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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the Public Burning

the public burning p40-44

by 어정버정 2023. 11. 25.

알래스카의 불은 마침내 소화된다. 수백만 달러의 군사 시설과 보급품에 손해를 끼친 뒤에 꺼졌다. 하지만 동시에 3백만불 새로운 리우 데 자네이루 U.S 대사관이 불길로 타오른다. 더 소규모의 화재가 뉴욕 시 전반에 걸쳐 무작위로 발발한다. 4번가, 13번가, 엘드리지 그리고 맨해튼의 동49번가, 풀톤과 브루클린 서8번가 그리고 포트 딕스에서 시연 중에, 박격포 하나가 폭발하고, 열여섯 미국군이 부상을 입고 20살 버팔로 출신 프랭크 X. 전헤드 이병이 사망한다. 애들레이 스티븐슨(일리노이 주지사와 아이젠하워와 경쟁했던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 터키까지 먼 길을 가 한국에서 싸우고 있는 터키 부대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그의 말들은 아드라아노폴(에디르네)을 뒤흔든 지진으로 묻혀버린다. 그는 한숨을 쉬고 그의 평소 운빨에 한의견을 표하고, 보스포러스에 희망 찬 수영을 하러 간다.

세 명의 이스라엘인이 요르단 순찰대에 살해된다, 말레이 반도에 세 명의 지방의용군이 테러리스트에 스러진다. 중공은 마지막 로마카톨릭 전도사업시설을 엄중 단속하고, 상하이의 열한 명 사제, 톈진에서 열 명, 광둥에서 많은 이들을 다들 아는 스파이들로 체포한다. 인도네시아 테러리스트들이 자카르타 남부 마을 4개를 급습하여 60명의 마을 주민을 죽이고 800채 가옥을 태워 3500명이 불시에 집이 없어진다. 한국에서 미국 사상자가 136029로 치솟고 국내에 한 주 동안 305명 새로운 소아마비 환자가 보고되어 그해 총 3124명이 된다. 이들 숫자들은 종말론의 암호들처럼, 그 자체 참사를 향해 의지를 다지는, 무슨 숫자점 수수께끼 신호들처럼 거리를 달가닥거리며 휩쓴다. 브로드웨이 도박업자들이 로젠버그 부부에 5050 생존 확률을 준다. 이는 그날 달리던 최고의 경주마에 주는 우승확률보다 낫다. 지역 뱃사공들이, 추가로 삼십오 센트 타협에 버티며, 베들로 섬의 미스 리버티에게 건너가려는 순례자들 받기를 거부한다. 관대한 처분 장식 차량이 그린글래스 부부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뻔뻔하게 훔친 새로운 서류들의 확대 사진을 담고 주요 검찰측 증인들이 로젠버그에게 불리한 거짓말을 했다고 입증하려는 목적으로, 타임즈스퀘어로 굴러든다. 격분한 충신들은 장식 수레들을 들부수려고 들고 싸움들이 연다른다. 광고판은 AMERICA THE BITE OF THE WORLD 되고, BILE. PILE. PULE. PUKE. JUKE로 변한다. 대체 무슨 종류의 게임이?

 

AMERICA THE JOKE OF THE WORLD! 아메리카 세상의 우스개

 

팬텀의 신성모독 짓거리에 중단은 없어 보인다. 지금껏 내도록 그는 죽은 척 연기하고 있는 것 같다. 저 난측한 일본놈들이 모든 2차대전 영화에서 늘 했듯이 완전히 납작 붙어 그들 노란색 배아래 수류탄 더미를 깔고서 매복하여 누운 것 같이. 누가 엉클 샘의 친구들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프랑스, 4공화국의 가장 음울한 역사 속에 가장 심각한 위기를 마주해, 인도차이나에 겁을 집어먹고 있고, 오리올 대통령부터 그 아래 모든 이들이 로젠버그 처형에 항의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마찬가지고, 엄밀히 따지면 교황은 대놓고 빛의 아들들에 환호를 보내는 것은 아니다. 처칠은 이전부터 한국에서 영국 부대를 철수시키는 일에 이야기해왔다. 한국 현상황에서 오직 4만 외부 병력들이 소위 국제연합(UN)으로 뭉쳐 교전하고 있는 사십육만 한국군과 이십오만 미국군들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 여연합은 무슨, 바보 같은 소리하고 있네!” 엉클 샘이 지형 능선을 따라 발 디딜 틈을 찾아 애를 쓰며 투덜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어온다. “-루시-네이션즈(Hal-lucy-nations, 환영에 훨씬 가깝지! -서브오디-네이션즈! In-subordy-nations!(불복종)” 인도와 스위스는 사실상 한국에서 전쟁포로의 본국송환 감독하는 위원회 일을, “중립주의에 엉클 샘에 대한 불신을 공식화하며, 그만두겠다고 위협한다. 그리고 중공이 국제연합에 들어가리라는 -미국 본국에서도- 기미가 엿보인다. 타임지가 붉은 용의 그림자!라고 말한다.

포로 수용소를 나와 부산의 총아들처럼, 지역 주먹다짐에 영웅들처럼 살고 있는 이들이 북한군 인질들만이 아니라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거리 밖으로 나와, 미국인들을 향해 통일을 이루는 데 실패하였다고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고 불구가 된 참전용사들이 부산 번화가에 아주 볼썽사나운 꼴로 드러눕는 공습을 벌이고 있다. 이승만은 엉클 샘의 당황에 미소짓는다. 타임 지의 군인-친구가 우리는 그를 도우기 위해 여기 왔는데, 지금 그는 우리 얼굴을 걷어차고 있다.”고 말한다.

추문이다. 파업들, 오르는 물가, 법적인 속임수들, 변덕스러운 날씨, 관대한 처분 간청과 똑 같이 남부끄러운 일이다. 폴란드 붉은 꼭두각시들은 당돌하게 로젠버그 부부에게 정치적 망병을 제안한다. 프랑스의 르몽드지는 엉클 샘은 심기가 뒤틀려 산을 달래는 살생을 계획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가면 갈수록 로젠버그 부부는 냉전의 속죄양처럼 보인다말한다.

노벨상 수장자 해롤드 유리(Harold Urey)가 이끄는 수많은 미국내 원자탄 과학자들이, 애초에 원자탄에는 아예 어떤 비밀도 없다고 주장하며 대놓고 스파이들의 편을 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말이다-해리 트루먼이 비밀이 있다고 했고 J. 에드거 후버 역시 그랬다.) 그리고 지금 이 모든 이들의 최고 장로,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팬텀과의 관련성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시 교육위원회로부터 막 해고처분을 받은 한 선생에게 편지를 쓴다. “반동적인 정치인들은 어떻게든 대중에게 모든 지적인 노력들에 의구심을 주입시켰다. 난데없는 위험을 그들 눈앞에 매달아 흔들어서 그들은 이제 교육의 자유를 억누르고 고분고분하지 않다고 드러난 모든 이들 그 자리를 박탈하는 일로 나아가고 있다. 소수 지성인들은 이런 사악한 간계에 저항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솔직히 혁명적인 비협조 방식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본다.” 새로운 변절자들이 포섭당하고 편지들이 계속해서 들어온다. 네덜란드 여성들로부터, 영국 철도원들, 프랑스 법조인들, 그리고 우르과이 국민회의로부터, 성직자들, 소설가들, 학교 서생들, 2200명 멜버른 숙녀들, 영국 전기 노동조합! 모두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고, 모두 원자 첩자에게 관용을 촉구한다. 부부의 아들들조차 포함되었다. 이에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즉각 분노로 씩씩거리며 불평을 토로한다. “저들은 아주 비굴하게 그들 자신 목적에 써먹으려고 어리고 순진한 아이들을 끌어들인다!”

그가 소년들의 호소에 기분이 상한 정도였다고 하면, 아들들에게 보낸 에설 로젠버그의 최신 편지가 산상의 예수! 타임즈타워의 움직이는 전기간판에 번뜩번뜩 지나가자 아주 대노한다. 그는 스퀘어에 넋을 잃고 있는 군중을 꿰고 뿜어 나오는 망할 팬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이는 진땀을 흘리며 끝나기만 기다린다라는 과정인데 어지간히 힘들긴 힘들다. 동시에 우리는 수많은 닭대가리들을 공포심 없이 일보러 돌아다니라고 내버려둘 수는 없어, 특히나 무언가 그들이 겁을 집어먹을 때엔 말이지-저들이 우리에게 창피를 주도록 내버려둘 수 없지 않겠니?

 

닭이라니 뭘 두고 하는 말인가? 사람들은 머리를 홱 수그리고 조마조마 하늘 위로 훔쳐 본다. 이게 그건가, 그럼?

 

아마 우리가 껴안고 작별의 키스를 할 때 내가 울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고 생각하지. , 내가 열 살 아주 조금 넘긴 해도. 얘들아, 그건 아주 쉬웠을 거야, 나로서는 아주 엄청 쉬운 일

 

무슨 일을 해야 하나? 국립 해양 노동조합의 파업이 바이러스처럼 퍼지고, 수백 척 배가 꽁꽁묶이고, 미국 체신부는 소포 우편요금을 36퍼센트 올린다고 발표한다. 피켓이 등장한다. 위증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

 

하지만 다정한 일이라고 할 수 없었 거야. 그래서 쉬운 길 대신 어려운 길을 택했어

 

적군들은 한국 강화회담장에서 엉클 샘의 부정직을 비난하며 퇴장한다. 중공군들이 화천댐 저수지의 북쪽 한국군 방어선에 돌파구를 만든다. 소비에트 점령군 부대들이 동베를린에서 노동자들의 가정을 급습하고 약 삼천 명 과거-베르막트(2차대전 독일군) 장교들 자동체포 표식을 한다.

 

왜냐면 나 자신보다 더 너희들을 사랑하니까, 그리고 내가 울음으로 마음을 더는 일보다 훨씬 많이 너희들이 내 사랑을 필요했음을 아니까

 

사라 브록 도지 여사, 스페인-미국간 전쟁에서 활약한 미군간호사, 추후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과 태프트 가족의 개인 간호사, 급사로 완전 끝장난다

 

우리는 침착하게 공포에 떨 필요 없이,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서로 도와 이 일을 끝까지 잘 헤쳐나가도록 우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잘 하게끔!

 

그러다 일본에서, 129명 미국 군인들을 해외로 수송하던 글로버마스터 공군 비행기가 하늘에서 난데없이 떨어진다. 항공 역사상 최악의 재난이다! 저 망할 닭들! “동과 서/안에서 밖에서/뉴스가 미국에/난입한다.” 타임 지가 말한다.

 

120초 동안

줄지어 앉은 현역 군인들

비행기가 공군 기지를 향해

휘청거리고, 흔들거리자, 그들 안전-

벨트를 단단히 붙잡았다-

누군가 기도를 하고

한 청년은 그의 묵주를

움켜잡았다

2 엔진이

고장났다 그리고 비행기는

그 고도를 더욱 빨리 잃기

시작했다

기지까지 4 마일

모자라 글로브마스터는

가파르게 수박밭을 쾅

부딪히고 부서지고 불이

붙어 불붙은 금속

조각들이 스치듯 흩어져 가까이

서있던 일본인 농부

질겁을 한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사내들이 충돌에

죽었다 충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많은 시체들이

그들 장화에서 벗어났다

그들은 한국으로

로젠버그 부부가 섬기던

대단한 음모에

적의를 품은 한국인을 방어하기 위해

돌아가고 있었다

 

내 모든 사랑과 키스를 담아!

엄마가

 

시위자들이 환한 대낮에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판에 전기의자는 로젠버그 사건의 의심들을 죽일 수 없다! 적혀있다. 한국군 부대들이 2년 사이 가장 큰 후퇴를 하며 뒤로 물러난다. 어느 익명의 전화발신자가 경찰에 시북부에 있는 187 공립학교를 폭탄으로 날려버릴 예정이라고 전화한다. 총력을 기울인 전략적인 교환의 소문들이 돈다. 정보안내소 꼭대기에 설치된 싱싱 사형수 감방 세트 회반죽 바른 벽을 가로질러 휘갈겨 부르조아가, 그리하여, 무엇을 생산하는고하니, 무엇보다, 그 자신의 무덤 파는 사람들이다. 그런 뒤 누군가 무대에 파괴 방해행위를 하고 전체 일 처리가 거리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빈에서, 세 명 딱정벌레 눈썹을 한 러시아인들이 집주인을 밀치고 들이닥쳐 체코 망명자 야로슬라프 루카스를 셋집에서 끌어낸다. 기이한 관점들, 기이하게 감시하는 얼굴들, 특이한 치터 음악-한 오스트리아 경찰이 끼어들고 한 4인조 (프랑스, 영국, 미국, 러시아인) 동맹군 정찰대가 속도를 내 현장으로 간다. 그들은 납치범들 도주로를 막고 조준발사 태세로 무기를 들고 차에서 튀어나온다. 하지만 프영미러(FEAR) 정찰대의 소비에트 요원이 정찰차를 징발하여, 루카스와 납치법들을 차 안에 밀어 넣고, 자신은 운전석에 뛰어들어, 후진으로 탁 넣고, 민간인 차 두 대를 들이받고, 다시 기어를 1단을 바꾸고-맙소사!

 

충격에 대비해!

 

-엉클 샘은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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