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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Mason and Dixon

메이슨과 딕슨 35장

by 어정버정 2023. 4. 9.

2015-12-19 

35

 

사실은 오직 변호사들이 갖고 노는-팽이와 고리, 영원히 빙빙 도는-장난감일 뿐이다. 아아, 역사가는 그런 나태한 선회로 노닥거리지도 못한다. 연대순은 변호사에게 남겨두기 때문에 역사는 연대순이 아니다. 또한 기억도 아니다, 왜냐면 기억은 사람들에게 소속되기 때문이다. 역사는 이쪽 편의 진실성인척 할 수 없는 만큼, 다른 편의 힘을 요구할 수도 없다,-역사의 현역 종사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곧 짝자그르 소문내는 사람, 첩자, 주점 재사의 기교들을 배워야 한다,-거기는 우리가, 매일 같이, 영원히 우리의 선조들을 잃는 위험을 무릅쓰는 과거 속으로 생명선 하나 이상 더 뒤로 계속되기도 하는데,-하나 끊어진 사슬은 우리 모두를 모두 잃을 수 있는 하나로 연결이 된 단일 사슬이 아니라,-오히려, 길고 짧은, 약하고 강한 선들이 엄청 무질서하게 얽혀서, 공통적인 그들의 운명과 더불어 깊은 연상 기로 속으로 사라지는 선이다.

-윅스 체리코크 목사, 그리스도와 역사

 

아니, .” 이브스 삼촌이 고집하노니. “ 그 증거를 보시게나. 전체 진실을 봐.”

반면에! 제 아무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도,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 진실을 찾는 일이 역사가의 의무일 수도 있소.”

! 이로세.”

나 또한 쳇일세.”

모든 방면으로 훌륭한, 기번 씨 식의 역사는 아니었다, 이런 말이었소. 오히려, 잭 맨더빌, 존 스미스 선장, 우리 시대의 허풍선이 남작,-모든 것의 대부이신 헤로도트스, 그는 이집트 신의 이름을 발화하는 일을 거부해서,-”

말하지 마시오!”

,-진실을 쫓고서 말은 하지 않다니! 부끄러운 줄 일이네.”

비범한 일이지. 전해지지도 않을 지도 모를 일들? 올드 조지에서 그런 이야기 물리도록 겪지 않았던가?”

딱 그랬지요. 누가 진실을 요구하면, 진실은 떠난다. 역사는 기반을 증명해만 하는 이해관계에서 고용되거나, 강요당합니다. 역사는 너무나 순진해서, 권력을 가진 아무 사람이나 닿는 곳에 남아있게 됩니다. 그 사람들 살짝 건드리기만 하면 되지요. 그 신망은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오. 역사는 오히려 우화작가나 위조자들, 엉터리 시인과 모든 반경에서 괴짜들에 의해 애정을 기울여 명예롭게 보살핌을 받아야만 하지요. 가장(假裝)에 도가 튼 사람들이 역사의 의상, 예복과 태도와 정부의 열망이 차마 넘보지 못하게, 나아가 감히 궁금증도 못 들이밀 영리한 발언을 공급합니다. 이솝이 하는 수 없이 우화를 이야기해야 했듯이,

 

그렇게 재커바이트들은 아이들의 동요로 말을 해야만 한다,

때로는, 설교가들이 우화를 통해 말을 하는 때처럼.’

 

톡스 말입니다. 펜실베이니아드 10권에서 물론……

시시한 생각이네,” 그의 아들에게 야멸차게 굴려고 하는 이브스 삼촌, “사실은 사실이야. 다른 식으로 믿는 일은 비딱한 행동일 뿐만 아니라, 목전에 외출 금지 당할 위험 두기 딱 좋을 일이지, 하루 강아지야.”

아버지, 감정 해칠 뜻은 없었습니다. 저는 집고넘기고 싶었던 바는, 단 하나 권위에서 나와 처리되는 단 가지 버전이란 게,-”

에설머.” 이브스가 훈계조로 눈썹을 들어 올리나니. “이 세상 시간은 아주 소중하다. 아무도, 한 가지 이상의 진실 버전을 가질 만큼 시간 많이 가진 사람은 없어.”

그럼, 과거에 대해서 오직 유쾌한 연극 공연만 갖추면 되고, 그걸로 다 된 거네요. 분명 제 학업이 한결 가벼워지겠습니다.” 르스파크 위협 잔뜩 어려 붉어지더라.

아니면 소설을 읽거나,”하고 유프레니아 숙모가 덧붙이나니, 다 일축해버리는 어조는 그녀의 실제 정서라기보다 손님으로서의 의무에서 비롯된 것이라. 그녀가 인정하는 것보다 더욱 자주, 우화작가의 기술의 본보기들과 맞물려 있더라.

모인 사람들의 도덕적 안정에 가해진 위협을 방금 감지라도 한양, 이브스가 발표를 하노니, “내 이럴 줄 알았소, 아이구 내가 그렇게 누누이 말했는데, 이런 이야기책 읽는 데 따른 위험을 그렇게 떠들었건만,-특히나 소설이라는 이름의 책들은. 제발 듣는 이는 조심하기를. 영국의 베드럼은 프랑스의 살페트리에르처럼 놀라울 만치 젊은 사람으로 득시글거리는데, 그 대부분이 여성이라오. 이런 무책임한 이야기들, 사실과 공상 사이에 구별을 못하고, 광기의 문지방을 넘도록 유혹을 받았던 사람들. 그렇게 허약한 정신으로 제대로 판단을 할까? 아아, ‘소설의 모든 독자는 영혼이 위험에 처했다고 추정해야만 하오. 소설은 아주 값비싼 대가를 요구하지, 천박하고 추접한 정신적 흥분 말고는 돌아오는 보상은 하나도 없이 아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오. 당시에 능히 치명적이었던 로맨스가 오히려 따져보면 건전해 보이오.”

존슨 박사가 당대의 증거로 뒷받침되지 못한 모든 역사는 로맨스라고 했숩니다.” 르스파크가 언급을 하더라.

한편으로 앓아누워 있던 월폴은 어떤 역사라도 그에게 읽어주는 일을 거부했지. 분명 다 거짓일 거라는 믿음에.” 로맥스가 브랜디-와인 잔으로 손짓을 하며 단언을 하더라.

결국에, 그가 오직 진실만을 바란 것처럼 들리네? 월폴이?” 유피가 E 단조 음계를 연주하면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나니.

세익스피어는 어떻게 되어요?” 음험하게 구는 법 배울 길이 한참인 테네브래, “ 헨리 왕들 연극이나, 다른 것들은요, 리처드 왕들이나? 다 그런 척 역사인가요? 극장용 쓰레기?” 마치 에설머가 아닌 남자들의 이름 말하는데 많은 재미라도 붙인 모양으로 나열하더라.

그래, 그리고 햄릿?”하고 보첨하며 목사가 신중하게 젊은 아이들을 돌아가며 쳐다보더라.

그녀의 두 눈 속눈썹 폭이 너무 넓도다, 어쩌면, “, 하지만 햄릿은 진짜가 아니었죠, 아니 그런가요?” 그녀 사촌으로부터 대답을 기대한 것은 아니나, 그래도 그에게 이제 으스댈 만한 기회를 주더라.

이에 맞장구로 에설머가 친히 서서히 들어오니. 물론 그는 그 지식을 갖고 있더라. “대체로 보자면, 나름으로 흥미로운 삶을 산 인물이었지요. 아아, 팔짝거리고, 사람 놀리고, 살인적으로 우유부단한 세익스피어의 허구 인물은, 상당히 세속적인 삶의 모순들을 겪어야만 하는 사람을, 이를 모두 그로 재판단을 하지 않은 채, 가려버렸습니다.”

그럼, 그는 정말로 오필리어라는 이름의 먼 사촌이 있었나요,” 테네브래가 물어보더라. 너무 부드러워 에설머 말고는 어느 누구도 들을 수 없는 그늘이 진지라, “그리고 그는, 역사적으로 그녀의 마음을 찢어놓았나요?”

오히려 그녀 쪽에서 그의 마음을 찢어놓으려고 애썼지. 실제로 햄릿의 수양 자매가 되어서, 그의 적들을 대신하여 일을 벌였고,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인물인데, 어떻게 세익스피어의 마음이 들었는지 실제 가치보다 더 많은 대사를 선사받았지만, 무관심한 구도자를 매혹시키지 못하지.”

그가 누구를 사랑했나요, 그럼? 그 자신을 빼고요, 그러니까……

그는 영국 왕의 딸과 결국 결혼을 했어, 사실 그랬지, 그리고 나중에, 거기에 더해, 상당히 위협적인 스코틀랜드 여왕, 허뮤스루더와 결혼했고.”

무대를 아예 시체로 뒤덮을 태세인데?” 로맥스 삼촌이 궁금해 하더라.

두 아내!”

바르바리 해적들은 그들 원하는 만큼 아내를 취하지,” 반짝거리는 유피.

오 유프레니아, 거짓말장이 숙모,” 테네브레가 심각한 척 손가락을 흔들고.

자비를 바란다, 브래,-내가 거의 그런 사람일 뻔했지. 늙은 드루스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나를 아이여샤라고 부르고 있겠지. 보이지 않는 뱀 속임수를 그때 부려야 했지, 최상의 상황에서 아주 믿을 만한 사람은 없었지…… 그녀는 이국적인 올림반음과 내림반음들로 가득한 꾸불꾸불한 선율을 연주하더라. 함께 한 사람들은 편안한 방향들로 몸들을 스르륵 재배치하고 그 사이 목을 축이고 싶은 마음의 로맥스 삼촌이 다시 구석의 보관장으로 헤치고 나가, 곧 복숭아 브랜디 한 병을 집고 돌아오더라.

그의 첫 모금에 목사는 의자를 당겨 앉고. “이런 놀라울 데가. 이건 옥타라라에서 났소

대단한 감식력이오, 윅스.”

나는 한때 눈에 갇혀 보름을, 다른 건 거의 없이, 살아남은 적이 있소.” 목사가 대답하더라. “옥타라라 개울 옆, 녹우드 씨 댁에서였지. 육십사 년-육십오 년 끔찍한 겨울에, 그때가, 4년 후, 측량사와 나의 길이 다시 마주친 때였지……

 

 

전쟁 전에, 좀 더 평온한 시간, 사람들이 좀 더 천천히 움직이던 때였더라. 믿기지 않은 말이지만, 여기 필라델피아에서조차, 복닥거리는 일이 정신없이 바쁜 일과도 차이가 나는 곳에서도 그랬더라. 돌아다니는 가마도 없었고, 많은 이들이 발로 돌아다녔더라. 성 니콜라스조차 그의 선물들을 모두 배달을하고도, 게다가 인디언 퀸에서 시원하게 한잔 들이킬 시간이 남더라.

미국으로 다시 한 번 돌아온 나는,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기적들이 일어날 수도 있으리라, 신이 그래도 인간사에 다시 개입할 수도 있으리라, 한 종의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아쉬운 동경의 허구들이 그래도 실현이 되기도 하리라, 이 희망의 대상에 멀리 떨어질 수 없구나 깨닫소.……세 번째 성서……나는 서스케하나를 건너는 길이 지체되고 있었는데, 더 사나운 장로교회인들 중에 나를 가려 뽑은 성직을 맡아 가는 길이었으니, 쿠트타운이나 베슬리헴의 메소포타미아식 신비주의자로부터 뚜렷한 변화로다. 벌레투성이에, 사람 지치는 매우 시큼한 여행. 이런 사람들 중에,-소송을 일삼고 위스키를 좋아하는 방식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들인데,-나는 환영받지 못했더라. 내 존재에 개들이 울부짖고, 우유는 시어버리고, 빵은 부풀지 못하였나니. 더군다나, 모반의 정신이 그때 시골 지역을 가로질러, 북극광처럼 부인할 수 없게, 영국을, 영국적인 모든 것을 향하여 반짝거리고 있나니, 불가피하게 그대들의 불쌍한 종을 포함되었더라. 지금 우리가 인지 조세 위기라고 이름 붙인 일이 만발하였더라. 아프리카 노예들은 다져넣기라고 이를 불렀더라. 흔치않은 숫자의 말 탄 사람들이 매일 밤 나다녔고, 주는 공공연히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듯하였더라. 백인들 흑인들, 팩스톤 사내들과 선원들,-움직이는 위협적인 무리들이 언제나 존재하더라.

이런 무법으로 날뛰는 시골지역을 거쳐, 마차 가득 갖은 여행객들이 각자 자신의 임무를 띠고 필라델피아 방향으로 길을 나아가더라. 의도적으로 아주 명랑한 도박사 에지와이즈 씨가, 그 지갑에 내 전표가 이미 아무 때라도 그가 진짜로 결판내고 싶어 할 양보다 더 많이 들었는데, 나에게서 진짜 총액이라기보다, 어느 익명의 날짜에 타결해야할 복잡한 문제로 더, 우리 둘 다 따져보아야 할 상당한 돈을 땄더라. 나는 그런데도 다시 잃고 있나니, “아니, 망할 목사 놈이 내게 수표를 또 적어줘, 종이짝 색깔이 무슨 소용이리야, 누가 돈을 가지고 있기라도 하는가?” 이 지역에서, 그 당시 사업관계는 도박 돈을 비롯하여, 압도적으로 신용거래를 통해 이뤄지고 있었으니,-현금의 흐름은 호의들, 용서들, 치욕들이 어떤 정금(正金)의 상환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이 큰 추천장, 세금, 복잡한 빚의 구조만큼 중요하지 않았더라. 에지와이즈 씨는 아내와 여행 중이더라. 그의 아내는, 그래야만 하는 경우에는, 갖다 바친 엄청난 시간의 양을 말해주는 표정으로, 달관된 방식으로, 그를 바라보며, 우리 모두들 익숙한 평범한 바보든, 철저한 바보든 넘어 천치 인간들의 다양한 형태를 분류해주는데,-우라질 심보의 나는 예로 들면, 눈알 홍채 주위로 온통 하얀 위험스러운 바다로 짐작컨대, 우라질 심술쟁이로, 혹은 절대 확실한 발성 무섭게로 보아, 흥분 잘하는 별종으로 인식이 되었더라. 그러면 누군가 에지와이즈 씨를 속이고……

우리는 비록 지적하는 일은 없었지만, 서부 산악지대의 세력권을 이미 지나, 체서피크 세력권으로 들어선지라. 거기는 추상적인 개념 이상 어떤 메릴랜드가 존재하지 않도다. 그려놓은 직선들의 틀로 에워싸고, 상상할지 못할 생산력 속에 커다란 만을 직각으로 잘라버리고, 그 해변은 무한한 길이가 되어버리고, 궁극적으로 지도로 그릴 수 없기 때문에,-공정하게 말해, 북쪽으로 동쪽의 다른 식민지의 야망으로 저지가 될 뿐, 단지 거기 살고 있는 인디언들에게 연속적으로 자행되는 사기의 연대기인, 아무개 펜실베이니아의 존재에 지나지 않더라.

우리 마차는 예수회파의 최신 발명품이라. 터놓고 말하자면, 수송 기관이긴 한데, 사실 안에 들어서기 전에 어림 잡히지 않긴 하지만 그 내측이 그 외측보다 확연히 더 크더라. 특히나 드퓨그 자네에게, 마차 디자인이 의존하고 있는 수학적 그리고 과학철학적 원칙들은 적절한 기술을 갖춘 대부분 학생들에게 알려진 것이지. 그러니 다른 데서 쉽게 얻을 정보로 동석인들에게 부담 주는 일이 망설여지는구려. 입 다물어야 저자적 권한이 더욱 보장이 되겠으나, 하지만, 디자인의 기초에 3차원적인 공간의 대수적인 개념이 놓여있다는 말쯤은 부담 없이 드러내도 되겠지. 그 정확한 분석적인 곡선들의 복잡한 연결 속에서 실현이 되었고 어떤 것은 부하를 지탱하고, 다른 것은 단순히 장식적이지만, 여전히 다른 것들은 다른 부분들의 운동을 안내하는 캠-표면들로 작동을 하면서……

 

(“저희는 외숙 말 믿소. 정말 믿소이다. 부탁이니 계속해 나가오.”)  

 

땅은 잠이 들고, 하늘이 가까이 내리누르는 야간의 벌판을 꼼짝없이 가로지르나니, 늘 휴회 없는 올 포즈 게임에 지고, 마지막 여관에서 끼니로 소화불량에 시달리며, 아무리 멀리로라도 쉴 새 없이 어떤 빛이라도 보이나 어두운 바깥을 가끔씩 훑어보는데, 기계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더니 마침내 멈춰 기분이 뚱한 몽상 밖으로 튕겨져 나왔더라. 이미 임박한 눈에 무겁게 점점 가라앉고 있던 한밤중 밖에, 두 여인이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었나니, 알고 보니 어머니와 딸로, 집에서 짠 소박한 옷이라 도무지 믿기지 않게 흘러내리는 드레스에, 그 얼굴들은 나중, 그날 밤, 잠을 이룰 수 없어, 내 집필용 남포등의 빛 줄기 아래, 일기체의 과장으로 나를 내몰더라. 하지만 어떻게 그 전-설광(雪光) 속에 광휘를 이루 말할 것이며, “흠결 없는,” 혹은 사실 이편-앨러게이니 강 미국에서, 귀신들이 계속되는 때에, 특히나, “비현실적인이더란 말을 하리오. 삶은 아직 그렇게 기독교적이며 안전해지지 않아서 밤늦은 여행객이, 이런 이신론적으로 물든 나이에조차, 이 세상이 아닌 명결함을 지닌 여성을 만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여행객에게 모든 것을 약속하고 그가 다치는 일로 끝나기도 하더라. 실로, 이미 이 여행을 하는 중에 아마 다 낡은 길에서 붙박여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던, 그런 야간-가로막기의 희생자라고 할 만한 이를 마주쳤더라. 두 사람이 기계에 타자, 나는 말없이 질문했더라,-기도를 한 것은 아니니, 그 당시 내 모든 기도는 질문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라,-이제 나를 맞으러 온 이들은, 중간지방을 지나 실성으로 건너도록 도우려는 나 자신의 안내인들이련가?

 

----중략------

  

번개가 떨어지는 일과는 격이 다르오. 우리 사는 스쿨킬 위로 프랭클린의 도시 번개와 어느 모로 보나 동등한 번개가 떨어집니다. 우리 번개 맞았던 사람은, ‘천둥 같은 영광에 감금되었다고 말을 하오……하지만 피터는 오직 냉각조에 홉을 나르는 일을 하고 있었소, 가장 일상적인 업무였소-먼지 속에 미끄러져, 거의 20피트 깊이 마른 홉, 가마에서 뜨거운, 구덩이에 떨어진다, 다 같이 거의 영원이다시피 홉들을 비집고 들어가오. 그 속에 익사하는 일은 쉽소. 지난 해 저기 쿠츠타운에 교회 사람이었는데, 그 남자의 아내 말이 꽃가루의 냄새조차 치명적이었다고, 그 냄새로 남편이 독약처럼 잠에 취했다고 하더이다. 하지만 우리 누구도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가까이 본 사람은 없었소, 여자들이 가는 장소가 아니오, 나는 들판에 다른 여자들과 마지막 추수를 하고 있었지. 농사짓는 방식이 그랬소, 우리는 살아있는 식물하고만 일을 하오, 그래서 우리는 여름 내내 홉의 덩굴을 돌보오,-원뿔형 열매들을 거둬들이자마자, 죽지요, 다음 일을 맡는 건 남자들이지, 네트?”

내가 있었던들 무얼 할 수 있었으려나 모르겠소……홉이 그를 둥둥 띄우긴 띄웠지만 그렇게 많이는 아니고,-도울 사람이 도착했을 때, 먼지와 끔찍한 훈기를 발산하는 열매들 위로 그가 바동거리며 벗어나려던 그의 손만 보이더라고 하더이다.-위르겐이 닻처럼 차리고 내려갈 즈음에, 남편의 손가락 하나만 있었소. 이 세상에 돌아오려 내뻗은 손가락, 그의 불쌍한 손가락. 그를 끌어내기 위해 쓴 힘,……세상 천치 어느 의사도 원래 있던 모양으로 이를 돌릴 수가 없었소. 피터는 아마 이를 그의 성찬식 손가락이라 부르곤 했소, 그의 그 끔찍한 질식 속에 그에게 일어났던 다른 일의 외부적인 신체적인 상징이라고. 그는 이를 부끄러운 모르고, 오히려……곤혹감으로 떠맡았소.”

 

진하게 밀어닥치는 무슨 약초 진액의 냄새가 난다더라, 신이 현현하는 경우에, 오랫동안 알려진, 많이들 언급이 된 내용이라고, 안심시키는 일이 내 의무라 느껴 말하나니. 그녀는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이더라……그녀의 말로는, 몇 주가 흐르자, 피터 레드징어의 설명은 단순한 목격의 이야기에서, “펜실베이니아로부터 멀리, 아주 멀리,” 그가 이르듯이, 어디 다른 곳에서 온 존재들로 황홀경에 빠진 이야기로 바뀌었더라. 그리고 들려주는 이야기의 중심에는 항상, 가까이 하는 일은 현명치 못할, 견딜 수 없는 광휘가 있더라

신이 물러나자, 이신론이 이런 점진적인 부재를 어떻게든 이용해 보려고 슬며시 기어들어오자, 우리는 더욱더 극단적인 유형의 인간 특징이 등장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나니,-칼료스트로, 콤트 드 생제르멩, 아담 바이스하웁트,-뮌하우젠 이야기와 한층 터무니없는 효과들을 부리는 마술사들,-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들, 선출된 코헨들, 많은 그들이, 내게는 참으로 신비하게도, 펜실베이니아로 다들 모여들었더라. 그들은 마을 거리들을 어슬렁거리고, 버려진 곳들에 주로 나다니고, 보통은 독일인들인지라. 그들의 영향에 떨어지기 십상인 잘 속는 시골사람 화를 당할지니,-아니면, 피터 레드징어의 경우에서처럼, 그들 중 하나로 변신하더라.

또 다른 미국식 깨달음, 또 다른 맹세의 순간,-그리고 영국에서라면 아무 예수공현 축일이, 여기 축일처럼 밝게 빛날 곳이 어디리오? 비슷한 아무 거라도,-추방당한 수평선 위로 아무리 하찮은 돛이라도,-명망 얻는 성직자의 관심을 끌어들여라. 그러면 오직 점잖은 면박과 신중한 암시들만을 이끌 것이더라. 이들은 조만간 의원이란 단어에 포함될 것이지만.

이런 시대들은 이 일에 대안적인 세상들을 향해 비우호적이라. 왕립학회 회원들과 프랑스 백과전서파들은 이 틈을 타고, 꽃수레를 타고 반면 이성의 복음서를 설교할 만한 경우가 닥치면 로마 교회에 히죽거리는-현현, 피흘리는 성상들, 의학적으로 불가한 일들- 비유를 너무 많이 들긴 해도, 이 도는 것들이 한때 마법이었다 맹렬히 비난을 하였더라.-아니, 아니, 너무 이질적이야. 사람들은 때때로 코크 레인 귀신을 긴기민가 솔깃해하기도 하더라. 그렇지 않으면, 그 조항에 그 이상을 바라면, 책의 껍데기 사이에 용인이 될 정도로 접힌 고딕 소설들로 생각을 돌려야 하리오.

 

사람들 말이 피터는 요즘은 서스케하나 쪽에서 목격이 된다오, 아우스 뎀 키프, 오두막에서 오두막으로 방랑을 하며, 독일인 한두 사람이라도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심연 구덩이 이야기를 갖고서. 그는 이를 설교라고 일컫소,-그렇소, 그리 놀랍지도 않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부르고. 어떤 사람들은 그를 따라다니기도 한다오. 레드징어추종자들. 그들에게 거의 익사직전에 갔다 온 깨우침이 중심 사건이지요. 그들의 세례의 관점은, 말할 것도 없이, 전신 침례에 그치지 않소. 나는 그가 지금쯤은 숲의 생물이라 상상하오. 아마 나는 내 운명을 그의 운명으로 오해했나 보오. 그의 승천은,” 한숨을 쉬고,알고 보니 나한테는 접지화(接地化)인 것을.”

그녀가 펼쳐놓는, 레드징어 농장인즉슨, 메릴랜드에, 실제로 아니 들었을 수도 있으나, 가까운 100에이커 구획이라더라. 영국인 측량사들이 지날 때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리오. 양쪽 지방의 소유주들이 논쟁중인 경계선 근처에 정착할 사람 누구에게나 더 낮은 땅값들을 제시하고 있고, 때로는 면역지대(quit-rent)의 면제조차 제시하였더라. 피터 레드징어는 항상 우량 토지를 알아봤고, 사람들이 물어보면, 무엇이 풍부하게 열매를 맺을지 무엇이 이겨내지 못할지 땅을 둘러보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이 장소는, 어린 시절 이후 그가 꿈속에서 자주 방문하여 낯이 익었기에, 그에게 그가 바라던 무엇이든 되돌려주곤 하였더라. “그가 걷다보니, 그의 발로 수맥을 찾을 수 있구나 알아차렸소. 물 만 그런 게 아니라서 꼭 신발을 신고 있어야만 했소, 왜냐면 맨 발바닥 위로 그는 디 크라프트, 힘들을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나? 이들은 그에게 속삭거리오. 그는 거의 그 하는 말들을 알아들을 수 있소.”

때로 그는 이에 관해 루이스에게 말을 하려고 노력하였지만, 그녀가 항상 베들레헴에 있는 여동생을 생각하는 일으로, 그녀가 놓치고 있을 지도 모를 춤으로 마무리가 되기에, 여간 어려운 아니더라. “……그리고 큰 나무 아래 덤불 사이로 움직이는 바람에서도 나오고……바람의 내부 속에 있는데 그들은 진짜 단어들이지, 그리고 만약 들으신다면…… 그녀는 상당히 일찍이, 그 홉-구덩이 혹은 무언가 결정적인 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틀림없이 알았으리라. 한편으로 옥수수와 나팔꽃들, 토마토와 앵두나무들, 모든 꽃과 린네에게 알려진 모든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은 잘도 번창하였더라. 계절은 휩쓸고 지났고, 밋지, 그런 뒤 아들들이 태어났고, 루이스와 피터는 제빵소, 훈제실, 마구간, 젖 짜는 헛간, 닭장, 홉건조장, 냉각구덩이를 세웠더라. 그의 형제들과 가족들은 가까이 살더라. 랭커스터 주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그들 모두 밭에 홉과 대마를 심었더라. 각 작물은, 제각각 전쟁과 평화의 이유들로, 겁나게 불어나는 수요가 많았고, 좋은 가격을 받고 있었더라.

그로트, 레드징어의 농장과 인접한 땅의 농부들 중의 한 명이, 그들의 농장을 오랫동안 탐을 내었고, 게다가 양 쪽 농장이 메릴랜드에 속해있다고 믿더라. 메릴랜드 법에 따라, 그는 그의 땅을 측량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혹시라도 인접한 땅에 빈 땅이 포함할 수 있는 영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알더라.-대지 경계선은 그 주변으로 늘어나고 독점하게 허용을 할 것이라-재측량의 힘으로, 이는 그의 것이 될 것이로다. (코끼리 같은 너비들이 그 시절에, 근방 시골 쥐들 한 입에 야금 삼켜지는 일은 비일비재하였더라.) 임자 없는 땅으로 규정되는 땅은 한 때 정착민이 있었으나 지금은 귀속권하의 땅도 포함하더라. 지대의 미납이란 이유로 보통, 즉 소유주에게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더라. 루이즈는 펜실베이니아에 면역지대를 지불하고 있었는데, 그로트는, 그녀가 메릴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녀가 지불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체납세금을 빚지고 있다, 그 땅이 귀속할 수 있는 땅이라 믿더라.

나는 변호사는 아니지만, 하지만 그 사람 말은 영 의심스럽군요.”하고 나는 위로조의 말을 건네나니.

그가 앞서가면,” 에지와이즈 씨가 경고하나니, “증명서를 얻고, 보증금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가지면, 그러면 그 사람 것이지요, 아무도 그 땅이 귀속할 수 없는 땅이라고 증명할 수 없다면.” 모두들 이제 부동산 부당이득에 대해 논의에 들어가, 의논은 추세가 본인의 일처럼 기백이 점점 넘치나니. 마차에 있는 모든 이가 갑자기 필라델피아 변호사가 된 것 같더라.

아니,” 에지와이즈씨가 강력히 따지고 드나니. “이 문제로 이렇게 열의를 일깨워야 할까?”

망상의 조달자는 그의 아내에게 특별한 표현 혹은 아마 내가 보기에 성경만큼 오래된 얼굴의 비틀림을 부여하더라. 엄청 기다란 범위의 정서가 모두 단 하나 감상적인 눈들의 흔들림 속으로 압축되었더라. 무슨 개인적인 짐칸에서 그가 또 다른 휴대병을 꺼내놓으니, 이 지역에 지천으로 나는 가문비나무 맥주가 아니라, 우쭐대는 장사꾼의 호감 사는 얼얼한 마취제, 불란서 클라레 포도주가 담긴 것이라. 어느 누구 다른 이에게, 그의 아내까지 포함하여 권하지 않고, 마시기 시작하더라. “이건 거슬러 올라가길,”하고 아마 말을 시작했으리라, “창조의 둘째 날까지 올라가오, 신이 창공을 만들고 창공 위에 있던 물과 창공 아래 있던 물을 나눴을 때. 그게 첫 번째 경계선이오. 역사상, 그 이후의 나머지는 다 재-분할이외다.”

얼마나 대단한 기계이기에,” 젊은 체키코크는 나중에 홀로 잘 자라는 인사를 하며, “우리를 그렇게 끈질기게 참고 견디는 건가? 우리는 -한밤중에 이름 없는 빈 마을 지나듯 또 다시 하루를 족히-또 다른 해를, 덜커덩거리며 가노라. 우리는 우리 더 젊은 날의 환락의 온천에 잠시 머물던 기억들만 가지고 있나니, 그 하녀들, 카드놀이들, 클라레들 하며,-우리는 머물 날을 늘일 방도를 찾지만, 지금은 어두운 제복을 입은 조용한 직원이 마차에 다시 올라 여행을 재개할 시간이라고 가리키노라. 목적지가 한참 전에, 더욱이, 이 기계가 갑자기 멈춘다면……두려움으로 촘촘하게 엉겨, 우리는 마부와 상의하러 문을 연다면, 거기에 마부 없고,-말도 없이 오직 우리 서 있는 대로 희미해지는, 기계만 있음을, 그리고 절망적으로 방대한 대초원만 발견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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