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blic burning 58-

그가 지저분한 텍사스 욕설 공격으로 그의 논쟁에 양념을 치며-이는 그의 직원이 나중에 참을성 있게 레코드에서 잘라내는 부분이다-몹시 화를 내는 동안, 대회의실은 그의 뒤로 가득 찼다. 정당내 총무가 인원수를 계산하고 정족수를 요구할 적당한 때를 기다린다. 시끄러운 소리가 증가하였고 양쪽에서 발언권을 먼저 요청하지도 않고서 친근하다 할 모욕의 말들을 다수 교환하고 있었다. 한 무리 지루해진 취한 카우보이들처럼, 마을 살롱에 분위기를 띄워줄 작은 액션을 애타게 갈망했다. 나는 위층 방문객들 좌석들을 위해서라도 질서의 겉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출입구를 관찰하며(일곱, 사람의 머리에 있는 구멍 수와 같다) 누가 들고나는지 봤다. 세 개 주된 문 위로 조각상이 하나씩 있었다. “애국” “지혜” “용기” 아마 때가 되면 여기에 내 조각상도 들어설 지도 모른다. 다른 부통령들처럼 흉상이 아니라 진짜 전신상으로. “싸움꾼 퀘이커.” 딱 어울린다. 동쪽 입구 위에 걸린 모토는 “신은 우리 일을 조력했다,” 해석되고, 동쪽 문 위로 “하느님을 믿는다.” 뜻의 글이 걸렸다. 내게 맞춤하여, 내 머리 위로 “E Pluribus Unum(여럿으로 이뤄진 하나)”이런 식으로. 그래도 서쪽으로 가는 문간 위 “용기”에 붙은 슬로건이야말로 상상력을 촉발하였다. 조국의 내 책무: Novus Ordo Seclorum (새시대의 질서) 그렇다, 아메리카의 핵심은 이렇다고 나는 생각했다, 이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혁명이었다-미래를 위해 열차를 갈아타라-그리고 우리가 처음으로, 속도를 붙이고 있는 그 순간에 살고 있다는 점은 아주 행운이었다. 이제 시대의 새 질서를 전세계에 도입하는 일이 우리의 일이었다-아마 내 일이 되리라. 소년 시절 획책하던 꿈들이 실현되고 있었다! 당연히 손아귀 든 것처럼 확실한 일은 없었다. 부통령을 쓸모없으니 버리자는 말이 많았다. 나는 1956년 후보명단에 싸워 살아남아야 함을 알았다. 그런데 우군들이 거의 없었다. 나의 입법부 세력기반은 없어졌고 백발 성성한 백만장자 아마추어들로 이뤄진 아이젠하워 정부에서 나는 외로운 아웃사이더였다. 하지만 나는 항상 외로운 아웃사이더였고, 그게 내 힘이었다. 더군다나 나를 싫어하는 아이크가, 사실 끊임없이 나를 프로, ‘정치꾼,’ 열성당원이라고 딱지 붙이고, 지명대회의 진짜 권력 구조와 나를 동일시하니 실제 나를 돕고 있는 셈이었다. 그렇다, 실제로 늙은 장군은 단지 나를 위해 무대를 조성하고, 내 운명인 새로운 질서를 향한 길을 닦고 있다. 그래서 나를 통해 내 세대의 운명이 세상에 등장을 하게 되리라! 물론 조심해야 한다-혁명, 새 질서, 로젠버그 부부 같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그런 종류의 언어이기도 했다-하지만 무지와 어둠 속에서는 조심해야지 암. 팬텀에 관한 진은 그가 반동분자라는 점, 진보의 열차를 탈선시키려는 것이다! 나는 이런 통찰에 말할 수 없이 기뻤다. 엉클 샘이 나를 로젠버그 사건에 연루시킨 이유가 이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열차 조절판 계승자에 대한 아메리카 역학에 관한 또 다른 실물 교수법인 거지. 나는 색인카드를 꺼내고 메모를 기입했다. 그 말미에, 나는 1954 캠페인을 지금 시작하라, 썼다.

“뭐라고요? 뭐요?” 나는 물었다. 존슨이 방금 내게 말을 걸어서였다. 그는 “말아묵을 상원 아무나” 그리고 “네 모가지에 쑤셔 박아부릴끼다!”를 두고 아까 고함을 치고 있었다. 이 노련한 의원님이 정족수 확인요청을 하고 있었다고 속삭여 주었다. “오…”

의장님,” 노우랜드가 끼어들었다. “상원님이 정족수 미달 제언을 보류해 주실까요? 다수당대표 대행의 성명을 허락해 주십사고?

“당연허지, 빌…”

노우랜드는 그러자 역습에 나서, 오늘 이런 기습투표를 강행하게 된 이유를 대고 존슨에게 공정한 경고를 주었노라 못 박았다. 그래서 나는 다시 편히 기대앉았다. 노우랜드와 나는 1946년 첫 선거유세를 할 때부터 서로 알아 왔다. 거의 친구라고 할 수 있었다. 정치에 그런 게 있다면 말이지만. 우리는 같이 수많은 정치적 전투를 벌였고, 우리 둘 다 고향에 허니베어 워렌과 문제가 있었고, 여기 노지에 동부 기득권층에 대항해 어깨를 맞대고 싸웠다. 빌은 내가 상원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 돌아가나 가르쳤고, 부통령으로서 취임 선서를 시켰고, 기금 위기 후에 그 유명한 사진에서 내가 기대어 흐느껴 울던 게 그의 어깨였다. “모든 것이 괜찮을 거야, 딕,” 그가 말하고 도닥였고, “정말 좋은 친구 빌!” 나는 울어댔다. 한편으로, 우리는 서로 불화도 있었다. 그로부터 머레이 초터너를 어찌 보면 훔쳤고, 머레이를 내 전략가로 활용하여 빌의 머리를 뛰어넘고 부통령직을 얻었다. 그에게는 동유럽 국제주의자로 변절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었는데 지금 나는 여전히 그와 싸움을 벌였다. 기금 위기 동안에 어쨌든 나를 대신할 사람으로 그가 소환되었으니 우리 둘 다 그 하룻밤을 못내 떨칠 수 없었다. 그래, 케케묵은 진리이겠지만, 어느 국가나 친구들도 적들도 없이, 오직 이해관계만 있는 것처럼, 그래서 개인 이해관계로 어디에 꽁꽁 묶여 있느냐는 점을 제외하고 정치에는 오래 가는 충성은 없다. 엉클 샘이 내게 이를 가르쳤다-아니 아마 초등교육 어딘가에서 이를 배웠는지도 모른다. 노우랜드와 나는 서로에게 뭔가를 원할 때만 다시 진짜 친구가 될 것이다. 내가 대통령이고 그와 그의 신문이 정부에 직업을 찾고 있을 때 같은.

노우랜드가 발언을 지속하는 동안, 나는 회의실 주변을 훔쳐보았다. 막상막하가 될 것이었다. 원내총무들이 각자 해당 클로크룸을 종종거리며 들고 나며, 통로 질러 상대방 수를 세며 실종된 당파 의원을 찾아 직원들을 보냈다. 내 대리석 단상에서 부산을 떠는 모든 노인네들을, 부서지기 쉬운 오래된 망치-은으로 덮은 상아 망치, 1789년 상원 첫 미팅 이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 돌았다-를 만지작거리면서 내려다보았고, 엉클 샘의 화신이 되는 느낌, 변모가 덮칠 때 그 신체적 느낌을 상상하려고 노력했다. 끔찍해, 누군가 말했다. 나는 엉클 샘이 이런 절차에 공화당을 선호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그는 민주당에는 딱 맞게 들어맞지 않는 것 같았고 그는 수많은 민주당원들을 후에 형편없는 상태에 두고 떠났다. 우리 공화당원은 민주당보다 아메리카의 신성한 중심에 더 가까웠다. 그러니 어떤 면에서 “좋은” 공화당원이 되는 일이 더욱 쉬웠다. 교리문답서는 우리에게 속해 있었으니까. 하지만 민중은, 나날이 신성모독적인 삶을 사는 이들은 대충 민주당의 세속적인 실용주의-우두머리들, 패거리, 뻘소리, 사탕발림-에 더욱 가깝다. 그래서 의례적인 혹은 위기 경우들을 제외하고, 그들을 위해 투표하는 경향이 있었다. 꼭 그래야 하지 않는다면 누가 자신의 양심에 귀를 기울이겠는가?

빌은 정족수 확인을 요청했고 나는 “사무총장은 출석을 부릅니다.” 말했다. 출석을 점호하는 동안, 나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깨달았다. 선거 같았다. “정족수 참석했습니다,” 나는 말했고 노우랜드가 상원은 양원합의문 심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은 지연작전을 벌이려고 했고 개개인들이 위층 관람석을 향해 각종 연기를 벌였지만, 투표를 점호하자, 39 “가”와 39 “부”가 나왔다. “상원의장은, 가부동수인 경우 투표의 권한이 가진다는 헌법에 따라,” 내가 선언했다, 아주 기분이 째졌다. “그 표를 가에 던진다. 양원회의록 심리를 진행하도록 하자는 발의는 승인되었습니다!”

노우랜드는 엄지척 승리 사인을 내게 짧게 해 보이고 호머 캐이프하트가 회의록을 대표해서 그의 개요들을 시작하자 대회의실은 다시 비기 시작했다, 헌법을 언급하던 일에 아이디어가 문뜩 떠올랐다. 망치를 빌 퍼텔에게 막 돌려주고 마음속으로 쪽지를 쓰고 있던 참에 린든 존슨이 민주당 보관실에서 러셀 롱과 함께 서둘러 돌아왔고 “의장님! 인디애너 상원의원은 발언권 양도하시겠습니까?” 소리쳤다.

오 이런, 나는 다시 뒤로 앉았다. 노우랜드는 그의 병력에게 기다리라, 헨드릭스를 재촉해 공화당 클로크룸으로 보냈다. “어떤 목적으로 루이지애나 상원의원은 제가 발언권 넘기기를 요청합니까?” 케이프하트가 캐물었다.

“저는 지난 마지막 표결 시간에 대회의실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롱이 말했다. “가부 동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투표를 재고해달라고 제의드리고 싶습니데이!”

“어, 인디애나 상원의원은, 어 그런 용도로 발언권을 명도하시겠습니까?” 내가 말했다.

“아니요, 망할. 저는요-의장님, 발언권 명도 거부합니다!”

“인디애나 상원이 그런 용도의 발언권 명도를 일축합니다.” 내가 말했고 망치를 재빨리 두드렸다. 망치 두드리는 적절한 때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잘하는 일 같았다. 탕! 마치 총알 발포 같아서 롱이 펄쩍 뛰었다.

“예, 그럼, 어, 의장님,” 내게 의문의 시선을 던지며 그가 말했다. “제가 발언허가를 얻게 되자마자, 지난 마지막 투표를 재고해달라꼬 제의할 껍니다.”

케이프하트는 짧게 노우랜드와 상의하고서, 회의록에 다시 착수하였고, 다시 대회의실은 비기 시작했다. 나는 망치를 퍼텔에게 다시 주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날은 빠르게 흘러가는데 나는 로젠버그 사건에 내 생각을 뚜렷하게 잡지 못했다. 그들을 오늘 밤 태워버리는 일은 여전히 가능성이 크고, 나는 거기 앞에 중앙에 나가 있어야 하니, 준비를 해둬야 한다. 왜 엉클 샘은 내게 예를 들면 클락 하우스 플레이어즈 근처 버닝 트리에서 만나자고 청했을까? 왜 내가 참여했던 아인 랜드 연극 이야기를 꺼냈을까? 줄리어스의 호라시오 앨저 낭독회, 혹은 앨저 히스와의 내 결투는? 카우프만의 클락 판사와 고리는-? 노우랜드가 나를 가로막았고, 온갖 분투로 큰 술꾼 얼굴이 벌겋게 달았다. “아무래도 아직 다 끝난 것 같지 않아,” 그가 말했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빌. 조 맥커시는 어디 있었대?”

“몰르지, 그 개자슥-이를 아마 신문에다 허풍 떨고 있겠지. 그리고 더크슨 역시! 어디로 사라져버린 거야?”

“에브 마지막 본 때는, 볼일 보러 가고 있던데.”

“그랬다고, 허응? 오케이. 사람들 한 번 모아볼게. 케이프하트는 한두 시간은 족히 견디겠지,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지 마.”

“내 사무실에 있을게.”

“좋았어. 그리고… 잘 들어봐, 딕…” 노우랜드는 묵직한 팔을 유인원처럼 내 주위로 두르고, 조금 누그러뜨리고 엿듣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 차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 혹시라도 말이야, 알지…엉클 샘 보면…이런 작은 양동작전 엉망으로 망치기를 바란 건 아니라고, 출발이 순조롭기만을 바랐다고 해줘, 이해하지? 그저 분위기 조성 제대로 하고 싶었던 거라고. 우리는…그 분 형편 닿는 만큼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고 말해줘, 그리고 어…안부 전해 줘, 그래 줄래, 딕?”

너를 아예 박살을 내놓을 거다, 노우랜드, 너는 쪼잔한 일에 나비넥타이를 벗어야만 할 거다, 빌에게 진지한 시선을 주며 속으로 말했다. “그렇게 할게, 빌. 나 믿어도 돼.” 나는 색인카드를 꺼내 메모를 적었다. 빌은 그 내용이 그에 관한 거라 짐작을 하겠지만, 사실 내 쓴 말은 고등학교 헌법 관련 연설에 싸움꾼 퀘이커 기념비 내용 사용가능한지 들여다보기.

“고마워, 딕. 나는… 그의… 눈에 찼기를 바라. 있잖아, 그 분은…아무튼 전해 줘, 딕, 항상 그분위해 기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