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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Mason and Dixon

Mason and Dixon 56

by 어정버정 2023. 4. 18.

56

 

저기 무언가 진기한 것이 예 있소.” 목사가 메이슨과 딕슨의 현장일기에 대한 펜실베니아 정서본의 복제본을 꺼내더니 주변인들에게 살펴보라 돌리더라. “영묘한 예수회 장치로, 인간의 손은 닿지도 않고 복사를 하였소. 그리고 1776년 필라델피아, 세네카 메이든 옆에서 윔브렐 씨가 인쇄를 했지.”

주기로, 아니 뭐랄까, 십일 일의 분절이 다시 또 다시 나타나오. 여기, 1766, 브랜디와인에서 남쪽으로 출발한 뒤 11일에, 메이슨이 그의 여행의 최남단, 윌리엄스버그에 멈추오. 그 다음날 그는 아나폴리스로 출발하오. 그리고 11일 뒤에 그 도시를 떠나, 경계선 일에 착수하기 위해 돌아오오. 아주 진자처럼. 4월에, 노스 산을 막 가로지른 뒤에, 그들은 눈과 비속에서 기다려야 했소. 육일에서 16일까지 다시 재개할 때까지. 절정에 달하는 중단은, 67년 그들과 있었던 인디언들의 추장이 워리어 패스보다 더 서쪽으로 진행하지 않으리라고 말했을 때인 10 9일와 마지막으로 서쪽에 그들의 등을 돌리고-아메리카에서의 마지막 나날들을 향해동쪽 방면으로 비스토를 열기 시작하던 20 일 사이, 경계선의 끝에서이오.” 몇 장을 넘기고, “-68 8 27일부터 장부가 최종 해결을 보고 일이 공식적으로 끝이 나고 다 처리가 되었을 때에서, 9 7, 뉴욕에서 할리팩스 우편정기선을 잡아타러 떠나기 전에 필라델피아에서 마지막 밤까지. 다시 또 다시 이런 똑같은 계략적인 간격들이 계속해서 나타나오. 모든 것에 숨은 공통의 뿌리를 암시하오. 그러니 친구들, 유명한 52년 역법 개정으로 잃은 십일일 말고는 없다고 난 믿소.”

사촌! 우리 자네에게 간청하네 푸허, 선생!” 외치는 소리.

그 운명적인 9월 이전에 태어난 우리 같은 사람들은,” 목사가 관측을 내놓더라. “모든 영국 역사상 특출하게 손상을 입은 세대를 형성하오. 다들 삶에 똑같은 의회의 타격으로부터 받은 연표적인 상처를 지니고 다니오. 아마 우리는 알지 못한 채, 부득불 이런 운데카머같은 배열을 찾소. 비록 오직 한순간이더라도, 삶이 다시 손상을 입지 않은 척, 우리에게 허용되는 도피의 지역처럼.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시간에 상응하는 무슨 장소이든 장소에 에우리디체처럼, 억류되어 있다고 생각하오. 그래서 어떻게 벌충되어야 한다고……아마도, 우리의 인디언 형제들이 오래된 모험을 세부까지 아주 정확하게 재연할 수도 있는 것처럼, 특정 나이의 영국인은 오직 순수 백지의 기간인 십일 일을 빼앗을 수 없는 그들 것으로 벌충할 방도만 찾소.”

그런 얼굴들 짓지 마시오. 젊은 에설머. 언젠가 자네도 그렇게 오랫동안 운명에서 똑 떨어져 있어 본다면 자네도 불현듯 그 불의를 기억을 해내고, 자네 세대의 젊은이들 처녀들과 나눠가지겠지, 진정도 안 되고, 거기에 보상도 되지 않는 것으로 딱.

 

 

한동안 메이슨은 이를 단지 이름인 날짜, 실제인 날을 혼동하는 정도의 문제라고 추정하였더라. 그래도 그가 만나던 52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 그리고 그 후에 살아 있는 사람들 누구나, 잃어버린 십일일은 대화 속에 늦든 빠르든 어김없이 적나라한 부재 혹은 삶이란 직물에 뚫린 구멍으로 묘사되며 떠오르더라.-그 문제와 그가 씨름을 벌일수록, 어드밴티지 득점은 더욱 믿음 쪽으로 옮겨갔고, 언제는 딕슨에게 이런 천천히 회전하는 십일 일의 고리에서, 혹은 소용돌이랄 수도 있겠네, 일상적인 시간이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직선적인 경로에 접해 있다가, 그 경로에서 차단이 되고, 그 자체로 반복을 하오, 끝도 없이.”라고 말까지 하게 되더라.

. 똑같은 십일 일이, 몇 번이고 반복한다, 가 자네하고 있는 말이지……?”

자네는, 말을 덧붙이자면, 비상한 문제의 파악력을 보여주네.”

아니 그럼, 주기적인 회전이니까, 그러니 이는 비스 센트리푸가(원심력)를 나르겠지, 딱 그럴 터인데? 무슨 기발한 재간으로, 감지되기도 하잖은가……? 고리가 원주를 늘이거나 줄이려고 하는 곳을, 아마 시간의 영역에서, 그 속에 각 날의 명확한 길이도 들쑥날쑥하는 곳을 발견해서 말이야. 아예 다시 전혀 회전을 않고, 하루 길이가 그래서 계속 똑같아서,-”

딕슨. 모든 것은 돌아.”

소용돌이파(Vorticist)! 곡할 노릇이네, 신의 자비는 어찌 그리 박한지!” 에머슨, 소용돌이파 사람들은 바로 해악의 군단이라고 믿고서, 그가 닿을 수 있는 모든 무방비의 어린 정신에 그렇게 가르쳤더라.

좋아, 굳이 알고 싶다면, 더 가까이 기울여 내말 잘 들으시오. 나는 거기 있었다오, 선생.”

거기에, 선생……?”

메이슨이 힘차게 엄지로 눈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더라. 그가 관찰을 할 때 쓰는 그 짝을 이룬 눈보다 훨씬 넓은 눈이라.-“내가 그래야하지 않으면 더 이상 떠올리려고 하지 않지만,-적어도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파트너가 알고 싶어서 고집을 세우기 전까지는 안 했지,-그래도 사실 용서받지 못할 52 9월 초이틀의 자정에, 나 자신이 어찔하니 준비도 안 된 채로, 바로 시간의 소용돌이 속으로 나자빠져 말려들어갔지. 정신 차리니 1752 9월 초사흘, 영국의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않는 날짜였지. 템푸스 인코그니툼(알지 못할 시간)”

이이여……

그 말 말게, 나 자신도 믿지 않았어. 그러니까, 그 일 있기 전까지는 안 믿었어. 전혀 불편은 없었어, 다만 머리만 약간 어질했지. 그 시간의 타종에, 나는 계속 초사흘로 흘러드는데, 즉각적인 영혼들의 이행-훈영이 있었어. 모든 다른 사람들은 9 14일로 옮겨가며, 거대한 인간 진공을 남겼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데, 당연.”

자네는 아마 의식의 착오인가 싶었을 거야. 그래도 금방 나는 얼마나 뼛속 깊이 혼자인가, 알았지. 바람보다 크지도 않게 골짜기에서 그리고 언덕 마을들을 가로질러 흐르는 침묵 속에서. 주민들 대신에, 이제는 그들 삶의 무언의 효과들만 깔려있었지. 아직도 열을 뿜는 하얀 재의 잉걸불들, 9월 초이틀의 마지막 식사에서 남겨진 음식물, 2일과 그 다음날 사이 자정에 오랫동안 얼어붙은 공공장소의 시계들. 그래도 어디 다른 곳에서, 시간이 14일 앞으로 훌쩍 뛴 곳의 시계들은 앞으로 계속 똑딱거리고, 다시 태엽을 감고, 늦게 가거나 빨리 가거나, 항상 문제 많은 시계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물질세계에 홀로 말일세, 딕슨, 열하루를 나 혼자 오롯이. 자네라면 무얼 했겠는가?”

얼근한 갱부 술집을 슬쩍 들렀겠지, 아마……

관용의 표정. “그래, 내 처음 든 생각들이 스트라우드에 있는 조비 술집이었으니까. 그래도 내 뇌리를 사로잡은 중요한 생각이 동무의 부재였소. 함께 있을 사람을 찾아, 무슨 절박감에, 태양이 떠오르기 전에, 내가 착수를 하였소. 내가 그렇게 소용돌이에 휘말렸다면, 왜 다른 이들은 그럼 그렇지가-.” 불쑥 말을 중단을 하니, 조금 결정적인 자신감이 부족한 (딕슨은 이제는 분명히 느끼더라) 한두 마디, 레베카가 그 중심에 서있을 법한 말이러라.

젊은 찰스는 마침내 분리의 고통은 모두 본인 쪽에만 놓여있음을 추론하게 되었더라. 왜냐면 그녀가 초이틀에 잘 자라 밤인사를 하였듯이 음매나 휘청임 하나 없이, 그녀 없이 그가 십일 일을 멀리서 회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은 꿈에도 떠오르지 않고, 그녀는 14일째에 그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할 것이라. 그가 루프 속에 무슨 일을 겪든 하이 스트리트에서 바로 그 다음날 그녀가 키스로 인사를 하는 젊은이 속에 어떤 변화의 감지도 않을 것이더라.

한편으로 그가 거기, 그의 약혼녀와 다시, 결코 떠난 적이 없던 것처럼 아주 매끄럽게 접속을 하기 전 14일 가까이 되는 날을 혼자서 있었더라,-그러니, 썩을, 그는 떠날 것이다. “그래도 근방에 말들은 있었지?” 딕슨이 알고 싶어 하더라.

주인이 알아보는 동물들은, 그들과 함께 14일로 이행을 하였소. 예를 들어 거의 대부분의 개들, 고양이는 덜하지만 그래도 엄청 났지. 9 3일까지 남아있던 것들이라고는 야생동물이나 골짜기에 길을 잃은 동물이었소. 아마도, 주인이 없으니, 또한 달력에서도 단절이 되었던 게지. 나는 그런 말 하나를 찾았소. 아무도 알지 못할 말, 또한 젖을 짜지 않고 활개치고 다니는 두 마리 젖소도. 나는 말을 타고 돌보지 않는 수 마일의 농작물을 지났고, 잠잠한 베틀과 아무 소용없이 돌고 있는 물레방아들, 거의 익은 사과들, 반을 채운 짐마차들, 아직 꽃이 안 핀 목서초, 냄새가 아직 고약하지 않은 대청(청색 염료로 사용되는 물) 공장도 지났지,-마침내 마지막 산 능선으로, 수정 같은 옥스퍼드가 누워있었어. 내 눈이, 그 시절에 더 좋았지, 가려낼 수 있는 한, 곱게 에칭을 하고서. 해도 어느 곳에도 연기 한 줄기 붙잡고 있지 않았지.”

자네 옥스퍼드 쪽으로 향했던가……?”

그래. 거기서 브래들리를 발견하리라는 조금 미친 생각을 안고. 젊은 브래들리심취자였으니까, 그 시절 모든 수정체 친구들처럼, 특히나 글로스터셔 근방 친구들은 유난했지,……비록 나중에, 내 멜랑콜리에, 좀 더 선명하게 그가 거의 너무 세속적으로 맥클스필드와 채스터필드와 연결된 점을 보기도 하고 그들 너머로, 유독한 악취 속에서 뉴캐슬과 펄햄 씨가 어렴풋 보였지만. 그 순간에 내 순진함에 나는 브래들리가, 채울 수 없는 궁증즘의 현대판 우리 뉴턴이 이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오는 방법을 산출할 수 있으리라 믿었소.-왜 그는 의식적인 여흥의 문 저편에 머물러야 하나, 약 오른 질문으로.”

 

거기서 그를 발견했소?”

무언가를 발견은 했소……무언지는 확실치 않소. 깜짝 놀라게도, 그 장소에 떠돌고 있던 죄의 잔재들이 감지되었소.-게다가, 직면하지 않은, 배상되지 않은 중력의 잔재가, 단순한 재커바이트식 고집보다 더 오래 누워있었소……나는 물론, 무언가 아둔한 방식이어도, 브래들리가 맥클스필드에게-어쨌거나, 대단한 그의 후원자이나, 상전의 투자에 대한 부분적인 보상으로,- 새 양력 아래, 매년 날짜가 바뀌는 축제일과 성일이며 그런 것들을 알아내는 일에 관해 충고를 하였다고 추측했소. 그리고 체스터필드가 넘치는 재치와 활기찬 친근함의 공을 차지하듯,맥클스필드는 철학적인 노고의 공을 차지했고, 결국 달력 조례를 법으로 발효시켰다, 짐작했소. 브래들리는 거의 칭송을 추구하지 않지만, 칭송 얻는 일을 더 선호하여, 침묵을 지킬 이유가 있지 않다면, 그는 그에게 마땅한 칭찬을 거절하지도 않을 것이오.-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아주 격렬히 염려를 사고 미움을 받는 사업에 예상치 못한 깊은 공모가 그와 같았지.”

양쪽 다 동시에 코피에 손을 뻗더라. 딕슨은 손에 닿는 아무 반무감각제에 대한 메이슨의 최우선시 필요에 따라 섬세하게 손을 물리더라.

전체 순환기 동안에 내가 한숨이라도 잤는지 모르겠소. 소중한 시간의 게걸장이일 뿐이었소. 문명화든, 이교도든, 최신이든 고대든, 세상의 모든 지식들이 내 질문에 열려 있는 때에.”

하지만 이 이야기를 아는 것 같은데, 독일 친구이지, 파우스트-아니던가?”

하지만 그는, 적어도 전원 참석 세상에 살 수 있었지, 나는, 아아, 혼자였소.”

이이여……?”

흐음, 나중에 알았지만, 엄밀히 혼자는 아니었소……

그럴 줄 알았소. 밀회를 나왔던, 아무개 우유처녀, 이이여! 내가 가까이는 짚었나? 소용돌이에 너무 가까워 길을 잃었나? 쉬익! 들통이 뒤집히고, 치마들이 펄럭거려 날아가고,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

부탁이네……내가 결코 보지 못한 대단한 존재였지-분명 보들리 씨의 사서, 와일드 씨는 아니었어, -그리고 그들은 한 명이 아니었어.-땅거미 진 후에, 겨우 내 주위 우울만 뒤로 물리치는데 성공할 정도로만 장난스럽게 불붙이개 위에 불붙이개를 태우다 보면, 내가 그들이 바스락거리는 듣곤 하오, 항상 빛의 동그라미 너머로, 나처럼 똑같은 고대의 잎들 사이에 먹이를 찾는 것처럼.”

생쥐나 쥐 아니려나……?”

너무 신중했지. 그들은 대화할 길을 바라는 것 같았어.”

그리고 그런 비밀 책시렁들 가운데 내려앉은 건가, 선택받은 사람들 말고 아무도 뚫을 수 없을 곳에?”

자네 그런 걸 아나?”

물론, 에머슨이 간단한 목록을 우리에게 주었지. 희극의 아리스토텔레스, 항상 그걸 읽기를 원했는데,……토마스가 유아기 복음에서 뺐던 모두 좋은 것들이나……? 세익스피어의 히파타이의 비극……?”

나를 살린 것은 허기였소,” 냉담하게 지속을 하며, “해독할 수 없는 갑작스런 라틴어 구절로 마침내 불을 밝힌 페이지에서 빈 위장으로 관심이 돌아간 거지. 나는 마을 곳곳에 식료품저장실과 포도주 창고들이 내 허기에 활짝 열려 있음을 상기하였소.-이를 퍼뜩 깨닫고, 약간 어지러워 나는 도서관에서 급히, 너무 손이 떨려 불붙이개 불을 자꾸 꺼뜨리며, 절대적인 암흑 속에 삐걱거리는 사다리 위로, 높은 책선반의 회랑 아래로, 달려 나갔지-존재들이 매복을 하여 도처에 누워있었지. 나는 오래된 천장위에 자리 잡아, 날개가 달린, 치명적인, 너무나도 자명하게 기다리고 것들에게 눈을 감히 들어 올릴 수가 없었소.……그러다! 내 얼굴 위로 갑작스럽게 엄청나게 윙윙대는 소리가,-과학적으로 틀림없이 박쥐였소만 그 순간 선뜻 이름붙일 엄두가 나지 않을 무언가가,-공포의 고함을 유발을 하는데, 마침내 사각 안뜰의 야외 공기 속으로 달아나오, 뜰은 달빛에 노랗게……

잠깐! 그거야! ,-”

실로, 아마추어 천문학자의 첫 번째 질문 중 하나. 달은 이런 소용돌이 안에서 보면, 어떻게 행동할까?”

그래서, 그래서?”

항상 만월에, 항상 자오선 위에 고정되었지.” 겉발린 킬킬 웃음. “그래, 가차 없는 빛의 십일 일, 사람이 살 수도 살지 않을 수도 있을, 고딕 구조의 도시에서 홀로 직면하고, 한편으로 사방팔방에서 검은 생명체들이, 나는 오직박쥐이길 바라는 것들이 날아서 다가왔소.”

자네 그런 뜻은 아니겠지,-”

그 음색하며, 거의 인간인데 중단 없이 울부짖어서-개가 짖는 소리이기만을 바라지.”

설마하니 아니겠지,-”

, 아니 그 이상……이 영국 이성의 메트로폴리스가 그 모든 이성이 부정할 점유로 버려진 것과 같았소. 악의 품은 형태들이 거리에 흐르오. 남포등은 저절로 나가오. 어둠 속에서 짐승으로 바뀔 듯이 사람들이 포효를 하오. 공포의 카니발이오. 자백을 할까요? 나는 황홀로 뒤설렜소. 내가 충분히 빨리 달리면, 고도를 올리고 날수만 있을 것 같았소. 나는 그들 중의 한 명이 될 것이오. 나는 어느 것 상관 않고 처마 아래도 숨을 수도 있었소. 나는 어둠 속에 숨어들어갈 수도 있고. 나는 악*에게 속할 수도 있소, 어떤 거든, 이 소용돌이 속에서 가능하였소. 나는 교회 안에서 비명을 지를 수도 있고. 거리의 모든 창문을 박살을 내버릴 수 있었소. 보들리 도서관에 드루이드 모닥불을 만들고. 어느 순간에, 하지만, 인간 제물 없이 사악한 식욕은 사그라질 것이요, 나는 그저 다시 멜랑콜리해졌소.”

 

자네의 고대 비밀 연구들은 단념했다고? 자네 감각기관이 살짝 간지럽다고, 어떻게 그렇게 잽싸게 끝내나……? 메이슨, 저런, 저런, 메이슨.” 

사실,” 즐겁지 않은 안색의 메이슨, “돌아가는 일이 막혔소. 지식으로부터 추방되었지. 내가 듀크 험프리 도서관 앞마당을 건너가려는데, 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만났네. 내가 애를 쓰면 건널 수도 있다고 여겼지. 그런 영혼적인 불안을 통행세로 내야하긴 하지만, 한 발 지나면 이미 너무 깊숙이 들인 데였지. 그 영향이 무엇일지, 나는 모르겠네. 어쩌면 소용돌이의 인공품. 어쩌면 어떤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침입. 나는 비록 다 들리지는 않으나, 어딘가에서 영지(靈知 gnosis)의 열쇠와 인장은 내게는 너무 위험하다는 또렷한 전갈을 받았지. 나는 성경의 약속을 위해 버티고, 내가 봤다고 생각했던 텍스트들에 관해 잊어버려야 한다고.”

자네 그 말 곧이곧대로 들은 건 아니지, 그런 거 같은데?”

메이슨은 그의 복부 회전타원체를 와락 붙잡고 부드럽게 어르고 손으로 무게를 달더라. “신체의 부활에 관해 명상을 한 끝에, 나는  존재가 부활하였다는 생각에 도달했네, 그리고 지체 없이 바커스 신의 막간으로 진행을 하였지, 그 내용은 자네 관심 없을 거야, 너무 길기도 하긴 하지만, 너무 개인적이라.”

그래서……지금……?”

가버린 거지,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었을 기회가. 그 소용돌이의 눈에 놓였는데. 이를 둘러싼 시간의 흐름을 가로지르려면, 중심으로 가는 반지름 경로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는 약간은 위쪽으로 목표를 두거나, 과거 쪽으로 향하여야만 했네……

그리고 저기, 황소의 고집으로 자네가 ……에 계속하는 동안?”

그러고 나니 이제, 일견 기이하게도, 내가 그 장벽을 뚫자마자, 나는 내 휴가가 끝난 줄 알겠더군. 나는 후퇴를 하려고 용을 썼지만, 너무 늦었어. 나는 소용돌이치는 웅도에 올랐어. 다행하게도, 내게 그런 불안을 일으켰던 어둠의 존재들 중 적어도 일부는 14일을 향해 즉시 옮아갔던 사람들의 생령들이었더라고.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부터 나를 쫓아다니고 있었지. 점점 더, 자꾸 가까이 다가들더니,-그러다, 처음에 마을의 목소리들을 들었고, 뒤에 내 시선의 가장자리로, 흐릿한 형체들이 나타났고, 움직임이 나타났는데 갑자기 뱅뱅이를 돌고, 길어진 얼굴들의 그물망 안에서처럼 줄무늬를 그리고 나를 둘러쌌소. 오직 그녀들의 것만 굳건하게 버텼지-그리고 다시 그녀에게 합류하자, 내가 무슨 할 말을 생각해내기도 전에, 그녀가 내게 키스를 하고, ‘누군가 지난밤에 늦게 도착했다고 주장을 했소.”

꿈이 아니었다고 내가 가진 유일한 증거가 내가 물린 자국, 내 도시의 몽유병 중에-”

이 삶은,” 그가 이제는 딕슨을 위해 뽑아낼 수 있는 교훈이 이어지니, “열하루 날과 같소. 잠시 떨어져 있는 그녀와 내가, 그 끝에는 다시 같이 할 수 있는 유한한 기간이지. 한편으로 나는 혼자 여행을 해야지, 그 당시에 나에게는 그랬던 텅 빈 9월의 날들처럼 비현실적인 세상 속에서……

“‘물렸다, 메이슨?”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아니오. 개였을 수도 있지.”

였을 수도 있다? 얼마나?”

그럼 뭐겠나? 나보다 열하루 앞선 평범한 삶은 쫓고 있는 스트라우드 사람들이 그런 사악한 존재들로 변형할 수 있다면, 왜 그 사람들 개는 안 되겠나?”

보여줘 보게.”

글쎄 그게 기묘한 일이었네, 딕슨, 왜냐면 한 10분 정도 뒤에,-”

 

이이여! 내가 도리어 냄새를 맡게 된 냄새 탐지견이로군. 파커가 겨울잠 곰동굴에 머리를 들이밀었을 때 말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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