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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1

읽는내내입을다물지를못함 기사 원문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64408.html 2024. 10. 27.
오늘이 가기 전에 2024년 3월 25일 루이 페르디낭 셀린, 정말 역겨운 작자다. 글은 들쭉날쭉이고 이야기는 중구난방이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대들기 일쑤이다. 편 잘못드는데다가 논객이랍시고 그걸 또 큰소리로 떠들어대었다. 지껄이는 대로 출판은 되어도 주목은 받지 못했으니, 그야말로 친구보다 적이 더 적은 소리만 요란한 불평꾼이다. 믿거나말거나 제 살던 고향에서 쫓겨나 타향살이를 했지만 "제 밥줄" 일은 또 끝까지 놓지않았더라는 글을 읽어서 새삼 그의 글을 찾아 저렇게 올려놓는다. 지금 눈코뜰새없이 (낮에만) 일이 바빠 제대로 성질 뻗칠 일도 없는 게 다행이지만, 잘못된 건 잘못된 거라 "퇴직원" 한장 끄적거리고 기념비 삼아 적어놓는다. 2024. 3. 25.
공부 삼아 2024. 1. 9.
Max Gub_LRE 2023. 6. 6.
Camp, Sensibility 2014-11-10 P Oskar Kokoschka 2023. 6. 6.
Desmond Digby 2018-12-03 Patrick White 2023. 6. 4.
chaos and night 2014-6-9 Nothing that interests you or gives you pleasures tires you, and anything disagreeable does. Love makes people soft, hatred makes them stupid, bitterness makes them mad. Never speak ill of yourself, Your friend will do it for you. -Chaos and night, Henry De Montherlant. 2023. 6. 3.
the painted bird 2013 12-10 the painted bird 1965 Jerzy Kosinsky ----- and only God omnipotent indeed, knew they were mammals of a different breed. -Mayakovsky 신고 2023. 6. 3.
글자가 깨알이군 2013-2-3 왔다네, 왔다네, 한달이나 먼저 왔다네. 설 마중이라도 오셨나. ㄱ 우체부 아저씨 불법점유한 정보로 헤매다 무사히? 일요일날 배달이 왔다네. 그런데 하나같이 글자가 깨알 "같은데" 어째 유독 하나는 진짜 "깨알이네!" 일년은 너끈히 지어먹겠구나. 2023. 6. 3.
후어하르든 2012-12-19 LEWIS HINE '추리 이야기는 정신분석의 웅덩이 속에 너무 깊게 질퍽거리지 않으면서 매일의 긴장과 책임감으로부터 오는 불안감을 어김없이 경감시킨다. 그래서 이는 불안하고, 불만스럽고 불확실한 시기에 유난히 더 인기가 많고 사회가 돈이나 정치적 이론 혹은 선의로 문제가 해결되거나 완화될 수 없는 문제들을 마주쳐야만 하는 경우에 특히 인기가 는다. ....... 그리고 그 증거가 암시를 하듯이, 탐정 이야기는 가장 어려운 시대에 가장 번창을 한다는 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새로운 황금시대의 초입에 있는 지도 모르겠다.' page 173 from talking about detective fiction , P. D James 202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