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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Mason and Dixon

메이슨과 딕슨 씨 14-15

by 어정버정 2023. 4. 1.

....2015 07 03 

 

 

 

 

 

메이슨은 타고나길 다정하게 태어났지. 그가 여자라면 죽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모를 사람처럼 보여도, 하지만 그가 혹시 생각할 짬이 나면 생각하는 게 그게 전부요. 그대는 나를 회사 성에 고발할 것이오, 그럼?”

조심해서 다니세요.”

저 아래 성 안에서, 아무리 그래도, 그들은 딜레마를 마주치고 있으니. 여기나 화란 모두 목하 네덜란드 전역을 휩쓸고 있는 바늘이 두 개인 시계에 대한 사전 모의하지 않은 열광의 물결이 있더라. , 어느 심문 중에, 누군가 각 질문이 이뤄진 시간과 행동이 취한 그 정확한 시간을 바늘이 두 개인 시계에 준해, 기록하기를 바랄 것이니,-누가 심문기록을 검토하기 때문이 아니라,-아마도 그 대상자를 분명 그 시대에 가장 진보한 기계적 장치로 겁을 주기 위해서라. -눈금 정확도까지 이제는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하여 심문 기록지에 분을 기입될 공간도 있었으니. 그들과 근접한 어떤 새로운 시계도 이와 같이 영예를 받을 자격이 있더라.

하지만, 어떻게 딕슨과 크리스토퍼 르 마레와 인척이라는 말이 마침내 도달하였으니. 그들은 묻고 따지는 법도 없이, 그 예수회 사람이 네덜란드 가문 르 마레스의 한 일가에 속한다고 가정을 하더라. 그 가문에 유명한 이로는, 남쪽 바다를 탐험한 항해가인자 탐험가, 야곱이 있었고, 동인도 회사 중역이자 투기자, 실제로 소유하지 않는 주식들을 거래하는 관행을 네덜란드 증권거래소 도입하여 악명이 높은 이삭이 있었더라. 그리고 사제가 플랑드르에서 현재 가르치고 있고, 아니 그러한가? 그런 까닭에, 딕슨의 자료일체에 노란색 표시를 넣더라. 그 뜻인즉슨, “주의-위험스러운 연고가 있을 수도 있음.”으로, 그에게 여전히 케이프에서 하던 대로 계속 해도 된다는, 교회-충실한 진탕 통음, 노예들이 자유의 음모를 꾸미고, 공공직원들이 성을 달아나고, 툭 트인 시골로 향하듯이 어떤 감각적인 기쁨의 순풍을 받고 달려도 된다는 의미더라.

 

15

 

현재로는 닿을 수 있는 능력 너머 힘에 의해 순례의 길을 올랐다고 확신을 하는 메이슨이더라도,-십자가의 길의 그의 선호하는 비유이라-둘이 섬의 다른 쪽으로 울타리로 싸인 데서 오롯이 드러나는 곳으로, 대피처에서 끊임없는 훨씬 많은 경고를 주는 맞바람으로, 움직이자는 매스킬라인의 고집에 상당히 당혹스럽다고 생각하더라. “산들의 중력이,” 매스킬라인 긴사설장이, 한편으로 천천히 그 주위로 달이 휴식처가 되니, “-뉴턴에 따르면, 이런 산정들은 우리 다림줄을 편향시키기에 족한 질량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소. 그것 때문에 천정 관측이 빗겨나고. 우리는 그러므로 섬의 다른 편에서 이런 관측을 되풀이해야만 하오. 그리고 그들 사이에 평균값을 구하는 거요.”

다른 쪽,” 이 말에 메이슨은 한기가 끼치더라. 희망봉이 확실히 쥐지는 않았으나 거의 파악하고 있다고 믿는 노예제와 자유의지의 우화라고 한다면 그러면 자리의 이동은 무엇의 우화일까? 매스킬라인이 다림줄 항목에 대해 사로잡혔다는 것은, 이런 변화의 한 가지 요소이겠으나, 아주 늦은 뒤에야 명확해 질 것이라. 거의 매일 매스킬라인이 시손 기구의 잘못된 서스펜션을 꺼내지 않는 날이 없더라. “내 경력, 내 삶, 망할 핀에 달려 있어!” 그는 달에 있는 이방인들에게 다가가 말을 붙이는 버릇이 붙고 그런 뒤 다른 주점에서는, 정신이 멍할 정도로 자세히 이를 열거하는 설명으로 이들을 들볶더라. 그리고 이를 보정하기 위해 하라고 그가 무슨 지시를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따랐는지, 아니 따르지 않았는지, 어떤 통한이나 긴장감 없이 역사를 나불거리더라. (다림줄은, 흠 있다 드러났듯이, 기구의 고리에 그리고 그 핀에 달려 있다란 점만 빼고)

워딩턴은 저쪽 너머를 좋아하던가요?” 메이슨이 물어보니.

그 사람은 가려고 하지 않았소. 샌디 만으로 하루 소풍가는 것도 안 갔지. ‘나도 진상을 알아,” 그 말을 하고 또 했소, “그들이 바람받이 쪽에서 제임스타운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봐왔잖소. 나는 바람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나 잘 아오. 내가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조건이 아니오.’가 그가 한 말 그대로요.”

저에게도 아주 솔깃하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려.”하고 메이슨이 주장하오. “그래도, 가능할 때 오류를 상쇄하려면……기구를 바꾸는 것과 같은데, 아니 그러오?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책무네요.”

, 무시. , 양심.”

악마의 정원과 혼돈의 문 측면에 배치되어, 샌디 만에 있는 회사 요새는 해안에서 사람 지내기 힘든, 청록색 빛을 발하는 후미진 곳에 위치하여 있더라. 존 컴퍼니가 어느 날 그의 이상적인 적이 들어오길 기대하고 있는 대담성의 수준을 내보이는 위치라.-제임스타운에 있는 큰 요새의 조용한 바람받이 쪽 동무는, 저쪽은 늘 보초병들과 군악으로 북적거리고 이쪽은 한편 버려진 듯 보이더라,- 깃발도 없이, 마치 바람을 막으려 장막을 친 것처럼 벽에는 뚫린 자리가 없더라. 명목상의 군대이긴 해도, 여기서 기강은 사실 거짓 꾸밈, 미신들, 치명적인 증오들과 비자연적인 사랑들의 사석(砂石)으로, 아직은 굴절되지 않은, -그 순수한 소용돌이- 행성 바로 자체의 첫 번째 목소리, 약해질 줄 모르는 바람에 어울리는 근엄함이란 사석으로 기초를 쌓았더라. 여기 발포는 석양에 하고, 마치 맹공격을 격퇴라도 할 듯 완전히 바람 쪽으로 목표를 정하더라. 수년 전 군인들이, 이제 전통처럼 계속되는 일이, 자살충동 제방들과 광기의 연못들을 세웠으니, 그 안에 누구는 아주 조금 육 펜스부터 넣기도 하더라-좀 더 상당한 돈이 곁가지 노름과 계속 협상 가능한 미망인 몫의 지분들로 가지만,-그리하여 다른 이들이 바람을 맷돌 위에 회전 충격으로 전환하듯이, 이 바람을 현금으로 바꾸더라. 수많은 대부호들과 분명 맞먹을 한 재산들이 모이고, 위험을 무릅쓰고 하룻밤 안에 잃더라. “우리는 축소형 세계무역의 행위자들이야!” 주둔 외과의가 울부짖으니. 감불생심 요새의 가장 깊은 방에서, 바람이 가장 적게 그를 억압할 수 있는 그곳에서 아주 멀리는 벗어날 생각도 하지 않는 이로, 마치 그 자체 안에 신성함이 있고, 무한히 필요로 하며, 부담에 시달리듯이, 조심스럽게 이 말을 매일의 기도에 포함시키더라……

종내는 마지막 벼랑위에 아슬아슬하게 균형 잡고, 그들에게 드세게 몰아치는 영원한 동남풍을 맞으며 메이슨은 그가 안 들리는지 알고서 말을 하니, “글쎄요, 워딩턴 행동이 일리가 있었을 지도 모르죠.” 매스킬라인은 그럼에도 바람 속에서 그의 뜻을 뽑아내고서 나중에, 샌디 만에서 대답을 하니, “여기는 모두 입맛에 맞는 곳은 아니지요. 견디는 법을 배운 이에게, 경이롭게 탈바꿈을 한다더군요.”

, 그래요. 어젯밤에 사방으로 짖어대며 달리던 농부, 지이이주의 아내를 물었지요.-아아주 좋은 기분전환이었어요, 아마 이쪽 해변을 보면, 그들은 단순히 미친 걸 겁니다. 맨 정신이 상업에 필수적인 제임스타운에서도, 저쪽 바람받이 위로 이와 같은 무력한 노출에 대항하여, 불침번을 서는 어리석음이 유일한 방어책이 틀림없을 곳에 사는 사람들만큼이나 거의 환영받지 못할 일이지요.-10 마일 범위 안에, 상호 불신의 상태에 있는 또렷한 두 개의 나라, 그리고 반드시 보정을 해야만 하는 또 다른 영향을 섬에 축적하려고 덤비는 듯이 결코 누그러지지 않는 바람. 아마도 발견이 된다면, 광행차만큼이나 유명세를 얻을 거외다.”

매스킬라인 사뭇 흙빛으로 얼굴을 붉히고 주제를 바꾸려는 듯하더라.

나는 오늘 나가 그 절벽에 올랐소, 그리고 여기 동인도회사 용병 한 명과 어울렸더랬소. 독일인 친구, 디터. 상당히 사정이 있는 사람이란 느낌이 여실했소. 이곳 같은 곳이 존재하리라는 알음도 없이 입대를 했다더이다.”

지금은 나가고 싶어하는군요,”하고 떠보는 메이슨.

기이하게 깊은 연민을 유발하는 경우요, 그럼에도. 설명할 길이 없구려. 그는 나를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내가 그를. 당신은 거기 가본 적이,-”

그 사람은 나도 또한 알고 싶어 할까?”

제가 그렇게 무심한 사람인줄 아시오? 당신의 빈정거림이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만, 그는 아무 돈도 요구하지 않았소. 그리고, 무슨 문제요, 그 사람이 클라이브와 연줄을 아는 일이?”

오 저런. 어쩌다가 그런 말이 나왔습니까?”

내가 말했소.”

.”

그는 상당히 심란해하는데다, 벼랑 모서리에서 한두 걸음만 떨어져서.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습니다.’하고 울더군요.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왕도, 영국의 조지왕도 지엄하신 클라이브 경이 직접 납셔도.’하며 어구어구, 귀 닿는 범위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 나라서, ‘글쎄, 실은 클라이브 관해서 말씀인데, 아시겠지만.-’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제가 클라이브의 서비스업을 공공에게 제공하는 위치에 있다면요? , 모르겠소. 매스킬라인. 무엇보다 몇 퍼센트를 내가 취할지 결정하는 일을 먼저 해야 할 테고……

그 독일인은 늦은 일광 속에 사람 끄는 어마어마한 두 눈을 천문학자가 선 자리에 고정을 하고 서있었더라. 바다는 그들 아래 포효를 하고, 바람 속에서, -양말 끝동, 스카프, 편발 리본들이 모두 모두 풀려서 할 이야기 아주 많은 것처럼 펄럭거리고 있더라. “당신이……진짜 도울 수 있다고 하셨소?”

나는 저기 제임스타운에 살고 있는데,” 존경스러운 매스킬라인, 조용하게 말을 걸어보려 시도를 하니, “낮을 넘기며 여기 나와 있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오. 그래도 이 바람이 제 신경에 영향을 준다는 건 이미 알만하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을 사람 이상하게 상상을 하게하고? 그런 점 알아채셨소?”

바람이 이 섬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디터가 그에게 알려주니,-“얼마나 끔직한 우월감이랍니까, 주둔지를 여기 배치하다니. 누가 이런 치명적인 해변을 통해 침공이나 하겠어요? 바람없는 해안으로 상륙에서 살아남는다면, 하루 안에 내륙에 닿아야합니다. 일단 저 산지로 들어가면, 드넓은 연옥을 지나야만 제임스타운으로 내려가는데.……네덜란드인들은 그렇게 미쳤습니까? 세상 이치모르고 노략질을 하게? 프랑스인요? 그 사람들 군함 셋을 겨우 재작년에야 저기 바깥에 파견 보냈습니다,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어슬렁거리며, 동인도회사의 해로의 딱 한 가운데에, 한판 붙기만을 바라는 마치 마을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녀석처럼. 그 군함들이 어떻게 회사 중국선 네 개를 가로막고 추격을 했죠. 이 회사 배들은 종내 남미로 향해 필사적으로 도망가, 올세인츠 만에서 피난처를 찾았습니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우리가 매일, 밤이고 낮이고 하듯이. , 외눈 망원경으로 통해 보이는 신호들. 우리는 어둠 속에 모양들이 소름끼치는 달빛을 받아 해안으로 기어 오더라 단언했죠……그리고 저쪽 너머 제임스타운 요새에 있는 당신네들 군대들은 무엇을 기대를 하나요, 저쪽 협곡을 벗어나 내려오는 모습? 직면할 수 없던 마지막 적은 무엇입니까? 어느 날 밤, 습관에 따라, 누군가가 등성이 위에 화톳불을 올려다 볼 때, 그리고 거기가 파멸처럼 온통 까맣다 알면, 괴멸시켜요? 정신이 나가 그냥 떠나버려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마을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회사는 여행, 모험, 거무스름한 아가씨들을 약속했어요. 그리고 어느 날, 나밥하이트(부자꼴)……비단결같은 장막이 바로 삶을 향해 활짝 열리리! 누가 그 말에 혹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입대했습니다, 그리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여기 세인트헬레나 바람 불어오는 쪽에 배치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저버리신 신이시여……우리는 부패하여, 여기서 영적으로 앓고 있습니다. 인도의 클라이브 처남이시라고요. 당신 말 한 마디면 저는 자유롭게 될 겁니다.”

글쎄 그렇긴 한데. 저는 회사에 그렇게 많은 영향력이 없습니다……그리고 클라이브는 아주 최근에야 영국으로 돌아갔고, 한편 저는,” 어깨를 으쓱하고, “여기 있잖습니다. 그나저나.”

그리고 슈자-우드-다울라, 아우드의 와지르인 나봅이, 저기 있어요, 군대와 함께. 벵갈은, 선생, 폭발하기만 기다리는 화약고인데, 당신 슈바거(자형)이 영국에 머물 시간이 없소. 아마도 이미 너무 늦을 정도로 악화되고 있는 마당에.” 

아군들 속에 그의 적들은,” 매스킬라인이 다른 의견을 내니. “힌두인 음모자만큼 상습적으로 음모를 꾸미오, 레든홀 거리가 바그(인도 파키스탄 정원) 바자보다 더 단순하지도 않소. 영국은 그에게 그가 반드시 참전해야만 하는 전쟁터요, 중역회의 선발이후로, 그는 설리반 씨와 회사 수뇌 자리를 놓고 벌이는 고투에 휘말려들었소. 그가 얼마나 많은 우호표를 지금 당장 장악할 수 있을 지는 나도 잘 모르겠소. 당신이 시사하는 그 차원의 얼마나에서.”

"Sobald das Geld in Kasten klingt," 디터가 한숨을 쉬고 암송을 하더라, "Die Seele aus dem Fegefeuer springt.“ (궤짝에 금전이 짤랑거리자마자, 지옥이 껑충 뛰어오더라.)

나중에 이 말을 메이슨과 나무며, “이 장소에서 내가 벗어날 방법이 없긴 해도, 궤도의 논리학, 뉴턴과 케플러의 법칙들이 제약을 하지만-그래요 내가 적어도 이런 끔찍한 바람으로부터 한 영혼의 몸값을 댈 수 있다면, 추가부담금은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외다.”

당신은 그가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했잖습니까.”

그는 안했죠. 회사가. 그러니 회사는 그를 징집하는데 지불했던 이십 파운드를 지불받는다, 그럼 누가 그를 대신할지는 거의 문제되지가 않소.”

매스킬라인이 말한 바람은 다른 의미가 더 있는 걸까? 어쩌면 그는 동인도회사에 대한 그 자신의 의무와 누구든 그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 가능성을 생각하는 있는 걸까? 그가 한번은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바람을 받고 항해를 할 수도 있소, 똑같은 속도로, 그 모든 미묘한 차이들로 작업을 하며- 혹은 우리는 가만히 서 있을 수도 있지, 그리고 바람의 진짜 진침로와 우리에게 다가오는 속도를 충분히 느끼고 그 단순함 속에 더 섬세한 운동들은 모두 잊은 채.”

독일병사의 사건은 매스킬라인의 생애에서, 세인트헬레나 그 자체, 목격되지 않는 한 하부 역사의 너덜너덜한 그리고 가시적인 잔재 같더라. 매스킬라인이 섬에 관해 이야기 하는 어떤 것도 디터가 발회하는 그의 감정에 감도는 힘을 잘 설명하지 않더라.

당신은 당신이 직접 그 돈을 지불할 게요?” 메이슨은 도우고자 하는 마음에 묻노라.

나는 클라이브에게 갈수 없소. 이런 일로는 못 가오.”

메이슨은 바람에 마음이 안절부절하여, “그럼 무엇으로, 그럼, 당신은 그에게 갈 것이오?”하고 하마터면 물어볼 뻔하더라.

이 의논은 그럼 어디로 향하겠느냐-하는 온정신이 마지막에 주춤 그의 질문을 막더라, “당신은 세상에서 무엇을 열망하오? 그 열망은 클라이브가 부여하는 권력 안에 있소? 그게 자형이란 척도에서 얼마나 적절하겠소? 얼마만큼 그 사람에게 차액의 빚을 지겠소?”

이런 말들 어느 것 하나 입 밖으로 낼 필요가 없으니, 바람을 두고 보더라도, 그리고 변형의 특징들로 쳐도, 그들이 그러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메이슨이 오직 가만히 입다물고 있다면, 매스킬라인 일에 발걸음을 조심하고 바람에 몸을 사린다면, 이 일 또한 다 지나간 어느 날, 영국으로 돌아가, 콜로네이드, 거울, 유니폼과, 무도회 가운과, 기장과 훈장들, 눈부시게 빛나는 목걸이와 브로치들 사이에서,-현명한 유럽의 박수,- 클라이브 경이 양각 세공한 봉투를 안고 조용히 다가오는 일은 없으리라 누가 말할 수 있으리오,-

당신을 친애하는 처남이 극구로 칭찬을 하더이다, 그분이 세인트헬레나에서 오랫동안 체류하느라 어느 정도 감퇴하였던 이성을 복구하는데 크나큰 도움을 주셨다고, 지긋지긋한 주둔지요. 낙낙한 화산 폭발 한번이며, 아니, 모든 문제의 해결을 지을 터인데.……하지만,-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당신에게 새삼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네빌의 제정신은 저에게 중요합니다. 확신컨대 제 아내 레이디 클라이브에게 역시 중요할 것이요. 이런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달리 표현할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인도의 클라이브이다보니, 아아, 달리 아지 못하나니. 그 딱딱한 크림색 물체가 메이슨의 손에 다가오고……영국의 천문학의 미래를 보전하기 위해…… 이리하여 처음 외접의 순간에, 외투 주머니 속으로 선물이 잠입하기 전에, 메이슨이 그 순간에 취하고 있을 지도 모를 모든 영예는 빠져나가 버리더라. 자신의 백일몽일지라도 그의 뜻을 거스르는 것처럼, 그들 사이에 그리니치 천문대에 걸릴 운명인 무슨 가뜩이나 몰취미한 그림 내용처럼 클라이브가 매스킬라인의 머리에 성유를 바르게 용납을 하나니,-“그림에 과도한 요소들이 들어 있소이다.” 매스킬라인이 인정하리. “특히나 클라이브의 튜닉이 그래, 그리고 참석한 고위 관리의 모자 한둘에도……그래도 그가 어떻게 내 천을 씌웠는지 보시오,-” 메이슨은 낙담에 도덕적 공중제비 재주꾼처럼, 살인이 너무 불편하면, 자기희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유념하며 이들 행정(行程)에서 돌아오더라.-그에게 어떤 장대한, 제물로 오래 동안, 혹은 신속한 타오르는 매스킬라인이 사상하는 일이 그에게 가능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길게 몇 년씩, 천천히 구운 요리가 되었으리라. 자기 앞에 나선을 그리며 다가오는 어떤 사람이라도 기다릴 운명이 그러하리. 유쾌하게도, “물론, 이건 오직 낭만 소설일뿐,” 하는 속삭임을 각자 서두를 떼며, 메이슨은 그런 후 몽상 속에서 더욱 더더욱 정교하게, 매스킬라인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작은 사고의 몽상 속에 뒹굴더라. 그 많은 몽상이 자연속에서 수직인 매스컬라인이더라.

 

 

 

 

그리고 여기 어떤 배도 의도적으로 오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 위에, 그녀의 방문이 시작되나니. 어느 순간에 메이슨은 그가 그녀의 목소리를 또렷이, 온갖 방해에도 깨끗하게 들림을 깨닫더라.……두 해도 더 된 일이로구나. 레베카 살아있는 침묵으로 그를 격분의 순간들로 내몰던 이가, 이제 그녀 무덤의 침묵이랄 수 있는 침묵을 두르고, 마침내 자유로이 그리 해도 된다는 듯이 그리니치에서 속삭이기조차 할 수 없었던 모든 말들을, 하늘이 아주 가까워서가 아니라, 신의 솜씨 좋은 장난 짓으로 그렇게 전시하며, 그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였더라.

그는 자신에게 농담을 하려 애쓰나니. 지금은 이성의 시대여야지 않은가? 모두가 사업의 세계인 냉철한 시대에 레베카의 귀신이 자신을 쫓아다닌다고 믿는 일은 군중 속에서 휘청거리며, 화장 진한 이태리 --의 품속으로 떨이지고, 그리고, 숨 막히게 사른 향으로 가득한 공기, 영원히 희미하게 지속될 환한 신성의 포옹으로 미끄러지는 일이라. 하지만 이성 또한 마침내 우리의 지상적인 감각의 증거를 믿도록 하는 허락이라면, 어떻게 그가 그녀의 부활 같은 일을 인정하지 못할 것이냐?-그녀를 부정하는 일은, 얼마나 잔인한지!

그래도 그녀는 그에게 어디든 올 수 있더라. 그는 일찍이 그녀가 반드시 올 줄 알고 있더라. 그가 이미 간 적이 있는 세상보다 더욱 멀리 그를 몰아세우며, 그를 아주 놀라게 하는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올만한 중요한 무슨 일이 있으리니. 그녀는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가리고서, 그림자로 그를 기다리기도 하더라. 그녀는 기다릴 수 있도다, 지금은. 이것은 그녀가 살아 생전에, 수차례 기울이지 못한 무관심한 시간에 대한 그녀의 손해배상인가-지금은 그가 이를 해내야하며 한 마디도 놓쳐서는 아니 되는가? 죽음으로부터 일시 휴가들은 짧다는 것은 그를 위로하지 못하나니.

한때, 날이 밝기 한참 전에, 어떻게 해서인지 거의 알 수가 없으나 명령을 받아, 메이슨은 그의 야영침대에서 일어나-오두막 건너 매스킬라인은 포도주 증기의 독한 기운 속에 으슥한 빛 속에 그 색깔이 다행스럽게도 흐릿해지는, 그 지역에 구한 천으로 대충 기워 맞춘 관측용 옷을 입고, 코를 골고 있더라-바람 속으로 들어가, 산등성이 위로 부츠를 난도질하는 바위를 가로질러 조심스럽게 길을 걸어, 황폐한 흑단 숲의 바닥으로 내려가더라. 그곳은 안개 가닥들과 바람에 닦인 오래 된 검정 벌목 잔재들 사이, 망토 속에서 몸을 부들거리고 있던 그에게 그녀가 다가와 말을 걸더라. 대양은 우연한 작은 섬을 때리고 지나가니. “나는 매스킬라인이 여기까지 나와 나를 찾게 할 수는 없소.”

당신은 나를 그리워하는 줄 알았는데.” 그녀는 변경하지 않은 자신의 목소리로 대답하더라. 맙소사. 달빛이 그녀가 저기 있다 고집을 하더라. 그녀의 눈빛이 하얗게 부서졌고, 바깥쪽으로 점점 더 뾰족하고, 그녀의 귀는 고양이 귀처럼 뒤로 처졌더라. “당신은 여기 무슨 일로 올라왔나요? 이곳은 뭐지요?”

그는 그녀에게 말을 하더라. 해마호 이후 처음으로, 그는 다시 두려워지더라.

별 하나까지 거리를 위해? 당신 옆에 누운 이는 여기 몇 달 동안 혼자였어요. 그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어요. 왜 당신은 머물러 있나요?”

지구는 원래 있던 곳에서 거의 궤도 지름의 길이로 떨어져 있으니까, 일에 두 명이 필요하오,-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들이 지시한 대로 해야만 하오.”

하지만 당신이 여기로 올 때까지 기다려라, 실망스럽네.”

당신 하는 말이…… 그는 그의 손을 그녀를 향해 머리에서 발끝으로 어떻게 아니 죽음이란 주제를, 올려야 하나 확신이 안 서 빙빙 돌리더라. 죽었다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니, 그녀의 미소는 이제껏 끔찍한 것은 아니더라.

매스킬라인에게 이야기하는 일은 물으나 마나라,-메이슨은 늦든 빠르든 그가 이를 누군가 손해가 가게 이용하리라고 생각하더라. 하지만 마침내 딕슨이 제임스타운의 뱃전 승강단에 등장한다면, 메이슨은 딕슨의 팔을 부여잡고 그를 단골 몰락한 장교에 급히 데리고 갈 것이라, 그에게 할 수 있는 한 빨리 이야기하기 위해.

그렇게 이후로 그녀는 나를 찾아 왔소……지난밤에도 왔지.” 그들은 케이프 콘스탄시아 두 잔 앞에, 하지만 마시지는 않으며 앉아있더라.

, 그랬소……?”

그의 얼굴이 열기가, 완고하나니. “망할, 그녀는 여기 있었소. 그게 그녀의 영혼이 아니었을까? 뭐요, 그럼? 기억은 그렇게 온통 마음을 빼앗지도 않고, 꿈은 언젠가는 기필코 본성을 드러내오. 배우가 혹은 그림을 그린 초상화가 더 이상 살아있지 않는 인물을 보여주기도 한다면, 다른 양식의 출현도 없지는 않을 거 아니오?……아니 그 말에 어떤 논리도 없소-사실은, 나는 그녀를 다시 만나기를 계속 기다려왔소.” 요확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비록 큰소리는 아니지만 말을 잇더라,-기분 좋은 동무들이 옹기종기 사는 내 생각 속에 한 시골이 있소. 낭만적인 풍광으로 지도를 그리고, 선돌들과 깨진 아치형길들, 삼나무와 주목나무, 그늘이 진 개울들, 야생화들로 만발한 목초지들-그 안에서 모임을 열고 난장 같은 놀이를 벌이고……매번, 어딘가에 불시에 레베카가 가오, 항상 먼발치에서, 하지만 정녕 그녀요, 그리고 우리가 서로가 각자를 알아보며 스치는 한 순간,-내 숨결은 떠나고 나는 대리석으로 변하오,-

, 딕슨. 나는 두렵소.”

조심스럽게 딕슨은, 그가 할 수 있는 대로 거리를 두고, 한 팔을 뻗고 그의 손을 메이슨의 어깨에 올리더라.

메이슨의 발이 평온하게 남아있더라. “그럼,” 그가 이 일의 어리석음에, 모든 일의 바보 같음에 웃음을 짓더라, “내가 이제 무얼 하리오?”

, 그냥 지고 살게나,” 딕슨이 대답하니.

참 쉬운 조언이오,-얼마나 자주 내가 그랬던가……

받아들이기는 더 쉬우리오, 이 친구야,-다른 대안이 없으니까.”

당신이 하는 말을 당신은 믿소? 어떻게 지고 사는 일이 자네에게 제대로 먹히던가? 자네 영원한 현재 속에 살기를 바라오, 마치 힌두교도들처럼? 훌륭하오,-나의 구루여, 여기 슬기로운 대답과 함께하오. 있잖소, 그럼,-내가 가볍게 그녀를 떨쳐버릴 수가 없다면? 내가 그냥 그녀가 풍화에 그리고 잊어버림에 그녀가 남겨둘 수 없다면? 내 소중한 시간을 그녀에게 알랑거리는 데 쓴다면, 낭비하기라도 원한다면? 어떻게든? 누구라도 단순히 그 모든 일이 벌어지게 둘 수 있으리라 생각하오?”

자네는 그럴 것이네,”하고 딕슨을 말하지 않으니. 대신, 납빛의 에일 통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의 포도주 잔을 메이슨에게 기울이고 공감의 웃음을 환히 짓더라. “그럼 그대는 그대의 침묵을 깨야헐 것이여, 그리고 내게 그녀 이야기 좀 해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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