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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Operation of wandering soul

Operation wandering soul 165

by 어정버정 2023. 4. 8.

2019-10-15 

 

그가 딱 필요한 참에 라파리시온은 어디 있나? 절반 크기 시인은 이런 전체 자가동력 케그 작은 통을 몇 개 잘 놓은 음절과다의 말들로 뇌관을 절제할 수 있다. 알지, 가사들과 조금 싱크를 하는, (page 164)

 

누군가 이런 미친 짓은 경전에서 나온 작업이라고 하지

벨리알(악마, 사탄)과 네메시스가 그림에 가담을 한 책

살 수 없는 이가 오케이보다 나은 지는 모르겠다.

왜냐면 우리는 좋은 책 성서가 말하는 것처럼 쇼당으로 향하고 있으니까.

 

그래, 얼터너티브 방송국에 평등시간 할애받은 전도사처럼 저 꼬마를 차려 입혀라, 그러면 우리는 생존하기에 충분한 시장점유율을 얻을 수 있으리라. 하지만 크래프트 자신이 직접 아주 최근에 그 소년 입 한 가득 피 묻은 퍼지 리플 케이크를 물리고 침대에 재웠다.

또 다른 블록의 수상기 줄에, 현란한 반짝이 펑커들이 무정부-해체되는 아랫면을 탐사한다. (외로이 한 남자가 고비 사막을 걸어가고 있는대, 뒤에 숨은 다큐멘터리 팀 스물넷이 딸린 것처럼, 혹은 버림받은 섬에 사상 최초의 조잡한 비행기가 착륙하는 것처럼, 알 수 없는 곳 카메라로 아래로부터 찍은 장면처럼) 그들은 백만 달러, 케이크 메이크업, 수차례 녹화한, 가식적인, 미끈한 프로덕션 넘버production number의 일부가 아닌 것처럼 가장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천연색 회전목마의 인접 일부분은 우주는 갤럭시 크기의 도넛을 건설해야만 구할 수 있다는 그 주장을 바쁘게 뱅뱅 돌려 자아내고 있다.

이런 화면 긴 줄 위로 타원형 비구름이 미해결 셀리브리티 미스터리 투나잇! 맛보기 방송 하나를 뿜어 나온다. 오늘의 진짜 재연은 에바 브라운의 로버트 테일러를 향한 채울 수 없는 아마도 보답 받지 못한 짝사랑에 대해 자세한 사실들을 푸짐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수카르노(인도네시아 정치인)의 마릴린 먼로와 자겠다는 일생의 야망 또한 다룬다. 둘 다 완전히 진실이다. 사회자들이 방송에 대고 맹세코, 다짐에 다짐한다.

어느 영화 베리테(vérité진실) 최근 유행병처럼 번지는 사라지는 작은 아이들-연간 2백만 건, 소원한, 별거 중인 부모가 지휘 조종하는 이런 납치의 총 삼분의 이에 해당한다-에 관한 사건기록부 공식 대중 발표가 미아 법령의 겉치레에서 슬며시 가정 소송 연수회의 광고로 끝이 난다. 이런 제안은, 공허가 금지된 곳, 영국 여자아이의 전장길이의 장면들의 저장고들을 양쪽 옆구리에 끼고 있다. 각자 약간 다른 색조의 기록들로, 대단히 인상적인, 기껏해야 열넷인 아니는 상대 양키 군인에게 말한다. 전쟁이건 아니건, 효력이 가장 좋은 피임 방법 선 자세로 이를 하지면 그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겁박한다. 병사는 소녀를 조심스레 벽에 기대고 코카콜라 (비었다) 두 개를 카키 바지 뒷주머니에 찔러 넣고 등자처럼 그녀가 걸터앉게 제공한다. 한편 카메라들은 시간의 가장자리에서 끝없는, 교환되는 아름답게 어우러진 어둠 속에 든 이런 밀접한 공유의 단편을 위해 아늑하게 파고든다.

이렇게 짧게 다이얼의 만다라를 도는 단면적인 회전만으로도 크래프트는 반박의 여지없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뒤를 대는 것이 무엇인지 상기하기에 충분하다. 인류란 종은 의학적으로 정신병자이다. 천성적으로 태생적으로 가련하고, 나사 풀린, 본질적으로 비가역적으로 수은중독자이다. 그러니 얼렁뚱땅 땜질해 붙인 혼종 오리너구리, 그 영혼은 신체적 기초에 에폭시 접합 시킨 생물체에 무슨 기대를 할 수 있겠는가? 정신적인 탈리도마이드 증례들, 설명이 가능한 그 아주 먼 과거 마지막 어머니의 아들까지 모두 그러려니 받아들인다. 텔레비전 한 핵심그룹 줄에, 미끈미끈한 양성구유자들이 방송국의 대표 슬로건, ‘당신들 눈을 화면에 못 박도록 하겠다.’는 끈질긴 공연을 우렁차게 쏟아낸다. 이런 것들의 딱 대각선 구석에, ‘교육적인 모니터들의 소수자 저장고가 과거지사로 돌아간다. 그 과거의 이름이 크래프트에게 어쩐지 친숙하지만 그 얼굴은 영 가물가물 하다.

처음에 그는 이 신호를 좀 더 최근의 사건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흐르는 해류와 물길 속에 한 일분 허우적거렸더니 현재의 바로 위 상류로 가닿는다. 연수(年數)의 긴 행렬-얼마나 오래전부터? 지금 몇 시지? 크래프트는 그가 한때 목격했던 사건들의 검열을 하며 쳐다보고 서있다. 그들 일부는 직접 겪은 일이며, 그가 아직 어려 이들을 감각의 허울에 섞어 넣을 수 있던 때의 일이다. 그 앞에 재생되어 펼쳐지고, 새로이 상처를 내며 회한이 재차 물어뜯는다.

화창한 남쪽 어딘가에, 강물이 오르는 것을 본다. 이전에도 차오르고, 넘치기도 했지만 이런 적은 없었다. 번창하는 강줄기, 셀 수 없는 이전의 전조들의 생존자, 서방을 재점화하러 치솟아 오른 두메산촌 대금업자들 벽향이 가라앉고 있다. 그 폐동맥과 맺은 플로렌스의 흔들리는 동맹은 잘렸다. 초조한 흑백 핸드헬드 카메라들이 한때 천사 도시 중에서 가장 천사 같은 곳, 진흙으로-도배를-하고 하수관으로-변한-거리들 아래로 헤쳐 나간다.

거친 투광조명등들이 폰테 베치오 위로 훑거나 로지아 아래 옹기종기 꾀어든다. 여기저기 튀어나온 조각상 말단부가 4미터 물위로 까닥거린다. 피아자가 석호lago가 되고, 예술의 지원과 위로가 되어준 팔 세기 세월을 잃어버린다. 국가구조위원회에서 나온 심란한 나리님이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대단히 귀중한 수많은 그림들과 서류들을 가능한 한 쌓여 오르는 진흙이 미치지 않도록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제 목숨 구하기 급급하지 않은 모든 이들이 징집이 된다. 수감자들, 군대, 전체 학교들

그 소리 신호에 맞춰, 다른, 동시에 일어난 산사태 이류(泥流)로 바뀐다. 이제 북부, 같은 해 10. 역사의 중심에서 그 착취를 당한 변두리로. 눈물겨운 작은 웨일즈 탄광촌, 인구수는 너무 작아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는 곳. 처량한 종말을 맞은 교실 안에서 보는 재앙의 광경. 어떻게 내다보이는지, 산이 들고 일어나 그 자체의 걸쭉하게 뒤섞인 슬래그로 굴러 떨어지는 것이 보이고 보는지, 쓸려내린 진흙은 사뿐히 자리 잡고 이 빌딩을 마치 의자 위에 중절모처럼 소멸시킨다. 안에는 마을의 다음 세대 전체가, 백십육의 학구적인 장차 졸업생들이, 대부분 광산일에 추천이 될 이들, 더하기와 문법과 역사공부를 하며 열심인 이들-대공습, 그 유명한 소개-대량 매장되기 전에 한 1분간 올려다보고, 밀려드는 토양에 한차례 경련으로 삼켜진다. 그들 자신 또래 얼굴의 부족을 올려다보라, 이들은 교실 창문 속을 들여다보고, 안의 학생들을 바깥으로, 다른 곳으로, 안전 저편으로 나오라 필사적으로 구슬린다.

지금은 이미 너무 늦었다. 진흙사태는 기본적으로 모래폭풍, 바싹 강말리는 사막 전쟁으로 슬그머니 교체된다. 그 똑같은 신기원의 해에 소년 병사들이 또 다시 신의 토대인 도시로 행군해 들어오고, 한편 다른 소년 병사들이 세속적인 뒷거리들을 통해 신성한 도시에서 달아난다. 모든 곳에서 성전은 그 쓰이는 속도보다 더 빨리 충족된다. 동시에 (이번에는 또 뭐가, 그 부조리한 작은 구절이 여전히 의미를 지닐 수 있는가? 크래프트는 의문이 든다) 이런 성스러운 마지막결전처럼, 학생 부대들이 세 개 다른 대륙위에서 대결준비를 한다. 의문을 넘어 믿음의 승리를 촉구하는 외침은 마지막 거미줄 점착을 한차례 쓱 휩쓸어 일소한다. 대여섯 동시적 꿈같은 해방들이 저들 젊은이들로부터 선언된다. 이 젊은이들은 아무 것도 잃을 게 없을 만큼 젊지만 어린 시절은 이미 존재를 부정하였다.

버밍엄의 거리에서 소방호스 물줄기를 맞던 여섯 살 흑인 여아가 그녀 동시대인들의 군중으로 대체되고, 도심으로 노래하며 들어간다. 십대 폭도들이 생득권인 그들 테러를 여기에서도 크래프트 모교에서 겨우 한 블록 떨어진 저 아래에서, 분출한다. 그는 한동안 다시 불가피한 시체운반자루가 문제를 결정할 때까지는, 국가와 거리를 두는 그들을 지켜본다. 뉴스영화들이 그늘이 진 공의 반쪽을 향해 홱 방향을 바꾼다. 거기 대규모 현수막 행진에, 모택동주의자 고등학교 체제반대자들이 행성 4분의 일에게 겁을 준다. 프랑스, 스페인, 칠레, 인도네시아 로디지아의 학령기 아이들이 자신만의 혁명력revolutionary calender을 어설프게 손보고. 시초의 연호를 향해 꾸준하게 신실하게 나아간다. 민첩한 송곳니에, 멀건 눈을 한, 계승자, 이보Ibo족 아기 외골격이 그 막대기-사지를 구부리고, 오그라든 사마귀보다 더 크지도 않고 더 촉촉하지도 않은 어머니의 --지를 향해 몸을 꼰다.

이들 충격파 이미지의 공격에, 구실들은 고사하고, 설명 가능한 어떤 연결 실마리들도 없다. 분명한 대답에 든-연대순, 당신 초기 세월 시열- 제멋대로 전횡에 크래프트는 간담이 서늘하다. 좋다, 그러면 이런 해체의 표본 추출물 속 사진들이 모두 어느 특정 시간에 일어났다면, 언제? 좁은 범위의 얼마 안 되는 몇 달 사이? 함께 공유한 기간만으로 여전히 설명으로는 아무 것도 드러내지 않고, 쇼의 횡설수설 편집자가 무엇에 쓰여 이들 무작위 지점들을 같이 엮은 건지 알려주지 않는다. 텅 빈 삼단논법, 영역 없는 변수들, 이것 이후 이것 이후 이것

그의 콧구멍이 어느 기관의 녹색, 플라스틱 페인트 피막 악취의 기억에 벌렁거린다. 곰보자국, 다공성, 콘크리트 벽돌 달의 풍광. 이런 인상이, 무슨 재난 훈련-화재, 토네이도, 습격, 정치적 붕괴 훈련 중에 완전히 닫혀, 그의 얼굴에 세차게 부딪혀 왔었다. 그와 몇 백 명의 다른 이들이 몇 시간 동안 쭈그리고 앉아, 벽과 바닥 사이에 팍팍한 각도 속으로 다닥다닥 붙어, 킥킥거리고 번갈아 헛구역질을 하였다. 새로이 도색을 하듯 그의 목구멍에 냄새가 내찌르고, 기억의 누런 가래가 이런 연속대열의 기침으로 끓어올랐다. 터져 나오는 영상 파편들이 뭐라고 공유하는 게 있다면, 모두 다르게 자유 연상으로 개수로(開水路)를 통해 흘러가는 실 가닥이다. 그 하나가 중간을, 유일하게 가능한 주제를 나눠 갖는다. 신출내기 출영 도주, 도망 다니는 피난민들, 그들보다도 법적 나이에서 먼 이들이 불을 싸지른 도시에서 흘러나온 이들.

천사 도시들, 그래, 그는 이제 더욱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 무더울 지경이다. 그럴 것이다. 그가 회복해야 할 고리. 하지만 이 공포에 질린 행락지, 헐겁게 공모로 연합한 이 놀이공원, 스트립-우편 우송한 회원제 상점들-자가 질식하는, 자가 분신하는, 약에 취한, 거세된, 차량절도와 폭주, 가장 흉악한 제3세계 심하게 손상된 싱크홀로 자의로 도로 떨어져 내리는 곳이- 그의 현재 주소가 처음 천사도시와 크래프트가 한때 그 토종 언어로 이야기를 걸던 도시, 그의 언어관련 재능들이 포켓용 번역 사전으로 시들기 전의 그 도시와 어떤 공통점을 지닐 수 있는가?

뭐든 처음 발견할 때 그 강렬한 기세로 떠오른다. 그는 같은 이름의 다른 도시에, 그래도 훨씬 더 풍만한 자모로 철자를 적는 도시에, 한때 살았다. 자유의 땅이라는 나라에 있는 천사들의 도시라고 불리는 도시. 자유민이라고 불리는 사람, 비록 바깥세상은 이 셋을 오직 엉성한 음역으로만 알긴 했지만.

그리고 이 사진 퍼레이드, 무한하게 확장 가능한 중재자들의 경찰식별선 서기 상연은 모든 학교 대비훈련들이 내포한 저들 수정의 밤들Crystal Nights을 위해 근거를 닦는다. 플로렌스, 아버벤(Aberfan, 1966년 사고 남웨일즈 광산 마을) 마드리드, 디트로이트, 프라하, 파리, 홍콩, 하노이, 뉴어크, 벨파스트, 하라레(짐바브웨 수도), 예루살렘. 각자 그래도 더 풍성하게, 더 깊이, 그 이름들 아래 무언가를 공유하는 동명의 장소이다. 모두 잘못되어 버린 천상의 평범한 교외들이다. 단 하나 단계들마다, 그 자신의 어린 시절의 빛나는 세라프, 치품천사와 이 장소, 그에 뒤따른 서쿠버스, 악령 사이의 동떨어진 산술 평균들이다.

이는 하나 퀵컷(quick cut, 화면 전환 없이 이어지는 장면)으로 그는 확증을 한다. 이 확증 장면은 그 자신의 추측의 틀을 잡는 것보다 아주 조금 빠르다. 서른 남짓 회절이 된 화면에 동시에 등장한다. 각 제품에 통계적으로 얽어매인 전자 비말들이 공리를 넘어 기하학의 속삭임, 유클리드의 능력이 증명하는 가장 신선한 새로운 작물 너머 필연적 귀결들 그 패턴들로 짜맞춰 모인다. 그는 그녀를 화면에서 본다, 모든 이성적인 의심을 넘어 그녀가 탄공(彈孔) 자리로 움푹한 거리 사이로 벌거벗어 내달리는, 불에 거슬리는 옷들을 벗고, 들러붙은 피부도 그와 떨어져 나간 그녀를 본다.

그녀는 무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체에 막무가내 공포에 내달린다. 발을 절룩인다. 주로 쓰는 발목이 그 자신이 아주 최근에 절제를 한 발목이고, 소녀는 그녀 자신의 동물적인 두려움 그 첨단을 넘어서 달릴 수가 없이, 그 다음 번 공중 파열의 하강을 벗어나려고, 그와 동시에 바로 그 속을 향해 달린다. 죽을힘으로 달리기, 잠시 후면 아마도 죽을 지도 모른다. 공평무사한 렌즈 속으로 (하지만 그 뒤의 남자는, 그림을 뒤지고 줍고 다니는 사람, 거기 촬영하며 서 있다) 들어온다. 그녀는 전 세계로 유명한 이미지 속으로 뛰어온다. 그의 작은 소녀가 태어나기도 전 수십 년 전에 영원히 붙박여 있는 이미지 속으로.

그리고 그녀는 혼자가 아니다. 이어지는 장면, 장면에 병동 환자들의 전체 캐논이 그녀와 동행한다. -페이스가 화면을 채운다. 그의 면면의 모습들이 기적적으로 잠시 동안 온전하다. 그러다 다시 시카고 경찰관의 곤봉에 박살이 난다. 그런 뒤 래퍼리시언, 반투족-포르투갈인 프레리모(Frelimo 모잠비크 해방전선) 전투 기념행사를 기획한다. 졸린 윅스는 처음 얼핏 보기에는 그녀의 채티 캐시처럼 보이는 것을 들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끔찍하게도 아니다. 어머니와 아이 둘 다 숨을 헐떡인다, 갈빗대가 쑥쑥 들어가도록 숨을 쉬고 있는 인형이다-그래, 어디든 가능하다. 이들 장소들을 기억하라, 기억나? 그날의 비아프라Biafra, 그날의 다카이던가?

그는 이십여 년 진드근한 세월에 정확한 좌표는 뭉툭해졌지만, 그는 그 다음 얼굴을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다. 바로 며칠 전 처음으로 본 것처럼 아주 생생하다. 신입 환자, 늙은 아이, 한두 해 지나서, 그래도 반 세기 젊다. 아직 벗겨진, 아니 밀어버린 머리. 산채로 묻혔던 지하의 감옥으로부터 이끌려 나왔다. 세로로 선 양갈비짝처럼 카메라를 향해 빙그르르 도는데, 그의 몸이 푸른색 번쩍이는 화상으로 덮였다, 구리선 꼬챙이에 동굴에서 자란 로크포르 치즈마냥.

그리고 이 아이는 챠코 지역 무슨 임시 수도에서 벌어진 하루치 강제 행진이라는 땅속 창자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이 아이는 집에 더 가까운 곳에서 왔다. 더할 바 없이 집 가까이에, 왈칵하고 쓸려, 비디오와 상상력이 허용하는 한 집에 찰싹 붙어 있다.

(page 169)

다시 비존재의 지점까지 흐릿흐릿해지는 막간을 틈타, 크래프트는 셋방에 돌아온다. 시내고속도로 구간은 완전히 실종이다. 잔뜩 붙은 차선들을 넘어 지나왔는데 아무 기억이 없다. 그가 희망하는 바로 쳐도 그저 잠시 후에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집에 온 걸 안다. 왜냐면 집 건너편의 숙녀가-서부 개척사 이전 과거에 그들을 이웃이라고 불렀다-여성, 50대 중반, 인종적으로 뚜렷하지 않고, 약간 호흡곤란에 도자기에 반어적으로 낙관적인 메시지가 인쇄된 상품을 선호하고, 지난 해 언저리에 근치유방절제술을 받은 사람-이 그의 복도에 서서 자신이 산 닭고기살 냄새 맡아보라고 청하며 서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가 얼마나 있었는지 기억 안 나는 산업형-소매 단지 바깥에서 그리고 지상이라고 지각하고서 기억에 들어온 첫 번째 인간이다.

이 살코기 푸드 퍼레이드에서 산 지가 두 시간도 안 되는데 상한 냄새가 나요. 선생님도 상한 냄새가 나요? 정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이걸 도로 갖고 갔는데 내가 미쳤다는 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크래프트는 훌쩍 들이마신다. 가시적이든 미시적이든, 아무 냄새가 안 난다. 동물, 식물, 광물, 좀 더 최근 상업적 잡종 어느 냄새도 아니다. 그는 안 지흐(an sigh 卽自) 닭냄새 자체를 맡을 수 없다. “그래요,” 말한다. 아주머니 말이 맞을 지도 몰라요.” 그가 임상적으로 얼마나 냉담하게 해내는지 그로서도 놀랍다.

확실한 거죠?‘ 옛날 NBC 삼화음의 곡조에 맞춰 노래한다. 살아있는 칼라 공작 그 앞에 우쭐해 꼬리를 편다.

그런 뒤 그는 똑같은 문간에 서 있는데, 하지만 이는 두 번째 버저이고, 저속 촬영 형식으로 문을 열고 있다. 그 여자, 린다이다. 팔 가득 포장용기들, 잡지책들, 눅눅하고 향기로운 종이 자루들을 안고 있다. 그가 길어 내주지 않고 서 있자, 그녀는 어깨로 장난스럽게 찌르며 그를 슬쩍 지나 들어온다. “안녕, 나는 병원에서 곧장 오는 길이에요.”

병원-? 당신 괜찮아요?”

눈썹이 눈두덩까지 말려 올라가고, 두 애벌레가 콧잔등을 정찰하려 달음질한다. 그녀 목덜미가 남은 반사작용에 똑바로 펴진다. 반박자 늦게 그녀기 킥킥거린다. “, 알겠어요. 병원, 아픈 데, 그 참 웃기는 농담이네요. 도중에 들러 요깃거리 좀 사왔는데. 중국 음식 먹고 싶다는 변덕이 나서.”

중국 음식 먹어요?”

제발, 잔말 말고 앉아요. 입을 벌리고 눈을 감아요 그러면 당신은

저녁 후에, 그녀는 벌떡 일어서서 말한다, “그대로 있어요. 제가 설거지할 게요.”

좋아요,” 그는 어쨌거나 움직일 처지가 아니다.

그거 농담이었어요, 멍청이,” 그녀는 영원한 플라스틱 접시와 다양한 봉투들을 구기고, 이를 하나의 뭉치로 만들어 육미터짜리 슛으로 쓰레기통에 집어넣는다. 그는 여전히 움직임 없이 가만히 앉아 음식이 차지하고 있던 지점을 쳐다보고 있다. 그녀는 몰래 그의 뒤로 돌아 정수리에 키스를 한다.

그의 척추가 경련을 한다. 얼추 유명한 전기충격을 받은 개구리 다리 같다. “?”

뭐라니, 뭐요? 긴장 풀어요. 강습주파Assault waves는 오늘은 끝났어요.”

그는 화들짝 놀라 얼굴을 돌려 그녀를 본다. 강습? 그녀가 얼마나 아는 건가?

당신에게 오늘 힘든 날이었죠? 사람들이 고무호스로 다시 집적거렸죠?” 손가락이, 깊이 직접적으로 그의 어깨 속으로 들어간다. 좋다. 형용 못 할 정도로 완화가 된다. 그가 알지도 못하던 것이 그의 혼란하게 얽힌 조직을 곱나들고 있음이 드러난다. 동시에 고통은 고문처럼 우지끈거린다. 귀신몰이 보다 더 하다. 보복적인 칼날처럼 정확한 국부공격에 감수하는 외에 달리 선택이 없다. 그리고 그녀는 절개도 하지 않았다. 그냥 준비단계, 살균 세척 중이다.

주무르기가 더 깊이, 넓게 퍼져간다. 먹이 사슬을 통해 다이옥신(고엽제)처럼 흉쇄유돌 근육에서 바깥으로 퍼져나간다. 그녀는 그가 굴복하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녀 행보 가락이 팀파니 치는 벤허-갤리선-거장처럼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은밀한 곳을 벗을래요, 허어?” 귀에 대고 속살거린다. “여성 소비를 위해 사용할 준비하세요.”

이 말들은 그가 알던 린다가 뱉는 말 같지가 않다. 하지만 어쩌면 아무리 그래도 대답이다. 이제 상황이 긴박하게 밀고 들이치니 그의 호르몬이 유람선 기술로 몸에서 흘러나온다. 아주 먼 거리에서 정확하고 거대하게.

하지만 방출은 완화가 아니다. 더 나쁘다. 흐릿한 유죄판결의 상태가 되돌아 와, 그의 수용기 자리들을 걸어잠근다. 짓무른 주의력을 끄려는 시도들은 그의 아파트 솔기 주변으로 맴돈다. 저 부족, 학교 창문 바깥 단체 눈망울들, 미친 듯이 서둘러라, 떠나라 흔들린다. 집결한, 아마 조직화된 미성년 의용군들의 움직임, 이미 진행 중인 안건, 시간과 공간으로 영원히 뻗어간다. 단 하나 폭넓게 감싸는 무늬가 두 가지 이름 위로 반복적으로 되돌아온다. 한때 그의 뇌 언어중추를 먹여 살리던 바람 빠진 산소공급 텐트 속에 야영을 친 단어들이다. 첫 번째 장소, 이름, 이미 알아내었다. 자신의 어린 시절 동원된 장소, 그가 지금 완곡어법적으로 살고 있는 장소와 같은 이름.

두 번째는 어디가 아니고 무엇이다. 첫 전략적 작전행동의 꼬리표이다. 상징, 환유, 매번 사람들이 역사에 그 평소 순진무구한 이들을 모아들일 때마다 이를 소생시킨다. 그는 원래 것은 아무 것도 회수할 수 없다-그 세계도, 그 현장도, 공공의 동기도. 어딘가에 그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설명이 있으리라. 이제 실제로 있었는지도. 불확실한 사건의 윤곽을 회복할 만한.

그는 방을 쟁기질로 훑고, 일반 백과사전이 분명 들어있을 선반들을 지뢰제거로 휩쓴다. 의학서적, 철 지난 질병과 사망률 잡지들, 새 술기에 대한 발췌문들, 현직 벼락치기 시험 대비용, 이런 황무지 외에 아무 것도 없다.

뭐 찾고 있어요, 자기?” 린다가 우려의 냄새를 풍기며 묻는다.

그는 대답하려고 멈춰 서지 않고 탐색을 계속해 나간다. 누구에게 전화를 걸 수 있을까? 어디 수신자 부담 800 번호가 있을 텐데, 선택된 주 대표 번호, 라돈, 누출 가스 냄새, 벽에 죽은 다람쥐들을 다루는 저런 공공서비스 집단의 번호가. 그는 어느 것이든, 뭐든 어떤 설명이든 다큐드라마 버전이라도, 실화에 바탕을 둔 재현이라도, 받아들일 것이다.

필사적인 마음에, 그가 무얼 쫓고 있는지도 감지 못하고, 그는 저 여자가 같이 끌고 왔던 헐거운 재료에 도움을 청한다. 그녀의 밤샘 가방이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나? 두 사람 사귀는 사이, 살림 차리는 사이인 건가? -아이고- 거의 소녀 같은, 십대에서 이제 갓 2년도 안된 작은 롤리팝 빨아대는 이가, 온 밤을 밖에서 지새우고, 여기서 잔다고? 그는 적발이 되고, 피의자로 기록되고, 기관에 감금되어, 지속적인 징벌로, 편도절제술 종신형을 받을 것이다.

종잡지 못할 기벽 끝에, 그는 인쇄물들을 뒤적인다. 그 자신의 직종 저널, 실용 물리치료의학 리뷰, 뜨끈뜨끈한 최신호. 누가 이런 잡지에 이름을 붙이나? 해변 파티용 가벼운 읽을거리, 수술후 굴신운동 복원. 다음, 과도-헌신자의 현장 기구들이 든 우스꽝스러운 잡낭 주머니. 그림책, 일 년 동안 하룻밤 한 나라 그가 광분을 하여 휘릭 넘겨보는데, 성과물이 없다. 그런 마법의 수분방출 책 하나, 몹시도 부정확한 집중공격 화가가 반쯤 붓질을 해놓았다. 입으로 붓을 물라고 강요된 것 같다. 뻣뻣한 판지로 거죽을 싼 코믹스 한 질.

, 그것들 니코하고 교환 거래했어요. 그 값으로 무얼 요구했는지 짐작도 못할 거예요.”

아주 갑자기, 거기 그 앞에 다 벗고 놓여 있다. 삽화가 든 우스개 잡지들 중간에 휘둥그레 어디서 본 적 있는, 빼다 박은 책, 저 보물 상자 삽화 역사 클래식들 중 하나, 여러분도 같이 하세요 시리즈다. 이송된 부족이 머잖아 그의 행로에 이를 던져 넣으리라 내다보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그 아이와 뭘 교환했나하면

하지만 그가 완전 정신 팔린 모습에 린다는 말을 멈춘다. 그의 손이 번뜩이는 만화 겉장을 쓰다듬고 있다. 정교한 중세 십자군의 행렬, 유치하게 어리석게, 무기 없이 무한한 수평선까지 끊어지지 않고 뻗어간다. 그 자신 흉내내기 목소리에 가깝지도 않은 목소리로, 그녀가 아니라 그의 창문 바로 바깥 휙휙 스치는 인물들에게 말을 걸고, 그 자신 속 소년이 묻는다. “이들은 누구인가?”

그의 혀가 따라잡을 수 없는 그 단어를 바싹 따라붙는다. 그들을 위해 놓은 올가미 바로 앞에서 미끄러져 달아나는 단어를 더듬거린다. 이들 꼬맹이들. 이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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