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palms1 야생종려나무 p 3-10 * * * * * 노크 소리가 다시 한 번, 의사가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조심스러우면서도 단호하게 울렸다. 손전등의 빛이 의사 앞에서 갈색으로 물들인 계단을 아래로 자르고 그리고 갈색으로 물들인 은촉이음 벽으로 된 아래쪽 홀로 속으로 새어 들어갔다. 집은 2층짜리이긴 해도 해변 작은 오두막이었고 기름등잔들로, 아니 그의 아내가 저녁 식사 후에 계단 위로 들고 오는 기름등잔 하나로도 충분히 밝았다. 그리고 의사는 파자마가 아니라 긴 셔츠형 잠옷을 입었는데, 이는 자신이 전혀 좋아하는 습성이 배지도 않고 앞으로도 습득하지 못할 것 같은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이유와 같았다. 가끔 고객이 그에게 준 여송연 사이사이로 일요일 간격으로 여송연 세 대를 즐기는데, 비록 해변 별장 오두막을 더불어 그 옆집, 그리고 4.. 2024.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