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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뻘짓)/Mason and Dixon

Mason and Dixon 49

by 어정버정 2023. 4. 16.

2016-4-2 

 
Audrey Flack

49

 

겉보기에, 서스케하나 횡단 길은 족히 평화로워 보이더라.-농장 집들, 학교, 요크로 가는 길 하나. 세 번째 10분 원호에, 그들은 가능한 오류를 계산하고, RPH(Red Public Hair)를 통해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다음번 정박지까지 계속 가더라. 이곳은 또 다시 편리한 정박지에 자리 잡으니,-이번에 이를 가로질러 흐르는 어떤 상상의 선보다 현실적인 요크와 볼티모어 사이에 커다란 내륙 도로 옆이더라. 이 근방 땅은 높은 비율의 철로 붉으니, 응달 속 새 벽돌벽 색조를 띠더라. 올바른 방향으로 땅을 갈면, 자기를 띠게 되어, 추수철에는 철로 된 커다란 컨테이너를 열을 따라 지나가기만 해도 채소들이 땅밖으로 날아올라, 그에 달라붙더라.

그들 앞에 다음 10 원호분에 수십 개의 개울들이 놓여 건파우더 시내로 흘러가는데, 건파우더 시내는 전망에 얼추 평행하게 한 1 마일 남쪽 가량에서 달리더라. 이들 강줄기들의 마지막은 다시 서쪽 10분에 거의 근접하게 지나고, 이를 건너고 나자, 그들은 예전처럼 필요한 오류 계산만 하고서, 그리하여 다시 그의 적절한 위도에 정렬하도록, 약간 북쪽으로 목표를 잡나니, 그쪽의 서쪽 10분은……여름철 밭과 독일 요리들을 거쳐 그렇게 쉽게 깡충깡충거려, 그들은 서스케하나에서 엘러게이니 산으로 나아가더라. 어떤 아침에는 잠이 깨어 그들이 에덴을 횡단한다 믿을 지경이라, 새벽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화창하고, 그 모든 아름다움을 허비하고, 보이지 않는 하루 또 하루, 그들에게 맺은 과실을 주고, 사냥감들을 선물하고, 덧없이 흐르는 평화의 순간을 가져다주나니,-어떻게, 한꺼번에 며칠 동안, 그들은, 아찔아찔하게, 영원토록 자신들이 죽어 꿈으로 접어들었구나 믿지 않을 수 있으리……?

 

여름이 여러 겹 향기로운 밭의 향내들, 기승을 잡더니, 곧 숲이 일상이 되고, 어느 밤 측량사들은 그들 어둠 속 천막이 앉아, 사방에서 수백만 개가 깜박거리는 반딧불이를 쳐다보더라.-반딧불이들로 캠프 자리 조명관련 공학적인 계획을 짜는 딕슨은 어떻게 옛날 집으로 그의 형 조지가 과수원 벽을 따라 갈대 관을 놓아 석탄 가스를 흐르게 했는지 기억을 더듬더라. 제러마이어는 반딧불이를 꾀어 좁은 띠로 천막을 통해 계속해서 반딧불이 흘러 보내, 여기 저기 유리 구체에 모아서, 그들 빛을 새로 떠오른 달처럼 노랗게 농축할 것이라.

그리고 우리가 이런 자그마한 중개자들이 없는 곳으로 옮겨가는 때는?”

우리와 함께 그들을 데려가지……? 종신 고용!”

하지만 얼마나 오래 반딧불이 사나?”

참 기운 쑥쑥 나네.”

전망이 그들 뒤로 점점 길어지자, 밤마다 꾸리는 야영지의 필라델피아 방면 변두리가 상류 (누군가는 하류라고 하겠지만) 생활 전용의 무슨 교외로 길게 늘어서더라. 도박, 옥수수 위스키, 산더미 같은 보상되지 않은 초과근무를 참을 수 있는 여자들, 매번 해넘이에 대충 서둘러 만들고 남포등으로 불을 밝힌 무대들, 움직이는 거대한 군중의 소리에 작은 소곤거림까지, 오직 다시 매 새벽에 귀를 때릴 뿐,-다른 곳에 일하느니 무리를 버리는 것보다 따라다니는 일이 더 싸게 먹히는 사람들 때문에, 방금 지난밤에 신음 같은 한숨을 쉬고, 때로 여행 중에 잠을 잘 기회가 있으려니 바라면서, 또 다른 날을 지내려 나무꾼들을 따라갈 채비를 하더라. 날사기꾼에 협잡꾼, 수정점 치는 사람, 바스케스 형제들의 마림바 4중주단, 이들은 종종 어뢰를 위해 어뢰에게는 젊은 시절, 고향 바다의 음악인, 배경 음악을 연주를 해주더라. 캠프 바로 밖에 매일저녁 거대한 탑 같은 구조물로 재조립한 마림바는 더욱 강렬한 형태까지 위로 흔들흔들 올라갔다 이후 도로 내려오는 화음과 아르페지오 연주들로 어울려, 모든 망치, 손들, 소매들 세트들이 야간의, 정력적인, 회상을 일으키고, 경고하고, 재촉을 하는 나무 음표들을 따라 움직이며 박동을 하더라……알 수 없는 곳으로 원정이 움직이자, 원정의 송가는 페피나소스(쾅쾅이란 뜻)”이나니,-진군하고 둥둥 구르지만, 오히려 춤추고 싶어지는 곡이라.

 

페피나소스, 눈카

아브라소스, 시 메

키에라스, 

데 베라스

¡오이가메!.

데하테,

로스 페--나아-소스!

 

 

 

여름 내내 그들은 경계선에 종사하며 코도러스, 코네와고 개울 위로, 비지땀을 흘리고,-멈춰 측각기를 세우고, 일인치 반만한 우박을 피하고, 지거값들을 계산하고, 방향을 바꾸고,-파이니 세류와 모노카시 길을 건너, 미들 개울을 막 지날 때까지, 그들은 구태여 측각기를 세우는 성가신 일 없이 그들 위도 어림값에 있다 여기며, 개울들을 넘고서, 측량사들은 다시 10분을 더해줄 계산된 각도로 길을 떠나- 사우스 산에 이르니, 그쪽 방면에서는 이미 두꺼운 온갖 귀신들 사이에 들더라.

우리는 바보들이요.” 이렇게 딕슨이 하룻밤은 말문을 열더라. 바람은 일몰에 이미 남남서로 바뀌어 동반 무리 사이에 사소한 스트레스들도 가뜩이나 곤두세우더라. “우리 이 선을 긋지 않아야 하는데……?”

메이슨이 클라레 컵을 찬찬히 보더라. “그러기에 조금 늦었지, 않소?”

그렇긴 하오. 나는 이 임무 관철은 하오, 친구, 두려워하진 마소. 하지만 뭔가 보이지 않는 것이 진행되고 있소. 자네도 분명 느꼈을 테지, 냄새가 나지 않소……?”

메이슨이 어깨를 으쓱하더라. “미국의 정치적인 문제.”

정확하게 그렇소. 우리는 다시 부당하게 이용당하고 있소. 자네는 오싹하지 않소……?”

공교롭게 늦은 빛이 그림자가 색깔로 메이슨의 안구를 채웠더라. “사직해? 당장 법률 조문을 들고 나오겠지. 그러면?”

딕슨이 침울하게 고개를 끄덕이더라. 메이슨이 말을 잇더라, 꼭 해야 하는 말보다 더. “우리가 이 일에 같이 참여하긴 해도, 그래도 자네에게 더 쉽겠지? 퀘이커인데다 호전적이기를 바라진 않으니까, 나보다는. 그에 따라 나는 용감성의 부담을 두 배로 져야하는데. 참 기가 차오. 이처럼 우리를 짝을 고의적으로 지웠던 걸까? 내 자신의 통솔을 누린다는 대가로, 자네는 푼돈까지 아주 세세한 내 벌금인가? 일면통과에서 매스컬라인의 보조로 파견되지 않았다고? 이제 나는 에어 쿠트가 되어야 하는가?”

조금 가격이 터무니없지, 안 그런가……?”

메이슨은 그의 변발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하더라. 처음에 이를 어깨 너머로 가져왔다 후에 다른 쪽으로 가져오더라. “모든 게 사실이라면, 모든 박정한 의심들, 모든 환상적인 표현들-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서도, 그래도 계속 해야 하나? 명백하게 우리의 의무를 다하라?”

우리는 합의문에 서명했어.”

그게 우리 파멸을 의미한다면?”

옛날 해마호 문제로 이후 우리 사임은 물 건너갔어. 우리는 선택권이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계속해 나가야 해.”

그럼 우리가 아무 선택권이 없기에, 나는 자네와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내 심중 깊은 감상들을 나누어도 되겠군. 매스컬라인 프랑스 스파이라고 가정해보게. 예수회 비밀 집단이라 가정해보게. 매일 그리니치에 만든 관측의 개요를 받고, 게마트리아같은 2세기 신비주의자들에게 알려진 체계에 따라 변환계산하고, 메시지들을 성스러운 문구나 다른 데서 몇 줄 뽑아낼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수세기동안 다양한 관리인들에게 보존된 그리고 지난 세기 이후로, 예수회나 프리메이슨 엇비슷하게 소유한 지식으로. 브래들리의 관측값을 두고 한 논쟁은 그러면, 브래들리 이전 플램스티드 논쟁처럼, 야간에 얻은 숫자들은 나란히 정렬하고, 선들로 배열되어, 그들의 말하지 않는 의도들처럼 지켜질 거야. 그리고 내용의 구절들처럼, 메시지가 드러날 때까지 조작되어.”

내게 조금 복잡하군. 나는 음모 가능성이니 뭐니 상관 않지만, 나는 교역을 이익을 위하여 형성되었다고 보는 쪽이야.-자네가 좋아하는 신비로운 종류는 완전히 내 수준을 벗어나. 나는 그저 무저갱의 단순한 아들이라고.”

“‘교역’, 아하. 자네 내가 예수회 언급하는 말 듣고서는 이제 동인도회사 암시로 은근히 연막을 치고 있어, 그래 알겠어, ……쓸데없는 말이라 이거지, 물론.”

왜 이러시나. 자네는 여기, 저기, 바로 저 모퉁이 너머로, 동방의 등불들, 존 회사의 타닥거리는 발과 날쌘 손을 느낄 수 있지……? 신선한 고수의 냄새, 사르륵 사롱 소리……?”

사리야.” 메이슨이 바로잡더라.

전혀 아니올시다. 사롱을 입은 사람은 나였어.” 

 

원정대가 서스케하나를 건넌 이후로, 아르망은 루이즈의 출발 때문에 멜랑콜리에 푹 절여있더라.

딕슨조차 출발이 가까워짐을 알아챘더라. “프렌치와 레드징어 부인, 그 사람들 최근에는 거의 같이 있지 않아, 자네 눈치 챘는가?”

그들은 레드징어 농장으로 점점 더 가까이 이동하자, 페터 레드징어의 존재가 모두 상당히 의식이 되는지라. 실은 페터 레드징어는 지난겨울에 돌아왔으며,-그와 아들들이 잠 못 이루고 어슬렁거리며 다니고, 어쩌다 기억이 날 때마다 음식을 먹고, 사방에 흙을 밟고 다니고, 거의 말을 하지 않으며 그 농장 작업을 해왔더라. 루이즈에게 그는 잘못을 깨달은 듯 보이더라. 풀죽은 시간에 조차, 부부관계의 감정들을 지나 멀리 여행을 해서, 그의 아내 존경만큼 모든 의심 한 조각도 없이,-다시 찾아온 혹독한 펜실베이니아 겨울, 낮고 견고한 하늘, 고통 없는 날은 없이, 해질녘에 덤불로 끝나는 길들이라는 단순한 사실에 소속이 되었더라. “그리스도가 가버렸어.”하고 그는 마침내, 처마에서 물이 뚝뚝 듣고, 게슴츠레한 태양인 불규칙하게 밝았다 희미해졌다하던 어느 날 아침, 그녀에게 어떻게 말을 할지 실마리를 찾고, “어느 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어떤 이유도 없이, 그리스도가 내게 와서 페터, 나는 떠날 것이다. 이전에는 이 일이 힘들다고 생각했지? 이제는 불가능에 이르게 되었네.’라고 말했소.

“‘다시 돌아오실 건가요?’ 나는 거의 말을 잇지를 못했어.

“‘당신은 계속 그 원정 속에 살아야 하오,-제발, 그런 얼굴은 짓지 마오, 물론 너무 많은 요구지만.’ 그는 위험스럽게 명랑한 상태로 보였소. 나와 마침내 관계를 끊어 안도하는 건가?

“‘당신 없이 내가 어떻게 일을 계속해 나갑니까?’

“‘내가 내도록 당신에게 무얼 가르쳤소?’

나는 두드려 맞은 얼간이였소, 루이즈. 질문을 이해 못했지. ‘좀 더 당신처럼 굴라고?’ 넘겨짚었지. 그가 나를 가르쳤느냐? 내도록? 웨헤!

“‘아아.’ 그의 미소는 적어도, 사람을 가련히 여기는 미소는 아니었소. 내가 두려워하는 것처럼 실망한 미소도 아니었고. 그는 돌아섰소. 처음으로 나는 그의 의복 등을 보았지. 그는 독일어로 황금실로 하는 수 있는 한 자잘하게 수를 놓은 좌우명을 그 등 위에 지고 있었소. 뭐라 쓰였는지 읽을 수도 없었어. 그가 물러갔어. 가버렸소.”

페터.”

그가 없으니 춥고, 무력하게 느껴지오……. 그를 영원히 의지할 수 있을 줄 믿었는데. 거기 있고, 진짜였는데 몸을 돌리더니 떠났소. 내가 그분을 불쾌하게 하였던가. 하지만 어떻게? 나를 그를 사랑했소!” 하루 낮, 밤의 반, 그는 휭하니 노래를 부르고 계속 말을 하더라. 그는 루이즈가 예상한 만큼 훌쩍이지는 않더라. 아르망은 때때로 슬쩍슬쩍 쳐다보고, 이해심 깊게 미소 짓고, 한숨을 쉬고, 철수하더라. 루이즈는 참을 수 없을 때까지 기다리더라. 그녀는 처음으로 프랑스인을 숨김없는, 그들이 어쩌면 발설한 기회는 결코 없을 가능성을 흘낏거리던 욕망의 시선으로 바라보더라.-그녀는 또한 페터 하는 말을 경청하자니 얼마나 성가신지 인식 가능하더라. 그래도 그녀의 정신 서쪽으로 탐험하지 않은 지역으로부터, 팔 물건을 지닌 고지대 마을 사람처럼, 최신 뉴스들을 지닌 전령들이 오더라. 그녀의 운명의 그럼에도 모두 이런 제정신나간 그리스도 없는 남편의 잔해에 달려있노라 하고,-아니면 얼마든지 되는 미래의 경우를 두고, 눈물로 어느 결에 자문을 하게 되듯이, “내가 달리 무엇을 해야만 했을까? ? 그 프랑스사람과 그의 오리? 나는 실제로 잠시 우리 작은 트리오에 관해 페터에게 말을 하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그렇게 하지도 못했지. 왜냐면 내 말을 듣지 않으니까, 과거 모험들에 너무 가득 사로잡혀서, 저 밖, 머낭거할러 강을 지나, 그리스도와 바쁘게 다양한 변장으로 돌아다니던 일, 교육의 선교를 띤 그리스도와 그의 호프 밭 동무 페터, 그리스도와 페터 인디언을 방문하고. 그리스도 그의 십대 시절을 회상하고. 그리스도가 페터에게 어떻게 골렘을 만드는지 가르치고.”

잠깐만, 루이즈! 당신 남편은,……?”

골렘을 만들어요, , 아주 큰 녀석들은 아니고. 로테! 아니, 부엌크기로, 그들 중 일부는 아주 똑똑하오, 그들이 하는 임무는-껍질을 깎고 사과 씨를 내거나,-, 체리 씨도 빼내요-”

 

루이즈, 망측하게시리!” 여자들이 같이 의뭉스럽게 씨익 웃더라. 언젠가, 하지만 그녀를 드러내리라. 페터는 상관하지 않으리라.

 

 

 

펜실베이니아는 아주 큰 골이나 폭포처럼 놀라운, 정신적인 경이들의 장소다. 랭커스터의 독일 농부들 사이에, 예를 들어, 우리 작은 손질 잘된 일상 속에 우리가 오직 상상만 해볼 수 있는 지옥으로부터-전체 마을들이 불길에 휩싸이고, 종교재판보다 심한 고문들-내장제거, 방혈-천진함은 없는 세상- 탈출한, 진짜로, 말 그대로 좋은 사람 수십 명, 아마 수백 명이 있다. 그래도, 여기로 탈출하여, 천진함속으로,-더욱 깊고 좀더 복잡한 무언가로-재탄생하여, 그들은 이를 그리스도의 새 삶이라고 부른다.-이런 식으로 이를 설명한다. 그들이 눈을 뜨고 있는 날 한순간도, 어떤 형식이든 그리스도인의 헌신 없이 지난 적은 없다. 나머지 우리들이 가다가다 저주를 하고 끝나기만을 바라던 일은, 여기서는 성스럽게 간주된다.-그리고 이는 많은 경이 중에 오직 한 가지 일뿐……

어떤 여행객도 그런 다양한 개성들을 마주친 적이 없을 것이다. 거긴 전적인 청렴과 멀쩡한 정신이 즉시 가장 얼이 빠진 대마밭 어리석은 행동의 전시와 나란히 붙는다. 나무에서 사는 게르만적인 신비주의자들도 있다.-나뭇가지 위가 아니라, 실제로 나무둥치 안에 사는데, 특히나, 시간이 지나면, 동굴들처럼 속이 비는, 아주 오래된 개울가 시카모어 나무가 주거지다. 이런 빛없는 숲 속 한가운데 총기제작자들이 있는데, 그곳은 가장 진보하고 정교한 예술의 형태가 독실함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장인에 의해 매일 살인의 기계장치들로 발휘되고……

-윅스 체리코크, 영적인 일기장

 

드퓨그는 독일 신비주의자들이 교회 가득한 곳에서 한번인가 들은 설교를 떠올리더라. “수학강의라고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우리 아래 지옥은, 유계의 세상이고,-우리 정수리 위 천국은 경계가 없이, 무한하다. 지옥은 무너지는 구체이고, 천국은 확장하는 구체이다. 벌의 울타리, 구원의 석방. 죄는 우리를 자연적으로 지옥과 압축으로 이끌고, 은총은 하늘 그리고 희박화로 이끌 듯이. 그래서-”

웅얼거리는 “‘그래서’?”의 소리.

“-어쩌면 천국의 각 지점은 지옥의 각 지점으로 지도로 대응되거나, 투사가 될 수 있다, 그 반대로도 가능하고. 그리고 무엇이 한 중간 즈음에 그 투사를 (대수적으로 계산하여), 그 사이에 가로막는가? 아니, 바로 이 지구와 그 위에 있는 우리 삶들이요. 우리는 우리가 단단하고, 벽돌과 목재 시를 차지하고 있다고만 생각하지, 실제로, 우리는 지도 위에 살고 있소. 아마 우리의 삶조차 오직 위로 아래로 뒤쫓아 다니는 더 진정한 삶의 대변인지도 모르오. 필라델피아가 방대한 천상의 도시, 그리고 북적이는 지옥의 틈새 둘 다 대응을 하듯이, 각 요소들이 제각각 충실하게 다른 쪽을 비추지요.”

지옥에 메이슨과 딕슨이 존재한다, 말인즉슨?” 에설머가 묻더라. “영원토록 상당히 더 작은 원의 완벽한 원호를 그리려고 시도를 하면서?”

불가능하오,” 조심스레 말을 꺼내는 목사. “왜냐면, 지옥은 이런 도식으로, 한 점도 아닌데, 차원도 없는데?”

맞습니다. 그래도 지옥이 거의 점이라고 가정해보십시오.” 용맹한 드푸그가 내세우더라. 이미 말몰이꾼 재목감이로다. “-그들은 그러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회전타원체, 그보다 훨씬 더한 구의 내면에다 그들의 선을, 영원히 새기고 있을 것이오.

오히려 이런…… 에설머 말동무의 기분을 덜 상할 수식어를 찾아 분투하는 척 하며, “흥미로운 무한소들이로군, 사촌-내 연옥의 주인장들이 어리둥절한 일들로 혼이 뺐기네. 보통, 엡실론. 보통 보잘것없이 작은,”-공중에다 구불구불 갈겨쓰고, “그런 종류들이지, ?”

그것들 자주 보지.” 드퓨그 한숨을 쉬더라. “이번 학기는 더욱 많았지.”

내가 해득이 안 되는 게, 데프, 지옥 용량을 네 좋을 대로 작게 잡을 수 있다 쳐, 그래도 그 안에 든 영혼들은 한층 더 작아야겠지,-그들은 이제는 수월히 수백만은 있는데?”

그래, 지옥살이 조건들의 하나가 그 사람 크기와 무게가 답답할 정도로 꽉 찼다는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라 가정해서 그래,-뭐랄까, 옛날 캘커타 블랙홀을 모델로 삼아서. 영혼의 용량은 한 단계 더 작은 엡실론이어야 하지, 서브-엡실론.”

“‘지옥살이의 엡실론학들 그래, 그래. 다음 번 설교감이로구나.” 윅스 외숙이 말하더라.

제가 보기에는,” 창백하고 여린 촛불빛에 옛날 그림 속 아름다운 자수부인으로 변형된 테네브래, “사촌들 둘 다, 지옥에 관한 매혹되는 일은 오직 천국의 묵살에 부응한다는 점이에요. 왜 측량사들이 저 위에서 발견하지 않나요,”-이야기하기, 초조해하기, 부채질하기, 접근하기, 물러서기, 실내 생활에 있는 그 외 모든 것들로 날아오른 기류 속에서 자수실의 곡선-앙상블, 거의 보이지 않는 회색의 바늘로 가리키며,-“이리저리 떠돌며, 하늘 높이 끝없는 리그들을 측쇄로 재고, 순수한 기하학의 조건에 스스로들 접근하면서?”

대칭을 위해서이긴 하지만,” 드퓨그가 끼어들더라. “우리는 거의 끝없는이라고 해야 해

아니,” 브래가 속삭이나니, “누가 대체 어떤 거든 대칭적이어야 한다고 했나요?” 사내들이 당황스런 얼굴로 재빨리 시선을 교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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