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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Mason and Dixon

Mason and Dixon 12

by 어정버정 2023. 4. 1.

2015 6-9 

12

 

메이슨, 딕슨, 매스킬라인은 코크 언덕 위, 이라고 불리는 펀치 가옥에 마치 어색함이라고 제목을 붙인 우화적인 조각상처럼 앉아 있더라. 그들 중 누가 그 예술작품을 더욱 지탱하고 있는 지 말하기 쉽지 않으니. 메이슨은 매스킬라인을 수상쩍어 하고, 매스킬라인은 메이슨 감정상하지 않게 하려고 애를 쓰고, 딕슨과 매스킬라인은 딕슨이, 매스킬라인이 캠브리지, 펨브로크 대학에 거주하였음을 알고서, 크리스토퍼 스마트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순간 바로 서로 어색해진지라.

더럼 녀석? 펨브로크에서 선임 연구원이 되었던……사람이지요?”

돌풍 같은 공포가 매스킬라인의 얼굴에 잠깐 스치지만, 그런 뒤 목사보의 무표정이 되돌아오더라. “스마트 씨는 영구 시톤 상 수상자였습니다. 제가 도착한지 2년 뒤에 떠났어요. 우리가 가까이 지낸 건 식사 시간에 한정되었습니다. 제가 그의 음식을 선임연구원들 탁자에 가져다주고, 때 묻은 식탁 냅킨과 그가 물어뜯은 뼈다귀를 치웠죠. 때로 그분들이 다 가고 난 뒤, 부엌방의 우리들은 그들이 남긴 음식을 먹곤 했지요. 그 사람 것도 그 사이에 있었겠지요, 자세히 구별은 안했어요, 저는 어린 사내애였고, 삶이 그러했던 것처럼 얼마나 불편할지 아주 잘 알지는 못했죠. 캠브리지에서 살기는, 뉴튼이 올랐던 발자국에 발 올리기? 저는 하인의 하인 꼴이나 다름없었죠.”

뉴턴은 제게 신적인 존재입니다.” 다소 불쑥 말을 하는 딕슨, 매스킬라인이 한 쪽 눈썹은 올리고 또한 다른 쪽은 그대로 두어 공손하게 경악을 내보이려는 수고는 무시하고, “그리고 스마트 씨는 어떻게 아냐면. 그 분은 내가 작았을 때, 그래도 조금 나이든 소년일 적에 학교 방학에 래이비로 왔었죠. 그의 아버지가 켄트에 있는 베인가 토지 관리인이어서. 아시죠 래이비의 제 종조할아버지 조지처럼.” 매스킬라인은 푸드득 신속한 도피를 기도라도 하듯이 이제 그의 눈알을 하늘로 굴리더라. “그래서 우리 둘 다 재빨리 식료품 저장실 위치, 밀회장소, 벽안의 연결통로들을 빠삭하게 알았지요. 우리가 맡은 잔심부름으로, 부속 예배실까지 갔다 와야 하는 키트 씨 심부름을 할 때 거기로 드나들었어요. 아무도 어떤 불쾌한 모습을 그에게서 표 나게 알아차린 적은 없다는 기억이 나네요. 비록 그는 래이비에 돌아올 때마다 어디 정신이 팔린 모습이었지만.”

오십육 년에, 내가 알기로는 그 사람 정신미약자들을 위한 병원에 갇혔었지요.” 매스킬라인이, 벌판 야수의 눈에 불꽃을 튀기며 말을 하더라. “그리고 듣기로는, 재작년에 들어갈 때 만큼 미쳐서 풀려났다던데.”

어허 그래요.” 딕슨이 험악하게 미소를 짓고, “그 사람 그렇게 된 건 분명 래이비 캐슬일 겁니다……

그래요, 분명 펨브로크는 아니었어요,” 매스킬라인이 코를 훌쩍이더라. “정말이지, 불쌍한 스마트가 캠브리지를 딱 포기하였을 때지요, 그 사람 정신이 그를 떠나기 시작했던 때가.”

그런 건강한 환경에서 멀어져서……?” 손을 싹싹하게 꽉 쥐고 딕슨이 대답하더라.

한바탕 소란이 이니, 집주인 블래크너 씨, 그리고 몇몇 단골들이, 귀를 쫑긋 몸을 기울이다, 그들의 중력의 중심들의 개념을 모두 잃어버리고, 달의 바닥을 흔히 장식하던 에일의 구덩이에 비척거리다가, 가구 사이에서 요란스레 부딪치는 소리라.

메이슨은, 마치 새로 도달한 사람마냥, 마침내 말을 하니. “걸출한 광기의 작가로써, 런던 그 자체도 잊지 마시오. 그리니치부터 그러브 거리까지, 그 장소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곳이라 아니라오. 우리가 그 장엄함에 끌린다 해도, 바다로부터 그리고 넓은 세상 그 너머로부터 오는 커다란 유입구로 아래위로 수백의 마을들이 흩뿌려져 있는 데, 많은 이들에게, 그 비용은 또 얼마나 큰지.”

이 말을 힐책으로 듣기로 작정한 매스킬라인, 말끝을 잡아채니, “아마도 너무 많은 벼락 맞을 고딕 저자들이 사방에 휘갈긴 때문이지, 스마트 씨를 망쳐버릴 일이 너무 많아요.” 이제 그쪽에서 메이슨의 일찍이 유흥 남다른 선호의 공표에 대한 대답으로 암시하려는 둣한 말이더라.

메이슨이 대답거리를 고르고 있는 동안에, 딕슨이 씩씩하게 대신하오. “아니, 그러브 거리, 퍼브 거리가 어때서, ‘무시무시한 맵시꾼’? ‘코벤트 가든의 뱀피어’? 왜 그러시오. ‘톰 존즈 열두 배 가치는 되는데.”

이는 매스킬라인의 조심스러운 히죽 웃음을 받더라. 그는 이를 미소라고 간주하고 있으나, 입의 자세가 그렇지, 눈은 이 웃음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그들 자신들끼리 일이 틀어져버린 모양새더라. 그 인상은 수그러들 줄 모르는 경계심을 드미나니. “나는 그런 데는 메이슨의 도로로는 펼쳐진 줄 예상했는데,-당신 자신의 취향이 그런 데로 또한 달리는 줄은 생각도 못했소이다. 축복 가득한 밤들을 날 탁월한 방법이오. 감히 상상컨대, 각자 서로에게 읽어주면서?”

아까부터 들이민 블래크너 씨, “나는 항상 목 없는 이태리인 이야기가 끌리더라오, 아마, ‘센자카포 백작인가 그런데, 그런 이야기 어디 아는 사람 있소?”

탁월한 선택이오, 주인장.” 딕슨이 겉보기에 아주 명랑하게, “-세 명의 시골 처녀들이 나오는그 에피소드-”

“-그리고 삽화도 들었지!” 사내들이 음탕하게 킬킬거리고.

그래도 분명,” 거의 칭얼거리는 매스킬라인, “거기엔 너무 많은 면모들이 있지 않소? 이들 모든,” 떨어지는 그의 목소리, “멜랑콜리한 사람들을 자극하는.” 그는 머릿짓으로 방을 홰 가리키더라. “이 섬은, 특히나……그런 사람들로 가득하오. 내가 여기 있는 여섯 달,-하염없이 할 일 없이 한가한 시간들이, 금방 층층이 쌓이고, 근들근들 넘어지고, 아주 건강한 정신도 압도를 하오,-”

시리우스 일이네. 주인장 깔깔대고, 다른 나쁜 짓을 향해 슬그머니 멀어지더라.

망할 자식.” 매스킬라인이 머리를 감싸 쥐고.

무언가 다른 일이 오오, 여기.” 딕슨이 알려주오.

메이슨이 올려다보고, “아아아아르륵! 부엌에서 원주민들이, 매스킬라인! 이게 뭐요, 인육 희생제요?”

아니요!” 매스킬라인이 소리를 지르니, “더 나쁘오!”

더 나빠?” 딕슨이 소곤거리는 그 때에 모든 사람들이 엄청나게 당의를 입힌 케이크 위의 촛불들을 볼 수 있더라. 그들을 향해 날라져오는데 이를 안은 사람이 아주 좋은 친구이기에.” 축하 노래를 터뜨리더라.

블래크너 씨가 보이지 않는 숟갈을 휘두르고. “저 혼자 조립을 했습죠. 여기 견습생이 당의를 입히긴 했지만.”

저 사람이 알아냈어!” 속삭이는 매스킬라인, “-하지만 어떻게? 내가 자다가 말을 하고, 이를 문가에서 저들이 엿들었는가? 내가 왜 자다가 내 생일을 언급하였을고? 어쨌거나 생일은 지난 주였다네.”

축하드리오, 기쁨 가득하길,” 메이슨과 딕슨이 빌어주오.

스물아홉은 포악한 그늘! 젊음의 아무 과시에 야박한 마지막 해, 이제 꿈이오, 그렇게 시들어버렸으니…… 한창때를 수놓기는 했어도, 삶의 한창에 당신의 작별을 고하였도다……저기-, 저기, 미래의 새까만 박무 속에, 두려운 서른이 어렴풋이 보이네,-이행은 형언할 수 없도다! 전성기는 너무나 빨리, 당신의 미덕은 그렇게 쉽사리 부러져, 나눌 수 있는,-관통할-수 있는 하나의 숫자가 되네!-다른 여섯에 의해!” 매스킬라인의 울적한 아포스트로피마다, 비록 케이크에 덮이긴 했어도, 방안의 주흥 또 다시 시끄럽게 흥청 단계가 올라가더라. 달에서 에일은, 내륙지방에서 흐르는 빗물로 양조를 하였는데 더 이상의 재료는 어느 누구 바싹 물어본 적이 없는 술로, 이제는 완전히 고함을 질러대는 매스킬라인 덕분으로, 끊이지 않고 도착을 하더라,-“삶의 네 번째 십년, 오직 앞에 남은 짧은 세월로 가는 대문,-이곳에선, 비록 일 년은 한 세기 같을 수도 있지마는,너무 노쇠한 그대는 무엇을 쥘 것인가?”

결혼!” 한 뱃사람이 소리치오.

죽음!”

아침!” 시무룩한 재미로 모든 백랍들이 울리나니.

그대들은 아주 멜랑콜리에 빠지기에는 활기찬 무리요.” 그의 큰 맥주잔을 들어 올리는 매스킬라인. “당신들 언제 떠나오? 당신들 그리울 거요.”

메이슨과 딕슨은 약간 불안한 눈빛으로 서로를 건너다보고 있었더라. 매스킬라인이 마침내 문밖으로 몸을 옮길제, 딕슨인 부리나케 자세를 바로 하여 앉고서,-“금방 이를 검토했는데, 이 사내와 함께 적어도 삼개월간 하여 자네를 남겨두고 내가 떠나야 하는데? 다소 그렇지 않-?”

딕슨, 측각기가……작동하지……않아.”

뭐어……!”

시손 기구 말이야, 누군가가 다림줄을 잘못 가동시켰어. 그 사람이 시리우스의 위치에서 구하고 있는 변화는, 약간의 원호초만 걸친 변화야.-그렇지만 다림줄 때문에 일어난 오류는 훨씬 커, 그가 찾고 있는 결과가 완전히 잠기고도 남지. 그래도 그는 여기서 왕립협회의 명령에 따라 계속하고 있어, 지금, 분명, 우리가 그러듯이.”

자네 정신 멀쩡한 사람처럼 이야기하네.”

누가 이런 끔찍한 장소에서 술에 취하겠는가?”

수탉 에일 내일! 수탉 에일 내일!” 방으로 뛰어 들어온 말레이인이, 죽은 싸움닭의 발을 쥐고서, 죽음만이 어떻게 읽을지 아는 글자처럼 사방으로 튀는 마지막 핏방울을 줄줄 흘리며 고함을 치더라.

아니, 그럼 또 다시 망할 벤쿨렌이로세.”

불복의 자유 역시 거의 없고. 그래도 나는 그의 다림줄을 고칠 방도를 찾아봄세.”

적어도 자네 내 슬쩍 들여다보게는 해주겠나? 내가 가기 전에, 으이.”

아무쪼록, 그에게 기구에 대한 말은 꺼내지도 말게. 그가 어쩔 수 없이 계속해야 하는 그 사람은, 좋든 싫든 그 일에 돈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투자를 했다네.” 

그래도, 우정에서 우러나 하는 일이지. 나는 존 버드의 외근직원이야, 그렇지 않은가. 측각기라면 정통하지. 밀랍으로 된 트릭하며, 사람들은 거의 들은 적도 없을 사소한 것들로.-

온 매스킬라인이 기다리는 줄로 법석을 떠나니, “생각을 해보이!” 메이슨이 약간 공포에 젖어 속삭이자, 다른 천문학자가 자리를 알아보고, 앉아, 그들을 의심스럽게 들여다보더라.

의도는 고결함을 전하려던 것이나 우람하게 얼굴을 찡그린 딕슨, “아니야,-내가 그 사람에게 물어보이.”

좋아, 좋아, 그리 하게. 나는 미리 이 일에서 발을 뺌세. 이건 자네 둘 사이 일이야.”

딕슨의 눈썹이 모자 방향으로 불쑥 올라가니, 나쁜 장난의 신호이라. “어어, 그것참 애슥한데. 미이아슨, 매스킬라인 씨에게 던질 질문은 아무쪼록, 내가 나으 주머니에 돈을 내어 다음 술을 사도 되겠느냐 고것이었는데, 당신의 너그러운 마음이 아주 고마운 마음에서요, 물론

아아아알!” 메이슨은 아주 조심스럽게 그의 머리를 탁자 꼭대기에 쿵쿵 찧자, 블래크너 씨가 즉시 오늘자 수탉 에일이 든 세 개의 거대한 단지를 들고 등장하더라. “럼이 엉망이오, 양반네들. 메이슨 씨야 이를 참을 수 있다면, 그냥 이 세 단지를 당신들 둘이서 나누셔도 좋고, 이 집에서 경의로 한 턱 내오.” 블래크너의 특제 수탉 에일 제법은 인도 노선 위 아래로 평판이 자자하였고, 이들 말레이 인들이 유람 수탉싸움으로 이 마을에 들를 때는, 그 주요 재료가 갑자기 풍부해지는 법이라, 수탉 에일은, 누구 말대로. 제철이더라. 블래크너 씨는 필요한 마른 과일 조각들을 카나리아 섬 포도주 대신에 마운틴 포도주 혹은 말라가 포도주에 푹 절이며, 그리고 그 시체를 정교한 중국 오리 압축기계로 바싹 마르게 짜는 일을 선호하더라. 이 기계는 중국 땅에서 도망 중인 귀족으로부터 유커 노름에서 땄으며, 힘은 전례 없는 가치로 배가될 수가 있어, 다른 제조법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신비로운 휴머()를 추출하더라.

매스킬라인은 이쪽 천문학자에서 다른 쪽을 쳐다보더라. “실례지만 질문 좀 하리다, 오직 목사보로서 묻겠는데, 당신들 사이에 뭐가 가로 놓여 있소, 완전한 신뢰의 결핍이?”

깜박 주의력이 모자라는 쪽이지요.” 메이슨이 투덜거리며, 에일 통 하나에 손을 뻗더라.

완벽하게 우호적인 요청으로 보였는데,” 매스킬라인이 끈덕지게 앙버티오. “그 사람 종종 당신에게 이처럼 잔소리를 하요, 딕슨 씨? 나도 내 자신의 혀를 삼가야만 할까요?”

먹히지 않소.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좋은 아침이란 인사말부터, 저 사람 그 속에 무언가 트집거리를 찾을 걸요……?”

그렇지만 좋은 아침부터 잘 삼갈 수 있다면, 그 날의 나머지도 어렵지 않게 자리를 잡을 것이오.” 메이슨이 매스킬라인에게 충고를 하고.

당신의 훌륭한 충고 그리울 거외다, 딕슨 씨.”

케이프로 바로 돌아가야 한다는 통지를 듣고서, 딕슨은 기이하게 차분함을 유지하더라. “프랑스 천문학자들은, 그들의 기구들을 돌리는 법이 결코 없는데, 자부심이나, 무사태평함이나 우리가 소유하고 있지 않은 프랑스식 정서에서 나온 행동이란 말들을 하더군요. 한편으로 여기서 우리가 남다른 면모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런다는 거지요. 우리는 우리의 측각기를 뒤집고, 양쪽 방향으로 모든 것을 잽니다. 그 귀결로, 우리가 시계가 분리되어 돌아가는 거동으로 우리가 알아낼 만한 모든 것을 알아내어야만 하는 두 개의 시계를 갖고 있고, 그런 뒤 세상 속 그들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면, 수천의 리그 이사를 보내라, 그 결과들에 주목하라 이거죠. 그 이것이 영국식 방식이오, 추가적인 단계를 밟으면 어느 날 우리가 필요할 때 아마도 프랑스에 대하여 우리가 우세를 점할 수도 모르니까. 작은 투자에, 커다란 보상. 저는 자신을 영국 과학의 현역 일꾼이라고 여기오.”

틀림없이 그 말을 런던에다 전하리다.” 잿물처럼 온화한 매스킬라인.

메이슨과 딕슨이 세인트 헬레나에 도착했을 때, 관측자들 팀끼리 시계를 교환했더라,-딕슨은 거의 해변에 닿자마자, 빙글 돌아 셀턴 시계를 다음 번 나가는 배로 케이프로 가지고 가고 메이슨은 제임스 타운내 매스킬라인의 방에 있는 엘리코트 시계를 새로 설정하더라. 잠시 동안, 시계는 나란히 서서, 바로 바깥, 쉬지 않는 대양의 맥박처럼 평평한 선반에 차려 놓았더라……아무리 버팀대 배치에 용수철 장치를 잘했다 해도, 이들 벽은 바다에 궁극적으로 고정이 되어서, 그 리듬은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방식으로 두 시계의 진자에 영향을 틀림없이 끼치리니,-진자는, 잘 알려진 것처럼, 시계의 가장 민감한 의사소통의 기관이기에-여기 그 두 시계가 하나는 선박운송 상자에서 꺼내고, 다른 하나는 케이프까지 딕슨과 떠날 채비로 자신의 상자에 못이 박히는 그 틈을 타, 담화를 나눌 수 있게 되더라. 둘 다 금성의 일면통과의 베테랑들인데다, -고도(等高道) 업무에서 오리새끼들처럼 뒤로 앞으로 지칠 줄 모르고 앞으로 뒤로 모체인 행성 뒤로 계속 사라졌다가, 금방 다시 나타나는 목성 위성들의 타이밍까지, 어두운 시간 위로 시간, 천문학자의 일에 동원되었던 시계들이라. “당신은 24시간 근무를 할 것이다, 그렇게 단단히 벼르고 계시오.” 엘리엇 시계가 충고하오. “진척 속도에 보이는 통상적인 집착과 더불어…….”

 

그래서, 케이프 타운에서는 어땠어요?” 다른 시계가 알고자 바라더라

공기는 언제나 텁텁하오, 당신도 그리 말하실 게요.” 엘리옷 시계가 대답을 하고,-이 시계 케이프의 지식은 오직 우기에만 모았던 것이라-그런 뒤 느릿느릿한 주 스프링에서 브레게(시계 제조업자)의 마비까지, 현재 시달리는 있는 시계학상의 질병들의 목록을 낭송하는 일로 넘어가고, 다른 쪽의 단발머리가 동정으로 같이 흔들리더라.

제대로 들은 대로라면, 거기 모든 것이 방수는 아니다.”

어떻게든 버텨나가려고 그들은 날씨가 조금이라도 휴지기가 있으면 철저히 활용하오.”

아아, 그럼 다른 것들은? 네덜란드 시계들은, 그들은 어떤 자들이오?”

흐음……물론 많은 부분 당신에게 달릴 문제요. 어떤 시계들은 네덜란드 시계들과 상당히 잘 지내오. 네덜란드인들은, 몇 세대 동안, 집에 네덜란드 시계들을 감수하지 않았습니까? 어쨌든-그들이 자는 동안에조다? 실로, 필히 요구되는 자질은 엄밀하게 네덜란드식 둔감한 성격이오, 왜냐면 그들의 시계는 매 15분마다 종을 치오, 그리고 경고도 없이, 봉그빙! 그런 식의 효과를 내오. 약간의 개성으로 받아들여라-가 내가 권하고 싶은 말이오.”

엘리코트 시계는 타기기계의 운열의 부재를 언급을 해주고 있으니, 영국 시계들은 보통 망치가 종을 치기 전에 약간 그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케이프 시계들은, 브로옴스 가나, 지만스 가나 어쩌다 화란에서 만들어졌다 보니, 따로 떨어진 바퀴 위에 캠들이 있어, 분침에 기어가 맞춰져, 타격을 하게 된다하오.-그러니 결코 경고가 없을 수밖에.

, 그래서 당신네 영국인 관찰자들은 이에 어떻게 반응하던가요?” 다른 이가 말하더라.

메이슨은, 둘 중에 더욱 침작하고 냉정한 체액이다 보니, 더 오래 침묵을 지켰더라오, 그의 분노는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예고되지 않는 타종에 올라가다 마침내 넘쳐흘렀던 모양이오. 딕슨은-당신 그의 보살핌 속에 들겠지만-다른 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길 선호한다오, 매번 불시에 걸릴 때마다, 글쎄, 소리 지르는 일을 선택하오, 그래도 아주 부아가 돋으면, 그래요 시계 막대들이 윙윙거리기 시작하오, 안 그러면 난리 나는 거지.”

제 것은 계속 그의 비명과 덜 공명하고 남았기를 바라야겠습니다. 그럼, 안 그런가요.”

, 그는 금방 누그러집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렇게 난폭하게 공격을 당하지 않으리라 맹세를 하지요, 시간처럼 확실하게 15분 후면, 어김없이 일어날 겁니다. 그는 결코, 거기서 마지막 날까지도, 그 네덜란드 시계가 타종을 하리란 것을 기억을 하지 못했죠.” 그들은 우스움의 트레몰로를 같이 나누더라.

당신과 이처럼 잡담을 나누다니 멋집니다. 그럼! 다시 한 번 주의점을 짚어봅시다, 우기가 있고요, 오만한 원주민 시계들이 있고, 제가 완전히 의지해야만 할 그 천문학자는 정신적인 불안정이 있네요……우리가 뭐 빠뜨린 거라도?”

통행금지 시간에 발포, 절대 제 시간에 하는 적이 없지요, 그리고 주의하지 않은 이들은 영락없이 분별을 잃기 참 좋습니다.”

그렇다면 제 분별력을 보존토록 도와준데 대해 당신에게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비록 미리 하는 감사 인사지만, 누가 압니까, 언제 다시 우리가 만날지?”

다음 번 금성의 일면통과겠지요, 짐작컨대.”

이후로 여덟 해! 그렇게 길지만은 않기를 희망해 봅니다.”

시간이 말해 주겠죠………

세인트 헬레나에 대해 어디 알고 싶은 거 없습니까? 매스킬라인이나?”

가까이 오는 발자국을 들었습니다.”

얼른 하십시오, 매스킬라인은 정신이 나갔소, 하지만 누구, 당신이 특히나 몸을 사려야만 하는 사람들처럼은 아니 미쳤

너무 늦었도다. 딕슨과 배의 목수이더라. 시계가 다른 시계에 작별의 말을 전하기도 전에, 셀턴 시계가 들어 올려져, 상자에 담겨, 무역풍 속에 다시 나오도록 닻-체인을 끌어 올리고 있는, 팽팽하게 긴장한 옻칠한 인도무역선 화물칸에 들어가더라. 그리고 실로, 그들이 줄곧 이야기하고 싶었던 일은 대양이었더라. 어떻게 그들은 그 주제까지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느 시계도 진짜로 그게 무엇인지-부정할 수 없이 무언가 가락이 딸린 존재라는 점을 넘어,-알지 못하나니,-그들 대부분의 삶을 대양의 거리 내에 보내긴 했어도, 때로 둥근 통-통널와 선체 널빤지 이상으로 거리가 지지도 않았건만. 어느 쪽도 그들이 어디쯤 누워 있나 명확히 말할 수 없었으나 대양의 파도-박동들은 그들과 계속 같이 있더라. 그들이 느끼는 바는 매력이라, 대략적으로 저항할 수 있으나, 그들의 진자의 길이에도, 더 나아가, 하루의 분배에도 불구하고 바다의 박동과 더불어 동시성으로 고동치려는 인력이라. 이에 대해 가장 가까이 나눈 대화가, 셀턴 시계가, “나는 진짜 배를 많이 좋아하지 않으오,” 털어놓는 때라.

! 때로 공격을 받고 있는 배 안에서 홀수선 아래 있어보시오.”

그 일에 관해 듣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없소.”

고맙구려. 할 말이 그렇게 많지 않으오, 그러니 윤색을 해야 할 판이었는데. 그런 일은 내가 피했으면 기쁘기 그지없던 과업이라오.”

딕슨과 셀턴 시계가 마침내 둘만 남자, “! 여기에 왔네, 다시 케이프타운으로 배를 타고서. 너만 믿고! 이이여! 그러니까! 네가 시계로군! 일하는 재미가 좋지? 암만…… 시계는 진자의 가느다란 떨림을 보완을 할 수가 없더라, 이를 딕슨이 눈치 채니. “널랑 아마도 나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었던 모양인갑네. 내 고함으로 모든 민감한 시계장치들을 쨍그렁 곤두세우기 시작한다고. 그래도, 이런 에피소드를 규칙적인 강장제로 여겨봐아, 그런 일 없으면 네가 날씨에 굴복할 지도 모르잖아, 별나게 군다거나, 혹은 네덜란드 시계들 식으로 군다거나……?”

매창(매독)에 대해 주의하게.” 번을 바꿔 딕슨이 배 안으로 발을 들이기 바로 직전에 이번에는 그의 보좌에게 충고하더라. “너는 케이프가 대단한 곳이라고 생각했지, 이 장소는……이건…… 그의 머리를 흔들고, “위험해. 빌어먹을 영혼들의 박람회지, 이런 말해도 괜찮다면.” 구름들이 멀리서 비끼고, 대양의 빗줄기가 다가오더라.
언제든 항상 있었던 것처럼,-이제, 매스킬라인은 어떻게 되는가?”

……그 역시 그 일은 조심을 해야지?”

아아르……

나는 어떤 형제 렌즈에게 더 이상 비난을 가하지 말자 결심했소,” 딕슨이 독실하게 그의 눈썹을 치켜 올리더라. “적경에 틀린 것 하나둘은 필요한 사람들에게조차도 그래. 그렇지만 자네는 나보다 그를 더 잘 알지……?”

너는 지금 내가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말하고 있는 것 같네.”

언제 그런 말을 했던가? 아 그 말 아니 하였던가……?” 그가 보는 대로 메이슨의 머리가 옆으로 왕복운동을 시작하더라. “자네가 그 말을 했지.”

고맙네, 딕슨. 이런 일을 두고 말 나누는 일은 항상 유용해. 그나저나, 혹시 거기 나에게 따스한 감정을 아직 가진 사람 일거들랑 내 따스한 인사도 전달해 주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자네도 조심해, 제레. 시계도 조심하고.”

 

크리스마스 계절에 만나세,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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