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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Mason and Dixon

Mason and Dixon 42

by 어정버정 2023. 4. 16.

2016-2-22 

42

 

많은 기독교인들은, 도박이 죄라고 믿소.”하고 목사가 논평하더라. “학자들 사이에, 운명예정설과 신의 의지에 관해 심각한 질문들이 유발되오. 신은 신성한 원장 같은 장부에 각 삶의 각 세부가 적어놓고, 각각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운을 할당하고, 바다에 폭풍우를 일으키는 것처럼, 해적질의 어두운 드로몬 배에게 바람불어오는 쪽을 빌려주고, 거래자들 주둔지에 거스르도록 모호크를 자극을 하오. 신은 모든 위험의 주관자이기 때문에. 그래도 다른 이들은 집에서 안전하게 신의 뜻을 두고 도박을 하오. 정확하게 카드의 운명이나, 구르는 주사위로 내보이듯 이런 기업가들의 행위를 통해 표현되어서.”

아니, 윅스. 당신은 우리를 그저 흔해빠진 호객꾼들처럼 보오? 모든 위험을 기꺼이 무릅쓰는 이들의 행운에 붙어사는 기생충들? 간청하네만, 자네가 항상 환영을 받는 노변일랑 무시하고, 솔직히 다 털어 놓게.”

가장 두려움을 사는 일은, 웨이드,” 체리코크 목사가 말을 잇더라. “그런 어마어마한 한 몫의 돈을 그렇게 빨리 획득할 가능성이오. 뱃꾼이 푼돈에 머리꾼을 죽일 수 있다면, 그럼, 수백만 파운드 스털링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수지맞지 않은 해악이, 전 세계적 전쟁을 포함하여, 수반이 되지 않으리오?”

당신은 잘못 된 상인에게 묻고 있소. 내가 이번 해에 수익으로 천을 남긴다면 행운이지.”

 

 

어쩌다 보니 그들 모두 자신의 운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한다면……? 그러면 그들은 사기를 쳐.”

그들 좋을 대로 아주 뻔뻔스럽게.” 나중에, 그들 방에서, 노름꾼의 회한으로는 너무 늦게, 메이슨이 화가 치밀고 있나니, “그는 카드에다 표시를 해두었어. 주사위는 교묘하게 철로 래커칠을 해놓았고, 놀이판은 자석으로 만져놓았어. 제길, 그 사람 우리에게 20 파운드 빚이 있어, 더 돼! 우리는 무얼 해야 하나, 뿌리만 먹고 살아? 왕립학회 돈이야, 그 말 취소야, 국왕의 돈이라고,-어이? G. 렉스의 주머니에서 바로 나온 돈, 그걸로 진정한 영국인 피를 끓게 하지 말라고!” 해답 없이는 넘어갈 수 없는 메이슨에게 모욕인 일이라. 이런 줄줄 흐르는 코에, 포악하다는 직함이 붙어, 원정 자금들을, 밤새 석탄이 계속 타오르도록. 그리고 연기 가득한 목전의 공기를 풀무로, 도박꾼이 들고 있던 카드를 볼 수 있게 치우며 서있던 노예들에게 가볍게 팁을 던지듯이, 던져버렸더라.

못 견디지 암. “우리는 이십 파운드 가치의 무언가를 가지고 가야겠네, 그럼……? 그 악한이 우리를 쫓겠지……?” 딕슨이 그의 모자의 각도를 조정하더라. “한번 살펴봄세. 여기 벽 위에, 이 동판은,-뭐라고 새겨놓은 거지? 터키 광경이나 뭐 그런 건가. 잠깐, 메이슨, 사람들이 씹을……? 이이여! 그리고 이거 보게나……?……,-우리 그건 필라델피아에서 팔 수 없어. 이건 뭐지? 요강? 아마 안 되겠지. 침대는 어떤가?”

저기 저쪽 욕조를 들고 가는 게 차라리 낫지.” 발이, 사실 곰발이 달린 거대한 욕조를 가리키더라. 지역의 철로 렙톤 주조공장에서 주조한 것이라.

그렇고말고, 바로 저거야! 욕조!”

딕슨, 드램으로 따지면 반 톤은 된다고. 우리가 이를 움직이지는 못 하겠지………? 그럴 수 있다 해도, 어디로 이를 옮긴단 말인가? 그리고 일단 거기,-”

딕슨이 웅얼웅얼거리며, 욕조를 요모조모 살피고 있더라. “지렛대의 법칙들……윌리엄 에머슨이 영국에 다른 사람 아무도 모르는 일들을 가르쳤어. 기계적인 기술의 비밀 기법들, 미쳐 날뛰는 기독교인들이 모두 다 파괴하기 전에, 서기 390년 경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구해낸 기술, 그 이후로 빈틈없이 지켜오고, 몇 세기 스승에서 제자로 경건하게 전수되었다네.”

메이슨의 찡그린 눈이 등장하더라. “자네 그런 비밀들을 내게 보여줘서는 안 되잖은가, 그럼, 안 그래? 그 시계 이상 더는 아니 되오.”

, 자네 침묵의 서약을 물론 해야 할 거야, 그 서약이 조금 불길하긴 하지. 하지만 그런 건 나중에 하고, 여기, 보게나.” 딕슨이 대단히 무거운 붙박이 가구를 스치는가 싶지도 않는데, 갑자기, 공중부양에 의한 것처럼, 한쪽 끝이 위로 회전을 하고, 거대한 욕통은 이제 조심스럽게 다른 쪽 끝에 입술인지 테두리인지 위로 균형을 잡고 섰더라.

그거 굉장한데!” 메이슨이 탄성을 지르더라. “

단순한 균형의 문제야, 진정한 그리고 사실상의 중력의 중심들, 관성의 모멘트들,-”

그들을 내내 생각-”

“-질량을 가늠을 했지,-”

“-전에 즐거운 밤을 즐겼던 그 성직자?” 그래도 아직 눈을 가로 뜨더라. “이건 무언가, ‘자기력도 내가 들어서는 안 되는 말이던가? 설마 고의로 빠뜨린 건?”

딕슨 즉시 대답하지 않더라, 나중에 드러나듯이, 어쨌든 그가 부드럽게 하지만 술술 능숙하게 거대한 오목한 철제를 방을 가로질러 문 쪽으로 비틀비틀 당기는 일에 하고 있었는데, 문을 나가면서 어떻게 이 욕조가 실제로 맞을지 금방 명확하지가 않아, 이 고민에 집중을 하느라 말이 없는 것도 아니더라. 다만 마루바닥이 거의 끼익거리지 않을 정도로 그의 동작은 아주 확신에 찼나니. “어 아주 좋아, 아주 좋은데……? 나는 잠깐 계단을 한번 살펴야겠는데. 자네 괜찮다면-”

-?” 메이슨이 물어보더라.

이거,-” 그들 뒤로 무시무시한 솟은 덩치를 가리키고, “지금 취하고 있는 정확하게 이 각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네, 바닥에서 각도만이 아니라, 봐봐, 장축에서 회전각까지 정확히, 알겠지? 두 가지 다른 각도가 이를 생각하지 말고 하나로 생각 하게나? 자네 알아듣겠는가?”

내가,-자네는 내가 이걸, 잠깐,-아냐, 왜 그냥 벽에 기대 놓지 않고서, 여기?”

그 벽에? 이여! 이여! 통이 벽을 뚫고 들어갈 걸. 내가 바라는 건 오직 자네가, 한 일분간만, 내가 정찰을 할 동안에 이 욕조를 위로 잡고 있어라 이걸세.”

“1분인 거지, 약속하지.”

길어야 2분이야. 완벽하게 안정적이야. 자네가 이를 너무 많이 움직이지 않은 한에서. 그냥 여기로 살짝 들어오게, 그래 그리고 자네 손 거기로……가져가서,-모든 것을 받쳐주는 유일한 장소(안식처, 무덤이라는 뜻), 친구, 욕조를 보게, 완벽하게 잠잠하지, 아니 그런가……? 최대한 자기정렬을 하고, 조용하게 힘을 모아. 이 장소를 벗어나도록 우리를 배웅해 줄 거야, 이이여. 이상적인데. 움직이지 말게. 바로 오겠네.”

메이슨을 욕통 아래 남기고, 그는 사라지더라. 곧 메이슨은 담뱃대 냄새를 감지하더라. 두말할 것 없이 딕슨식 혼합 담배이라. 그는 저 밖에서 느긋하게 담배를 피우는 동안 메이슨은, 위쪽으로 불안에 싸여 눈을 찡그리며, 욕통 축들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더라. 조금 후에 마침 혼잣말이라는 듯, “2분하고 삼십일 초가 지났어.” 앞으로 뒤로 그 단어들이 커다랗게 울리고, 가슴 아프게 한쪽 귀로 들어갔다 그의 머리를 지나서, 다른 귀로 떠나는 듯한지라. 그가 넘겨짚은 웅웅거리는 뒷소리에 딕슨의 목소리가 들렸고, 다른 소리가 따르나니,-비록 단어들이 곧 지나가긴 해도 잘못 알지 않았다면, 레이디 렙톤의 소리라. 한편으로 여러 소리가 지속되나니, 뒤집힌 의자. 한숨들. 옷감 찢기는 소리. 즐거운 꺄악. 아주 갑자기, 이성(二聲) 하모니가 울리며 끼어들고 비자연적으로 가속하는 템포, 틀림없는 오 체리보다 붉어라.”로다. 악명 높은 음악 내는 보디스로고, 런던의 악기제조상이 고안을 하였다지. 잠금쇠 속에 깃펜을 바느질해 넣어, 보디스가 뜯어지면, 하나씩, 각자 특별한 음으로 맞춘 종모양-금속 피리가 나란히 차례로 진동을 하더라. 더 많은 힘을 가하면, 그 음조차 더 커지나니. “심금을 잡아 뜯는 음율이로고!” 메이슨이 외치더라. 메이슨은 딕슨의 망할 욕조에서 어떻게 풀려날지 생각이 전혀 안 떠오르더라. 지금은 그렇게 할 가장 최적의 시간이 되긴 글렀지만, 혹시 만약에,-지금 그가 듣고 있는 게-더 이상……, 저 밖에서 그만큼 있을 것 같지 않다면야……

만약, 사실, 혹시라도. “참나, 정신이 나가버렸구나. 자네 동의하지 않은가!”

천천히 지잉거리며 내려앉는 가망 없는 침묵 속에 메이슨은 욕통 바깥 면 위로, 정확하게 그의 머리 뒤쪽에 신중하게 두드리는 소리를 깨닫게 되더라. 이 소리는 욕통 가장자리를 둘러 진행되나니, 그 끝에 외국에서 제작한 구닥다리 가발을 쓴 한 인물의 붉어진 낯빛이 시야에 들어오더라. 이 인물은 측미계 나사들이 갖춰진, 문자판이 달리고, 구리선이 수수께끼처럼 고리로 꼬인 황동과 마호가니의 환상적인 나침반을 이리저리 흔들고 있더라. “안녕하시오,” 그가 메이슨에게 인사하더라. “당신 이 자석의 책임 맡은 사람이오? 상당히 놀라운 자석이구려.”

, 이거요? 이건 욕통이요, 선생.” 메아리가 그에게 날카로운 인상을 주기를 희망하더라.

빌어먹을, 이건 거의 지구의 세 번째 극이요.” 부스스한 차림의 철학자가 투덜거리더라. “잘 보고 계시오.” 그는 방을 횡단하더니, 건축용 못을 집어 들고 툭 손을 놓더라. 못은 지시라도 받는 듯이, 기이한 활을 그리며 공중을 죽 날아가, 단단한 뎅그렁 소리와 함께 욕조를 때리고, 일 인치 팔분의 일만큼 그 끝이 납작하게 되더니, 바닥에 떨어지지 못하고 붙었더라. “헝가리식 흡혈귀 행위와 다르지 않네.”이를 와락 잡아 떼어내고서는, 그 못에 다른 못들로 하나씩 달랑달랑 매달아 거대한 고리를 만들고그 능력은 한 철 덩어리에서 다른 덩어리로 수혈되기도 하오, 실례하오. 나는 보엄 교수요. 자연철학관련 조작 기사지. 현재는 국왕 당국자들을 피해 깡총거리고 다니오. 필라델피아에서, 이를 테면 어뢰를 만지지 마시오같이, 아주 단순한 조심조차 유의할리 만무한 이런 미국 마카로니 멋쟁이들 하나를 감전사시켰다는 이유로. 온통 그렇게 써놓으면 그러려니 조심해서 따를 것이지, 그렇지 않소? 이 해안 쪽으로는 넘쳐나는 게 그런 무모한 젊음이다 보니, 망할 겉멋쟁이는 꼭 혼자서 직접 당해봐야 했다네. 어허라. 자신을 쓰러뜨리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건만, 무장한 수많은 시민들이 내가 세상 뜨는 일을 보고야 말겠다 생각을 하는구려.……여기,-그 아래 아직 더 오래 머물 거요? 우리 커피 좀 얻어먹을 수 없으려나.”

어떻게 그가 나를 이 아래 두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메이슨이 약간은 애처롭게, “어떻게 빠져 나올까는 더더욱 확실치 않소. 당신 커피 말을 꺼내니, 더욱 내 불행이 짙어지오.”

누군가 당신을 철질의 불가사의 아래 두었구려.”

내 보좌인, 딕슨 씨가.”

그랬군요! 천문학자들! 딕슨과 메이슨!”

실은,”하고 말하는 메이슨, “그게-”

. 당신들 사이가 틀어지진 않았기를 바라오.”

그는 정역학 원칙을 시연하고 있었소. 그리고 딴 데 정신이 팔렸지. 분명 이 욕조는 딕슨말고는 보이지 않는 어떤 축에 기대고 있소.”

교수는 들고 있던 장치를 신비롭지만 규칙적인 곡선을 그리며 욕조에 대고 흔들며 잠깐 시찰을 하더라. “흥미롭군. 얹힌 축이 자성에 의해서요. 잘했네. 이를 기계적으로 균형을 맞추려들지 않다니. 후우! 당신 핫케이크에 납작하게 되었을 거요.” 그가 조심스럽게 가장자리를 잡은 손을 조정하고 있더라

죄송합니다만, 무슨 목적으로? 쳐다보시는 게, 무슨 기름에라도 튀길 듯이? 일테면, 당신은 왜 빙빙 회전을 하오,……당신의 공기이-방울들이, 그것참 흥미롭소이다,-”

그보단, 그보다는, 좋아요. 제대로 잡았네. 내리는 일 조금 도와주시오. Q.E.D. 그렇지. 야아, 쾌적한 욕조로군. 펠리페 안에 두기 딱 좋은 물품이겠는데, 이제 보니 그렇군.”

그게 당신의……?”

어뢰요. 그를 우선은 아라비아 정원 못에 두었는데, 옮겨야하는 시간이 곧 닥칠 것이요, 그런 뒤에는……?”

메이슨은 몸을 펴고 그의 목과 머리를 이리저리로 비틀더라. “고맙소, 선생. 이제 아마 내가 안전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줘야겠지요, 수많은 난민들이 자꾸 우리 무리에 달라붙고 있으니,- 모두 독점식민지 지배자들, 그리고 그들의 지방 정부 까지 합쳐 그들의 연대보증 아래 여행하오. 내 아는 바로, 재단사, 신탁사제들, 페스트리사람들, 음악가들, 피치 카드 도박꾼들, 오페라 아가씨들, 파노라마형 모형 전시자들이 있긴 하지만, 고맙게도, 아직 전기뱀장어는 없소.”

당신 친절하구려. 필라델피아의 라운지들은 모욕을 풍족하게 제공하네만, 우리가 서쪽으로 움직여도 그런 관행이 가라앉을지 확실치 않소.”

그래도, 서쪽 방향 진전이 천진난만함으로 돌아가는 여행이라고 가정하면, 서쪽방면 사람들이 매일같이 교류하는 동물들의 천진함에, 어느 한계로 접근하는 일이라고 하면, 아니, 선생. 당신의 어뢰는 그들에게 당신 추측보다 더한 호소력을 지닐 수도 있지요.”

 

시골 전화(電化),” 교수가 한숨을 쉬더라. “뜻밖의 일의 모판이오. 우리가 어디 선택권이 있소? 이리 오시오, 펠리페를 만나봅시다.” 

이후로 벽속 판벽에서 딕슨이 그들에게 똥씹은 듯한 비열한 웃음을 띠고 나타나 합류하니, 욕조를 나르며 부지를 퇴장하더라. 아라비아 정원에서 갈라져 나오고 있는 종주 회랑에, 앞서 딕슨에게 말을 걸었던 노예가 이제 갑자기 상당히 가까이, 바로 얼굴과 얼굴을 맞대, 메이슨의 길을 막으니, 하는 수 없이 그도 멈추더라.

다시 나를 떠나는 건가요, 찰스?”

설마 당신 아니지.”

저는 말레이인들에게 납치되었어요. 사랑 중개인들. 작은 파리채들을 들고 시장을 걸어 지나며, 계집들과 사내들을 살펴보고, 이거, 저거하며 때려요. 조만간, 각자 데리러 오죠. 그 작은 채찍을 느낀 순간에 예수회 주인들에게 갈 운명이 지어졌죠. 내게는 영원히 설명되지 않을 빚을 갚으러. 퀘벡에 간신히 이르자마자, 그리스도의 과부들 공동체로 송환이 되었죠. 그곳에서, 수사 수련 후에, 친절한 선장 D와 저는 우리의 라프로세망(화해)에 이르렀어요.”

당신 불어가 늘었구려.” 메이슨이 소곤거리더라. “당신이 누군지 아오. 다음 자정 전에도 익히 알겠지. , ‘친절하다니 말인데, 그렇다면 그 남자 적어도 채찍질 고행자로군, --한 당신.”

그녀는 완전히 수수께끼는 아닌 미소를 짓고, 몸을 돌려 멀어지며, 동그란 구체들을 흔들어대더라. 참 안 되었도다, 지역의 채찍수행자들이여, 그녀는 여기 오직 단기 임대계약으로 있으니, 보름 후에 그녀는 어디 다른 곳에서 흔들고대고 있으리오. 그리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역시 화려한 국제적인 삶이 그녀의 것이 되리로다 알리오. 누가 노예제가 그렇게 끔찍하다고 하는가, 어이?

 

안녕히 가시오, 찰스.” 흐릿해지기 시작하더니, 벽의 기다란 곡선을 돌아 멀어지나니, 메이슨, 딕슨, 교수는 차례차례 비밀 판벽을 슬그머니 들어갔다 나오지만, 그녀는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더라……대신 이 사내들은 이제 굴레 뺨끈 위로 오각형 별이 든 네덜란드 라이플을 마주치더라. 눈부시게 윤을 낸 뒤집힌 은색 별, 거기 폭풍처럼 몰아치는 복잡한 무늬 속에, 피어오르는 손목과 볏 위에 결을 통해 번쩍번쩍 빛을 내고, 가볍게 드나드는 방안 부수적인 난로 위로 아무렇잖게 박혀 있나니……악마의 북극성이로다

 

 

공교롭게도 마침,” 르스파크 씨가 결부된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바로 거기, 긴 의자 위로 몸을 뉘이고 있었소. 갈수록 심해지는 유흥으로부터 잠깐의 여유를 찾아서,-”

혼자서지요, 물론.” 그의 아내가 위험스럽게 반짝거리더라.

끔찍한 밤뒤에 이어지는 밤처럼, 내 푸른 수선화여, 결혼이전 진공 상태의 적막함을 통과하는 그런 밤에, 교역 문제들은 모든 선매권을 점유하오,-특히나 존중할 만한 당신들 성의 사회.” 그런 가여운 상태 아래, 그는 깜박 잠이 들고 라이플의 기원에 관한 말다툼으로 깨어나니,-메이슨은 이건 케이프 라이플이라고 우기고, 딕슨은 아메리카 라이플이라 우기고 있더라.

코끼리 총은 아니오. 우리 이제껏 볼만큼 보지 않았는가, 자네 알지? 총열이 더 짧고, 개머리판이 다 같이 다른 나무로 되었어.”

자네 종교가 물론, 유명하긴 하지, 무기류의 훌륭한 식별로.”

여기 농부들마다 옆에다 라이플을 지녀. 그건 도끼나 쟁기처럼 기본적인 도구야. 자네도 그건 아니 보지 못하였을 터인디……?”

아메리카 폭력단에 밤낮으로 사방으로 모두 둘러싸였으니. 모두들 고맙게도 화아기이들을 꾸려놓은 자들이라. 아니, 그래 그럼, 그런 거 적어 놓았던 것 같기도 하고-”

웨이드 르스파크가 천천히 일어나, 긴 의자 등 위로 그들을 찬찬히 보더라. “좋은 저녁이오, 신사들. 나는 그냥 여기 누워서, 이를 직접 응시하고 있던 참인데, 잘생긴 장치 아니겠소? 조각상자로 보통 어디서 만들어졌나 알아낼 수 있는데.” 라이플에 손을 뻗고, 개머리 오른쪽을 남포등을 향해 돌리고, “-마무리는 각 총기장인에 따라 특유하니까, 일종의 개인적인 특징이오……여기 보시오. 다시 여기 있네, 당신네들 뒤집힌 별, 암호문처럼, 꿰뚫어 달아놓았구려, 게다가, 이 황동은 흔치 않는데, 어찌 보면 창백한데, 아연 함량이 높다는 건데, 영국의 금수조치에도, 그리고 판에서 자른 게 아니라 모래 거푸집이로군……

렙턴 경은 보는 눈이 있소이다, 망할.” 그는 그 잡은 손을 놓을 수가 없더라. 팔각형 개머리판은 산() 갈색으로 부식시켰다기보다 열화로 푸른색을 내었으며, 잠금장치는 밝게 남아있더라. 그 길이는 근사하게 방아쇠울로부터 걸쳐질 때 위치가 잡혔음에도, 모두 아주 좁게, 집중되어 있고, 안에 라이플링(강선을 붙임)으로 뒤틀어 48에 하나보다 약간 더 빠른데, 이는 더 단단히 조이고 더 작은 화약량과, 더 짧은 사거리를 암시하고……숲에 쓰는 무기, 다람쥐보다 무겁고, 사슴보다 그렇게 무겁지는 않은 하나의 사냥감에 맞춘 무기……당신들 말마따나 그 의도의 순수성에서, 딕슨 씨 추측처럼, 아메리카스럽지만, 르스파크 씨가 알고 있는 어떤 총기장인 솜씨는 아니더라.

혹시 아시나 모르겠소,” 메이슨이 물어보더라. “또 다른 그런 뒤집힌 별을 본 적 있소, 랭커스터 타운에서, 네덜란드 라이플의 표식 위에?”

그래요. 분명 지역적인 총이란 표현하려는 의도로,-자체의 피니얼이 있어서, 내 기억에 데이지 모양 안에 있었지요. 이게 랭커스터 주변 총기장인들이 선호하는 문양이요.…… 어떤 라이플이 모델로 작용을 했을까 하는 면에서 지속적인 언쟁이 남아있긴 해도. 말하자면, 말다툼하는 사람 있으면 그렇다는 거지. 여기 외지에, 현실과 대표 사이에 경계를 가르지 못한는 일이 너무 많소만. 저 선술집 간판은 이름 없는 떠돌이 공예가가 주문을 받았는데, 왔을 때처럼 수수께끼처럼, 55년에 일반적인 문제들로 소도시를 떠났지요. 아마도 남쪽으로 내쫓겼거나 비명횡사했겠지요. 떠도는 이야기로, 붓이 모자라자, 그 사람 밖에 나가 다람쥐를 쏘고서, 그걸로 꼬리 얻는데 쓴 바로 그 라이플의 초상을 그렸다고. 별은 단순한 변덕에, 나중에 그려 넣었을 수도 있소.-아마도 둘이 위로 가든, 아래로 가든 구별도 짓지 않았을 수도 있고.”

다시, 스언생, 질문 좀. 아마두 이런 일들의 발생은-” 노려보는 메이슨, “다른 것처럼, 보이지 않게 연결이 되오……당신은 그렇게 가볍게, 바로 악마의 휘장을 일축을 할 수 있소. 대표이든 아니든, 우리들 사이에 그의 특사들로만 등장하도록 하는데?”

많은 이들이 모든 화기류는 그의 작업물이라고 믿을 것이오. 어떻게 장식을 했더라도.” 르스파크가 목소리에 총기무역에 조예가 있다는 암시를 풍기며, 위엄을 담아 대답하더라. “한편 똑같이 흥분을 하며 어떤 사람들은 이런 펜실베이니아의 미인들을 신의 솜씨 엇비슷하다고 선언을 목청을 높이오. 그러므로 교착 상태이니, 뭐가 문제요?”

하지만 저 작은 장치들은,” 보엄 교수 말참견을 하고, “초대형 효과들을 일으키기도 하오. 이런 오각성은, 이가 도발하는 단지 조용한 인지의 행동으로만 가치를 매기더라도, 그 경비 이상을 도로 벌어들인 셈이오.”

너무 무거운 욕조들이, 선생,” 르스파크 씨가 대답하더라, “-그들을 어디든지 수송하는데 드는 비용을 만회하지 못하는 것처럼. 얼마나 멀리 예를 들어 이걸 가지고 갈 생각이었소?”

우리가 이 라이플을 먼저 보았다면……?” 솔직담백한 모습의 딕슨, “우리 이걸 대신 들고 뜰 수도 있는데, 말하자면 물론 이댁 주인, 전문사기꾼이 귀하의 특별한 친구가 아니라면……?”

메이슨, 놀라서 튀어나온 눈을 하고, 딕슨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쉬쉬거리더라. “자네 안 보이나, 라이플에는 저주가 있어. 제발 좀 정신 좀 차리게, 딕슨,-?”

르스파크 씨가 수년 후에조차 기억이 또렷할 정도로, 딕슨과 나누는 시선 속에서 하지만, 각자 곧 지금까지는 고백하지 않은 라이플에 대한 감탄을 드러내었더라, 그냥 가벼이 만지기만 해도 내려올 수도 있을 모든 불운에도 불구하고,-살해자에게 고유한 은혜를 구현하고 있는 신성한 정절처럼, 거의 고전적인 잔혹한 원격의 존재 때문이라,-지상의 윤곽 바로 내부에 죽음 나르기에 그렇게 실패한 어떤 존재들도 그렇게 가파르게 혹은 즉각적으로 욕망을 일깨울 수 있는 것은 없더라……

르스파크 씨는 많은 퀘이커 교도들과 흥정을 해왔기에, 그는 딕슨이 말하는 말없는 관용구를 알더라. 요점은 라이플을 가져가는 일은 욕조를 가져가는 일보다, 훨씬 더 위험한 일이 될 것이로다. “-그리고 욕조에 관해서,” 르스파크 씨가 마침내 웃음을 짓더라. “아니, 무슨 욕조인지 당신들 모르오?”

그렇게 이방인들에게 편의에 부응하기 위해서이니, 위험은 하지 않지요?” 딕슨이 당혹해 하더라. “우리는 절망적인 범법자라고 친다면……?”

당신들은 이 나라 뒤편에서 무얼 목격하는지 모르실 게요. 뇌물, 사칭하기, 땅 사기, 전리품 훔치기, 인삼 바꾸기. 날이 갈수록 낙담을 더하는 광경들이 도를 더하오. 당신 세 사람들은 만일 체치고 유흥에 빠진 소년들에 불과하오.”

대단히 고맙구려, 몹시 친절하구려.” 메이슨이 쓸데없이 굽신거리더라.

다시 한 번,” 웨이드 르스파크 빙그레 웃고, “렙턴은 중요한 고객이오. 아마 나는 이 욕조의 전용에 관한 말을 들고 단숨에 그에게 달려가야겠지. 아마 그는 당신들을 쫓으라 기수들 몇을 딸려 다스프를 보내겠죠. 어쩌면 이 라이플은 그들 중 한 명 손에 들렸겠지.”

그런 경우 우리는 빨리 비켜나는 게 최선이겠소.”

활기차게 가던 길 가오, 소년들.” 그리고 르스파크 씨,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처럼, 등을 긴 의자에 누이고, 다시 한 번 독신의 수면의 편안함을 찾더라.

밖으로 나가는 마지막 문이 그들에게 열리더라. 그들은 아라비아 정원으로 향해가고, 딕슨은 욕조를 타일 바닥 위로 미끈미끈하게 달래고 데려가더라.-하렘 여자들을 진정시키고, 어뢰를 데려가니,-어뢰는 마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양, 조급한 표정을 짓고,-수영장 물 조금과 함께, 그리고 편리한 경사-로를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은 욕조와 어뢰를 아주 최근에야 짐을 내린 코네스토가 짐마차에 옮기고, 생기 넘치는 말들을 마차에 매고서, “이이-햐아!” 교수가 고삐를 그러잡고, 망할, 그들은 떠나더라.

모자를 꼭 붙잡고, 자리에서 사납게 좌우로 흔들리며, 메이슨이 흘러가는 바람을 뚫고 외치더라, “아니, 딕슨-그게 자네에게 아우스터라처럼 보였나?”

그게 그렇다면, 그녀가 변신이라도……?”

놀라운 여자야. 자네도 보았겠지만, 나에게 반했지. 전혀 옛날 아우스트라 같지가 않아. 나라면 질색을 하는데 아아아니, 그녀일 리가 없어, 남자는 구분할 수 있지. 여자의 혐오감은 반박의 여지가 없이, 가장 명백한 감정이니까.”

그들은 아무 사고 없이 나무로 된 경계선까지 도달하고, 곧 페리로 가는 길 위로 접어들어, 그들 뒤에 발굽소리가 들리나 귀를 기울이더라. “그저 시간문제야,” 메이슨 맥이 없더라.

그 사람들이 왜 우들을 원하겠나? 그들은 우리 돈 이십 파운드는 가졌는데……?”

, ‘우리가 아니야. 딕슨. 아니, 아냐, 자네지……나는 욕조 아래 있었어, 기억해?”

제대로 된 쇼였지.”하고 보엄 교수가 키득거리더라.

꿋꿋하구려, 교수?”

매번, 이렇게들 일이 돌아가지.” 그는 이 거대한 가이아나 어뢰의 견본을 들고 여관에서 여관으로 여행을 했더라. 전기적 피조물의 신비로운, 종종 삶을 바꾸는 능력들에 관해 강의도 하고 시연도 하였더라. “어뢰라고 이름이 붙었소. 비록 과학적으로 말해서 진짜 어뢰는 일종의 가오리나 홍어 종류지만.”-죽은 너구리로 만든 모자를 쓴 남자들이 탱크 속에 든 어뢰를 지켜보며 그가 말끝내기를 기다리더라-“또한 전기 뱀장어라고도 알려하오. 하지만 린네 씨는 이건 뱀장어가 아니라고 판결을 내렸다오. 단지 짐노투스(Gymnotus)라고. 홍어든, 뱀장어든 짐노투스이든, 내게는 언제나 어뢰. ‘잊지 말고 오늘 어뢰 먹이 줘야지……저 어뢰가 벌써 충전되었나 궁금한데?’-절대 아니지, 물론,-눈만 바라보고도 어떤지 배웠지, 그 양이 얼마나 되는지. , . 카리뇨,” 이제 그는 커다란 욕조 안으로 손을 뻗어 부드럽게 두 손으로 피조물의 몸을, 꼬리에서 머리까지 가까이 쓸기 시작하며, 말을 붙이더라. 어뢰는 침착하게 가만있고 곧, 어뢰-애호가들이 많이들 목격한 그 입술 구석에 V 모양의 보조개를 만들 듯 말 듯, 희미한 미소를 띠고 점점 더 고마워하더라. 마치, 어뢰의 암울하고 반쯤 포획된 삶에서, 느긋이 쉴 순간을 발견하고, 비전기에게 기분전환으로 환희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처럼

엘 펠리그로소  위험한 이라는 이름 아래 교수에게 팔려, 펠리페는 수리남 뱀장어치고는 5피트 2인치로 상당히 큰데, 여전히 자라고 있더라. 점점 더 커지면서, 그 전기적 장기들의 용적도 따라서 변하더라. 특히나 흥미로운 변화는 대부분의 전체 길이 방향을 따라 포개져 있는 원반들이라. 각 원반들은 일종의 전기적인 판으로, 이들을 합친 효과가 그의 머리는 양의 방향으로, 그래서 꼬리는 음극인양, 충전이 되더라. 그런 뒤 필히, 오로지 이 동물의 양쪽 끝을 만져야 그 회로가 이어지고 전기적 용액이 방전이 되니, 그 운명은 그러므로 크게 어떻게든 조작자에 의해 불꽃기술의 다양한 장관들을 구경꾼들에게 제공하는 일은 성사가 되더라.

당신들이 여기서 보는 어뢰는,-완전히 충전이 되었소. 아찔하지. 전기적인 존재로 약물을 주입한 것처럼, 존재의 모든 소체들이 포화가 되오. 이게 전형적인 엘 펠리그로소이오,” 여기 거대한 장어가 초상화를 위해 폼을 잡듯이 부드럽게 새로운 자세를 취하더라. “세상이 보는 이 어뢰는, 유랑하는 배우요, 온종일 낮에 뼈 빠지게 축적을 했다 밤에 그의 공연 속으로 방전을 하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전기적 유동의 미스터리들은 자연철학계 가장 명민한 정신도 계속 좌절을 시키긴 하지만, 어뢰 연구에 헌신을 하고 있는 이태리 예수회 전담반 역시나.”

너와 나는 이를 반복적인 삶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 믿음을 넘는 일상, 그래도 El. P는 뭐라 해도 원통형 피조물이 아니랄 수 없소. ,” 또렷하게 경청하고 있는 짐노투스에게, 우나 크리아투라 시클로카 아시 에레스 (원통 피조물 네가 그렇구나)……출발과 회귀는 그의 삶으로 설계되어 들었소. 그가 우리가 사는 방식대로 살아야 한다면, 합승마차 편성표와 놓친 약속을 걱정하고, 그런데 시커리 보안관,”-그 지역 언급대상에 환호를 하고,-“내 말 참말이오, 그는 행복하지 않은 어뢰가 되었겠지. 내가 어떻게 아느냐? 내가 다 헤아리지. 삶의 조건으로, 펠리페는 리듬이 필요하오.

그래서 나는 우리도 그러리라 믿소. 내 반조를 어디서 보았더라? , 저기 있네.” 신기하게 반주를 당김음으로 치며, 그가 노래하나니,

 

젊은 처자 총각들, 말을 전해주오,

세상에 저명한 어뢰이외다.

런던에서 상당히 찬사에

크게 벗어난 에-도에도 존경을 받소,

벼락부자, 왕들, 통치자들도, 모두

그가 하는 충격적인 일에 얼이 빠지오, 

두냥에, 앞으로 나오면 그가 당신 역시 선보이리오-

어뢰라오, -

-리 부!

 

필라델피아까지 줄곧 맵시꾼이란 맵시꾼은 이날 저녁에 참석을 하였으리라. 밝은 황록색 조끼를 자랑하고, 휘청거릴 만큼 감각 없는 양단의 옷에, 기괴한 외국풍으로 치장한 가발, 포도주잔 손잡이보다 더 높은 굽을 지닌 신발들에, 보라나 녹색처럼 양립할 수 없는 색깔로 부조화를 이룬 스타킹, 이런 양 색조는 물론 많은 다른 색깔로 된 기이하게 두꺼운 안경들을 꼈더라. 그들은 코담배 곽이나 휴대술병을 이리저리 과장되게 흔들고, 거침없이 키득거리더라. 모자에 관해서, 그 주제는 꺼내지 않는 것이 훨씬 낫더라. 스쿨킬 건너는 일이 무슨 스타일의 루비콘 강을 넘어서는 일인 듯하니, 퀘이커의 단순성에 떨어져 나와, 에덴 이후의 세상, 셀 수 없는 시간 부서졌다 다시 부서지는, 그 복잡성으로 들어서는 일이더라. “이만큼 군중 충격을 주는데 엄청난 양이 필요하겠는데.” 교수가 외치더라.

모두들 같은 의견을 지녀 기꺼워하며 환호를 하더라. 전시자의 손짓에, 펠리페가 탱크에서 곧추 서고 오른쪽 왼쪽으로 인사를 하더라. 교수는 안틸 시가를 꺼내고 그 끝을 물어뜯고, 두 개 선을 꺼내고, 비축용 고무진으로 이들을 정확하게 동물의 몸 위에 부착하더라. 펠리페는 가만히 있긴 하지만, 그다지 내키지 않아하며 훈련을 받은 야수처럼 가끔씩 바쁜 교수의 두 손을 향해 돌진을 하고, 구경꾼들을 향해 더크 칼처럼 날카로운 이빨에 놀라고 몸을 떨기에 충분할 만큼 그의 턱을 좌악 늘어뜨리더라. 교수는 붙이지 않는 다른 쪽 두 전선의 끝을 천천히 가까이 움직이니, 갑자기 그 사이에 눈이 부시도록 하얗게 거대한 불똥이 튀고, 그 속으로 용감무쌍한 조작자가 그의 시가 한 끝을 찔러 넣고, 맹렬하게 다른 쪽 끝을 빨아들여, 마침내 이를 환히 빛이 빛나도록 만들더라.

메이슨이 눈이 멀어 쳐다보더라. 그는 그의 어깨에 얹어, 쥐고 흔드는 딕슨의 손에 천천히 반응을 보이나니. “저 불똥을 똑바로 쳐다보는 일은 좋은 생각이 아니야……? 찰스……?”

딕슨,” 열정을 가득 담은 쉿, 그의 눈썹 바로 뒤에 무언가에 눈을 돌리고, “나는 봤어-”

괜찮네. 괜찮아.”

나는 봤다니까,-”

불똥이 너무 밝았어, 메이슨. 모두들 시선을 피했지, 자네만 빼고.”

숨겨진 일기에, 그가 너무나도 드문드문 꺼내기에 월기장이라고 이름 붙일 기록에, 메이슨은 나는 전기적 불의 핵심을 보았다. 색깔 너머, 형태조차 너머, 다른 우주의 섭리로, 그래 다른 시간으로 들어가는 공극(孔隙), 천문학자들과 측량사들이 함께 일하곤 하던 그 이상을 보았다.”고 쓰더라. “그것이 나에게 들어오라 명령을 했다. 아니 오히려 나의 영혼을 환영을 하였다. 그래도 내 몸은 더 가까이 가는 것을 아주 스스러워하였다. 실은 그 광경이 사라지기를 바랐다. 그 내내, 탱크 속의 생명체는 개인적인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는 기슭, 어디 먼 곳에서 나를 안다고 우기는 이방인의 시선 같았다. 순하고 향수어린 눈길, 내가 두려웠던 만큼, 피 혹은 정글은 복면으로 가리고, 그의 거대한 불똥의 빛나는 깊이와 함께 그동안 내 손짓을 하며……

나는 이를 다른 에피소드들 만큼이나 설명할 수가 없다. 나는 이런 순간들을 고르지 않고, 어떻게 내가 알게 될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어떤 예감도 없이 내게 떠오른다. 딕슨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 내가 알던 바보다 더욱 진행한 멜랑콜리아의 환각 증상들인가? 신이여 도우사, 나는 천사 같은 참견장이 조언자, 체리코크의 조언을 구하여야 할까? 그는 그가 기억할 수 있는 단어란 단어는 다 기록을 적을 것이다. (기록되는 일이, 보상을 위한 미래의 아무 요구에라도, 무슨 도움이 될까? 정신적인 원조를 구하였다고, 분명 인상적인 길이가 될 터인데.)

어떻게 내가 어뢰에 계속 넋이 나가는 일을 설명할 수 있을까? 내가 그거라면, 나는 매일 밤마다 똑같은 배경의 속임수로 좌불안석으로, 짜증 잘 내는 사람으로 변했을 것임을 안다. 하지만 뱀장어의 표정은 기이하게 자애롭고 현명하다. 우리는 매일 아침 내가 코피 마시는 동안 같이 앉아 몇 분 보낸다. 그 생물은 침묵 속에, 느긋하게, 지느러미는 물결을 치며 바라보며, 그가 바라는 만큼 길게 그의 전기적 날의 잠잠한 시간들을 즐긴다……

너무도 빨리 충전이,” 매일밤 교수가 열변을 토하는 말처럼, “저항할 수 없이 자라서, 그의 척추선을 따라 느껴지기 때문에, 바로 뒤로 감지된 세상 바깥 엄청난 응달에서 다른 세계의 출현으로 따라오기 마련이오. 엘 펠리그로소. 당신이 여기 보는 온화한 펠리페는 그 도래를 막기에는 상당히 무력하다오.”

식사는 이제껏 대부분 지역에서 잡은 생선으로 충당되더라. 펠리페는 까다롭게 구는 일과 아주 멀긴 해도, 최근에는 예를 들어 소금 간 소고기 맛에 길이 들어 애호하더라. “그가 태어난 반구로 돌아가는지-” 교수가 중얼거리니, “음식에서처럼 염분에도 기이한 변화가 보이오. 아마 자기적이겠지. 최근에 발견된 것처럼, 바늘의 편향은 펠리페처럼, ()변화를 따르니까…… 하지만 재잘거림 뒤에서는 넓어지는 펠리페의 음식 관심 바깥에, 아마 바로 바깥에라도, 인간살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하지 않은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더라.

욕조를 버리면서, 교수는 더욱 큰 원형의 탱크를 짓고, 이를 바퀴 위에 올려놓더라. 그래서 매일 탱크가 바로 선 위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하더라. 펠리페는 그러면 천천히 그의 머리가 북쪽을 가리킬 때까지 돌더라. 곧 그는 캠프 나침반이 되었고, 온도계나 시계처럼 자주 찾아보게 되었더라.

이 어뢰에 따르면, 북쪽은 저쪽 너머야.”

내일, 그 다음날, 잘 지켜보는 게 최선이야. 우리 친구 펠리페가 그의 머리를 바꾼다면, 우리가 무슨 커다란 철 광맥으로 우리에게 3감 측량으로 알려 주는지 지켜보자고. 이런 노예처럼 일하는 일은 관두고, 벌목일보다 더 빨리 대마 밭보다 더 빨리, 한몫을 버는 거지,-”

그래요,” 그 무리에 합류를 했던 할리가스트 판사가 논평하더라. “철없이는, 군대도 다만 활을 든 똑같은 차림의 남자들에, 해군은 다만 무위도식 초래한 곱상한 모임에 지나지 않겠지.”

대장, 우리가 부자가 되면 당신은 우리 사업 편지들을 써도 좋소.”

당신을 광산 바로 앞에 일종의 부스에 집어넣고, 머리 위로 질문이라고 적힌 커다란 간판을 달고.”

피스톨 지녀도 되겠소?” 판사가 농담조로 묻더라.

아니, 좋으시다면 대포라도. 동인도회사 단조공장에서 바로 당신에게로 날라다 주지요.”

이보시오, 이보게나.” 눈앞에 닥친 감독관 반즈가 우르르 낮은소리를 내오, “우리는 판사를 다시 조롱하지 않을 거지, 안 그래, 우리는 그 결과들은 지금쯤이면 잘 알고도 남지 않나?”

 

이들은 사내들이요,” 판사가 말하더라. “같이 꿈을 꾸지. 해는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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