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나는 어느 식사시중 하녀를 북부 광장의 우라니아에 데리고 갔어, 아하수에루스라는 이름의 남자의 곤란들을 다룬 유태인 연극을 올리고 있었지, 그런데 이 하녀가 계속 내 귀를 -으며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조르는 거야, 군복무도 아직 끝내지 않았고 심장도 약한데다 새장에 갇힌 카나리아 꿈들을 계속해서 꾸지만, 그러마고 대답했지. 안나 노바코바에 따르면 그 꿈은 나는 항상 자유를 바라게 될 거란 뜻이지, 그리자 그녀는, 와우 당신 무슨 봉을 잡았는지 모르네, 속삭였어. 그녀의 머리카락은 우유와 바닐라 냄새가 났지. 하지만 사흘 후에 나는 달마티아와 바다로 출발했어, 당신들 몰려오는 폭풍을 봤어야만 했는데, 자연이 그처럼 사납게 바뀌고 남자의 속곳에 야무지게 들이댈 때면 그 사람을 시인으로 변모시키기에 충분해, 파도는 집채만하고, 배는 들려 길위에 내동댕이쳐지고, 바윗돌이 절벽에 굴러내려오고, 기차들이 뒤집히고 포도원에서 돌아오던 남자들과 노새들을 바다 속으로 휩쓸려. 물줄기는 탑처럼 높고, 우리 병사들은 거의 굶어 죽기 직전에, 성모님이시여! 우리가 먹은 썩은 생선하며, 사기가 땅에 떨어져 우리는 정말 구걸을 다녔지, 막사 위에 보자르나 크랄자 주수파, 조셉 왕의 막사라고 다 황금으로 적혔는데, 하지만 한 중위는 옥수수 단지를 박박 긁어냈지, 중위가! 젤리코프스키 장군이 이를 보았더라면 그의 채찍을 빼내고 그에게 한대 먹였겠지. 신사같은 한 유태인이 내게 일 굴덴을 주며 그의 허리띠와 총을 닦아달라고 했지, 그 사람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마을에 들어가 무슨 국제적인 관계를 수립하려고 한대나, 그런데 브루츌 병장이라는 괴물 같은, 악감정을 품은 190센티미터 사내가 와서, 유태인 녀석 어디 있어? 말했어. 마을에 갔어요, 내가 말했더니, 허, 그가 욕을 퍼부는 세르지 이놈-제벰 티 보가! 쿠라체 나 크로브노! 폰 부세레르 남작은 특별히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는 일을 엄금을 했기 때문이지. 그리곤 들어오더니 유태인의 침대에 누웠고, 유태인이 자정이 지나 비척거리며 완전 녹초가 되어 돌아오자, 브루츌이 벌떡 일어나, 그를 때려눕히고 특별 유니폼을 입은 그를 온통 마루를 가로질러 차서, 보초근무하러 내보냈어, 그와 교대해 주러 나갔다가 바람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그를 보았지, 마당 한 구석에 있던 나무에, 제손으로 직접 빛나는 허리띠로 목을 매달았어, 아무도 더이상 그런 일은 제대로 인식을 못해. 내가 이 이야기를 리벤에서 트럭 기사들에게 들려주자 그냥 웃기만 했어, 어느 토요일 오후 사람들이 브레이크넥 힐을 따라 경주 III’s을 벌이고 있었어, 그런데 그들이 내리막길에 들어서는데 저기 이 치과의사가 올라오는 거야, 그는 사무실에 우산을 남겨두어서, 막 문에 열쇠를 찔러넣는데 III’s에 참여한 차 하나의 스프링이 파열을 했고 정통으로 사무실로 질주해 들어갔지. 그 사무실 전체가 열쇠에서 비틀비틀 멀어지지 않겠어, 그는 거기 허공에 열쇠만 쥐고 혼자 서 있었어. 젤리코프스키 백작이 이 꼴을 안 본 게 다행이지. 그 사람 잔인하기로 유명하니까, 한편 미초코빅 대령은 항상 우리 봉급을 셀 때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돈 위에 돌을 올려놓아, 그는 항상 우리가 단추와 바세린과 실을 사기 전에 술 마시는데 돈을 쓰지말라고 경고를 해, 시외지역은 아주 아름다웠어, 예루살렘만큼 낭만적이고, 길들이 올라가고 올라가, 항상 비록 보수가 필요하긴 하지만, 사람들은 오로지 납작한 귀리빵말고는 먹지를 않고, 포도밭은 시멘트처럼 딱딱해, 한번은 벌판에서 양을 치고 있는 달마시아 여자를 본 적이 있어, 딱 그림이 따로없다 싶었는데 다만 그녀가 내게 몸을 돌리고 당신 혼자 왔나요, 젊은 청년? 묻더군, 내가 끄덕이니까 그녀가 다가와 내 옆에 앉고서는 어느 막사에 누가 죽었는지 가리키더군. 하지만 나는 수류탄 연습에 늦었지, 이런 아주 신식 수류탄을 갖고 있었지, 젊은 아가씨들, 배처럼 생겼지만, 꼭지 대신에 길게 줄이 나와 있었어, 주그스푸흐레르라고, 소대장이, 불발탄을 이용해서 줄을 당기고 스물까지 세는 방법을 보여주곤 했는데 어느날 아주 똑똑한 얼간이가 소대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그 자리에 멀쩡한 폭탄을 갖다놓은 거야, 돌아오자, 팡! 손이 날아갔고, 창문을 통과해서는, 어쩌다 우연히 말을 타고 지나던 톤세르 대장을 야비하게 따귀를 갈겼어, 같은 일이 철제 손을 가진 옥외 영화 극장관 주인에게도 일어났어, 하루는 공짜 관람을 하려고 나무에 앉아 있는 아이들 몇을 잡아내고 의자에 올라가서 철제 손으로 찰싹찰싹 때리는데 가지들이 우지근 부러지고 떨어졌어, 집에 돌아온 그는 추가로 아들에게 한대 먹이기로 결심했지만, 철제 손이 경첩에서 날아가버렸고 창문을 통과해서는, 딱지를 끊으려고 연필을 깎으며 거기 서있던 경찰관을 쓰러뜨렸지, 하지만 어느 날 점호 시간에 나에게 생긴 일이 뭐냐면 전투 중에 전사한 사람들 가운데 내 이름을 부르는 거야, 태어난 날이며 모두 다, 그래서 이봐요 나 살아있어! 외치니까 나를 부르더니 점호 중에 말했다고 2주간 유치장에 가두더군. 내 동료들 중에 하나가, 내가 그 처지였다면 내 물품을 다 챙겨서 꽁지가 빠지게 거기에서 달아나서, 곧장 집으로 가 침대에 들거라고, 전쟁이 끝나면 그냥 전몰 기념비에서 내 이름을 슥슥 그었을 거라고, 하지만 나는 유니폼을 입고 거울 앞에서 내 자신을 비춰보는 일을 좋아했어, 그걸 입으면 아주 좋아보였어, 내가 하늘색 튜닉을 입고 붉은 가두리 장식의 검정 바지, 빛나는 혁대와 니켈 총검, 황금 테의 깃털 장식 군모(샤코)를 쓰고 나가면 나는 태양이 잠깐 산책 나온 것 같았어. 샤코 아래 머리는 짚으로 채워지지 않은 줄도 알았어, 아냐, 거기 소용돌이문과 구불거리는 선으로 가득한 최상급의 회색질로 빽빽이 채워져 있어, 꼭 에디슨처럼, 오 에디슨, 이 사람은 훌륭한 기계를 발명해 우리가 슬리퍼 차림으로 집에 앉아 눈부신 콘서트 홀들을 즐기도록 해줬지, 말하자면, 축음기를 발명한 사람이야, 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저기 사흘을 앉아, 수화기외에 생각하지도 않는 그 사람을 생각해 봐, 불쌍한 사람, 아니야, 젊은 아가씨들, 가장 아름다운 여자조차 그처럼 유명한 사람에게 필적하지 못해, 크라코프의 한 여의사가 내게 내 옷을 다 벗으라고 명령을 했어, 내 위에 -타더니, 차가운 귀를 내 심장에 바싹 갖다대고, 말하더군, 왜 그렇게 당신 가슴은 펄떡거리나요?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유럽 르네상스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진짜 사내는 아름다운 여자를 볼 때마다 튀어오르려고 개구리처럼 떠는지 말해줬어. 그런 연유로 예술은 그렇게 많은 작가들을 광기로 몰고 간다고, 특히나 이를 개선하길 원할 때, 그들 뇌는 톱밥으로 변하지만 아무도 그에 관해서는 손을 쓸 수가 없다고, 이스브탄이라는 이름의 한 작곡가는 한번은 너무 속상해 천장에서 샹들리에를 뜯어내었지. 에디슨의 신부가 그를 맞으러 오니까 그는 저기, 딴 생각에 빠져 앉아있더라는군. 그의 발 아래 작은 유리 스툴을 지구의 중력이 그를 방해하지 않도록 받치고서, 그래, 맞아, 그의 죽음 후에 그들은 그의 뇌를 열자 최상급의 회색질로 빽빽이 채워져 있는 걸 발견했지. 어느 점쟁이가 나에게 카드 점을 읽어주는데 내 머리 위에 작은 검은 구름만 아니라면 나는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해서. 그런 뒤 내게로 손을 뻗었고 나는 흔들의자를 넘어뜨렸고 수족관을 뒤집었어, 내 위에 누워있는 폴란드 의사에게 이 모든 이야기를 하자, 그녀가 오늘밤에 당신 나를 어디로 데려갈 건가요? 물었지. 그녀에게 안나 노바코바를 인용해서, 새장에 갇힌 오색방울새의 꿈은 당신의 음탕한 면모들이 안 좋은 끝을 가져다 줄거라고 전했지. 하지만 의사가 벌떡 서서 더 좋은 것은 발견할 수 없나요? 말하기에 나는 기념 축하의 꿈은 채울 수 없는 열정을 의미한다고 말했지. 그랬더니 적어도 시작은 좋다고 말하고 내게 터키식 눈을 해보이는 거야, 대부분 남자들의 마음은 문란한 그짓으로 직행하기 때문이지. 하지만 나는 다른 요령을 취해, 나는 영웅이 되고 싶어, 마리온이란 마술사이자 최면술사가 마을에 왔을 때 서류에 자신이 직접 도장을 찍어야 했어, 심사대 공무원들이 그가 최면을 걸까 두려워서 그를 보는 순간 꽁무니를 빼고 달아나버려서. 나도 그 당시에 발라라이카에, 무대에 있었어, 나는 경비대의 복장을 하였지, 무대는 모두 열쇠구멍이 달린 문이었고 나는 ‘내가 키스한 수많은 처녀들’을 불렀어, 그런 뒤 자주색 스포트라이트가 들어오면 나는 ‘노래하라 발라라이카여,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내게 두번째 탄생을 안긴 멜로디, 당신을 합니다로 불리는 그 노래’를 불렀지, 나는 영웅이었어 높은 도까지 올라갔지, 송아지 낳는 소처럼 낮은 당신네들 원예나 치는 요들주자와는 달리, 아니야, 나는 진짜 테너야, 또 다른 자니넼 포스피쉴이었어. 나는 마술사이자 최면술사 마리온 만큼이나 숙녀들을 와아 열광시킬 수 있었어, 당신들 좋다면 우리 지금 당장 그 연극을 올릴 수 있는데, 당신들 중 한 명을 위대한 짜리나(여황제)로 뽑지, 하지만 유방 패드를 좀 찾아봐야 할 거야, 거기 당신, 당신이 하지, 모든 짜리나들이 아름다운 건 아니었어, 나는 고위직 사제 역을 하지, 무슨 뜻이냐면 나는 성배를 나른다는 거지, 샹들리에는 마지막장에 쏴서 떨어뜨려, 아니, 차라리 남작 역을 하고 싶군, 그런데 어떻게 말을 무대에 올리려나? 우리가 말굽 주위에 넝마를 감는다면, 말굽에 계단이 해가 가지 않을 것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우리는 음악이 연주되면 말이 겁을 먹고 주춤거리도록 해선 안 돼, 오케스트라 속으로 뛰어들 수도 있으니, 돼지 중개인은 루다 투렉이 연기해도 돼, 중위인데 스위스 숫송아지 같은 목을 갖고 있어, 한 미인과 나는 가톨릭 하우스에서 다리 찢고 앉기를 시도하다가 나한테 탈장만 생겼어, 남자에게 그리 나쁘지 않아, 남자는 어떤 것이든 멋있게 보이게 하니까, 하지만 처녀가 탈장대를 하고 있는데 상사병 난 청년이 그 차가운 벨트, 니켈 용수철들을 맞닥뜨리게 되면, 그의 이상형들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의 욕망을 시들해져, 우리의 주 그리스도가 한 번은 결혼식에 초청을 받았어, 결혼식 사람들이 와인에 다들 무섭게 달려들어서 그는 이를 물로 만들어 버렸어, 갈릴리 카나의 기적이라고 하는 거야, 내가 가장 기이한 꿈들을 꾸던 때가 있었어, 시체의 뼈를 다루는 일은 엄청난 기쁨이 당신을 기다린다는 뜻이지, 젊은 시인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반면에 고루한 늙은이들은 계집들을 생각하는 일은 흥미로워, 한 사냥꾼이 늙은 숫토끼가 암토끼에게 구애하며 얼마나 행복해하는지잊히지가 않더라는 말을 했지, 튤립 화단의 꿈을 꾸면 사랑스러운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겠지만 그녀는 결코 모를 거란 뜻이야, 본디라는 이름의 어느 시인은 한번은 내게 사람들은 시를 쓰는 일이 무슨 의미인지에 관해 이상한 개념들만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해줬지, 이를 양동이 들고 물 퍼러가는 것처럼 여기거나 아니면 시인들은 그냥 눈을 하늘을 향해 들어올리고 일월성신이 그에게 시구를 비처럼 쏟아내린다고 여긴다네, 하지만 그에게 이런 말을 했어, 그리스도를 생각해보게, 그런 대단한 머리를 이고 있으니 오늘날에도 교수들인 그라면 아주 미쳐날뛰지, 그는 그냥 신이 총애하는 막내가 아니었지, 아니야, 그는 챔피언이었고, 말채찍 잘 휘두르는 근육질사내였어, 그러니 그 소 매매꾼들을 사원에서 몰아내고 그들에게 나는 평화가 아니라 검을, 말하자면 기병도를 전하러 왔다고 호통을 치지, 사람들은 여전히 이해를 못해, 하지만 그건 다 똑똑한 이들은 죽고 어리석은 이들이 그들 자리에 태어나게 되어서 그래, 어떤 이들은 변소를 치고 다른 이들은 의사가 돼, 어떤 여자들은 종일 침대에 누워 소설을 읽고, 다른 이들은 나가서 소설이 그들에게 들려주는 것들의 일을 해, 불쌍한 본디는 술집에서 유모차에서 자식의 기저귀를 갈아준 후에 손가락을 킁킁거리고는, 나는 초기 단계의 깊은 움직임을 느껴 말하지, 분명 30분 안에 그는 아기들 중 하나를 체코 단어의 최신판으로 닦고 있는 거야 그리고 중얼거려, 맙소사 한국 교수집행자를 괴롭히고도 남겠다고 성제축일에, 프루제미쉴로 의기양양하게 행진하며, 우리는 도랑에 누워 자신을 가리키며 외치는 젊은 아가씨를 보았어, 여기 와서 영광스러운 승리를 축하하자, 하지만 군인들 중 아무도 그녀의 말을 거들며 나설 수가 없었어. 여자가 터키의 밤처럼 아주 못생겼거든. 어쨌든 나는 결코 그게 정이 붙지 않더라고, 나는 다른 종류의 영웅이었어, 나는 병실에 누운 여남작들을 좋아했어, 나중에, 제1공화국 동안 어여쁜 소콜 여자들과 간호사들을 좋아했지, 그들중 한 명이 수술 받을 준비를 해주느라 배의 털을 밀었지, 왜냐면 외과과장이 내게 다음날 내가 칼 아래 놓일 거라고 말해줬거든, 그리고는 그 아래 머물 경우 종이 한 장에 허락의 서명을 해주시겠느냐고 하더군, 그냥 나 기분을 돋우려는 그 나름의 말장난이었지, 내 시간이 다가오니까 그는 페이스트리 요리사처럼 하얀 캡을 썼고 간호사들이 그가 갓난아기 마냥 손에 장갑을 씌워주었어, 그가 내 배를 파헤칠 만반의 준비가 되었는데 문이 펄쩍 열리고 바구니를 든 한 노파가 어느 방에 자신의 남편이 있냐며 들어왔지. 노파는 남편에게 줄 돼지와 양배추를 가져왔다면서, 그래, 의사는 득달같이 다가가 그녀를 움켜잡고-의사는 진짜 한 성질하는 덩치 큰 사람이었어-그녀를 내쫓았어. 그리고 수위에게 냅다 어떻게 지나가게 두었느냐? 고함을 질렀지, 왜냐면 그때 즈음에 그는 내 탈장을 꿰매며 팔꿈치 깊이 내 핏속에 파묻혀있어야 했으니까, 그 병원을 떠나는 일이 얼마나 좋게 느껴졌는지 상상도 못할 거야, 노랫말처럼 주위를 둘러봐, 우리가 사는 데는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야, 신이 우리에게 하사하신 세상, 트랄라, 내 방에 대장장이도 들었지, 베르나덱이란 이름인데, 질그릇 맥주 한 통을 단숨에 마셔. 뿔난 망아지 같은 놈이 난리를 떨면 이런 꼴은 두고 보지 못해 이를 뒤집어 없고 옆 쪽에서 편자를 박아버려, 그런 그래도 폐렴은 막을 수 없었지, 폐렴이 그의 위장으로 퍼져 뭐가 덮쳤는지 알 새도 없이 가버렸어, 내가 겨우겨우 이겨낸 유일한 사람이었지, 한 예쁜 간호사가 꿩고기를 주면서 내게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 왜 그렇게 근사한 몸을 낭비하느냐 물었지, 그래서 대답으로 나는 이불 아래에서 미끄러져 나와 그녀에게 춤 교습을 해주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부리나케 나를 도로 침대로 쫓아버리더군, 치질 수술 후에 침대에 시체처럼 꼼짝없이 누워 있도록 하니까, 한 거인 같은 그래도 어여쁜 여자가, 엘베에서 나에게 큰 소리로 말을 걸었지, 강물에 들어와요 당신에게 키스해 드릴 테네, 그래서 나는 들어갔어. 목깊이로 옷이며 다 입고서, 포상을 얻었고, 다시 한 번 영웅이 되었어, 뭍으로 다시 나와 나는 옷 이상을 짜내야 했지, 나는 10크라운 지폐로 내 월급을 막 받았거든, 거기 나는 속옷바람으로 서서, 여자들은 나를 한 번 보겠다고 강으로 떼로 몰려오지, 온 마을이 다 일어섰지, 그래, 거기 나는 토브루크에 몽고메리처럼 서 있었지, 자유사상가들은 교회에, 그리스도가 신이라면, 왜 그는 타락한 여자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느냐, 물어대며 비웃기 좋아해, 글쎄, 나라면 이런 말을 할 거야. 그런 점에 그도 달리 도리가 없어, 하물며 나도 아름다운 여자의 매력에 저항할 수가 없는데, 그리스도가 왜 그래야 하는데? 코나르 톨레스처럼, 그 시대의 대표 미남 중의 한명인데. 그리고, 삶의 한창인 서른에, 게다가, 마리 막달렌이 술집작부에 지나지 않더라 해도 하늘의 환심을 샀고 아주 출세를 해서 성녀의 직위도 받았지, 그리스도를 배반하는 일을 거부한 것만이 아니야. 그 불쌍한 남자가 사회진보와 모든 사람들은 동등하다 설교하며 거기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동안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그의 피를 닦아주었고, 그 어머니가 억장이 무너져 흐느껴 울자, 위로도 해주었지. 그런데 마리 막달렌만이, 이걸 생각해 봐, 그녀 시대의 다른 그 많은 미녀들은 어디 있어? 모두 사라지고 잊혔어, 하지만 작은 마리 막달렌만이 영원히 시인의 가슴에 감동을 줄 거야, 대단한 운명이야, 목수될 기술을 훈련을 받아, 판자며 기둥을 톱질하던 젊고 잘생긴 사내였는데, 짜잔! 세상에 나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소파에서 공중제비 돌라는 뜻이 아니라고 가르쳤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라는 뜻이라고, 교리문답을 배웠기 때문에 나는 예수가 성배를 쥐고 있는 그림을 얻었어, 그 시절 교리문답은 온통 분노였어, 오늘날 정치적 신뢰도와 집안 배경만큼이나 중요했어, 누가 아버지이고 누가 아들이며 누가 성신이냐? 한 사제는 울만 자매들에게 성신이 무엇이냐 물었는데 자매들이 도통 반응을 보이지 않자 법정으로 끌려갔어, 그래서 그는 그들을 뜨거운 오븐에 맨엉덩이로 앉으라고 했고 그들은 결코 시집을 못 갔어, 아무도 그들과 엮이고 싶어하지 않았어. 왜냐면 그들은 성 삼위일체가 뭔지 몰랐으니까, 누구 다른 사람들이 아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아는 척 꾸미고 다녀야 했어, 그래서 울만 자매들은 해바라기를 키우기 시작했어. 그 당시에 살인과 강도의 물결이 있었어. 야생에서 산다면 밤에 덧문을 닫아걸고 손에 도끼와 화기를 쥐고 있을 거야. 한번은 한밤중에 한 방앗간주인이 그의 문에 구멍 하는 톱질소리를 들었어, 손 하나 간신히 들어와 빗장을 풀 만한 크기의 구멍, 그래서 그는 도끼를 들고 문에 몰래 다가가 손이 내미는 순간 철썩! 이를 잘라 버렸지, 경찰이 찾고 또 찾아봤지만 손 잃은 사람을 발견을 할 수 없었어, 사제는 사방으로 악담을 퍼부었지. 그 손을 묘지에 묻은 데다 이를 묻으러 작은 관까지 사야했거든. 성모님 세상에나! 올로모우크에 보초근무 중인 한 군인이 한번은 그 묘지에 난 불을 알아보았어, 그래서 얼른 달려서 영안실 안으로 억지로 들어갔지. 그가 발견한 게 다름아니라 무덤 파는 일꾼이 끓고 있는 비계 속에 손과 발의 큰솥 옆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거야, 작은 소녀의 작은 손들과 작은 발들을 나는 사랑하네, 아니 한번은 나의 미인을 코마소프 숲 깊이 잇는 작은 주막에 데려갔지, 거기 길을 가로질러 아홉 개 흰색 십자가들이 있었어. 한번은 어느 친구가 거기 숨어 기다리다 결혼 축연 손님 일동을 그의 도끼로 잘라버렸거든. 내 뜻은 일어나는 겪다보니 그 일들은, 내가 아이가 없는 이유야. 왜 내 혈통이 계속되길 바라야 하나? 내 아이들이 나를 닮으리란 보장도 없잖은가? 당신이 죽으면 누가 당신 눈을 감겨주리오? 여자들이 계속 캐묻지만, 나는 아무도 집에서 더 이상 안 죽어, 당신이 시들기 하는 순간 구급차가 와서 멈춰서서 죽을 곳으로 당신을 데려가. 스크린 뒤에서, 완전히 혼자, 친인척들은 아무도 상관않고, 돈조차 그 매력을 잃었어, 세상 곳곳의 사람들이 모여서 한바탕 아기 만드는 일을 미룬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일일텐데. 당신들 가는 곳 어디서든 아이들에게 걸려넘어져, 우리는 사람들 월급을 한 아이에 오십 크라운, 두 아이에 백 크라운, 세쌔는 삼백 이런 식으로 감할 수도 있어, 아이들 다섯에 이르면 월급의 반을 잃고, 마을 광장에서 단단히 매를 맞는 거야. 영원토록 계속할 필요는 없을 거야. 딱 우리가 미녀들을 숲으로 데려가서 군중들의 시선을 받을 걱정하지 않고 유럽식 르네상스에 찬사를 보낼 수 있을 때까지, 요즘은 캠핑을 가서 당신들 묘지에 있는 무덤들처럼 다닥 붙어 잠을 자지, 한 여자 친구가 한번은 내게 산책에 개를 데려가 달라고 청했어, 하지만 대신 나는 개를 데리고 바에 내 미인들을 보러갔지, 거기서 두 손님이 실수로 개 위에 오줌을 쐈어, 내가 그 개를 도로 데려가자, 개를 쓰다듬다가 손 냄새를 맡고서는, 도대체 개를 어디에 데려고 갔느냐, 그에게 봄날의 어느 하루 같은 냄새가 영 나지 않는다 하더군, 개들은 다들 괜찮고 좋긴 하지만, 감시견들은 안 그래, 금세공인이 한번은 불독을 실수로 때렸어. 그 불독은 결코 이를 잊지않고, 하루는 금세공인이 개털을 빗기고 있는데 개가 튀어올라 그 사람 목을 물었어, 목에 송곳니가 그대로 박힌 채 그는 몸을 질질 끌고 책상으로 가서 총을 꺼냈지, 하지만 거울 속을 조준을 해서 그만 빗맞아 대신 자신의 귀만 맞았지. 거의 죽다 살았어, 마침내 개을 잡게 도자 그는 개 이빨을 쇠지렛대로 비집어 얼어야만 했어, 다른 사람은, 춤추러갈 채비를 하며, 거울 앞에서 코털을 다듬고 있다가 사실상 코를 잘라버렸지. 내가 깎을 때는 바이올린잽이가 바이올린 잡듯이 감정적으로, 잘라. 멀리 전선으로 떠나는 프루제미쉴 신병들을 봤어야하는데, 부자 동네들이, 마을 사람 하나 밀렵꾼에, 대단한 광경이었어, 시장이 그들을 모병 센터까지 호위를 하고, 장식끈들, 현수막들, 마을들이 주위로 몇 마일을 샅샅이 뒤지고, 독인인들이 양조장으로 떼지어 몰아넣고, 애쓴 보람도 없이 목에 칼이 든 시장, 잘못된 시선 하나가 끝장이 되었지, 뻐기느라 이를 이길 수는 없어, 모라비아 나라의 크림, 브라스 악단 둘을 거느린, 그 모습 그대로 거인에 성질이 불같았어. 그네들 돼지를 도살하고 이로 잔치를 벌일 적에 마을은 온통 꽃과 색테이프로 아주 말끔하게 꾸몄지. 항상 동이에 돼지 내장을 따가는 사람이 있었어, 군주제 시절에는 사람들은 사방에서 동네 술집 드잡이로 혹은 집에 오던 길에 죽거나 서까래에서 흔들거리며 마감을 했어. 그들은 그렇게 아이들이 많았거든. 프제미쉴 친구들은 한때 내가 그들 아가씨 한 명과 시시덕거리고 지낸다고, 나를 잡으러 매복을 했지. 하지만 나는 몸을 홱 돌리고, 권총을 꼬나내고 피융! 피융! 공격해 본때를 보였어, 파리처럼 나가떨어졌지, 그 거인들이. 나는 다시 한 번 톰 믹스와 연기 나는 리볼버처럼, 영웅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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