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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Mason and Dixon

Mason and Dixon 32

by 어정버정 2023. 4. 9.

2015-12-14 

32

 

그래서 그들은 주먹질을 주고받는 일로 옮겨갔네요.” 피트가 소리치더라.

야호!” 플리나가 더하고, “-둘이 빙글빙글 굴러서, 천막을 쓰러뜨리고, 메이슨은 눈이 시꺼멓게 멍들고-”

“-딕슨은 코에서 피가 나고!”

그리고 나무꾼들은 달려오고, 동전들이 쨍그랑거리고, 은행장부 대장이 급하게 좁은 엘리펀트 형지의 조가리 위에 내기돈을 기록하고,-”

로맥스,-” 꾸짖는 목소리의 유피.

얘들아!” 그들 부모가 부르나니. “잘 시간이로구나.”

우리들이. 자러 가요?” 피트가 의문을 표하더라.

누가 쌍둥이성의 이야기를 듣겠어요, 쌍둥이가 아니면요?” 플리니가 설명하더라.

측량사들이 쌍둥이었지요-” “-안 그랬나요, 외숙?”

어느 정도는 그랬지. 짖어대는 장작받침대들아.”-이를 곱새겼던 목사,-“나도 그래 보였지, 메이슨과 딕슨은 다만 그 외관만 빼면, 수렴을 하고 있다고,-무언가……무언가 그들 사이에 일어날 때까지, 육십칠 년인가, 팔 년인가, 그들 운명이 치유될 수 없이 갈라질 때까지……

그들을 갈라놓아요?” 쌍둥이들이 울부짖더라.

아마 지금이 이야기를 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소.” 피트가 말하더라.

그들을 이런 식으로 기억하는 게 가장 좋겠어.” 플리니가 동의하더라. “그 선이 조금이라도 그려지기 전에.”

책버팀대들 침대들 시간이야.” 누이가 선언하더라. 구스다운 고속 우편선이 모든 비어린이를 해변으로, 폭풍우로 망가진 방파제로, 회색 장래성 없는 항구도시로 돌아가라 호각을 불고 있더라. 거기 그들의 어린이 여행 가는, 그렇게 아무 사부자기 통과하는 땅으로부터 추방당한, 밤이 아주 이슥하기를 기다리고 있더라.

인디언들은 어떤가요?” 문설주에 달라붙어 피트가 묻더라.

외숙은 인디언 말은 언급하지 않았소.” 플리니가 형제의 어깨에 얼쩡이며 투덜거리더라.

측량사들이 누구 싸움에 휘말리오, 적어도?”

누가 죽소?”

소형 구축함 싸움으로 너희 응접실-원숭이들에게 충분하지 않느냐?” 목사가 낭패스러워 그의 양 빰을 세게 치더라.

폰티악의 모의는요?” 피트 희망을 걸고.

부서졌지, 아아. 측량사들이 댈러웨어에 있는 동안에, 일치하는 정정 원호들로 악명 높은 접선을 긋고 있었지.”

팩스턴 보이즈들은요?”

더 가망이 없지. 그들이 필라델피아 위로 함성을 지르고 총질을 하고 달리는 동안에, 측량사들은 브랜디와인 강 지류에 있었지. 침략 경로에 상당히 남쪽에서, 새로운 관측대를 올리고, 그들이 지구 어느 표면에서 들여다보고 있으면 별들은 민활하게 그들을 위해 십자선을 깡총거리고, 하지만 그들 드는 생각에 얼마나 지도로 그리기가 어렵나……

우리 내일은 인디언을 만나겠지요, 외숙?”

물론이다, 피트.”

플리니외다.”

아들 플리니.” 하고 그들은 떠나더라.

테네브래, 이제 어울린 사람 중 가장 어린 이가, 새로 초를 가져오고 차주전자를 채우고, 난로 위에 올리더라. 드퓨그와 에설머는 굽힌 목덜미의 효과, 땋은 머리를 흔들자 재빨리 드러났다가 감춰지는 귀, 난로불빛 속 그녀의 손들이 그들에게 미치는 영항을 마치 미처 깨닫지 못하는 듯 움직일 새, 그녀를 살며시 지켜보더라.

 

메이슨의 공들인 이야기들이 그에게 그 자신 역사 속 비애들에 충실한 한 방편, (체리코크가 목사 곧 재개를 하더라), 비애들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그리고, 특히나 레베카에게 속한 비애는 결코 배신하지 않는 방편이라면, 그러면 딕슨의 이야기는, 에머슨 모음집, 라비의 귀신들은 현실적인 소탈한 마음에서 나온 것 같더라. 메이슨이 아니라면, 누가 수시로 응원의 환호를 필요하리오? 쾌활한 정당의 두목은 쾌활한 정당을 의미하지.

 

 

 

 

 

메이슨의 공들인 이야기들이 그에게 그 자신 역사 속 비애들에 충실한 한 방편, (체리코크가 목사 곧 재개를 하더라), 비애들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그리고특히나 레베카에게 속한 비애는 결코 배신하지 않는 방편이라면그러면 딕슨의 이야기는에머슨 모음집라비의 귀신들은 현실적인 소탈한 마음에서 나온 것 같더라메이슨이 아니라면누가 수시로 응원의 환호를 필요하리오쾌활한 정당의 두목은 쾌활한 정당을 의미하지.

펄머스 우편선이 항해하기 바로 직전에,” 하루는 그들이 별을 기다리면서 그는 말을 시작하더라. “윌리엄 에머슨 나에게 작은 신비한 꾸러미를 선물 했소……

쉽지 않은 여행일 거야,-” 에머슨이 말씀하였더라. “나침반이 사납게 방사상으로 기울며 달음질치고그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나날이 있을 터인데그럼 너는 혼란에 빠지고아니면 어쩌다 별들이 연달아 열나흘 자리를 비운다거나 하면네 박동은늘 그렇듯,한 벌로 바뀌는 템포들을 이루겠지그런 때는 믿을 만한 짹깍이가 도움이 될 것이야이건자네 보다시피변색도 심하고 상처도 많이 입었지영국이건 불란서건 아무 도둑도 수고의 가치를 지녔다 생각해서 그래그래도미국인들은 덜 세련된 사람이니까제레마이어자네에 부득이 명하여야 하겠네정신 똑바로 차리고이 시계를 돌보는데 있어 어리석을 일이 생기면어리석을 정도로까지 조심하게그 속에는 측시학계에 혁명이 될 비밀 메커니즘이 들어있네.”

이이여그녀가 바가지를 씌울 때 계산을 해그리고 얼마까지 할까요이런 건요?”

할 일 하는 이 물건은명왕성인아,” 에머슨이 그에게 끈기 있게 말하더라. “멈추지 않아.”

그렇겠지요시간이 되면 양키 두들’ 노래를 부르지요……?”

알게 되겠지모두 태엽 꼭지 운용의 설계로 되었다.”

에머슨 제자로 배우는 첫 번째 일이 어떤 영구기관도 없다인데,” 딕슨이 말했더라. “이건 사실 그 모든 세월 지난 뒤에도 여전히 저는 그 일이 못내 언짢습니다.-왠지 기이하게도 선생님이 아마 그 책임이 있지 않나하는데.”

우리가 어찌 달리 해보겠나……우주의 법칙인데프란디움 그라티스 논 에스트.(공짜 식사는 없다그럼에도 시계-윤열이 태엽 꼭지에 작용하듯이 시계 바늘과 열쇠는 주 스프링에 작용한다는 정리를 받아들인다면해결법은 힘을 저장하는 문제에서 시간-속도를 제거하는 데 달려있지스프링 상수와 자기적 관문 제어를 적절히 전개하면힘은 필요한 만큼 유예 지급 날짜를 무한히 두고,빌릴 수 있지.”

선생님왜 선생님은 그렇게 제멋대로인 나라에서 그렇게 값어치 나가는 것을 제게 맡기십니까그게 잘못된 사람 주머니에 들어가면,-”

누가 이를 분해해서 어떻게 작동하나 보려했다가어쩔 수 없는 특정 나사를 풀게 되면전체 기계장치가 수백만 조각으로 날아 가버리고그 비밀은 지켜진다네.”

하지만 그 시계는,-”

오어다른 시계는 쉽게 조립해비결은 극도로 단순하이일단 요령만 안다면.”

그럼 왜 이것들이 사방에 있지 않습니까우리에게 뉴턴의 시대를 초월한 시대가 도래한다면……영구적인 운동이 아주 흔하고……어떻게 그게 아직도 비밀이 됩니까?”

흥미롭군.” 에머슨이 애매하게 키득거리더라. “사실복합적으로 흥미롭네이여이여이여

이제 딕슨에게 기이해 보이는 일은십년 전에, ‘역학혹은 운동의 교리에서에머슨은 분명하게 바다에서 계속 시간을 맞추는 시계를 짓는다는 희망에 관해 바다의 수만 가지 불규칙한 운동들이 용수철로 가든 진자로 움직이든아무 시계장치라도 규칙성을 좌절시키리라고분명한 어조로 비관적인 의견을 피력했더라그럼 이 미심쩍은 계시원의 대출은 도대체 왜 훨씬 희망이 덜한가더햄에서 같이 그들의 역사는 반드시 명백하지 않거나 말로 하지 않아도 되는이를 딕슨이 계속 이해하는데 애를 먹는 그런 많은 메시지들의 하나였더라그는-깜빡임에시계의 출처에 관해 에머슨이 얼마나 신빙성이 없을는지 알더라그는 일개 중개인이라는 뜻이라누구의 중개인세상에 누가 이런 진보한 기술을 소유하고그런 기구를 만드는데 요구되는 자유로운 자금제공을 누리는가?이이여,-대체 누가

 

 

건너오던 팰머스 정기선 위에서, 마침내 난해한 미단(謎団)과 혼자 마주하고, 이를 오랫동안 검사하지만, 시계 밥 주는 장치는 찾을 수 없더라. 그래도 어딘가에 숨어서 있을 터인데……망할,” 블랙 헤드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대고 투덜거리더라. “가톨릭교 계략이야, 다시. 짝짜그르한 무덤가 해롱해롱 버섯처럼 두터운 계략.” 여기 그들이 있노라. 예수회놈들, 왕국에서 차례차례 추방이 되어, 그래서 이 같은 값비싼 장난감에 쏟을 시간이 남아도나? 그는 뉴턴학설 신봉자이더라. 그는 에너지의 모든 융자는 되갚고, 모든 방정식은 균형이 잡히기를 원하더라. 영구 운동은 직접적인 모욕이라. 이 시계가 메시지라면, 그럼, 친절한 메시지는 아닌 듯하더라.

마침내, 붉은 눈으로 이제는, 피할 방도를 찾듯이, 어떤 증거라도 불안하게 찾아 헤매며, 그는 이 시계를 여행의 끝까지 배의 금고 안에 보관해달라고 팔코너 선장에게 인계하더라. 시계장치가 필라델피아에 도착하여, 언제나처럼 활기차게 똑딱거리고 있음을 알고, 정확하게 스페인 춤꾼의 스텝처럼 맞아떨어지는 태엽꼭지의 대응리듬들도 알아채더라. 그는 완벽한 충실의 효과는, 현명한 여성의 정절처럼 정교하고 조심스러운 환상, 그것에 지나지 않다고 그에게 털어놓을 수 있기를 바라더라. 위험을 각오하고 자신의 말이 믿어지기를 바라더라.

들어보고 싶은가?” 딕슨이 하루는 그와 메이슨이 접선에 나가있을 적에 제안을 하더라.

괜찮네. 자네를 믿어.” 메이슨의 눈썹이 공손하게 위로 올랐다 아래로 튀더라.

메이슨. 사실이라니까! 한 번도 이를 감은 적이 없어! 자네 내가 감는 거 본 적 있나?”

어깨를 으쓱이는 메이슨. “내가 자는 동안 자네가 감는지도 모르지. 아니면 가려진 동안에. 우리는 아주 자주, 나무들로, 한쪽이 다른 쪽에서 가려지기도 하지. 내 시야에서 멀리 벗어나, 자네 몰두하는 이런 소박한 시골버릇으로 규칙적으로 감고 있을 수도 있지. 내가 계속 해야 하겠나?”

친구여. 내가 이런 심각한 일을 두고 자네를 심문을 하겠는가? 에너지 보존에 관한 우리 모든 가정들은, 프린시피아는, 이이여……? 바로 우리의 믿음, 근대식 사람으로서 믿음이 갑자기 그 같은 의문에 드는데……?”

내가 영구운동에 대한 주제로 브래들리에게 다가오던 접근들마다 2펜스 받았으면, 여기 아니라 다른데 있었을 것이오. 내 생각에 프렌들리 제도 모래해변 위로 드러누워 유카렐리(우쿠렐레 옛말)을 퉁기며, 그 고장 처자들 보살핌 받고, 때로 아가씨들 나를 위해 퉁겨주기도 하겠지.”

이이여, 자네 정말 의심스러워하네……? 거기 귀는 대보라고, 적어도……?”

귀에 시계를 대고, 점점 장난스레 얼굴을 찌푸리고, 메이슨은 조금 후에 노래를 시작하더라.

 

아이, 세노리타아, 

렇게 달콤할 순 없네, 무엇

을 할까, 우리?

 

대단한 피에스-타 그저

그런 시에스타, 당신

역시 그리, 생각하지?

 

이것 보게, 달이 올라가고 있네,

당신 이해하지 못하지,-

글레스, 오히려 다행이야,-

나는 당신 주문에 빠졌으니까, 당신이

말할 수 없는 게 뭐지? 아아, 시인-

 

요오-리이-타아!

 

그래 재미있는 작은 박자 장치네, 물론 화음 작업으로 너무 크지도 않고,-”

용서하시게, 친구. 다시 우리 마음이 같은 순풍을 받고 달린다고 생각했네, 내가 한참 착각을 했어.”

메이슨은 거리에서 무슨 불행한 사건을 목도한 때처럼 대답으로 그의 머리를 흔들기 시작하니, 딕슨은 점점 더 짜증이 돋더라. “자네 내가 이 시계와 가뜬하게 지낸다고 생각하지? 내 앞에 증거가 떡 버티고 서서, 망할 시계 감지도 않는 매일이 늘어만 가고,-내 눈으로 보고도 이를 믿을 수가 없는데……? 나도 저 늙은이 포복절도 장난인 줄 알아! 나는 의심의 소용돌이에 던져졌다고.”

시계는 복잡하게 똑딱거리더라. 그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겠노라 맹세한 딕슨에게, 부담의 무게가 매번 안-비튼 날로 증가하더라. 마침내, 고전적으로 섬뜩한 하부 자치주 소택지 발목 깊이 주둔지에서, 딕슨은 그가 저주를 받았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있더라. 오래 저주에 능숙한 에머슨, 그가 한때 딕슨에게 고백하기를, 점점 더 나이 들수록 그 재능을 직설적이고 성급한 복수에 바치기보다, 유쾌한 공들인 스포츠로 사용하고 있었노라 하더라. 자신에게 잘못했다고 에머슨이 상상하는 어느 누구나 겨냥을 하니. 딕슨이 결국 이 명단에 들었던가? 그가 언제 무슨 선을 넘었던가? 아마 대화중에? 그는 잊었지만 에머슨은 계속 아마 아주 자세히 곱씹고 있던가? 이이여! 이런 시대 모든 사람의 악몽-기억되지 않는 무시, 어떤 경고도 없는 앙갚음이라. “내가 뭘 했소이까?” 꿈속에서 마침내 스승에게 맞서며, “그런 모진 보복을 받게? 제가 그렇게 선생에게 못된 사람이었소? 나는 설마 기억도 못 하는……?”

 

자네는 계약을 어겼어.” 에머슨이 법적인 종이 한 다발을 꺼내더라. 각 쪽마다 복잡한 인장으로 돋을새김이 되었더라. 제대로 읽지 않으면, 딕슨으로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 공포만 익히 아는 결과들을 가져올 계약서라. “어디에서 시작을 할 것인가, 명왕성인이여?” 

이제 니그리토 토코가, 케이프에서 메이슨에게 해줬던 충고를 떠올리는 이는 딕슨이더라. 꿈속에 등장하는 적과 항상 힘차게 교전하라. 그는 에머슨이 제안한 실력행사에 말려드는 일은, 적지에서 치명적인 불이익을 안고 싸우는 일임을 알더라. 그의 유일한 방책은 그 서류를 즉시 -불로, 완벽하게,-파괴하는 일이라. 가장 가까운 난로가 다음 방에 있어, 종이들을 쥐고 행동에 달려들기에 너무 멀기는 했지만. 에머슨은 그의 생각을 읽고 있더라. “허어, 불을 만들 수 없는 불 별자리.” 경멸이 사무치더라. 딕슨은 주위로 솟아오르는 패배를 느끼더라. 시계가 말을 하기를 바라지만 곤란하게 흉한 꿈에 목소리는 가위눌려 몸부림만 칠뿐이라. 그럼에도 딕슨의 구원은 메시지의 이해에 달렸나니. 그 때문에 잠이 깨고 화증이 일더라.

시계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맹세에도, 그는 곧 그의 유일한 생각들은 이를 벗어날 방도만 찾고 있더라. 주광에 똑딱거리면 그의 꿈속에서 꽉 막히고 너무 아리송하던 목소리가 점점 명확해지기 시작하였더라. 술을 마셔도 이를 없애지 못하리니. “네가 나를 네 삶에 받아들이면,” 천천히 반론의 여지가 없이 식물성으로 자라는 형태를 취하기라도 한 듯,-모조 섀그린의 열린 여행 가방 안에 누워서 귓속말을 하나니, 가물거리는 모습이, 그래 그가 이름도 못 붙일 하물며 위대한 린네조차 명명치 못할 사악한 식물이로다. 표면은 한편으로 수많은 기분 좋은 색깔들이 지나가는데, 마치 암시된 명령들을 둥둥거리며, 치명적으로 전달을 하는듯하더라. “너는 나를 받아들일 것이다……네 위장 안으로.“

이이이여…… 부르르 몸이 떨리고, 붉은 혈색에서 한참 먼 낯빛이 되어 그는 캠프 박물학자, 보엄 교수 천막에 얼굴을 들이밀더라. 그가 충고하길, “식물들의 운명이 먹히는 운명인 것처럼, 식물 세상에서 성공과 명성은 그러므로 얼마나 많이 먹히느냐로 측정되기에, 온갖 종류의 식물이 가능한 한 식욕 돋우는 모습을 띠는 일이 의무이오. 안 그러면 자라던 장소에 죽을 위험을 감수하거나. 그래서 거기 누워, 이웃들의 불평과 악평에 기울이고 누워 있을 일은 명약관화하오. 하지만 이런 어쩌나, 책략의 대상들에 대해서,-시계들이나 그런 족속은……

이 시계에 관해, 하나 빼지 말고 다 말해주시오, 선생. 시계가 어떤 외관도 보여줄 길을 찾지 않을까요, 식욕뿐만 아니라 다른,-이이여!……나도 말로 할 수가 없네……?”

식물은 똑딱거리지 않소.” 교수가 딕슨에게 다정하게 상기시키더라.

그렇지요. 식물일 뿐이라면 안 그러지. 우리는 더 높은 형태의 생명을 이야기하고 있소. -동을 지닌 식물!”

내 지식 밖이요. R.C.에 한번 물어보구려. 그는 난제를 즐기지.”

또한, R.C. 능력 밖이라. 그는 접선 수수께끼에 고용된 시골구석 땅 측량사인데 그는 그런 말 할 의사는 없긴 하지만. 그가 시계를 본 순간부터, 멘스 레아(범의)가 그에게 임하나니. 그는 이를 탐내더라……그는 시계의 꿈을 꾸더라, 결코 시계라 부르지 않고 크로노미터라 부르고,그의 마음속에서 이를 해리슨 씨의 경이로운 계시장치와 융합을 하더라, 그리하여 경도를 확보하기 위해 융통성 있게 미국에 도달한 해리슨파와 메스컬라인 사이의 경쟁의식 이야기도 이와같이 유연하게 휘었으니, 그리고 경도 위원회에게 받을 수 있는 만큼 상금을 받을 수도 있고.

사람이 이와 같은 크로노미터를 갖게 되면,” R.C.이 딕슨에게 묻더라, “저쪽 신사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메이슨에 따르면, 구두쇠처럼 팍팍한 사람들이라던데, 사생활 캐는 술집에서나 줌치 끈을 열까……?”

그래서 이를 상금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R.C.이 말하더라, “-당신도 그래도 마음 혹할 거라 장담하는데, 아니 그렇소?”

나는 이게 누구 것인지 모르오.” 딕슨이 조심스레 답하더라. “다른 사람대신 지키고 있소.”

불필요한 위탁이네, 물론.” R.C.은 간사해 보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니. 일면통과 동료로, 딕슨은 R.C.의 불평을 너무나도 잘 간파하더라. 간단없는 전투대원들 틈에서 지낸 많은 세월, 찰랑거리는 감정들이 아무리 넘쳐흐른다 해도 체면으로 편을 들 수가 없고, 빠르든 늦든 모든 관계자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마침내 법적 청구들에 관해서 도덕적 무기력으로 떨어지고. 사실, 너무나도 정신이 팔려 위태롭게 변호사로 오해받기 쉬운 처지까지 가더라.

으음-! 자네들 그것 보았는가? 아주 먹음직하이.” 시계를 제물 삼은 도끼나무꾼스러운 농담에, R.C.는 도끼눈을 번뜩이며, 종종 인치의 몇 분의 일 거리까지, 다가들더라.

지금 내 면전에서 당신 뭐하자는 거요, R.C.?”

자네도 사람 잘못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지,” R.C.이 충고하더라. 아무도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그의 요점은,-다른 모든 이들의 유익 면에서 이 사람 도를 넘어 정신이 나갔다는-귀에 들어오더라.

어느 한밤에 대소동이 이나니. 개들이 컹컹 짖더라. 나무꾼들이 정숙하라 요구하더라. 측량사들이 그들 천막 밖에, 천정 관측을 하던 어딘가 오솔길에 올랐던 참이라. 딕슨 텐트 앞에 한 무리 사람들이 있더라. 네이더 맥클린의 수지 등잔불빛에 딱 R.C. 모습이 걸려드나니 마침 황금 사슬 마지막 조각이 중국 국수처럼 입술 사이로 후루룩 사라지고 있더라.

“R.C. 아마도 당신은 너무 심술궂어 제대로 더 이상 생각도 하지 못하나 보오?”

누군가 오는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에.”

그 소리 우리 소리요. 그걸 어딘가에 내렸어야지 않소, 꾸울꺽 삼키는 대신에?”

 

시간이 없었소.” 

이제 그대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처치곤란 지경으로 많이 가지게 되셨소.” 모시즈 반즈가 빈정거리고, 그의 벗들이 환성을 지르더라.

자네 삼킨 게 뭔지 진정 모르나, R.C.?” 아치 맥클린이 놀라서 천천히 그의 머리를 왕복운동을 하고. “여기 경도로 육십년 세월이야. 한 가지 문제를 두고, 온갖 일들이 오고 갔지. 클라우즐리 쇼벨 경이 실리 제도의 잔혹한 암석에 그의 함대와 자신의 생명을 잃은 이후로.”

내게 무슨 선택권이 있었겠소?” R.C. 거의 숨이 가쁘게. 이 일은 한밤중에 시골 여인들에 의해 넋이 나갔거나-, 매달 피, 힘의 이름들-혹은, 어떤 시계라도 그렇듯이, 수년 세월 지나, 조금씩 서서히 시계의 현재 기계적 상태로, 낮 시간에 작업장에서, 남자들에 의해 완벽해졌더라. 그것은 -그런 두 가지 종류의 마법 사이에, 그 순간이 선사하는 성적인 선택이었더라. “나는 결정할 시간이 그 녀석 째깍거릴 시간보다 적었소. 그래서 이를 잡고, 바로 고르륵 집어 삼켰어.” 그의 분홍색 주먹들이 흉포하게 흔들리고, 입을 뿌루퉁 내밀기 시작하였더라. “자네들 이 일에 누구 문제 있어?”

여기 규율 담당으로써, 나는 분명 문제가 있네.” 반즈 씨, 나무꾼 감독관이 언명하더라. “오지로 가는 원정에, 바다에 있는 배에 따르듯, 절도처럼 사기를 죽이는 일도 없기 때문이야. 이 말은, 법적으로 말해서, 이 일 딱 그런 모양새이지.”

그래도 누구든 그의 밥통에 귀를 댈 수 있지요. 시계는 거기 있는지 다 알고, 그는 이를 숨길 수도 없는 노릇인데……우리는 좀 더 정확하게 일시적 강제 관리의 행동이라고, 말할 수도 있죠. 그 소유자가 그 사용을 거부한 관계로-”

그래, 그래도 횡령하여 개인적 사용하려는 용도가 없으니,-”

오 필라델피아!” 반즈 씨가 천둥 같은 소리를 치더라. “그대들 법정변호사들이 이런 불모지에 거하는 무례한들에게까지 독이 든 담화를 전염시켰더냐? 이제 우리는 어쩔 것이오?” 이런 발언이 침묵을 요구하는 반즈 씨식의 아리송한 방식이었기에, 비석 같은 침묵이 함께 있던 사람들 위로 떨어지더라. “누가 우리가 어디 있는 고려해 본 적 있소?” 모두들 그가 의미하는 바를 아나니, “바로 접선에, 이상한 빛들이 밤에 나타나고, 사람과 사뭇 다른 그림자들이 등장을 하였다 그 속으로 사라지는 곳이오. 낮 시간에는, 아주 가까이서 길을 잃은 농장 동물들이 사라져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지. 그러니 어떤 사람이 다른 이의 시계를 삼켰다고 누가 이를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리오?” 누군가는 이 장소를 델라웨어 삼각지라고 이름 붙이지만, 측량사들은 이를 쐐기라고 알더라.

이 쐐기에서 태어나서 양육되는 일은 최근 생겨난 도덕적 기하학에서 유례없는 위치를 차지하더라. 실로, 여기 권역의 별다름은, 땅의 몸 위에 새겨진 명문은, 이로쿼이 족이 가시로 찌르고 검댕을 채운 인간 몸 위 도안처럼 원시적이더라,-게다가, 그 시대의 가장 진보한 과학적인 기구들로 뒷바탕이 된 충동이니, 쐐기 안에 소유권의 문제로 소송을 충분히 변호사들에게 허점을 허투루 빠져나는 작은 그들의 무리가, 한 세대 다음 세대, 한해 또 한해 1900년까지, 그리고 그 이상으로 부여하더라.

어려서 아주 일찍이 R.C.는 비열하고, 성질 더러운 놈이 되었더라. 이웃들은 머리 굵는 세월 겪느라 그러려니 넘기는데, “저기 몹쓸 R.C가 오네, 그리고 오늘은 심술궂어 보이진 않는데.” 그의 직종 탓으로 이렇게 행동을 하던 것이라. 젊은 측량사로, 그의 첫 경계선 분쟁에 참석했다 심히 기겁을 하고, 그는 그의 기술을 지상에서 가장 소송을 일삼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를 해야 하는구나 이해하였더라. 온갖 신앙의 펜실베이니아 사람들, 하지만 가장 강력하게 장로교들이라, 치안판사들, 보안관들, 교회 법정, 마을에 소문 캐기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 들어줄 사람들, 아니 듣는 척 하는 사람이래도 그 앞으로 서로들 출두를 시키고, 믿을 수 없는 강타에, 장대하건 쪼잔하건 혹사에 대한 배상을 찾더라. 그가 이 계통 일을 쫓기를 바랐다면, 그는 광증의 한 형태로 전국에 걸친 다각형들의 드잡이를 인식하여야만 할 것이라. 그럼으로써, 그가 바른 절차의 신탁 가장자리를 계속 따라간다면, 그는 이득을 낼 것이며, 한편으로 그의 온전한 정신도 보유를 할 것이라. 그는 자신의 접근법에 탁상공론식 딱딱거리는 측량사들에게 극도로 화를 내더라. 이 분노에 서류작업을 피하고, 지형을 걸어 다니다, 비도구적인 추측들만 내놓는 사람들도 포함되었더라. “내게는 얼추 팔--삼십이 되어 보이네. 여기-” 두 눈을 감고, 두 팔은 양쪽으로 쭉 뻗고, 그런 뒤 같이 손가락 끝이 마주칠 때까지 휩쓸고, 눈을 뜨고서,-“바로 그래.”

어떻게 그렇소?”

눈으로,” 그는 심술궂게 눈을 끔벅거리더라. “쐐기 근처에 이들 대부분은, 그대들은 눈으로”,-발음은 눈흐로로 하고-“알 수 있어.” 그가 접선 문제에 착수할 즈음에, 형태만 다를까, 익숙한 정신이상으로만 보였더라.-이번에는 왕들, 그리고 왕이 될 자의 기하학적 기행.

그가 시계를 삼킨 뒤 몇 달 후에, 그리고 몇 년 후에, 쉬지 않고 박동치는 날들이 하나하나 지나가자, R.C.는 자신 안의 작은 부분은 불사라고, 불멸로 남을 거라고 알게 되더라. 그의 아내는 다른 침대로 옮기고, 그를 먼저 집에 달아서 새로 지어 달라 설득한 후에 곧 완전히 다른 방으로 옮겨가더라. “코고는 일도 일이지만, R.C. 그건 내가 어떻게 해볼 재간이 있는데,” 그녀의 팔꿈치를 휘둘러 보이고, “-하지만 그 째깍거리는 소리는-”

나도 역시 계속 잠이 깼지, 처음에는, 피비,-하지만 지금은, 잘 자라는 자장가인데.”

잘 지내길 바라오. R.C.”

맘대로 하시오.” R.C는 살닿고 사는 젊은 남편처럼 감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지만, 그의 사회적 역할들은 거리를 두고 무뚝뚝한 행동을 요구하더라. 그건 그렇고, 그가 시계를 삼킨 이후로, 그녀는 그 존재 때문에 조심스러운 듯이 그와 있을 때 눈에 띄게 쾌활함이 덜하더라.

시계가 여기 밖에서 무얼 하나 신경 쓰리라고 생각하시오? 어허, 피비, 복숭아 같은 내 사람, 어서 이리로,-”

하지만 R.C. 그럴 수도 있죠.”

?” 한음 높아지기 시작하는 그의 목소리. “듣는다고?”

이 모든 걸 다 적어요, 어떻게 해서.”

당신은 내가 결혼한 사람이오, 아니라면 야단이지.” 이게 무슨 뜻인지 아내가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지는 그도 알지만, 자신도 확실한 건 없기에, 이를 설명하겠다 들지는 않더라.

국가적인 보물이지,” 쉬펀 씨가 선언하니,-“그리고 이를 현재 위치에서 처음 제거하는 사람이 누구든, 가장 활발한 세계 사업의 단계에 들어설 것이고, 거기서 좋든 싫든, 한 역할을 하겠지. 모두 당신 자신의 삶을 대가로 치르고, R.C. 물론, 외과 의술적인 적출이나 그런저런 일로, 하지만,-사업이 그런 거지, 필라델피아 사람들 말마따나.”

제가 게워내겠습니다, 왜 그러면 안 됩니까?” 손가락을 목구멍에 집어넣고.

, 우리 지켜봐도(watch) 될까요?” 아이들이 외치더라.

“‘시계(watch)’란 아버지에게 절대 하면 안 된다.” R.C 부인이 충고하더라.

아아아흐억!” 피를 흘리며 손가락이 나오더라. “뭔가 나를 물었어!”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것처럼요.” 장자인 아들이 그를 안심시키더라.

어떻게 나를 물 수가 있지? 내 뱃속인데. 일개 시계라고.”

모양을 아마 바꾸었나? 거기서 시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지 누가 아오?”

모든 것이 뚝뚝 떨어지고, 씹어 삼킨 음식하고 역겹게 곤죽이 되어서,-”

그리고 산하고 담즙하고도 계속 토사물 냄새가 나고,-”

이이에우엑!”

신났구나, 애들아, 불쌍한 네 아비가 이렇게 시달리는데, 너희들은 악착같이 유절쾌절만 찾고, 괜찮아, 그래, 놀리거라, 쏜살같이 똑같은 불편이 너희들에게 닥칠 거야, 그게 인생이지.”

우리는 시계는 안 삼킬 텐에요, 고맙지만.”

언젠가 네가 인디언에게 몰래 다가가고 싶지 않다면 안 그렇겠지,”

그럴 계획도 없네요, 아빠.”

크로노미터 먹는 대신에, 경도로 돈을 버는 일을 그려봐요, 내가 결혼한 괴짜 같은 몽상가.”

물론 딕슨은 에머슨에게 말해야만 하더라. 고속편이 펄쩍 뛰어 나간 몇 주 동안, 그에게서 본적 없이 우울하게 맥없이 돌아다니더라. “나는 그걸 돌보기로 했었는데……?”

자네는 자네 약속에 벗어나길 원했지.” 메이슨이 상기시키나니. “R,C.를 불가항력으로 생각하게.”

답장은, 보니 에머슨 부인에게 온 편지라. “남편이 당신 소식을 받아들었을 때, 에메슨 씨는 몰라볼 정도로 일변을 하더니, 아주 재미있어 함성을 지르며, 작업실 안인데도 일종의 지그 춤을 추려고 시도를 하고서, 실수로 거기 있던 바퀴 달린 기구를 헛디뎠소. 그 결과 그 사람 침대에 몸져 누었으며, 내 깃펜에서 몇 인치 떨어진 그곳에서, 그는 그럼에도 내게 말을 전하라 바라오. ‘경하드리오, 바보씨, 시계는 완벽하게 계획에 따랐으니까.’”

그 다음 번 편지에, 남편이 이게 무슨 뜻인 설명하리라 믿소.”

에머슨의 독학한 필체로 추신이 있더라. 감탄사에, 깃펜에 오도독 길게 끄는 마침표로 끝을 맺더라. “시간은 보이지 않기도 하는 공간이다,-”

 

(이점에 목사는 한마디 안 할 수가 없으니. “그는, 가엾게 생각해서, 우리는 시간에 관해 보지 못한다는 뜻이소. 우리는 그 중심에 무엇이 들었는지 숙고하는 일을 배겨내지 못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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