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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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리도토 무도회에서 한번 마주친 적이 있지, 실제.” 르스파크 씨가 이제야 털어놓더라. “그 첫해인가 둘째 해였을 거요.”
“존!”
“우리가 만나기 한참 전이야, 내 소중한 사람.”
“하지만 비할 데 없는 내 님. 내가 얼마나 나를 만나기 전 당신이 가졌던 삶이라면, 아주 작은 암시라도 분개를 하고 시샘하는지 알지요.” 이 말에 목사는 눈을 끔벅이고, 약간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나니, 다 그 여동생을 알기 때문이라.
“그렇게 내게 다 빼앗은 지가,” 적어도 투지만만한 르스파크, “하지만, 이제 얼마나 되었나……십년? 이십 년?”
“십오 년이오, 튼튼한 상수리 남편. 나를 만나기 전에 당신은 삶이 없었기 때문에, 열다섯이 당신 진짜 나이니, 당신은 청춘이 꽃피는 시기가 되오.”
“음, 잽,” 목사는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나니, “누이는 매제를, 무슨……새싹으로 보이오?”
그녀는 이를 잠시 생각해보는 척 하더라. “재비!” 감정 상한 투의 르스파크 씨.
“이 리도토가 렙턴 성에서 열렸을까요, 혹시나?”
“바로 그 오아시스요, 윅스. 우리는 사업을 그런 식으로 깔끔하게 했었지. 나와 각하는, 내가 바라면 언제든지 불쑥 들러도 된다는 항시 초대장을 받았고.”
“높은 신분의 사람과 결혼한 줄은 내가 몰랐네, 그러오?” 엘리자베스가 즐겁게 깔깔대더라.
“내가 그리워하는 원정 여행의 일부요, 잽. 그리고 측량사들이 이후 몇 주 동안 계속 그 말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악명 높은 렙턴 리도토 기억을 되살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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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 오두막의 못에 매달린 등과, 수지 담금초, 그리고 마지막 골풀양초기 이르는 것처럼 시민의 남포등이 이르는 거리를 훨씬 넘어,-저 너머 숲속에, 초자연이 공동실 권모술수나 오락의 문제보다 덜한 곳에, 르스파크 씨는, 그가 말하는 대로, 잠재적인 고객들을 방문하고 더불어 총기제작자, 단조 공장, 괴철로, 총열 공장 등, 공급의 원천을 둘러보곤 하였더라. 활주하듯이, 시골을 가로질러, 그가, 그렇다 작은 JWL은 우월한 힘의-이 경우는 신이 아니라 상당히 사업의 힘- 보호 아래, 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저기 아무 형태의 경건주의처럼, 아무 의심 없는 믿음 하에서 안전히 지나더라. 세속 역사의 어떤 전환이 감히, 아무리 삐딱해도 그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을 감히 방해할 것인가? 미개인들조차 그 작용의 피조물이었으니, 상인의 피리 몽상이로고, 소매 구매하는 자들의 부류로 따져본다면,-글세-스윽 둘러보고 조심스레 고른다는 외곬의 즐거움이란 면에서 네덜란드 가정주부보다 더 존경을 받으리오……
처음 나가는 여행에, 그는 지역 안내인들을 고용하였더라. 그늘에 머물고 말을 하지 않는 자로, 아주 방어가 철저한, 추정해보면 조금 부정직한, 렙턴 경과 귀부인의 철광석 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더라. 매번, 어려운 세상을 벗어나 영원한 백과사전-빛 속으로 가로질러 들어가는 것 같았으니, 도제들이 수도원식 침묵을 지키고, 당장 닥친 임무들에 완전히 몰두를 하고, 이른 오후에 잠에 빠지지도 않고, 한 번에 몇 시간 동안 발기 상태에서 멍하니 서성거리지도 않는 곳이라. 유독한 연기들과 증기들은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 환기가 되고 있었더라. 잘 얻어먹은 개들이 좁은 길들에서 어정거렸더라. 수백 가지 형태의 철들이 계획에 딱딱 맞춰 생산이 되고 있었더라. 여자들은 자신만의 작은 작업장 안에서 일을 하면서 재잘거리며, 작은 도가니들에서 특별히 배합한 강철 묶음을 주조하고 있었더라. 햇빛이 열린 창문으로 흘러넘쳤고, 일꾼 얼굴은 계속 집중을 하고, 어조는 꺾이는 법 없이, 눈은 하는 일에만 박혀있더라. 이는, 그 옛날 특정 흔적을-개암나무 가지들이 갈라지고, 갑자기 공기 중의 강물 소음, 길에 올라 속보로 달리는 개들,-펼치며 돌아올 때마다, 르스파크가 꼭 상기를 하나니, 이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보여주는 것이었더라. 오직 이런 평이함을 파악하는 일, 이런 오염되지 않는 숨결을 들이쉬는 일, 새벽에 내보이던 바와 다름없이 기꺼이 고통 없는 얼굴을 하고 마지막 빛 이후로 작업장을 떠나는 일, 여기 바깥에서 얻기가 어려운, 전체를 보게 되는 순간이었더라. 그리고 그는 매번 방문마다 점점 더 이를 확신하는 믿음이 커지더라.
많은 이들에게 설명조차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이라. 거의 아무도 금속 그 자체를 구별하지 못함을 그는 알고 있더라. 그리고 여차저차 결국 맞이하게 될 형태들, 살아있는 신체에 불리한, 자르기, 쇠줄, 찌르기 등등의 활동들 등, 폭넓게 알려진 사용처들, 실로, 쇠 시장의 상당한 분야가, 인간에 맞서, 공격들을 향하고 있으니, 물론, 동물, 살이나……“모두 지당한 말이다.” 그는 혼잣말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더라. “그래도, 일단 보이지 않는 자력의 손아귀를 느꼈다면, 도취될 정도로, 맥석이 차츰 사라져 결이 들고 녹은 빛이 자욱하게 부푸는 모습을 보았다면, 오 그 눈이 머는 순수성이란……”
“오, 르스파크 씨.” 있을 법한 대답이 이럴 것이라.
“그의 표현 중에서 보이지 않는 것은,” 혼자, 나중에 목사가 일기에 적으며, “그런 틀림없이 매우 아름다운 순간들을 계속 가능하게 만들고 있을 흑인 노예제도더라. 인간미 없는 악용, 다들 무심하게 야기하는 엄청난 고통, 오만한 사탄의 돌출부보다 더한 매년 수익에 필수불가결한 더없이 소중한 강압들. 단조공장 벌건 불이 도달하지 않는 어둠 속에서, 혹은 체사피크의 수증기 가득한 일광 아래 불편하게 나가, 사라지는 근처 경목 숲에서 난 하루치의 엄청난 연료에 등을 구부려, 혹은 괴철의 유독한 증기 속에서 숨을 쉬며, 말없이, 그리고 누군가의 생각처럼, 끈기 있게, 그들은 독점지주들의 행복의 방정식 속에서 신고 되지 않는 영년항들이 사방에 존재한다.”
메이슨과 딕슨은, 해질녘에 하필 (이라고 나중에 이를 말하리라) 길을 잃게 되어, 마지막 가능한 빛 속에서 우연히 거의 헛간에 지나지 않을 오두막집을 맞닥뜨리더라. 축 처진 지붕 아래, 볕에 날은 냄새를 풍기는 낡은 목재의 집은 아무 빛도 보이지 않고, 보이는 모습이 수년 동안 방치된 듯하더라. 그래도 낡아빠진 문지방을 일단 건너고 나자, 측량사들은 그들이 들어가고 있다고 믿고 있는 애달픈 폐허에 담겨 있을 법한 것보다 더 많은 공간이 있음을 발견하더라.
놀랍게도, 빛이 사방에서 빛나니, 샹들리에 빛, 돌출 은촛대와 불붙이개 빛이 들이닥쳐 둘이 거의 교감 같은 동작으로 눈을 찡그리더라. 장식천장은, 그들이 억지로 비틀어 연 눈을 경이에 천천히 위로 향하자, 온갖 스펙트럼의 색깔로 가득하더라. 하늘의 날개 달린 존재들이 아니라, 지옥의 생명들을 묘사한, 그들 나름의 쾌락에도 상당히 바쁜 모습으로 묘사한 그림이 연달아 있나니……
“그래, 그래 아주 흥미롭네, 진짜.” 딕슨이 허겁지겁. “그래도 그대에게 모두 똑같겠지만, 나는, 요점을 파악했다 친다면, 나로서는, 음 사(死)의 순간에 이제 도달하였구나 생각이 드네, 아아, 오아,-그럼 자네는……?”
“달도 없소.” 메이슨이 그에게 상기시키더라. “저기 바깥으로 도로 나가는 일은 망망대해로 풀쩍 뛰어드는 일만큼 위험스럽소. 우리는 여기서 비바람을 피해야 하오, 다른 선택은 없소.” 그제야 그들은 음악소리를 듣더라. 일단 인지하고 나자, 내도록 연주되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라. 그들 없이 존재하던, 그들이 진행 중인 기나긴 무언가에 들어갔더니, 그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그들의 주목을 위해서도 아니지만 이제는 그 소리를 드러내는지라. 그 소리로 미루어 한 스물 혹은 서른 남짓 음악가들이,-새로운 음악, 베소지들의 오보에적인 몽상들과는 아주 먼, 크반츠의 제국식 화려한 음악만큼 진보된 음악, 영국과는 머나먼 지구의 어느 부분을 오히려 암시하는 양식들, 위험천만의 쨍그렁 소리건만 그럼에도 측량사들 위로 최면적인 미풍처럼 작용하더라.
조심스럽게,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소리세기의 변화도를 따라, 그들은 출입구들을 지나, 너무 바지런히 움직이느라 미처 살펴보지 못한 비싼 외관들과 복잡한 장식품들로 가득한 대기실들을 지나고 나니, 사람들이 모여 중얼거리는 낮은 소리, 무성의한 팔세토가 절정들을 이룬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 갑자기 거대한 아치형 입구에, 선명하게 불타는 분홍색 대리석에, 벌거벗은 남자들, 여자들, 동물들이 욕정 가득 얽힌 하나의 곡선을 이루며 다같이 몸부림치는 모습이 새겨져 있더라. 측량사들은 이를 교양 있다 여길 만한 시간보다 더 오래 쳐다보고 있는데, 그들이 볼 수 없는 어딘가에서 목소리 하나가, 그들의 도착을 알리나니,-“메이슨 씨 그리고 딕슨 씨, 런던에서 온 천문학자들입니다.”
메이슨이 콧방귀를 뀌더라. “축하하네.”
딕슨이 목소리를 찾아 주변을 둘러보는 척 하더라. “진짜로는, 나는 다아안지 자치구 측량사일 뿐인데……? 저 사람이 천문학자이고………?”
“일부러 시골사람 티를 과하게 내나,” 메이슨이 투덜거리더라. “그 머리 좀 흔들지 말아주겠소?”
그리하여 그들은 우연히, 런던에서, “허리카노”라고 이름이 붙은 것에 만나게 되나니,-음모 가득한 두꺼운 습기와 그 지방에서 난 털과 깃털인 줄 알아차린 가면들이 떠드느라 시끄럽고, 지금은 춤곡을 더 닮은 듯한 음악-한 벽에서 압도적인 거대한 로코코식 거울,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영국식 치펀테일으로 보이는 거울이, 일 에이커의 백분의 몇은 좋이 되는 공간을 독점하고 있나니,-딕슨은 그의 짝이 빠르게 뒤로 꽁무니로 빼고 있을 때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려 애쓰더라. 눈 깜박 한 번에 메이슨은 그 조우의 가장 나쁜 조우 동안에 잠깐, 해마호 이후로 한 번도 지니지 않았던 불안한 얼굴빛이 스쳐지나갔더라.
“설명을 할 수가 없네.” 딕슨이 그를 앞지르자, “일종의 도덕적인 공황이야.” 둘러대더라.
“예의범절이 먼저요,-우리는 안으로 들어가야 하오, 여주인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야 되겠나, 분명 여주인은 있겠지……?” 딕슨은 미친 듯이 입신출세주의자 담론에 대해 아는 바를 두고 설득을 하더라. “여주인 기분 상하게 하면, 끽해야 그녀 남편에게 불편하게 행동을 하겠지, 아주 조금 더 나빠 보았자, 그녀는 남편에게 이 지방에서 우리를 내쫓아라 충고를 하겠지. 내말 듣고 있소? 보안관들은 우리 생명을 더욱 힘들게 하라고 지시를 받을 것이고, 아이들은 우리에 관해 버릇없는 장난질을 쳐대겠지, 뱃사공은 우리를 꾀어 강에 쳐 넣으려고 하고……”
“내 가발이,” 이를 부여잡고 미친 듯이 이리저리 옮기는 메이슨, “저기……대칭적으로 느껴지지가 않네, 아니야, 외투가, 잠자리에서 일어나던 순간부터, 내가 말했지, 기억나오? ‘파란 양단 입어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런 경우는, 내 브리치부터 갈아입어야만 했겠지.”
“선생,-” 그의 팔꿈치께 침착한 목소리가 제안하나니, “자신을 잘 추스르시오. 다른 게 대신 하게 하지 말고.”
“예? 다른 뭐가?” 스트라우드 아래위 한목소리로 이름난 울뚝성 메이슨, 이번 같은 경우들처럼, 번개 같은 정강이 치기에, 실제로 번쩍거리는 마룻바닥 위로 힘 받을 만한 데를 찾아 이리저리 발을 놀리기 시작하였는데, 그는 뒤늦게 악명 높은 캘버트 대리인 대스프 선장을 알아보노라. 메이슨보다도 훨씬 더 백치스럽기가 한량없는 저능아들조차 위험하기 그지없기를 알아보기가 불안스레 몇 초 안 걸리는 사람이라.
“신사 분들,” 이 불길한 그림자가 알려주나니, “-그대들은, 싫든 좋든, 입요기로 천문학자들을 아구아구 집어먹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축소형 ‘샌드위치’로 만들어, 그 가격은 알지도 못할 마호가니 보조 식기장에 놓아두고서, 먹기를 깜박 잊어버리기도 하는 사람들 수중에 떨어졌소. 이 방에서 당신들 유일한 희망은 그들이 당신이 누구라고 여기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흉내 내는 일이오, 포식의 본능들이 지루함의 본능들을 이길 수 있도록.”
“나는 막 그 말 이 사람에게 하려던 참이었소…….” 딕슨이 고개를 끄덕이오.
렙턴 귀부인 나타났더라. 틀림없이 여주인다운 기품의 사람이라. “선장. 기분이 좋구려.” 관리인의 시선과 차분히 마주하니, 어쨌든 추측이라도 일으키는 시선이라.
선장의 분별 있는 충고를 무시한 딕슨, 그녀를 스윽 훑어보고 있더라. “이이여! 아니, 부인, 뵌 적이 있소이다……몇 년 전 러비 성에서, 방문을 하러 오셨지요. 우리 모두 같은 나이대였지요……? 아직 아이에, 거의 겨울이었고,-당신 말 타는 습관이, 일종의 브런즈윅 스타일었던가? 주홍색과 파란색 금색 단추,”-이 즈음에 선장이 단념하듯 양손을 위로 치켜들고, 머리를 흔들고 걸어가 버리더라.-“풀 스커트, 페티코트, 코르도바산 가죽 포도주색깔 작고 아름다운 부츠, 프랑스 궁정풍 굽이 달렸지요……그래요, 녹색 앵무새 깃털이 달린 삼각모는 겨울 하늘을 막으려고 쓰고, 그 머리카락은 안 묶고 느슨하게 늘어지는데, 안장까지 떨어졌지요.”
보통 때라면 안주인이 “그리고 당신은 도랑 옆에 서서 손은 고추에 얹고 있는 진흙투성이 소년이로군요,”하고 응수를 하고, 모든 사람들이, 물론 딕슨만 빼고 흥겹게 웃어젖히리라 기대하였으리라. 대신 그녀는 똑바로 그의 눈을 유심히 보고, 천천히 속삭이더라. “그래요, 당신. 처음에 나를 당신을 성의 유령의 하나라고 여겼소. 나를 따라 다니며, 딱 빛만 피해 숨어서. 볼 수 없을 때조차, 나는 당신의 존재를 느꼈어요. 사람들이 당신은 사납고, 불쌍한 비국교도, 법외자이니, 아무 관심을 두지 말라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들 말에 불복을 했나보오. 이 모든 세월에도, 여전히 당신을 기억을 하고 있으니.” 그 때문에 즐거움의 황금색 칼날이 그의 불알에서 심장까지 죽, 요즘에는 한참이나 걸리는 여행이나니, 위로 두 동강이를 내더라.
오늘밤 노예 오케스트라는 영국과 그 외 식민지들에서 제공할 만한 최상의 음악가들이 포함되었더라. 선율에 미친 철 대부호가 이들을 일일이, 뉴올리언즈에서 하프시코드 거장을, 뉴욕 비올 일류 연주자르, 아프리카 삼림에서 바로 나온 피리연주자들, 찾아내고서, 예술 작품들을 사들이듯이 그들의 계약을 다 사들였더라. 현악기들은 크레모나 작업장에서 나고, 관악기들은 프랑스에서, 렙턴 성 손님들을 위해 여기서 연주되고 있는 음악은 거리와 대낮의 곡조 모음곡에 지나지 않긴 해도, 그럼에도 어떻게든, 영국적 양식-말하자면, 프리기아 선법은 아니라 해도, 프리기아스러운 양식-의 염치없는 광범위한 등장 속에 아마도, 거대한 마룻바닥 위에 가장 머리 모자라는 대화조차 (사실 기품 있게 하지는 못하는 곳에) 무게를 부여할 수 있더라. 이 음악은 보통 귀족 나으리 근방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이 순간 딕슨의 주위 어느 곳도 없지만, 딕슨은 이 모든 일들이, 아주 기쁘게도, 위험스럽게 흥미롭더라.
그들이 그렇게 아주 어렸을 적에, 그는 그녀가 소년처럼 대범하고, 먼 거리에서도, 이미 알아차렸듯이 여자들의 높은 긍지만큼 긍지 높다고 생각하였더라. 그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리, 탑과 입구들 사이에 도사리고 떨어져 있었고, 그리고 아침에조차 뒤늦게 물드는, 가을의 응달 속에, 기분 좋게 점점 더 집착에 빠져들었더라. 그의 백종조 조지는, 그녀를 마녀라고 믿고, 젊은 제러마이어에게 유감과 비난의 눈길을 던지더라. 하지만 소년은 그녀가 펠 위로 나간 모습을 지켜보았으니, 어찌나 빨리 말을 모는지 굉장한 그녀의 머리카락은 뒤로 똑바로 날리고, 똑 같은 바람에 그녀의 눈꺼풀이 닫히고 눈썹은 부채가 되고, 두 입술은 비틀려 열리나니…… 타라고 백작이 그녀에게 준 말들과 개인적으로 이유에서 오래, 딕슨은 밤이면 마구간에서 쓰다듬고, 먹이고 그들과 이 일을 부드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 동무가 되기를 애쓰더라. 이른 진눈깨비가 치던 어느 하루 실내에, 쥐똥 냄새나는 축축한 벽속 통로에 숨어서, 그는 한 번도 있은 적이 없는 오후 햇빛으로 미화가 된 성 앞에 양치기들 차림을 하고 있는, 네빌들과 베인들의 그림 눈들 구멍을 통해 밖을 내다보다가, 마법에 걸린 듯 서 있는 실내 하녀들 중 한 명과 그녀가 키-는 모습을 보았고, 그 동안에 얼음은 높은 창들에 채찍처럼 얼어붙으며 안으로 들어올 길을 찾고 있더라. 해질녘 그녀는 멀리 어딘가에서 이태리어로 회랑에서 “벨레짜, 케 키아마……” 노래를 부르나니, 달콤한 음들이 석벽 통로에 컹컹 짖는 메아리가 따라붙나니……
어떻게 해서 이 두려움 모르는 독립적인 아가씨는 그때 악명 높고, 실없는 소리하고, 비꼬기 좋아하는, 몇 겹으로 염병에 걸린 렙턴 경에게 시집까지 갔었더라. 만족 모르는 노름꾼이나 잃은 돈은 갚지 못했고, 쉼 없이 지껄지껄, 그 시대 더욱 낭비적인 주식 거품 하나에 몰락에 굴러 떨어질 때도, 지껄이는 떠벌이인데, 즉결에서 고급이고 저급이고 클럽들로부터 방출되고, 친구나 적으로부터 품위 있는 유일한 과정은 세상 끝으로 발걸음을 떼라는 조언을 들었더라. 그들이 “미국으로 가라”는 의도라고 생각을 하며, 단호할 정도로 쾌활하게 그는 아주 튼튼한 외투와 짧은 바지를 입고, 가명을 써서, 공중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부두로 갔더라. 거기서 노스라이딩 철기제조업자로 도제계약으로 들어갔고, 한참 항해를 하고 (횡단하는 동안 다른 노예들과, 배의 홀수 상당히 아래 갇혀서) 멀리 열기-구름이 덮인 체사피크까지 가, 산간벽지로 보내져, 땅 속에서 파고 폭파하고, 영구한 불을 불러들이고 연료를 집어넣으며 불을 때고, 없앨 수 없는 유황 냄새를 맡고, 그와 같은 종류의 앞잡이에게 기대되는 만큼 아주 비열하게 아프리카 노예들을 몰아대고, 어느 날은 신임을 얻어 발파용 화약을 맡게 되고,-그의 영혼의 상태를 놓고 보면, 구원으로 껑충 뛴 사건이라 할지니,-이런 새까만 어둠의 삼년 세월 뒤에, 도제 뒤 숙련공이 되어, 두 해가 더 지나자, 독립한 장인이 되었고, 그 다음 한 밑천을 만들고, 영국으로 딱 한번 돌아오는데, 그를 퇴짜 놓은 대저택이 아니라, 어두운 하늘빛의 던햄으로 가나니, 신비롭게도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허용을 하고 있던, 그 여성을 미국으로 데리고 돌아가려 함이라, 렙턴 성의 여주인, 딕슨이 다 뭉거진 러비의 탑 하나에 올라선 그녀 기억 거의 그대로 여기 지금 서 있나니 그래도, 공상의 남자들과 오래전의 말이 아니라 현재형의 브뤼셀 레이스와 미뇨네뜨 레이스의, 브로케이드와 꽃무늬 가제의 자기 자신의 쪽모이 세공 위로 가로 지른 흐트러진 공단의 무지개들의 복잡한 배치 아래 뜯어보는 척 할 새, 음악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최악의 경우 중노동, 기껏해야 불가능한 사랑들을 위로도 하지 못한 채 불만을 토로하더라.
“……발광한 미치광이지 물론,” 귀하가 환한 눈빛을 천문학자에게 고정하며, “그렇지, 그렇지?”
“오, 그렇습니다.” 딕슨이 열렬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한편 귀부인의 드레스 덧옷 아래 메이슨을 차려고 애쓰더라. 정교한 옷단이 어떻게 녀석의 거기에 그가 생각하기에 에티켓으로 허용되는 것보다 가까이 살금 기어와 있더라.
“천치이지요,” 메이슨이 생각하기에 친근하게, 의견을 내더라.
렙톤 경은 마치 칼에 찔린 듯 반응하더라. “그가 사용한 단어가 정확한가,-아니면 ‘저능아’였나? 그대 다스프,-자네 거기 있었지, 어느 쪽이었나?”
“제 기억이 맞다면, 그를 그 두 단어 다 써서 칭한 사람은 주인님이셨습니다.” 그는 듣는 사람에게 논쟁의 여지없이 외국인이라는 인상을 주며 각 단어들을 따로따로 발음을 하더라. 무슨 기이한 언어가 그의 영어 뒤에 도사리고 있나 수수께끼로 남기나니. 그는 메이슨을 또렷, 그리고 딕슨 역시 바라보나니, 틀림없이 마지막 보상받지 않는 호의가 될 것이라는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라. 이후로 천문학자들은 가격이 맞지 않으면, 혼자 힘으로 알아서 해야 하더라.
“그래도, 어이쿠나, 여기 보게.” 한편에서 달가락거리고 있던 렙턴 경, “모든 이들이 이에 매달려. ‘이런 존재의 커다란 고리, 저런 존재의 커다란 고리,’ 글쎄 솔직히 내가 먼저 나서서 아주 좋다고 했어. 하지만 자네는 이런 상당히 기다란 고리를 가진 게 보이지, 안 그런가, 망할, 그게 대체 무언가? 어?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예를 들어 달아놓는 무언가 있나?-바닥 쪽 끝에 달랑거리는? 그래! 그 뭔가가 계속 잡고 있지 못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분명 떨어지지, 하지만, 어디로 갈까 자네는 모르지, 그리고 얼마나 멀리?”
“아마도,” 다스프 선장이 치찰음을 섞어 게임에 들어오더라. “아마 쪽바른 수직선은 결코 아니리오. 아마도 나스스서어언이겠지요,” 렙턴 경을 위해 공중에다 동작을 해보이며, “그리고 어딘가 주위로 빙빙 감겨,-계속, 그으러니까……사슬에 감겨들어 간달까? 거대한 고리의 일부가 아닌 아주 완전히 어마어마하게, 분명 통제로 억누르고 있는 무언가로. 바라건대 사슬의 방대한 길이 도처에, 가끔씩……뒤척거릴 적에 오직 잠자고 있기만을 바랄 존재요.”
“그래!” 주인이 기이하게 몸을 떨고 외치더라. “구부리고 비틀고, 아마도, 약간 으르렁거리기 시작하겠지, 사람들 상상마따나, 그 가슴 속에 깊이……”
“글쎄요, 제게 수평적인 사슬입니다.” 딕슨은 환히 웃으며 렙턴 경의 방향으로 펀치 컵을 들어 올리나니, 이에 그의 파트너가 재빨리 머리를 돌리더라,-왜 자네는 이런 백치 놀음에 장단을 맞추나- 꾸짖으나, “측량사들이 사용하는 것처럼요, 어느 쪽이 먼저 가고, 어느 쪽이 따를지 궁금합니다, 그래요 어느 방향을 가리키겠습니까?” 영문 모르는 사람은 그가 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나 그리고 대답은 서쪽이라고 상상을 하였으리라. 하지만 이 부호는 개인적으로 모욕을 당했다고 느끼고 있었더라.
“자네 말이 이들 수준 측량자(평등론자) 녀석들 말처럼 들리는군.” 그가 투덜거리더라.
딕슨은 거의 “측각나반자요, 실은” 대답하려고 결심을 했는데, 렙턴 부인이 한숨을 쉬며 끼어들더라, “아, 그래도 저 사슬(측쇄)를 다시 거둬들이시오. 선장의 것보다 더 구속을 하고, 딕슨 것보다 더 가차가 없구려.” 이름을 말할 때마다 그녀의 시선을 각각에게 고정을 하더라. 그런 뒤, 의미심장하게 렙턴 경으로 향하는데, 하지만 보람 없이, 부인의 암시 대상은 오직 수다만……딕슨을 향해 기이한 신랄함을 띠고서, 계속할 뿐이라. “당신들 가는 저곳에 석탄이 있소. 아시겠지만. 인디언을 통해서 교역이 활발하지. 불쌍한 녀석들, 많은 양으로 들여올 수 없긴 하지만. 예쁘장한, 마법 같은 검정 돌이다, 그들이 아는 건 그게 다요. 하지만 우리 모두가여기 목탄 화로가 아니오. 우리는 코크스도 또한 있으니까. 우리 건 우리가 만들지. 침실하고 모두 여기 대농장 위에는……”
이런 숲속에 그녀의 삶은 전적으로 아주 신나는 일이 결코 아니었더라. 그녀의 얼굴은 석탄 하역부두 위로 금방 떠오른 여름 달처럼 여전히 창백한 안색이었지만, 세월을 두고 그 자체 영원한 실망의 면모를 형성되었더라. 이와 같이 그녀의 남편처럼 그녀는 아무 것에나 웃기도 하건만, 바깥주인의 어조가 높고 경솔하게 거리낌 없는 만큼이나 목소리 높이는 아주 낮으며, 모든 굴절은 비통하게 미리 조율한 것이라. 같이 소리를 낸다면, 그 둘은 신비한 일종의 듀엣토를 만들더라.
그녀는 남편이 헬파이어 클럽이라고 알려진 악명 높은 메드넘 서클에 회원이라서 그리하여 적어도 활기 넘치는 침실은 안심되리라 희망을 걸고, 결혼했다고 그때 재사가들이 주장을 하였더라. 바깥어른의 입맛이 평범함에서 대단히 벗어나지 않는다는 증명처럼, 눈은 드레스의 움직거림을 주시하고, 이들을 비싼 표면과 방해를 하는 페티코트 아래 진정한 움직임들로 번역하는데 능숙하여, 리듬을, 금지의 세계로 넘어가는 욕망들을 이야기는 다마스크직 박동을 감지해 내기도 하더라.
요즘처럼 더욱 단단히 들러붙는 의상에서, 치마의 바깥 껍질과 훨씬 --- 사이에 한번 더 놓여 있는 비어 있는 공간의 어마어마한 용적을 상상하는 일은 어렵더라. “아니, 아무 거나 있을 수 있소!” 진정으로 놀란 듯한 다스프 선장. “그 안에, 밀수품 차, 정탐의 열매들, 암호화된 국운들, 아담한 크기의 애인, 폭탄도 숨길 수 있지요.”
“그렇지만 요즘 보디스는,” 레이디 렙턴이 논평을 하더라, “비밀 숨기기가 여간 어렵지 않아요. 열쇠 하나, 아마도 혹은 짧디 짧은 사랑의 쪽지들. 진짜, 덧없는 표면일 뿐이지요. 막연하게 허리 아래에서 부풀어 오르는 공간 밖으로 떠올라서, 위로 올라가서는……여기, --은 데코레타쥬 속으로 녹아들죠. 알아보시겠소, 아무 것도 -- 않은 자연적인 상태 속으로 올라가려고 버둥거리는 여인의 효과를 내죠. 사회적 그물망처럼 똑같이 보이지 않는 비단을 자아내는 번데기로부터 벗어나듯이. 날개달린 진짜 자아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을-아마도 그런 뒤 멀리 날아가는 일을 그녀 가운이란 중력에 의해서 막고 있지만요.”
“흥이야,” 그녀 남편이 일축하더라. “쳇이오. 보디스들은 찢기 위해서지, 그걸로 끝이야.”
오늘 밤 홀에 있는 하인들은 등급이 꽤 되는 공단과 정교한 레이스로 된 제복을 입은 하얗게 가발을 쓴 흑인 노예들, 흑인 집사들과 흑인 시녀들이더라. 시녀 중 한 명이 음료 쟁반을 들고 지나가더라. “주인어르신 자신의 펀치 조리법이요.” 어여쁜 여자노예가 딕슨을 골똘하게 바라보며 권유하더라. “놀라 엉덩이로 자빠질 지경일 것이오.”
“아니. 나도 깜장 엉덩이 들고 왔을 것을, 하지만 아무도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네……?” 그녀는 그를 아는 듯하더라. 섬뜩한 순간 동안 그는 그녀를 아는 느낌이더라.
“그래요, 사랑스럽지 않소, 지난번 퀘벡 지날 때 사들였소. 그리스도의 과부들 중에서, 특정 서클들에는 상당히 잘 알려진 수녀원이지. 모두들 세상을 위해 헌신을 한다오. 수련수사들을 좀 더 빈틈없는 --적인 필사(必死) 유형들로 타락하는 일을 돕고, 훈련을 통해, 어떻게 그들을 부르지? 상당히 --래도 재주 많을 창부들이긴 하지만, 평범한 창-가 아니라, 열성적인 온갖 죄의 전문직 종사자로 만들지. -은 그들의 성례의 하나일 뿐. 살인과 폭식도 그러하오. 실로, 이들 둘은, 그들 영성체 의례에서 혐오스럽게 결합이 되오.”
“저 사람 말하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소……?” 딕슨이 메이슨의 귀에, 큰소리로 그리고 또한 촉촉하게 속삭이더라.
“귀의 카타르는 오늘 계획에는 없는데, 딕슨?”
“오, 이런, 훌륭해. 내가 자네에게 더 이상 털어놓나 두고 보게.”
“계속 하시지요, 어르신. 그 사람 그저 다시 백치짓이오. 학질처럼 재발을 하지만 진짜 해는 없소……그리고,” 메이슨은 꼭 물어야겠다 믿으니, “그들은 살이……찝니까?”
“살이 쪄? 아,” 다스프 선장이 그를 안심시키더라. “격렬하게, 탐욕스럽게 위험하게. 말할 필요도 없이, 무수한 남자들이 그들과 사랑에 빠졌소. 그들에게 두고두고 엄청난 금액들을 지불하고, 그 과정 중에 몰락을 하고, 한편으로 라스 비우다스 드 크리스토(그리스도의 미망인)는 계속 꽃을 틔우고 번영하오.”
그 순간에 메이슨이 나중에 공언하였듯이, 선장이 프랑스 첩자임을 알았더라. 파리 강화조약으로 수많은 이런 첩자들이 떠돌게 되었고, 캐나다의 축소가 많은 이들을 남쪽과 서쪽으로 일리노이와 그 너머로 몰아세웠더라. 페페 데스카우비테, 2-A 라구, 철가면 마치올리와 프레스크 섬에서 온 소년들 역시 목격되더라. 무모하지만-그래도 존경스럽게 무모하니,-약간은 펜실베이니아에 머무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메릴랜드에서 전속력 거리 안에 항상 있으며, 메릴랜드 내 망명지가 되어줄 가톨릭 집들의 그물망과 더불어 있는 그들은,-거기 있는 누구든 “뭐, 그 망할 개구리가 또?” 질문받기를 고대하고 있지는 않으니.
“천시, 아-이-들 앞에서는 안 돼!”
“오 엄마, 그 웃기는-말하는 남자가 또 방문하러 온다고요?”
“그래 하지만 한 마디도 하지 마, 안 그러면 신이 내 선 자리에서 못 박으실 거다. 그리고 아마 네 입은 벌린 그대로겠지.”
“우리 약속해요! 그 사람이 우리 요리를 해줄까요?” 열린 창문으로 구운 요리 냄새처럼 도망을 다니는, 그런 허약한 기대들에 이들 도피자들의 삶이 달리더라.
어딘가 커다란 층층대 곡선 너머로. 뎅그렁, 각 소리가 다른 높이로 맞춰진 징들이 강타를 당하더라. “마침내,” 손님 몇 명이 중얼거리며, 렙턴 성의 다른 동으로 속도를 붙여 커다란 반구형 지붕의 방으로 이어지는 입구로 모여들더라. 지붕은 머리 어질한 크기의 유리 반구형이니, 하나의 방울로, 예수회 발명의 기발한 공기 펌프로 큰 헛간 크기로 처음 불어서, 그런 뒤 살살 식힌 뒤, 반으로 잘라 만든 것이라. 그 자매 반구는 정확하게 경이나 부인이나 대놓고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미국 어딘가에 있더라. 그 순간에 이런저런 종류의 내기놀이 말고 마음속에 다른 생각을 품은 사람은 없기에, 그 주제는 금방 지나가더라.
여기는 기회의 천국이라,-원형 교차로만큼 큰 반반 승산 바퀴, 계속 돌고 있는 우리 속의 로터리 공들, 당구대와 바카라대, 베지크와 네이브와 퀸이 살아있는 게임들, 플랑드르 카펫 위로, 완벽하게 수입된 치펀데일 도박대 사이로, 안의 촛불들을 증폭시키기 위하여 비밀스럽게, 영악하게 단면을 다듬은 샹들리에 아래로, 탁자는 넓은 세상이요, 사람들은 땅과 바다로 된 ‘사업하는 사람들’ 인형을 갖고 노는 아이들이 되더라. 그리고 도박을 하는 거금은, 도박이 마침내 중단이 되는 때, 너무 자주, 눈물로 계산을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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