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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dancing lessons for the advanced in age

Dancing lessons for the advanced in age 3

by 어정버정 2023. 3. 31.

 

 

우리 마을의 쇼우펄처럼, 그와 그의 아내는 술을 마시고는 계단에서 서로 머리채를 잡아뜯곤 했어, 하지만 거리에 발 닿는 순간 그들은 할 수 있는 한 제대로였지, 집에서 비명을 지르고 고함을 쳐, 어디 입냄새 좀 맡아보자, 술내가 진동을 하네, 그러면 아내는 무릎을 꿇고 애원을 하지, 제가 먹은 거라곤 럼 초콜렛 뿐이에요, 그럼 그는 아내에게 드세게 몇 차례 때려, 요즘 사람들은 더 운이 좋지, 하지만 이런 문제라면 여전히 맨날 듣던 이야기 그대로지 때로는 그가 목을 매어 죽거나 때로는 그녀가, 카우라라는 이름의 남자가 역 뒤에서 살고 있었지, 밤을 틈타 도둑질을 했고 낮으로는 구두를 수선했어, 독일인 아내가 있었는데 그녀는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건 훔치질 못했고 그는 너무 부끄러워 다락 들보에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어, 혹은 치틸! 그의 아내는 집집마다 셔츠를 팔러다니는데 시종 좀도둑질도 같이 했어, 경찰들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오자 그는 너무도 낯부끄운 나머지 달리 선택이 없어 목을 매달았지, 혹은 그 멋쟁이 코레츠, 건강보험 사무실에서 일하고 올로모우츠에서 공부하는 아들을 두었지, 어느 날 카라피아트 의사가 그에게 가서 사람들이 그들 보험지급을 받지 못한다고 불평하더란 말을 했어,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할 텐가? 그러자 코레츠는 그가 돈을 챙겼고 아들 공부하는 데 쓰라고 보냈다는 자백을 하더라는군, 그러자 의사는 이해는 하지만 그건 자신이 알 바 아니라고 했지, 그러자 코레츠, 아주 빤한 군주제의 희생양은, 큰낫과 일 리터 럼을 들고 헛간 뒤로 가서 그의 목을 베었지, 요즘은 일이 반대로 돌아가, 아이들 공부는 무료이고 아버지들은 금방이라도 걔들 목을 따버릴 것 같지, 저 버릇없는 애새끼들이 그들이 버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버니까, 반면에 군주제 시절에 사프론이라고 부르는 소아시아에서 나오는 훌륭한 향신료 없는 소고기국 대접은 상상도 못했어, 내 사촌은 쌍둥이였는데 정말 익살꾼이었어, 한 사람은 빈체크이란 이름이 붙었고 다른 형제는 루드비체크란 이름이 붙었지, 한 살 먹었을 적에 그 어머니가 그들을 목욕통에서 목욕을 하다가 잠깐 이웃을 만나러 외출했어, 반 시간 뒤에 집에 돌아와 둘중 하나가 물에 빠졌어, 둘이 어찌나 비슷한지 아무도 누가 루드비체크 혹은 빈체크인지 몰랐어, 그래서 사람들은 동전을 던져 앞이면 루드비체크, 뒷면은 빈체크라고 하기로 했는데 루드비체크가 나왔지, 하지만 내 사촌 빈체크가 자라면서 그는 궁금해하기 시작했지-그리고 궁금해할 시간도 많았어 늘 실직상태였거든-누가 실제로 빠진 걸까 궁금해하기 시작했지, 이 땅에 걸어다니고 있는 사람이 진짜로 루드비체크가 아닌지 그리고 그, 빈체크는 천상에 올라온 건지, 이렇게 지내다보니 그는 술을 마시고 물가를 얼쩡거리며 거닐고 수영하러, 말하자면 물을 시험을 하며 가는 버릇이 들었어, 그러다 익사할 때까지 그랬어, 그는 예전에 익사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무슨 증명인양, 하지만 또한 그 당시에 사람들이 일을 찾아다녀야 했기 때문에, 하지만 오늘날은 일이 사람들을 찾아다녀, 그러니 말썽에 휘말릴 시간도 없어, 이를 시인 본디가 그의 두 아기를 술집에 유모차에 태워 밀고 와 매매춘은 실직자를 위한 고용책이라고 소크라테스의 말이라며 인용할 때 깨달았지, 하루는 커피하우스에 나온 토네체크 우리가 그 대신에 돌을 쪼개면 살라미를 조금 주겠다고 제안했어, 우리는 마구 내리쳐 쪼개고 또 쪼개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태양을 가렸어 그러자 날이 밤처럼 까매지고 천둥이 우르릉거리고 번개가 번쩍였어 어느 도랑 속에 몸을 피해야만 했어 똑같이 갑자기 태양이 나왔지, 그날 저녁 우리가 집에 다다르자 엄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희들은 절대 모를 거다, 아들들아, 너희들이 돌 쪼개고 있는 동안 커라세크가 숲에서 목을 매달았단다, 사귀던 계집이 다른 사내들과 연애질을 했다는 이유래, 젊은 아가씨들, 나는 항상 그런 종류의 일은 조심을 하지, 내가 밑에서 일을 해주던 구두장이는 딸이 하나 있었어, 마르제나라는 이름이었는데, 큰 맥주잔같은 배를 하고, 뒤태는 헛간 같고, 가슴팍은 마리아 테레사 같았지, 하루는 그 집안 사람들이 나를 자고가라고 하더니 아래층 난로 옆에 잠자리를 만들어주더군, 아침이 되자 나는 마르제나가 내 얼굴을 더듬거리는 느낌이 들더군, 내 가슴을 그녀 가슴으로 문지르고, 하지만 나는 아주 화들짝 놀라서-그때까지도 나는 색슨 족 왕자처럼 아주 예민했어-내 머리를 난로에 세게 부딪혔지, 그래서 들통에 머리를 담가 피를 씻어내야만 했어, 온 가족들이 침대에서 튀어나와 내 힘을 북돋우며 오늘이 무슨 날인지 이름을 대어보라 재우쳤지만 나는 거절했어, 그들에게 괴테처럼 나는 약한 심장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보기보다 무척 시적이라고 말했지, 그 말에 잠시 동안 그 사람들 덜 새실거리더군, 하지만 마르제나가 내게 넥타리를 사주고 니켈로 만든 반지도 사줬지, 그러니 나는 바티스타 책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방법에서 얻는 비법을 사용했고 내가 음악을 할까 생각을 하고 있는 척 했어, 그래서 마르젠카는 예트루드카라는 이름의 남자와 결혼했고 아이를 여섯을 두었지, 불쌍하게도, 그는 항상 취해있었고 그 여자 방향으로 재채기만 해도 여자는 임신을 했어, 아이 셋은 미쳤지, 다른 셋은 스스로 판단을 할 만큼 나이를 먹자 올가미에 그들 머리를 들이밀었지, 아나 노바코바의 해몽책은 그쯤 하기로 하지, 이에 따르면 아기 꿈은 머지않은 날 즐거움을 의미하자! , 아마 커다란 집을 가진 실력자에게는, 하지만 아기가 우는 건 즐거움이 아냐, 군주제는 화려한 겉치레를 아주 좋아했지만, 산책 삼아 나가면 거지들 의족에 걸려넘어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 여자들 봉긋한 가슴을 즐기는 대신에 나는 그들의 비통을 걱정하곤 했어, 하루는 내 문제에 마음을 쓰며 걷고 있는데 두 밭 사이 경계에 앉아있는 기차 고리처럼 생긴 코를 가진 유대인 미인이 눈에 들어오더군, 첫 번째 토요일 별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 그녀는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아서 나는 한 눈을 괴테가 시를 쓰기 위해 앉기 전에 즐겨 바라보던 곳에 딱풀처럼 고정을 했어, 그리고 건너가 내 소개를 했지 우리는 즉시 살가운 대화를 텄고, 그녀는 손 안대고 어떻게 자전거를 타는지 말해줬어, 이는 그 당시에 아주 획기적인 일이었어, 그러자 나는 공공 위생 단속을 하러 다니는 어느 경찰 이야기를 들려줬지, 들추고 다닌다는 빌미로 가서 열다섯 이하의 집시 여자아이들 목욕을 시키곤 했어, 그는 나이 많은 집시들에게 물을 데울 불을 때라고 명령을 했고, 그런뒤 훠이 쫓았어, 외투를 벗고, 소매를 말아올리고, 착수하는 거지, 하지만 어느 날 경찰서장이 그 경찰이 공공 위생 단속을 벌이는 모습을 열쇠구멍으로 훔쳐보았고 그는 법정에 섰어, 그후로 서장이 집시 아이들을 씻기는 일을 떠맡았고 집시 여자들은 왜 그가 그들 역시 씻겨주지 않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지, 어찌 되었든 앉아서 첫 번째 토요일 별이 나오기를 기다리던 유대인 미인은 선홍색으로 얼굴을 붉히며 내게 속삭였어, 저 역시도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순수하지 않아요, 그래서 나는 거듭 영웅 노릇을 했어, 나는 어느 횡령자의 딸과 연애를 했어요, 그런 걸 내세우는 사람은 많지 않지, 그녀 이름은 헬렌카였어, 횡령자의 딸, 우리는 같이 디아블로 놀이를 했지, 그녀가 몸을 내밀고 패를 버릴 때마다 나는 그녀의 블라우스를 내려다 보았어, 그녀는 생각만 해도 몇 년 동안 말을 더듬고 스펠링 실수를 할만큼 그렇게 아름다운 유#을 갖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고 내 환상들을 간직했어, 나는 미인들과 연애를 했지만 너무 가까이는 못 오게 했어, 그래서 카라피아트 의사처럼 내 자유를 보존하였지, 의사는 속옷을 입은 여자에 관한 꿈을 꾼다는 생각만으로도몸서리를 쳤어, 이런 모습은 작가들도 충격이라고 생각해, 그들은 온갖 종류의 일에 이골이 났는데도, 그 미인의 문제의 횡령꾼 아버지는 나를 꼬드겨 그의 밑에 일하게 하려고 했지만 나도 그의 아들 둘을 잘 알았어, 둘 다 번드르한 멋쟁이에, 외알안경이며 뭐며, 하나는 기금을 유용하다 잡혔고, 그 시절 유행하던 것처럼, 머리에 브라우닝을 박아넣었지, 오직 지배계급만 그런 목적에 브라우닝 권총을 사용했지 그리고 다른 아들은 니나라는 이름의 아내가 있었는데, 새틴 이외에 입지를 않고 로졸리오 말고는 마시지를 않는 거인 여자였어. 어느날 그녀가 우물에서 물을 퍼다가 균형을 잃고 안으로 떨어졌어, 일주일 동안 그녀를 발견하지 못했지 사람들은, 그 당시 유행대로, 어느 학생이 낚아채라도 갔나보다 생각했거든, 그 즈음에 그녀는 온통 부어올라 어찌나 흉측한지, 삶이란 참 숨이 턱 막히게 아름답지 않아! 내가 그들 가족의 일원이 되기를 거절한 또다른 이유는 그들 삼촌이 광신도란 거야, 사방을 돌아다니며 신이 만든 언덕과 골짜기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땅에다 키스하는 그런 족속, 하늘에는 울타리가 없거늘 왜 지상에 그들이 필요한가 이유로 울타리를 허물고 다녔지, 그는 농장들 사이에 경계를 다 걷어내고 그 아래를 쟁기질 하자고 부르짖은 첫 번째 사람 중 하나였어, 그는 광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사랑이 사람들 사이 모든 울타리를 허물것이라고 외쳤어,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잘못 받아들이고 집으로 달려가 서로서로 그들 소파에 드러누었어, 그러자 이 남자 어머니 묘지의 십자가로 가서 목을 매달았어, 지역 사제는 노발대발했지, 전체 지역을 다시 축성을 해야했으니, 나는 항상 아나 노바코바의 해몽책에서 교회에서 목매달아 죽는 꿈은 교회의 고관이 된다는 해몽을 읽을 때마다 항상 깜짝 놀라, 자살자는 밤중에, 쉬쉬하며 어디 멀찍이 떨어진 한쪽에 묻거든, 공증인 아들인 군의관의 아내처럼, 그녀는 그야말로 아주 소중한 보석이었어, 젊은 처자, 자네들과 꼭같이, 우리에게 우유 얻으러 올 때는 내게 방문 삼아 아무 때라도 들르는 게 어떠느냐, 그녀는 내가 젊은 시절 고 스트라우스를 빼닮았다고 말했지, 그녀 어머니는 프르제미슬로비체 바로 너머 성 출신이었어, 흘로초프라고 불리는 성으로 보크너에 속했어, 그녀 아버지 역시 공증인인데, 네 마리 백마가 이끄는 4륜마차를 타고 다녔고 커다란 혀를 빼물고 뒤를 달리는 점박이 매스티프 종 여섯 마리 개도 있었어, 또 다른 공증인 아들은 하늘색 재킷을 걸치고 옆으로 붉은 비단 줄무늬가 아래로 달리는 검은 바지를 입었어, 겉모습을 따지자면 어떤 군대도 우리 모습에 비교도 안 되었어, 오늘날 당신들 군인들 그들은 우리에게 비교하면 일단의 떠메놓은 똥자루야, 우리 허리는 아가씨들 허리처럼 끈으로 엮어 졸라 묶었지, 휴가 받아 집으로 오면 아가씨들이 우리 코르셋에 아주 질투가 나 올리브 오일 오줌을 쌌지, 의무군단의 모든 병사들은 두 줄의 단추, 금단추를 달았고, 황금 깃, 비단 안감을 대고, 수석 의사는 특별 장식 수술을 달고 완전히 금으로 된 깃을 달았어, 장관이야, 유일하게 경쟁 가능한 상대가 자연이겠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보여주고 싶어하고 또 다른 물총새나 앵무새를 내어놓겠지, 그런데 허세와 거지들 외에 군주제는 훈육도 중시했어, 이로 군인들을 아주 귀찮게 달달 몰아세웠지, 고문, 때리기, 감옥과 사슬, 상습적인 강제수용소였어, 하지만 군대 의사, 그 공증인 아들은 부릴 수 있는 대로 자랑이 대단했고, 그는 미인들이 산책을 나가듯이 전쟁에 나섰어, 하지만 가장 끔찍한 일이 생겼지, 한 군인이 어머니가 그에게 보낸 돈으로 다른 군인을 죽였어, 살인자는 시체의 목에 술이 취한 것처럼 브랜디 한 병을 통째로 부어넣었지 그래서 의사는 그랬다고 생각을 하고 시체를 발길로 걷어찼지, 하지만 다른 군인이 살인자가 그짓을 하는 것을 보았고, 일러바쳤어, 그래서 그를 감옥에 잡아넣었고, 그는 수건으로 목을 감아 죽었어, 장례식에서 그의 어머니는 교회가 거의 갈라져 벌어질 정도로 대성통곡을 하며 울었지만 내어야 하는 만큼 돈을 내고나자 비록 자살을 하긴 했어도 그는 교회 마당에 묻혔어, 다만 이를 밤에 해야했지, 쉬쉬거리며, 멀리 한쪽에 떨어져, 반면에 당신을 정면에 묻을 때, 젊은 아가씨들, 그 사람들 아무데나 던져넣어 그러면 당신은 영원히 가버리는 거지, 잃어버린 손수건처럼, 이런 말 믿어지기나 해? 아나 노바코파는 해몽책에서 이런 말을 해, 죽은 남자의 시계를 손에 쥐는 꿈은 결혼을 의미하고 정신병자 수용소에 갇히는 꿈은 엄청난 운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야! 하지만 우리 역장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마 상상도 못하겠지, 이 사람은 칠면조를 키웠지, 항상 보조원이 고속 열차용 철로들을 바꾸는 일을 까먹을까걱정을 했어, 그래서 항상 직접 가서 점검을 했지, 그래, 어느 날 고속 열차가 그의 전체 칠면조가 무리지은 곳으로 달려들었어, 대단한 광경이었지, 잘 들어 봐, 알다시피 고속 열차들이 얼마나 홰액 빠른 속도로 달리는지 지나간 자리에 종이조각들이며 잔가지들이 날리잖아. 이 번에는 모두 칠면조 파편들이야, 그 다음 역의 부역장의 머리를 넓적다리 세 대가 쳤고 역의 역장은 이후로 깃털이불을 그를 위해 비워둘 걸 생각했지, 쏜살같이 역을 통과해 갈 때면 그런 고속 열차들은 진짜 대단해, 리비체 역장은 손에 들고 있던 그의 진급 지원신청서가 찢겨져 나가는 바람에 마침내 사람들이 다섯 역 떨어진 곳에서 지원서를 찾을 때까지 꼬박 이주일을 새로운 제복을 걸치지도 못했어, 그뿐 아니라 돼지 축제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여인도 있네, 시간을 아끼지 위해 철로를 따로 걸어오고 있었지, 기차가 그녀를 치자 기차는 그녀의 수프 양동이를 그 다음 역까지 끌고가 역장에게 보리를 흩뿌렸어, 게다가 선로 옆에 밭 한가운데 있는 작은 오막살이 헛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지, 크랭크를 돌려 차단기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 밤에는 이들이 보이지도 않지만 그들은 거기 있어, 그들 부츠를 반짝이며 제복을 솔질을 하고 차단기 앞에 서서, 경례를 하고, 고속 열차는 그 사람들을 먼지로 뒤덮고, 진흙을 좍 튀기며 밤속으로 질주를 하지, 하지만 그들은 기차에 경례를 붙이며 차렷자세로 서있어, 군주제의 마지막 잔재야, 그 사람들은, 군주제는 그들의 루커스들이 있었어, 때리지도 않고 벌도 주지 않고 수비대 점검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젤리코프스키들도 있어어, 이들은 일등급 돼지들이야, 젤리코프스키는 그 부하들을 팰 뿐만 아니라 나무에도 묶어놓아, 대부분 장교들로, 그래서 그가 말을 죽 타고 오면 그들은 일이 어떤 식으로 보여야하나 알곤 하지 부대들은 세로줄로 늘어서야만 해 혹은 사다리꼴 편대혹은 하나 혹은 두 종렬로 혹은 정사각형으로 만들어야 해 안 그러면 풉! 그들을 향해 발포를 하면 참새들처럼 흩어지지 그런 뒤 명령에 따라 바싹 붙어 같이 돌아와, 장교들은 그가 하늘 높이 기병도를 치켜들면 무슨 뜻인지 알아야 해, 장군은 열여섯 되는 중대에 고함치며 다닐 순 없으니까,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음악가 단원들에게 어이, 거기 당신 그 늘임표 안보여? 고함치지 않아, 아니지, 그는 지휘봉을 갖고 있어, 그건 채찍질하라고 쓰는 물건이 아니야, 지휘에 쓰지, 신호를 줘, 물론 장군은 전투에서 이기고 가능한 한 적은 군사를 잃는 일을 생각해야 하긴 하지만, 그들은 나를 상등병으로 진급시키려고 했지만 나는 거절했어, 그들은 계속 당신을 보초근무에 집어넣거나 초계업무에 내보낸다. 그럼 당신은 숲 가장자리에 있는 계급들에게 가야해, 거기 곳곳에 흑판에 잔뜩 그림을 그리며 중위들이 소리를 쳐, 하사관 전방과 중앙! 그리고 오줌 누러 가는 데도 허락을 얻어야만하지, 전방에 다다르면 온갖 이런 잘못 볼리 없는 징후들을 보기 시작해, 탄약, 수류탄, 부상자, 한 군인이 종종걸음을 쳐, 뭐 하느라고, 물 때문에 설사병을 얻은 거지, 대단한 기억력 아니야, , 젊은 아가씨들? 그는 허리띠는 목에 동그랗게 두르고 도랑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는데, 말에서 훌쩍 뛰어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젤리코프스키 장군이야, 무슨 이런 변소 같은 연대 꼴을 보았나, 모두 똥만 찬 개자식들! 고함을 쳤지 그리고 칼을 뽑고 군인에게 등에 늘씬하게 후려쳤어, 나는 내 손등처럼 손안을 알아야만 해, 대혼란, 사람들이 서로를 맹목적으로, 실수로 찔러, 너무 약해 멈출 수도 없고, 적이 참호에 버티지 못하게 하는 뭐든, 온통 조마조마한 장교들, 전체 소대가 피속에서 뒹굴고, 말이며 모든 것이 낱낱이 타고, 나무들이 공중으로 날고, 의무병들이 부상자를 멀리 숲속으로 데려가도록 말에 겹겹이 쌓고, 여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지, 그들은 전선에 허락되지 않았어, 프르제미쉴과 크라코프의 사-가 후방에서 머물렀지, 사-가 문에는 창문들이 있었고 나는 이를 들여다보곤 했는데, 어느 젊은 아가씨가 하루는 문을 열고 말하더군, 뭐 해드릴 일이라도, 소년병 씨? 그들 일부는 빵 한덩어리에도 그짓을 하지, 하지만 호보르카 중위는 비전문가들이 훨씬 더 낫다는 말을 해주었지, 초콜렛 한두 개면 되지만, 하지만 그건 진짜 사랑이야, 나는 근사한 흰색 롤빵 하나에 기꺼이 해주는 어느 교장의 딸을 발견했어, 하지만 내가 가진 거라고는 군대에서 주는 빵이어서, 그녀는 내 손에 키스를 해주었지. 답례로 나는 에크러사이트(폭발 물질의 일종)으로 찰랑찰랑 넘치도록 가득한 낡은 화물차의 경비를 서며 스플리트에서 보낸 시간을 들려주었어, 에크러사이트는 다리를 폭파하는데 쓰곤 했는데 파리잡이 끈끈이나 약국에서 사는 가루약처럼 보여, 그런 뒤 나는 그녀에게 해몽책에서 인용구들을 읽어줘, 젊은 아가씨와 잡담은 경솔한 투기 사업을 의미해, 헤픈 여자와 밤에 놀아나는 꿈은 알랑거리는 말들을 조심하라는 뜻이다, 이런 말들, 그런 뒤 나는 교장의 딸에게 내가 아는 가장 좋은 폴란드어로 젊은 아가씨는 눈에 드없이 즐겁다고 말해줬어, 그러자 그녀는 젊은 도련님도 그렇다고, 곧 총격이 멈추기를 바란다고 말했지, 나는 항상 신사였어, 그런 이유로 나는 유럽의 가장 멋진 미인들과 편지를 주고 받아, 지겐할스에서 나는 어느 기업가 딸의 마음을 얻었어, 그녀는 푸른 드레스와 노란 색 베일을 썼어 한번은, 노를 저어 숲속의 호수를 가로질러 건네주며 메인 헤르쯔, 다스 이스트 아인 비에넨하우스를 불러주는데,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어, 하지만 나는 그녀를 구해주었지 호수가 얕았거든, 안나 헤링 그녀 이름이 그래 안나는 내게 핑크색 사랑의 쪽지들을 써보냈어, 우리 마을 전체가 내가 편지를 쓰고 있는 상대 이야기로 떠들썩했지, 한번은 그녀는 내게 은방울꽃 냄새가 나는 메이 매직 향수를 한 병 보냈어, 나는 사프론에 절여진 여송연을 피워 군대를 빠져나오려고 노력하고 있었어, 손가락이 노란색으로 변하지 않도록 엄청난 조심을 해야만 해 그래서 나는 아주 피가 날 때까지 깨물었어, 아름다운 여성을 구스리는 일과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 말로 꾀는 것과 같지, 하지만 저번 시장이 술집에 들어와 그곳 미인들이 아름다운 장딴지를 지녔는지 살피던 때, 누구든 돈이면 얻을 수 있어, 거저로 얻으내려면 자네 같은 진짜 거장이 되어야지, 그러니 나는 거듭 영웅이었지, 나는 장교들처럼 그 일에 달려들었으니까, 호보르카 중위가 툭하면 하던 말이, 여보게들, 자네들은 염소 장갑을 끼고 이에 착수를 해야해, 이를 총검을 찌르기보다 연필을 깎는 것과 더 비슷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결코 많이 말하지 않아, 그저 내 이쁜이들이 얼마나 목소리가 귀여운지 지켜보고 싶을 뿐이었지, 그리고 그들은 알아서 말을 뱉었어, 나는 담배와 포도주가 좋아요, 그녀가 말하면 나는, 글쎄, 나는 안 그래 말하곤 해, 그럼 그녀는, 그러면 무얼 좋아하세요? 묻고 나는, 아름다운 여자들라고 해야겠지, 하곤했지, 그녀는 소리를 꺄악 지르고 이런 악마같으니, 그리곤 신발 한짝을 내게 던졌지, 한번은 나는 이두나를, 하우비츠 막사까지 내내 타고 가는 영광을 누렸어, 장군의 암말인데, 정말 잘 생겼어, 진한 갈색에 말머리에 하얀 별이 있어서 마치 스타 영화배우 같았어, 손수건을 꿰뚫은 구멍 같은 별 모양이야, 하지만 우리가, 나하고 이두나가 같이 길을 따라 가는데, 한 노파와 마주쳤어 노파가 공중제비 같은 재주를 넘자 나는 이두나가 노파에게 무슨 해를 가할까 걱정이 되었지, 어쨌거나, 장군이 나를 군법회의에 회부하는 건 바라지 않았거든, 하지만 우리는 올로모우치를 가로질러 날 듯이 달렸고, 이두나는 막사 울타리를 훌쩍 뛰어 넘었어,-내가 머리를 갈기에 바싹 대고 있었던 게 참 다행이야, 몸을 숙일 시간도 거의 없었어-그대로 마굿간으로 들어갔어, 래즈베리 주스를 마시러 식당 막사에 갔다가, 거기서 일하는 아리따운 여자를 발견했어, 치일카가 그녀 이름이야, 그리고 그녀는 나와 춤을 추기 시작했고, 그녀 윗사람이 질투가 나서 칠카에게, 부엌에 가서 네 일이나 해! 말했어, 그리고 내게 바싹 다가들었고, -편으로 칠카는 출입구에 칼들을 윤을 내며 서서 위사람 등 뒤에서 할 수 있으면 어떻게 그녀 등을 찌를지 내게 보여주었지, 그녀 위사람이 내게 당신 진짜 성마른 사람이야, 그거 알아, 병사 양반?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꿩을 잡는 꿈을 꾼다면 곧 사랑이 그녀 마음 속에 자리를 틀 거라고 말해줬어, 그녀는 이집트 한 갑을 내 주머니에 찔러넣고 내게 계속 하라고 주문했지, 그리고 칠카가 내게 자꾸 자꾸 찔러넣는 동작을 보여주고 나는 난방이 잘 된 방의 꿈은 여자에 대한 남자의 사랑을 의미한다고 말했지, 그녀가 꼼지락 대기 시작하자 나는 몸을 숙이고 속삭였어,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굉장한 꿈은 두 황소가 머리로 받을 때라고 했지, 왜냐면 이는 사랑에 진정한 행복을 의미하니까, 그리곤, 그 대단한 빚을 갚느라, 나는 흉측한 병에 걸렸고 치료를 위해 브라자딘에 가야만 했다고 덧붙였어, 그녀는 떨어지려 움직이며 그녀는 내 주머니에 손을 뻗어 이집트 담배를 집으려고 했지만 나는 그녀에게, 안 돼요, 그러면 안 됩니다하고 말했어, 준 물건은 사라진 것과 다름 없으니,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지, 그녀는 작별 인사로 내게 슈냅스도 건넸어 그리고 친절하게 그런 경고를 해줘서 고맙다고도 했지, 왜냐면 그녀도 그런 병 중에 하나에 걸렸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