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뻘짓)/war and war1 전쟁과 전쟁 1 천국은 슬프다. 1. 불타는 집처럼 내가 죽어도 별로 신경이 안 쓰여요, 코린은 말하고, 기나긴 침묵 후에 물에 잠긴 근처 채석장을 가리켰다. 저거 백조인가요? 2. 일곱 명의 아이들이 철도 보행자용 다리 중간에 반원으로 그를 두르고 쪼그리고 앉았다. 그를 거의 차단벽에 밀어붙인 모양새로, 한 반 시간 전 그를 털려고 처음 공격할 때와 진이 비슷하였다. 사실 정확하게 마찬가지였다, 다만 이번에는 그들 아무도 공격이건 터는 일이건 부질 없다고 생각하는 점만 달랐다, 무슨 예견할 수 없던 요소들 때문에, 그를 털거나 공격하는 일이 가능은 하겠으나 의미 없다는 게 자명하였으니까, 그는 진짜 뺏을 만한 물건은 전혀 지니고 있지 않아 보였고, 다만 무슨 불가사의한 짐을 진만 잔뜩 진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2023.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