마음속에 눈 사이에 끼어 들어 계속해서 어른거리는 모호한 이미지들이 있고 그 약탈품들은 영화에서 스크린 위의 그림들 같다. 마치 어딘가 거기 조절 불량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소망이라면 알수 없는 요지의 떠다니는 환영이 아니라 천천히 춤을 추는 대체적인 환영과 동반하여, 지나는 대로 해석을 하며 지각되는 실제 일들의 상상적 특성들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지는 항상 맞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럼에도 사람들은 할 수 있는 한 춤을 추어야 한다.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http://emmettstinson.blogspot.com/2010/09/book-review-imaginative-qualities-o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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