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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Operation of wandering soul

operation of wandering soul 70-74

by 어정버정 2023. 4. 2.

2018-11-11

 

page 70

 

먼저, 도약 치유법을 믿어야 한다. 어떤 것보다 이를 믿는다. 어린이 병동은 살아있는 그 부정이긴 해도.

에스페라는 아직 학생일 때도, 재활 이론들의 한창 때를 칙칙하게 하던 경험 훨씬 이전부터 믿었다. 번뜩이는 기계 췌장들이 오히려 가소로운 허구들이 아닌 곳에서 그녀의 첫 직장에 들어간 지 2, 이 방법에 대한 그녀의 믿음은 신임을 얻는다. 여기에 가장 선호되는 치료는 약간의 가벼운 운동과 조금의 낭독으로 이뤄진다. 화용론은 다른 치료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반등, 기억의 무대들로, 이제는 집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 장소로 되돌려서 파고드는 현장여행이다.

심한 빚더미 스테이트의 술책들을 보면 그녀는 이런 대중 스파에서 최신식 기법들은 바랄 수는 없다. 고속도로 바로 건너 클리닉들이 살아갈 기본도 안 갖춘 최저라고 여기는 절차들은 그녀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물리 요법에 들어가는 기금들은-일사분기에서 회계 4분기까지 그녀의 팀 앞에 달랑거리는 모호한 규약의 쪽지들-필요조차 맞추지 못한다. 허버드 수조의 장소에 그들은 고온 샤워기를 얻는다. 그들의 움씬움씬 근육-때리는 기계들은 벌레박멸 전등처럼 보이고 그런 소리가 난다. 그녀의 엑서사이클들과 흔들리는 마사지 침대들조차 구세군 투입함을 대량 약탈하는 일과 연루된 치밀한 스캠에 기소된 어느 공급자에게서 저렴하게 사왔다.

필수적인 물료의학의 하이테크가 부족하여, 그녀는 원기회복의 속임수들에 의존한다. 날림으로 지은 그녀의 치유법들마다 가능한 한도에서 그녀 이전 특유의 파괴 세트에 맞춘다. 여기에 그녀 고객들의 극빈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 현찰 거래가 예외가 되는 곳에, 일상경비 회계처리가, 청구포기 되지 않더라도, 실험을 허용할 만큼 충분히 느슨하다.

카버는 직업에 착수하는데 혹은 진짜, 돈 받는 직업에 안착하는 논문들 생성에 이용되는 그런 장소들 중 하나이다. 그녀는 순위 서열 상 소아과 행정관들, 더 이상 아이들을 보지 않는, 그들 자신의 아이들조차 보지 않는 M.D.소지자들 아래 자신의 홍수조절을 한다. 그들 중 린다 혼자 의료의 후버빌(실업자 수용 판자촌)에서 영구적으로 자리를 깔았다고 할 것이다. 그녀의 마음속으로는, 그녀는 이미 구매 옵션(option to buy) 행사한다. 의사보다 카운슬러로, 그녀는

조직 재생과 재조정력을 통달하고 모든 임시변동 재난 구조 뒤에 열의와 운동의 스케줄들을 제어한다. 하지만 이것들은 그녀가 순수한 놀이로 보충하여, 유혹들과 곯리기로 번갈아 달래서 회복으로 이끈다. 그녀는 이런 구두끈(소액) 장비들을 뚫고 함께-노래해요 지휘하고, 거짓 처벌들을 부과하고, 보물들을 나눠주고, 그녀 자신의 기분 북돋는 대본들을 즉석에서 지어 수월히 벗어난다. 열린 무대-매일 밤, 아마추어 공연의 밤.

아이가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잘못 될 수 있나? 염색체나, 골격 그리고 유전적 질병들은 제쳐놓아라. 치료할 수 없는 것, 그녀가 절대 수선할 수 없는 것들은 잊어라. 시설내 치료를 피할 수 없을 만큼 급성의 병들만 세어보자. 조산아 양육소들의 악몽들, 불가해한 심정지들, 겨울 밤 갑작스런 순환계 허탈은 잊어라. 그런 선택의 사치를 누릴 수 있다면야, 그녀 전문 전사춘기에 콕 찝어서 살펴보자.

고전적인 감염성 항목명세표부터 시작하자-그녀의 대학 교재들이 엘리트답게 선진 공업국에서는 박멸되었다고 우기는 치명 가능성 높은 마마병들. 호흡기 감염들, 천식 다발들, 낭포성섬유종, 속립성 결행, 심내, 심근, 심외막염을 포함시켜라. 알려진 혈액 질환들 모두, 그 자체로 책 한 권 길이, 봄 하숙인이 놀이집 나무의 각 가지들 속으로 부패 점거를 퍼뜨리는 림프모구 백혈병, 위장관 기능상실들, 신장 전멸, 조숙한 혹은 정지된 내분비계, 발작 질환들. 마비와 수많은 다른 질병과 종양들, 뇌수막염, 당뇨병-쌀쌀맞기 짝이 없는 임상의도 재차 신중히 생각할 만큼 심각한 손상을 주는 치사 수준 생일 파티 초청객의 목록이다.

에스페라는 매번 학기말 시험에서 단답형 혼령들을 잡아채기 충분한 라틴 명명법들을 공부했다. 매일 실습으로 스테드맨 의학 사전 충분히 구사하여 엄청나게 외과이야기를 받아칠 수 있게 된다.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약제사 퇴적물이라고는 없는 아트투리아식 아쿠아 비테(독한 술)의 효능을 확신한다. 그녀는 물 같은 위약(僞藥)이 이 멀미나는 건물의 죽음의 지붕창 아래 있는 이들조차 효험을 보는 것을 제 눈으로 지켜보았다. 그녀는 땅밑줄기 종창, 종양들-모든 어린 시절 질환들의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내밀한 비밀-들을 도약 치료로 부드럽게 만들었다. 빛으로 향하는 여느 홍채(아이리스)들처럼 희망이 열리는 것을 보았다.

아직 의학적인 이름이 붙지 않은 것들에 의한 공격들을 셈에 넣어라. 뭐든 상관없다. 모든 손상은 모두 똑같다. 현실 타격의 정확한 이유는 거의 무관하다. 모든 장애는 공유한 지하동굴 원천에서 흘러나온다. 그녀의 발(pede)들이 구급차를 급파하는 특정 부상에 부닥치기 훨씬 전에 첫 번째 병으로 부서진다. 영양실조, 정신방향실조증, 펠라그라(pellagra), 빈혈, 치매, 도시 병원들에 특징적인, 지역별 다양한 남용들. 모두 흔적을 남긴다. 그녀의 모든 어린이들 피부를 철저히 때려 부수는 공통 시술실이다.

그 장본인, 그 우르(최초) 잘못은, 사건조차도, 십팔 세 미만의 선두적인 파괴자라고 보장 지지한다. 이는 집안독성물질의 허기진 섭취, 권총 실수들, 뺑소니 후에 공중에서 짓이겨진 알루미늄 측벽을 선회하는 자전거 보조바퀴들 아래 놓여 있다. 화상조차 기껏해야 부차적이다. 그녀는 모든 방화범 반이 사랑을 갈구하는 어린이들이라는 연구를 읽었다.

이번 주 그녀의 층과 외래환자들 사이에, 그녀는 척, 얼굴 없이 태어난 아이, 호르헤와 로베트로 쌍둥이 십대도 안 된 약물과용자들, 조이라는 아이, 어둠이 그녀 발목으로 서서히 기어오르는 아이, 잔인하게 절제수술을 받은 데이비 디아즈와 수지 뱅크스, 새로운 소년, 니콜리노, 기형적으로 쇠약해지는 아이, , 양발 절단자를 받는다. 그녀는 그들을 모두 돌릴 단 한 가지 치료법만 갖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그들이 기꺼이 참가하는 한 그들을 돌려보낼 것이다. 회복할 수 없는 잃은 부분들은 그녀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손닿는 어둠 유역에 놓고 올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 가장 초기, 불가침 자아의 우화가 여전히 단단히 버티고서, 작은 음식, 운동, 온기와 놀이에 금방 반응하는 각자의 공간에 남기고 올 무언가. 그녀는 틀려먹었다 증명되길 기다리고만 있는 그 장소에, 신선한, 언어도단으로 순진한 이야기의 첫 번째 접촉에 여전히 치유할 수 있는 땅덩이에 그 시초를 심는다.

그녀가 위 북쪽, 만 옆에 공부하며 보낸 육년 세월 한참 전에 그 싹은 소지하고 있었다. 학부생처럼, 면화의 시대에 이미 그녀의 자세로 형성되었고, 온화한 미풍으로 획책을 한 영원한 기대의 상태 속에 살던 때, 무기를 내리고 항복했다. 그녀의 개인적인 지식은 의학의 사각뜰 가로질러 고개들을 돌려버리고서, 어떤 참석자의 주목이 없어도, 가장된 여학생 클럽 계집애들 무시가 없어도, 그녀에게 빼지 말고 해 봐, 광범위한 치어리더식 호소를 부여하였다. 그녀는 그저 살아가다보니, 시간당 돈을 지급하고서 과목에 일단 예약부터 해야 하던 일 없이, 의료진 속에 살아남는 법을 깨우쳤다. 그녀는 선천적으로 현대 의학에서 가장 위대한 단 하나 진보, 조직적 돌봄을 차츰 또렷해지는 경로로 마침내 확립했던 진보, 치유는 오직 상처의 치료와 시작된다는 발견, 이를 알고 있었다.

이는 강제된 돌파구, 산업화된 세계에 처음으로 무시 못 할 정도의 숫자로 치료에 살아남아, 불구가 된 과잉의 어린이 베테랑들이 항구적으로 넘쳐나는 문턱에 도착하게 되어 이뤄진 전환이었다. 교수들이 그들 수술실에서 공식을 입으로만 떠드는 동안에 그녀는 이를 제2의 천성으로 수집하였다. 유치원 아동은 마취 같은 잠에서 고함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며 커다란, 아교가 질질 새는, 봉합 그루터기가 까칠한, 진홍색 자상-작업을 그녀 배 아래로 길게 발견하고 오래된 켈로이드 반흔 조직 아래 숨겨 두었던 원래 확신, 이럴 줄 알았다는 신념에 의지하기 마련이다. 네가 나를 죽이려고 들었어. 너는 나를 칼로 파고들었어. 여기 환자를 저버리고, 그 비명이 탕감되도록 설득하지 못하고, 아무리 이득이 된다 해도, 그 모든 중재의 절개들은 최종 방출 때까지, 아이의 두 번째 거리 죽음의 시간까지, 피하를 따라 고름을 흘리며 영원히 열린 채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최선으로, 왕의 합동 기갑 부대와 보병이 무력하게, 힘없이 처리에 난항을 겪던 일을 재조립할 것인가? (그녀는 그 운문을 크게 읽어주면서 건강한 회의론에 삐딱한 입, ()들은, 누가 설명 좀 하길, 그 복원에 무슨 기여를 하도록 상정되었을까, 궁금해 한다.) 근육계 혼자 위험에 처했다면-야구 방망이를 어떻게 휘두를지 혹은 사슬톱니 박차를 구르는 일을 다시 배우거나)-몇몇 단순한 전문 참고서적들이 모든 이들에게 강연을 할 것이다. 연필을 약간 가로 방향 키 조작하는 일조차-이건 광활하게 텅 빈 종이를 가로지르는 엄청나게 복잡한 항해-어디 하나 없더라도 도로 불러들일 수 있다, 헌신적인 사람으로부터 다시 배울 수 있다.

따뜻함, , 조금 아래위로 일렁이는 전류, 수동적인 긴장근-수축 보조도구, 그리고 역기를 간간히 섞으면 기적을 낳을 수 있다. 할 수 있는 한 많이, 할 수 있는 한 꾸준히. 당신은 이를 일단 완전 맨손에서 배웠다. 당신은 위로 기어오르는 일부터, 뭐든 운 좋게 남은 부분들로 그 과정을 되풀이할 수 있다. 그 만큼은 단순히 판에 박힌 과정이다. 때로 철저한, 잔혹한, 감당불능이지만 그래도 복잡하지 않다. 약간의 기술적인 비결, 조금 사소한 강단, 그럼 그 정도가 직무 해설서의 내용일 것이다.

여전히 형성 중인 몸들은, 치유가 되고, 때로는 암시로 촉발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낫는다. 아기들 뼈는 절제(excision)는 없다, 논박한다. 덜 익은 뇌들은 잃어버린 능력을 보상하려고 새로 모양을 갖춘다. 거의 초창기 젊음이 잃어버린 일부를 재생하는 불가사리와 도마뱀의 묘책을 기억하는 것 같다. 완전한 기능성은 거의 앗기는 순간 바로 돌아온다. 에스페라의 절대 오류가 없는 알고리듬들은 맹아에게 단어들을 되돌려놓는다. 그녀는 간신히 올챙이 단계를 벗어날까말까한 방안 가득 개굴개굴이들에게 가짜후두 발화를 가르쳐 왔다. 벌컥 한 웅큼 공기를 빨아들이고, 이를 음식처럼 삼켜라. 식도로 이를 트림을 하고, 목구멍과 코와 혀로 이를 만들어 진짜 이름들을 생성하라. 이제 준비, 협심하여. 그녀는 그들에게 노래도 부르게 하고, “느긋한 강을 거슬러 성실하게 트림하도록 시켰다. 그리고 그들이 왁자한 웃음소리에 가능한 식도 공급을 다 써버리지 않을라치면 그들을 홱 잡아당기고서, 발을 굴리며 걷어차고 왕벌의 비행을 통해 윙윙거리라고 윽박질렀다.

걷기, 흔들기, 노래하기, 먹기, 구부리기, 헐떡이기, 깜박이기, 숨쉬기, 오줌 누기, 뒤집기, 앉기, 쳐다보기 소리 지르기-아주 이른 시기 급박한 모든 수순들은 재건용 질주를 위해 동원될 수 있다. 그들은 위층에서 악보대를 두고, 클라리넷으로 클라리넷 울리네 두들-두들-두들-두들-,(the doodle det quintet) 죽어라 맹연습하는 것과 다름없는, 야속하고, 반복적인, 누적되는 무조건 연습으로 비슷하게 가까워질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작업은 그런 오랜 농담, ‘그들에게 다시 악기를 연주하도록 하라, 비록 전에 한 번도 연주한 적 없어도를 해내는 일이다.

숨은 애로점은 있다. 모든 파괴들은 켜켜이 깊은 층들을 적신다. 칼들은 근육 이상, 단순한 역학 이상 훨씬 많을 것을 상동 잘라낸다. 그녀의 사무실 경사로를 발을 끌고 올라오는 모든 아이들은 완전히 지쳐나간 계층이다. 전체 체계들은 뒤흔들려 이것에서 저것으로 흩어졌다. 골격은 아마 일 년 혹은 삼 년 뒤에 흠 잡을 데 없이 움직일 것이다. 혈행 순환은 길이 뚫려 후하게 다시 열리지만 더 큰 연결 고리들은 잃는다. 가장 단순한 몸짓, 손을 수축하고 잘 가라 손을 흔드는 어깨위로 들어 웅크리는 압력은 더 이상 예전의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운동장 요란한 싸움의 망막들처럼 깨끗하게 무심하게 떨어져 나갈 것이다.

앞을 숙이고, 간절히 망설이며 줄넘기 줄에 수그리고 들어가려는 일은 오직 발에서 시작한다. 다리가 딱 첫 번째 도화선이다. 사두근이 일단 짜그라들고 구부리면 불똥이 바깥으로 퍼져 나가, 불이 붙을 것이다. 진짜 줄넘기 뛰기는 욕망이다. 동기는 전체 정족수 기관이 점점 회전하는 채찍을 통해 뛰어들 준비가 될 때까지 뇌의 지도를 가로질러 뱃길을 닦아나가야 한다. 타이밍을 깊이 감각과 투사의 세심한 수완들을 가르치려 노력하고. 소원을 가르치고, 신뢰 회복의 매일 수업들을 하라. 욕구를, 빙글빙글 도는 줄은 원시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잽싸게 움직일 믿음을 통해 주입하도록 노력하라. 그 운동장 원호를 사이클로이드하고 있는, 항해사의 머리 위로 세차 전진하는 적도처럼 흔들리며, 휘둘리는 올가미 꼰 밧줄이 유리쪼가리가 득시글거리지 않는다고, 징수관의 큰 낫처럼 싹뚝 썰지 않으리라고 그들을 확신시켜라. ! 이를 가르치려면 고급 학위가 필요하다.

게다가 폴짝거리는 일 자체는 사소하다. 이에 어울리는 부족의 단순 가락들이 까다로운 부분이다.

외과의들이 그녀에게 수개(修改)하라고 슬쩍 떠넘기는 이들 아이들은 누구인가? 여기, 화창한 남쪽 칼리프 지역에, 그들은 가장 인기 없는 나라들로 스뫼르고스보르드를 차린다. 그들 중에 교과서같이 판에 박히고 순진한 이는 한 명도 없다. 그녀는 침대에서 받쳐줘야 하고, 게슴츠레한 눈에 방송 말고는 모든 것에 무관심한 작은 여자아이들을 떠맡았었다. 그녀는 최하층 계급에 퍼지는 알레르기들을, 오직 하나 밖에 없을 부어오른 검은 멍들을 치료했다. 그녀는 그녀로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피진 영어로 흥분에 취해 리드미컬하게 으르렁거리며 맹렬하게 쏟아내는 사람들을 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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