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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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배울 여력 이상으로 선천성조로증에 대해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는 다음 번 인증서 얼렁뚱땅 맞춰 통과하는 이상으로 배울 여력이 없다. 무슨 상관 있냐, 이 친구야? 절대 없다.
아무도, 이 일의 병인에 관해 게임 프로식의 실마리조차 없는 것 같다. 뒷받침하는 실낱같은 증거도 없이, 작은 방 크기의 학설이 유전적인 원인에 의심을 두고 있다. 물론, 왜 안 그렇겠어? ‘선천적’ 무더기, 흉물스럽게 학대당한 래기디 앤(Raggedy Anns)과 앤디들처럼 마스터 스위치들이 몸을 이런저런 식으로 비틀어 댄 신체조진 것들, 그 꼭대기에 이를 내동댕이쳐 올려라. “앤”과 “과”와 “앤디”사이의 중개자적인 간격들은 구타당한 꼭두각시단체의 수많은 순열들로 채운다. 소두증(덜 정중한 단체들은 뾰족머리pinheadedness), 작은 아기의 등갈비 뒤쪽 밖으로 뇌막과 신경계 성분들이 나온 돌출물, 양성구유들과 크레틴병의 전체 샐러드 바, 내분비 누설과 과잉분출들, 불에 활활 타는 기관들 혹은 스스로 공격해대는 기관들, 유용한 방면은 제외하고 모든 방면으로 가리키는 둔부와 사지와 골격 연결기들. 혹은 단순히 실종되었거나. 도둑 맞았거나. 절대 배달이 안 되었거나.
유전학적 질병은 크래프트의 완전 첫 번째 악몽 카테고리다. 근원 차원에서 부패, 생산의 순간에 벌어진 변질이다. 외설이 분자적 순수에 너무 가까이 코를 디밀고, 파리가 진물 흐르는 상처를 핥아먹듯이 유아기 젖꼭지를 할짝거린다. 여기에서조차, 목적이 이미 산산조각 날 수 있다면, 그럼 무슨 소용이 있는가? 아침의 첫 번째 그림자가 그의 병동에 길게 뒤덮는다. 그리고 가장 나쁜 것은, 이들 모든 특정 챠트들-노-페이스, 신장증, 중격 결손-그들은 모두 그들을 살릴 수도 있었을 돌파구들 바로 몇 시간 전에 태어났다는 점이다.
그들은, 아마도, 궁극적인 유전자-무기류의 도착 전에 쓰러질 마지막 세대일지 모른다. 치료법이 오고 있는 중이다, 막 저 모퉁이를 돌아, 거의 다 왔다. 환상 치료들, 허구적인 동화 같은 진단법들, 완벽한 태내 사전 검사들, 결함 있는 명령어를 교체할 대체 염색체 부분 뭉치들. 그의 후임 의사들은 상상 가능한 모든 조정, 생각으로 도안을 짠 치료적인 텍스트들을, 단순히 마법의 단어들을 적절한 조합으로 명시함으로 행동으로 실현하여, 개입 중재할 것이다. 주술사 세대 마지막 졸업반인 크래프트와 나머지 의사들은 그들의 서투른 수술적인 교정 기량만 지니고 있다. 칼로 이리저리 짓고, 때로 도움이 되지만 항상 막대한 손상을 지불하며, 대량의 반값 떨이 판매 하루 전에 감당할 수 없는 특가로 필요한 땜방 작업을 얻는 작업이다.
허친슨-길버트가, 사실, 마스터 단계 서술에서 일그러졌다는 어떤 확고한 증거도 없다. 그래도, 선천적 질환들과 한 덩어리로 묶는 일은 병리적인 대안들을 손들게 한다. 머리가 벗겨진, 아주 작은, 시든 열두 살 아이, 피부는 오래된 신문지처럼 누렇고, 전체 순환계는 무익할 정도로 좀먹는다. 우리는 분명 여기서 감염성 질환을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진짜 이국적인 그런 질환조차 아니다. 그리고 이게 전염병이라면? 조로증을 사방으로 돌리는 아이들, 크룹처럼 아주 쉽게 의사 전달하는 나이 대를 골라낸다. 전체 운동장은 몇 주 상관에 연금생활자들로 탈바꿈한다. 로렌스 웰크는 급하게 토요일 아침 만화들을 포함하여 배역을 바꾼다. 이제 진짜 흑사병이, 크래프트의 지금 현 시대에 어울리는 전염병이, 돌 것이다.
환경적인 원인도 어쨌거나 상상 가능하다. 무언가 변칙적인, 식별 안 된 독소가 비밀 조직에 누적이 되어. 하지만 어떤 지리적인 발발은 없다. 크래프트처럼, 밤마다 한 숟갈 오페라들을 주도면밀하게 회피하던 이들에게조차 일상적으로 친숙하게 된 그런 지역사회들처럼 시달리는 지역사회들도 없다. 영양이 어쩌면. 이번 계절 마을의 동부 고된 여정에 어린 아이들에게 무슨 특별 음식들을 먹이고 있는지 신하고 사회 복지사만이 알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섭취가능한 것이었다면, 남부 캘리포니아는-전체론적 의료치료 개념-청소년기 여든 나이대들로 넘쳐날 것이다.
아마 이유는 저 멀리, 스펙트럼의 사악한 끝에 놓여 있을 수도 있다. 아주 극소로 들어맞을 기회. 신체 부상. 태반을 통해 초래된 혹은 출생으로 지속된 손상. 한 번 전신적 충격에 나자빠진 조절 메커니즘. 머리에 가해진 한 방, 고의든 혹은-항상 그 익살맞은 완곡어법-우연이든 간에. 우연한 사고는 일어난다. 하지만 통계는 일치하지 않는다. 권총 하나로만 매일 열 명 미국 어린이가 사망한다. 하지만 오직 이런 어린 늙은이들 오십 명이 전체 역사적인 기록에 등장했다. 이게 손상이라면, 그럼 이상하게, 과묵하고, 내부적이며, 분자적이다. 이렇게 갈수록 능숙해지는 황혼기 문명의 더욱 편의주의적 폭력들 중의 하나는 아니다.
원인은, 사례가 종종 그러하듯이, 크래프트를 도와주지 않는다. 이런 기형아, 이런 니코가 그 많은 세월에 칠십 대를 어쩌다가 걸치게 되었는가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보다 훨씬 덜 흥미로운 문제이다. 크래프트가 이 환자를 다루지 않아도 된 것에 관료직에 감사한 줄 알아라. 누가 이 아이를 치료하리라 바랄 수 있겠는가? 그는 잘 바스라지고, 부리 불거져 말랐다. 필로(phyllo) 반죽같은 피부. 다만, 노년이 아니다. 노쇠도 아니고, 중추 신경의 약화는 없다. 그의 장기 반은 훼손되지 않는다. 아이는 삼루주자보다는 삼루 코치처럼 보이긴 해도, 아직 그의 다리로 벌떡 튀어 오른다.
맙소사, 저 아이는 아이다. 그밖에 뭐든 혹은 뭐가 아니든, 변덕스러운 나이 들기는 어린시절의 조건이다. 그리고 정확히, 전체 상황이 오도 가도 못할 속수무책이다. 소아과가 되고 싶은 부서, 닥터 조셉 “모두 잘 통제되고 있어” 밀스타인이 의장역할을 하는 지망부서는, 지구의 다른 쪽 스물다섯 개 언어의 제국처럼 신화적인 단일체 바위처럼, 바로 이 순간에 한 솥 가득 논쟁 초래할 본거지들로 갈라지려고 한다. 그들의 서비스는 잭과-콩나무-곡선에 지나지 않아서, 한쪽에 유아기의 폭넓은 하중의 가우스 정규곡선과 다른 쪽의 청소년기, 그리고 영어로 어떤 적당한 단어가 없는 유형-뾰족한 중앙에 비만한 케이스들의 층을 지니고 있다.
소아과는 학과목이 아니다. 이건 부전패 뭉텅이, 모아 놓은 잡낭이다. 크래프트는 그 두 주요 분야를 이을 수도 없다. 쓰레기 통 자체가 가망 없이 거칠다. 탄생에서 직립까지, 그리고 직립에서 거의 투표연령까지. 누군가 제발 설명해주기를, 대리로 골라서 신우신염과 뮌하우젠 증후군 사이에 공통 분모가 뭔가? 한쪽에서 신장들이 환자들을 미치도록 괴롭힌다. 다른 하나는 부모가 신장들을 정신이상으로 내몬다. 이 전문과는 책가게에 들어가 8인치보다 크지 않는 붉은 양장본 일 야드 반을 주문을 하는 그런 친구 하나가 밑그림을 그린다. 브라쉐 의사가 언젠가 그에게 말했듯이(그리고 반어법은 미스 피치의 수사적 형식들 한도 밖에 놓여 있다), 당신이 14개월 아이 가슴을 깔(crack) 수 있으면, 열네 살 약(crack) 끊는 일도 못할 거 없다.
국제 사회는, 크래프트 제삼자의 유리한 관점에서 보면, 다가오는 집합적인 잔치를 위한 몇 가지 맛깔나는 괴물 시나리오들의 연기를 피워 올리며, 집중 R & D(연구개발)에 현재 종사한다. 일들이 확고하게 행군 중이다. 밤마다 뉴스들이 연속적인 생각을 지우는, 삼분짜리 뮤직 비디오들에 그 수반되는 공포들을 펼친다. 빙원들이 녹았다. 연료 매장량이 점근선으로 밀고 나가는데, 누구도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빚이 전세계 자본금보다 더 빨리 축적된다. 미 국세청 컴퓨터들이 근본적으로 마구잡이로 발행되는 수표와 인출로 오래 휘청거릴 전세계 재정적 정체를 유발할 것이라고 위협한다. 대통령의 점성가가 대단한 중대한 경고 신호들의 파트모스(Patmos) 점검 대조표를 찰칵찰칵 표시하는 국방장관실에 합류한다. 그리고 천사 도시, 그들 곧 죽을 이들(Those About to Die, Moriturie)에게 살아가기에 믿기 힘든 장소는, 모든 다른 장래 촉망한 사람들에게 십년 반 이점을 안고 덤빌 참이다.
하지만 소아과는 크래프트에게 대안적인 마무리 매듭 시나리오를 공급한다. 부서 간호사들이, 그가 가지각색 과거에 충분히 묻어두지 않은 이유들로 피하려고 했던 이들이, 이런 조산아들, 유아돌연사 증후군, 태반 물질 의존증, 유전되는 자가면역 결핍증이 엄청나게 급등한다는 보고를 한다. 기울기들이 그래프용지 수목 한계선 위로 바람 잘 통하는 고도에 공격 목표로 삼고 위로 증가하고 있다. 그의 상상력은 그냥 주 전체가 아니라 완곡어법으로 개발된 선진국가라는 데 전반에 걸쳐서, 남녀 비율에 나타나는 매년 파워 스키드(power skid, 갑자기 너무 세게 액셀을 밟았을 때 생기는 스키드) 우연에 넋을 잃는다. 분홍 편이로 싹둑이와 달팽이(남아)에서, 설탕과 향신료(여아)를 향해, 측정 가능할 정도로 인구통계가 옮겨가 버렸다. 연간 생존출산에서 거의 감지 불가능하지만 꾸준하게 0.1 퍼센트 남아 비율 감소는, 최근 약간의 남아 사망률의 증가와 더불어, 편이는 그야말로, 이런 불가피한-비록 뒤늦었지만-생식률에 가파른 낙하와 더불어, 세계의 꾸준한 소녀화를 드러낸다.
그게 궁극적인 뜻밖의 결말이 아닐까? 온갖 눈에 선명하게 보이는 위협들 후에, 식량배급표같이 증식하는 비참한 예상들, 고의적인 비판적인 대중 벼랑 끝을 넘어 일치단결하여 전진한 2차반(two and a halfer 1921년) 후에, 생식세포 운동성에 무슨 보이지 않는 식수 영향으로 야기된, 천천히 역전할 수 없는 성비율 추이로 소멸되는 끝장을 맞아야 한다? 물론, 크래프트가 만든 갈망의 생각이라는 낌새가 보인다. 공격적인 남성적 세상종말들 중에 고르는 뽑기 주머니를 직면하다 보니, 이 종이 어쩌면 좀 더 유순한 소실, 여성의 과도로 가라앉기를 희망하는 바람이 엿보인다.
하지만 선택된 집단적인 끝이 도달할 때까지, 혹은 그가 이번 근무를 끝내고 다음 근무를 시작할 때까지-보훈, 비교하면 주말 누워떡먹기 산책-어느 게 먼저오든지 간에, 그는 공통점이라고는 덜 익은 풋풋함 외에는 없는 이들 병자들에게 하는 수 없이 사소하나마 고통의 완화를 이뤄야한다. 괴물들, 유전자든 우연이든 병리적이든 기형들, 어떤 메달도 받지 못할, 어떤 기록도, 어디에도 닿지 못하고 오십 야드 돌진 속에, 이 복도를 교대로 이어 달리기로 오르락내리락한다. 줄줄이 늘어선 그들, 포탄에 충격을 먹은, 반기(半旗) 상태의 순례자의 행진들. 네가 무슨 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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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이제 뒤집어요. 당신 팔을 이런 식으로 움직여요.”
“이런, 그만해요. 사람 잡네.”
“아기처럼 굴지 말아요.”
“그만. 잠깐만. 안 해요, 진짜, 린다. 나는 팔 둘 다 필요해요. 직업 관련해서.”
“오, 왜 그래요. 왜 남자들은 조금이라도 치료적 고통 기미가 보이면 기겁하고 소릴 질러요?”
“누굴더러 남자라고 불러요? 아이고. 당신 팔 탈구시킨 거 같아.”
“그럼 아마 탈구가 필요했던 모양이네요. 당신 좋으라고 하는 일이에요. 이것보다 더 제한된 운동성 지닌 사람 본 적도 없어요.”
“예? 수년간 성실한 훈육에서 나온 거라 좋은 일이죠.”
“훈육? 당신 유제동물 같으니, 당신. 제가 단어의 뜻을 가르쳐 드려야겠군요.”
“분명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죠.”
“고치고 싶은 거예요 아니에요?”
“나 부러진 게 아녜요.”
“다 큰 소년들이 다들 절 보러 와서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요즘 당신의 작은 마스코트, 토니 강단이? 쬐그만 꼬맹이 상남자 녀석. 내 사무실에 앉아서 그가 얼굴 찡그리면 아프다고 우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찡그리지 마라?’”
“아니. 다음번에 귀 잘리지 마라. 자, 진짜 용감함에 대해 이야기 좀 나눠 보자면…”
“나는 ‘생 헤븐 보어 리이털 게얼즈(모리스 슈발리에, 작은 여자 애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야) 지금쯤 부르고 있어야 되는데, 맞아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그거 걔한테 줬어요?”
“뭘 누구에게 줘요?”
“조이. 책요.”
“물론 그거 걔한테 줬어요. 내가 어쩌면 그 책을 시가에 장물로 팔아넘겼다고 생각했어요?”
“그 애가 뭐래요?”
“제가 책을 그 애에게 가져가자, 그녀는 그냥…미안해요. 아시죠, 그 두 눈. 마치 ‘세상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들로 내가 너를 보호해야 되겠구나.’ 그 눈망울. 그녀는 내게 엄청나게 감사를 표하고, 당신에게도 감사 꼭 전해달라고 애걸을 했어요. 그리고 나를 올려다보고, 아주 심각한 어조로, ‘이 책들을 제게 읽어주고 싶으세요?’ 말했어요. 이런 일을 치르는 유일한 공식적인 방식인 것처럼. 그 책이 마치 무슨 부분…”
“당신은 뭐라고 했어?”
“입 좀 닫아주시겠어요, 그리고 그냥 제가 이 이야기 하도록 냅두시고? 제가 물었죠, 내가 이것들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니? 그러니까 아이가 아주 머뭇거리면서 제안을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 그 책들을 제 자유 시간에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싶어요.”
“자유 시간? 뭐에서 자유 시간?”
“스스로 계획한 그녀의 공부 기간에서. 우리 졸업을 해야 해요, 당신 몰랐어요?”
“오 이런.”
“여기. 이런 식으로. 작은 노뼈(요골)에…”
“그리고 걔가 그 책 읽었어?”
“그 아이로서는 한가한 산책에 이것들을 늘 가져갔어요, 그녀가 보통 역사와 연감들을 쓱싹 해치우는 걸리는 하루하고 반나절에 비교가 되게. 그런 뒤 늘 하듯이 공손하게 돌려주려고 했어요. 내가 이것들은 네 거라고 하자, 그녀가 몇 가지 질문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 소년은, 정원에서 수레로 밀고 다니던 때, 나는 영원히 살 거야 말하는 거냐? 그 다른 소년, 자라지 않았던 그 아이.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 전형적인 열두 살 아이 걱정들은 아니죠.”
“완전 실패네, 다른 말로.”
“오, 나는 잘 모르겠는데요. 조이의 상상력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요? 그 아이가 현실과 보조를 맞추는 일은 놀라울 따름이니까.”
“그 아이가 아니라, 내 말은 내가. 조류를 고르는 데 완전 실패라고요.”
“그렇다고도 볼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오케이, 이제 평면 축.”
“아야, 아이고야. 당신 내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저도 몰라요. 하지만 기분은 좋죠, 안 그래요? 인정해요. 인정해요, 안 그러면 즉시 바로 당신 날개를 비틀어버릴 테니까.”
“뭐든, 뭐든.”
(중략)
“노인네?”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만한.”
“우앗! 저거 내 호출기인성 싶은데.”
“저 미소 짓는 것 좀 봐. 당신이 소원만 하면 호출기 울릴 수 있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그는 잘 있으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시작했던 일 마무리하자고 시간과 장소를 정하지도 않는다. 그는 그 다리 훨씬 이상이 위험하다고, 그냥 종아리로 처벌을 모면하는 일은 구제가 될 거라고 그녀에게 말하지 않는다. 그의 오랜 한 가지 장점. 계약상 필요한 만큼 작게 말하라.
그리고 정밀검사로 한 차례 말을 나누기 위해, 그가 다음 아이를 보자, 그녀는 미소로 맞는다. 눈에 띄게 흔들리지 않았다면 부끄럽게 짓는 미소라고 여겼을 것이다. 그는 통증이, 통증이 시작되고 있다. 죽여 달라고 울부짖도록 아이를 쥐어짤 것이다, 생각한다.
하지만 통증이 아니다. 아직은. 무언가 다른 일에 그녀의 갈색 꽃잎 얼굴이 잿빛으로 파리하다. “크래프트 선생님,” 그녀가 흥분해서 잃어버린 아시아식 하이라이트들의 귀신같은 잔류 속에 자음들을 삼키며 그에게 말을 한다. 둘 다에게 귀신같다. “그 아이 봤어요. 여기 있어요. 바로 여기 우리 층에. 그 소년. 절대 자라지 않는 그 소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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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원귀 작전, 리처드 파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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