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23
“다 갔어요,” 그가 말했다.
“그래,” 외삼촌이 말했다. “사람들은 아마 지금쯤이면 다들 침대에 들었을 거야. 집에 가서 젖도 짜고 어둡기 전에 내일 아침 식사 만들 장작 팰 시간도 내겠지.”
한 차례 깨운 셈이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들은 달아났어요.” 그가 말했다.
“아니다. 그 이상이지.” 외삼촌이 말했다.
“그들은 달아났어요.” 그가 말했다. “그들이 틀렸다 인정하는 일 말고 그들에게 할 일이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 지점에 이르렀어요. 그래서 그들은 집으로 달아났어요.”
“적어도 그들은 움직이고 있었다,” 외삼촌이 말했다. 이로 두 번 깨운 셈이었다. 그에게 첫 번째 신호도 필요하지 않았다. 다시 움직여야 한다는 아니 오히려 진짜로 움직이는 일을 멈추지 않으리라는, 네 혹은 다섯 혹은 여섯 시간 언제였는지 모를 이전, 그가 진짜로 단지 15분만 (그리고 그가 실제로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우연히 15분으로 알고 있었던) 누워 있을 거라고 믿었던 순간의 화급 요구 필요성이 돌아오지 않은 뿐만 아니라, 이는 돌아올 수 있도록 어디 딴 데 가지도 않고, 여전히 거기 있었기 때문이었다. 늘 거기 있었다. 기이한 환등기 뒤에서부터 일초라도 여전히 그로서는 몽롱한 그들의 오합지졸과 어중이떠중이들 뒤에서 결코 자리를 뜬 적도 않았다. 그들로 혹은 그들 사이에 15분보다 15 시간 가깝게 시간을 허비하였다. 여전히 거기 있었다. 아니 그 일에 그가 끝내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은 루커스 비첨과 크러포드 가우리의 끝낼 수 없는 일 속에 극소(minuscule)조차도 아니라 오히려 삼촌의 그리고 보안관의 극미소(minutecule)이었다. 그들이 아는 한 그가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기 전 오늘 아침 그들 중 아무도 그들이 그 다음에 무슨 일을 할 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이를 늙은 외팔이 권총 가우리에게 두 어린애들과 노여인이 이번에 되찾을 수 없는 곳에 돌려줌으로서 햄턴이 그들이 가진 얼마 되지도 않은 증거를 없애기도 전에. 어떤 것을 끝내야 하는 필요가 아니라 계속 움직여야 하는, 그들이 있던 곳에 머무는 게 아니라 쳇바퀴를 달려야만 하는 일처럼 그냥 필사적으로 이를 계속 해내야 하는 필요성. 당신이 쳇바퀴가 있는 곳에 있기를 원한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눈에서 벗어난 전체 무대 밖으로 미친 듯이 뒤로 달리고 있는 허둥지둥 속으로 내팽개쳐지고 않으려고. 잠깐 동안 정지 상태로 기다렸다 그에게 다시 역류하고 움직이게 그를 촉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미 끝없는 쳇바퀴의 띠처럼 끝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 깊은 숨을 들이쉰 그의 코와 가슴의 궁극적인 지점 위로 인치의 부분보다 작은 데의 띠가 달려드는 궤도 속으로 데려 가버리면, 그 자신은 속도를 올리는 기차 아래, 그가 움직이지 않는 한에만 안전한 가로대 사이에 갇힌 떠돌이 일꾼처럼 이 아래 누워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움직였다. 그가 말했다. “타임.” 다리를 위로 선회하였다. “지금 몇 시에요? 저는 십오 분이라고 했는데. 약속 하셨잖아요-”
“겨우 아홉시 반이야.” 외삼촌이 말했다. “샤워를 하고 저녁까지 시간이 많아. 그들은 우리가 거기 닿을 때까지 안 떠날 거야.”
“그들요?” 그가 말했다. 맨발로 서서 (그는 신발과 양말 말고는 옷도 벗지 않았다) 이미 그의 슬리퍼를 향해 뻗었다. “삼촌은 읍내로 갔다오셨군요. 우리가 닿기 전에? 우리는 그들과 가지 않을 건가요?”
“다 갔어요,” 그가 말했다.
“그래,” 외삼촌이 말했다. “사람들은 아마 지금쯤이면 다들 침대에 들었을 거야. 집에 가서 젖도 짜고 어둡기 전에 내일 아침 식사 만들 장작 팰 시간도 내겠지.”
한 차례 깨운 셈이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들은 달아났어요.” 그가 말했다.
“아니다. 그 이상이지.” 외삼촌이 말했다.
“그들은 달아났어요.” 그가 말했다. “그들이 틀렸다 인정하는 일 말고 그들에게 할 일이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 지점에 이르렀어요. 그래서 그들은 집으로 달아났어요.”
“적어도 그들은 움직이고 있었다,” 외삼촌이 말했다. 이로 두 번 깨운 셈이었다. 그에게 첫 번째 신호도 필요하지 않았다. 다시 움직여야 한다는 아니 오히려 진짜로 움직이는 일을 멈추지 않으리라는, 네 혹은 다섯 혹은 여섯 시간 언제였는지 모를 이전, 그가 진짜로 단지 15분만 (그리고 그가 실제로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우연히 15분으로 알고 있었던) 누워 있을 거라고 믿었던 순간의 화급 요구 필요성이 돌아오지 않은 뿐만 아니라, 이는 돌아올 수 있도록 어디 딴 데 가지도 않고, 여전히 거기 있었기 때문이었다. 늘 거기 있었다. 기이한 환등기 뒤에서부터 일초라도 여전히 그로서는 몽롱한 그들의 오합지졸과 어중이떠중이들 뒤에서 결코 자리를 뜬 적도 않았다. 그들로 혹은 그들 사이에 15분보다 15 시간 가깝게 시간을 허비하였다. 여전히 거기 있었다. 아니 그 일에 그가 끝내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은 루커스 비첨과 크러포드 가우리의 끝낼 수 없는 일 속에 극소(minuscule)조차도 아니라 오히려 삼촌의 그리고 보안관의 극미소(minutecule)이었다. 그들이 아는 한 그가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기 전 오늘 아침 그들 중 아무도 그들이 그 다음에 무슨 일을 할 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이를 늙은 외팔이 권총 가우리에게 두 어린애들과 노여인이 이번에 되찾을 수 없는 곳에 돌려줌으로서 햄턴이 그들이 가진 얼마 되지도 않은 증거를 없애기도 전에. 어떤 것을 끝내야 하는 필요가 아니라 계속 움직여야 하는, 그들이 있던 곳에 머무는 게 아니라 쳇바퀴를 달려야만 하는 일처럼 그냥 필사적으로 이를 계속 해내야 하는 필요성. 당신이 쳇바퀴가 있는 곳에 있기를 원한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눈에서 벗어난 전체 무대 밖으로 미친 듯이 뒤로 달리고 있는 허둥지둥 속으로 내팽개쳐지고 않으려고. 잠깐 동안 정지 상태로 기다렸다 그에게 다시 역류하고 움직이게 그를 촉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미 끝없는 쳇바퀴의 띠처럼 끝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 깊은 숨을 들이쉰 그의 코와 가슴의 궁극적인 지점 위로 인치의 부분보다 작은 데의 띠가 달려드는 궤도 속으로 데려 가버리면, 그 자신은 속도를 올리는 기차 아래, 그가 움직이지 않는 한에만 안전한 가로대 사이에 갇힌 떠돌이 일꾼처럼 이 아래 누워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움직였다. 그가 말했다. “타임.” 다리를 위로 선회하였다. “지금 몇 시에요? 저는 십오 분이라고 했는데. 약속 하셨잖아요-”
“겨우 아홉시 반이야.” 외삼촌이 말했다. “샤워를 하고 저녁까지 시간이 많아. 그들은 우리가 거기 닿을 때까지 안 떠날 거야.”
“그들요?” 그가 말했다. 맨발로 서서 (그는 신발과 양말 말고는 옷도 벗지 않았다) 이미 그의 슬리퍼를 향해 뻗었다. “삼촌은 읍내로 갔다오셨군요. 우리가 닿기 전에? 우리는 그들과 가지 않을 건가요?”
“아니,” 외삼촌이 말했다. “미스 허버셤을 말리는 데 우리 둘이 다 필요해. 그녀는 우리를 사무실에서 만날 거야. 자 이제 움직이자. 아마 이미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
“그래요,” 그가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의 셔츠를 풀고 다른 손으로 벨트와 바지 역시 풀고 있었다. 한 움직임으로 양쪽 모두에서 벗어날 준비가 다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웃음이었다. 다 괜찮았다. 당신은 이를 들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게 이유였군요,” 그가 말했다. “그렇게 그들 여자들이 어둠 속에서 손전등을 들고 비몽사몽 아이들과 장작을 패지 않아도 되게.”
“아니야,” 외삼촌 말했다. “그들은 루커스로부터 도망가던 게 아니야. 그에 대해 잊었지-”
“제 말이 그 말이에요,” 그가 말했다. “그들은 기다렸다 그에게 담배 한 통 올려 보내고 괜찮아, 늙은이, 모든 사람들이 실수를 하지 우리는 이 일로 자네 나쁘게 보지 않을 거네 하지도 않고.”
“그게 네가 원했던 것이냐?” 외삼촌이 물었다. “담배 한 통? 그것이면 충분했을까? 물론 그렇지 않겠지. 그게 이유로 루커스가 궁극적으로 그의 담배 한 통을 얻게 되겠지. 그들은 이를 고집을 하고, 그렇게 해야 하겠지. 그는 이 시골에서 남은 생애 동안 그가 원하건 안 원하건 그것들 분할 불입금을 받을 거야. 그냥 루커스가 아니라 그 루커스. 삼보 사람을 밤에 잠자리에서 잠 못 들고 비트적거리게 몰아대는 이유는 그의 친구에게 손상을 입힌다기보다 틀렸기 때문이야. 그냥 상처는 (그가 이를 그가 논리라고 부르는 일로 타당함을 입증 못한다면) 그가 희생자와 증인을 파괴하여 지울 수 있지만 실수는 그의 실수지. 그게 그가 항상 버터로 죽을 만치 목이 메도록 먹이는 고양이들 중 하나야. 그러니 루커스는 담배를 얻을 거야. 그는 물론 이를 원치 않겠지. 이를 거부하려고 들겠지. 하지만 그는 이를 받아들고 그러니 우리는 바로 여기 요크나파토파 카운티에서 구제자와 구제자가 구한 삶 사이가 완전히 뒤집어지는 고대의 동양식 관계를 목격할 거야. 루커스 비첨 한때 어느 백인의 관찰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던 노예가 그는 어쩌다 보니, 이제 전체 읍의 백인 양심을 지배하는 폭군이 되었어. 그리고 그들은-비트 원과 투와 스리와 파이브-역시 알았어. 그러니 그들의 삶의 균형을 이런 일 하는데 보내야만 하는 때에 왜 그에게 10센트 담배 한 깡통 보내는데 시간을 내냐고? 그래서 그들은 당분간은 치워두었어. 그들은 그에게서 달아난 게 아니야, 그들은 크러포드 가우리로부터 달아난 거야. 그들은 그저 공포에서만이 아니라 절대적인 만장일치 속에서 그렇지-않겠지와 그래서는-안-된다를 부인하였어. 이들은 어떤 경고도 없이 뭐든 절대-안-된다로 탈바꿈하지. 그대 살인하지 말지니라를 보아라-어떤 목적격도 없지, 열기 없지. 단순한 도덕적 계율이야. 우리는 이를 우리의 선조들의 먼 익명성 사이에 받아들였고, 그렇게 오래 지니고 있으면서, 아끼고 먹이고, 그 소리를 살아있도록 그 단어자체들이 변하지 않도록 유지하였고, 그렇게 오래 다루느라 모든 모서리들이 이제 말끔하게 깎여 나갔지. 우리는 이로 침대에서 바로 잠들 수가 있어. 선견지명 있는 주부가 겨자 용액이나 유용한 달걀 흰자위를 쥐약과 같은 선반에 보관을 하듯이 우리는 이를 위해 우리 자신의 해독제도 졸졸 고이기도 했어. 할아버지의 얼굴처럼 친숙하게, 인도 왕자의 터번 아래 할아버지의 얼굴처럼 알아볼 수 없는, 가족 저녁 식탁에 할아버지의 부른 헛배처럼 추상적으로. 이가 와해되고 흘러내린 피는 우리 얼굴 안에 또렷이 도드라질 때도 우리는 여전히 계율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온전하게, 여전히 진실로. 우리는 죽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아마도 다음번에 우리는 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대 어머니의 아이를 그대 살인하지 말지니. 그때 그 환한 대낮에 네 가까이에 거리 속으로 바로 내려왔지?”
“그래서 수많은 가우리와 위키트가 그가 하지도 않은 일로 루커스 비첨이 죽도록 휘발유로 불 지르는 일과 가우리가 그의 형제를 죽이는 일은 별개에요.”
“그래,” 외삼촌이 말했다.
“그런 식으로 말씀하실 수 없어요.” 그가 말했다.
“그래,” 외삼촌이 말했다. “그대 살인하지 말지니라 계율로 그리고 네가 그랬더라도, 여전히 계율은 흠 없이 상처 없이 남아. 그대는 살인하지 말지니라 누가 알겠니, 아마 다음에 어쩌면 그러지 않겠지. 하지만 가우리는 가우리의 형제를 죽여서는 안 된다. 아마 아무도 그런 일을 안 하겠지. 어쩌면 가우리는 가우리를 죽이지 않는다에 다음번은 없어. 첫 번째도 없어야 하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냥 가우리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스티븐스와 맬리슨과 에드먼즈와 맥컬슨 역시. 우리가 그런 정도까지 그냥 하지 말거라가 아니라 절대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가우리나 잉그럼이나 스티븐스나 맬리슨이 가우리나 잉그럼이나 스티븐스이나 맬리슨의 피를 흘려도 된다는 생각에 다가갈 수 없다는 믿음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그대 절대 살인하지 말지어다의 곳에, 루커스 비첨의 생명이 그가 루커스 비첨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그가 그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라는 지점까지 도달하리라 어디 희망이라도 하겠니?”
“그럼 그들은 크러포드 가우리를 린치해야 하는 일을 피하려고 도망을 갔군요,” 그가 말했다.
“그들은 크러포드 가우리에게 폭력을 가하지 않았을 거야,” 외삼촌이 말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기억나지 않니, 그 사람들 감옥 앞 거리와 광장 역시 아침 내내 빽빽이 메우고 있었지. 루커스가 아무 거리낌도 없이 빈슨 가우리를 등 뒤에서 쐈다 믿으면서?”
“그들은 비트 포가 와서 그런 일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내가 하려는 말이 딱 그거야-잠시 동안 그게 사실이라 당연시하고서. 비트 포의 그 지역은 가우리와 워키트와 너댓의 다른 집안으로 이뤄졌는데, 가우리나 워키트 어느 쪽에도 씹는 담배도 안 건네. 그들은 같이 따라와서 그냥 피구경만 했었겠지, 자그마해서 무리 짓기 딱 좋아. 하지만 그들 다 같이는 아니야. 어느 무리가 그 자체로 취소되거나 해산이 되는 단순한 수치적인 지점이 있으니까. 아마 어둠에 비하면 결국에 너무 커지게 되니까, 알을 까고 진을 친 동굴이 이를 빛으로부터 숨기기에는 더 이상 너르지 않아. 그래서 마침내 그렇든 안 그렇든 이는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하지, 아니 어쩌면 한 사람 몸 안의 피의 양이 더 이상 충분치가 않기 때문에, 땅콩 하나가 코끼리 하나를 화나게 하지만 둘이나 열은 안 되듯이. 아니 어쩌면 무리의 일부가 된 사람은 그런 뒤 대규모 덩어리의 일부가 돼. 이 군중은 무리를 흡수하고 대사를 통해 없애버리는 때문인지도 모르지. 덩어리 군중도 너무 커져버리면 사람은 다시 동정심과 정의와 양심의 개념을 품게 되지. 그들을 향한 그의 길고 고통스러운 염원의 회상에서만일지라도, 어쨌든 하나의 평화로운 일반적인 무언가 빛을 향해서.”
“그럼 사람은 항상 옳군요,” 그가 말했다.
“아니다,” 외삼촌이 말했다. “사람은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지, 그를 그들 자신의 힘과 권력 강화를 위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내버려둔다면. 동정심과 정의와 양심 역시-개인적인 사람의 신성함보다 더 믿지만 (이를 미국에 있는 우리는 사람이 그의 영혼에 아무 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내장(內臟)의 국가적인 종교로 저하시켰지. 의무를 져야하는 영혼은 면제가 되고, 대신 태어나면서부터 아내에 차에 라디오에 노후 연금에 대한 내쫓을 수 없는 권리양도증서의 고정된 후계자야) 사람으로서 그의 지속성의 신성함은 믿어. 그들이 크러포드 가우리 처리하는 일이었다면 얼마나 쉬웠을까 생각해 보거라. 어둠 속에서 빨리 움직이지 어느 무리도 계속해서 그 어깨너머로 쳐다보지 않지만 다만 나눌 수 없는 하나의 대중적 의견은 그래. 그 땅콩은 합심하여 밟아대는 전체 떼거리 발아래 사라지지, 한 마리 코끼리가 진짜로 땅콩이 실제로 거기 있었다 알자마자. 무리를 짓는 주요 이유는 실제로 실 가닥을 끊은 붉은 손의 개인이 영원히 침범할 수 없는 무명이라는 단체성으로 사라기도 하니까야. 이 경우에 사람들이 이후로 월급 받는 교수 집행인보다 밤에 깨어서 누워 있을 하등이유가 없지. 그들은 크로퍼드 가우리를 파괴하기를 원치 않았어. 그들은 그를 거부했어. 그들은 그에게 폭력을 가한다면 그들은 오직 그의 목숨만 앗았을 거야. 그들이 진짜로 한 일은 더 나빴지. 그들은 그에게서 사람으로서 그의 시민권을 그들 역량권 한에서 모조리 박탈해버렸어.”
그는 아직 움직이지 않았다. “삼촌은 변호사에요.” 그리고 “그들은 크로포드 가우리나 루커스 비첨에게서도 도망치고 있지 않았어요,”하고 말했다. “그들은 자신으로부터 도망쳤어요. 자신의 부끄러움으로 그들 머리를 침대보 아래 숨기려고 집으로 달아났어요.”
“정확하게 꼬집었다.” 외삼촌이 말했다. “내가 늘 그런 말하지 않았더냐? 그런 그들이 너무 많았다고. 이번에 충분한 사람들이 부끄러움에서 도망칠 수 있었지. 폭도 무리의 대안 밖에 없는 유일한 대안을 참을 수 없다고 여겨서, 이는 (군중이) 그 작음 때문이야. 그리고 믿는 바에 입이 무겁고 꽉 다물고 아는 바로 서로간의 그 절대적인 신뢰의 부족에, 빠르고 단순한 대안을 골라 부끄러움의 깨달음을 이의 증인을 말살함으로써 파기하였을 거야. 그래서 네가 되풀이해서 말하듯이 그들은 달아났어.”
“삼촌하고 햄턴 씨가 그 토사물을 치우도록 두고서, 개도 안 먹어치우는데. 물론 햄턴 씨는 돈 받은 개이고 삼촌도 알고 보면 그런 일족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왜냐면 제퍼슨도 잊지 마세요.” 그가 말했다. “그들은 그것도 상당히 빠르게 시야를 벗어나 꽁무니를 뺐죠. 물론 그들 몇은 그럴 수 없었죠. 여전히 겨우 오후 중반이라 가게 문을 닫아걸고 집으로 달아날 수 없었어요. 거기 여전히 서로 한푼어치 가치의 무언가를 팔 기회가 있을 테니.”
“나는 스티븐스과 맬리슨도 말했다,” 외삼촌이 말했다.
“스티븐스는 아니에요,” 그가 말했다. “햄턴도 아니고. 왜냐면 누군가 이를 끝내야 했어요, 바닥을 마대질할 배짱이 두둑한 누군가. 보안관은 살인자를 잡고 (아니면 외삼촌이 하려는 일이 뭐든 노력을 하고 바랐죠) 그리고 변호사가 린치 가하는 사람들을 옹호하고.”
“아무도 변호를 살 만큼 누구 린치 가하지 않았다,” 외삼촌이 말했다.
“좋아요, 그럼 그들은 봐주죠.” 그가 말했다.
“그것도 아냐.” 외삼촌이 말했다. “나는 루커스 비첨을 변호하고 있어. 나는 북쪽 동쪽 서쪽으로부터 삼보를 지키고 있어. 그를 수십 년 뒤로, 단순히 부당함이 아니라 비탄과 번뇌와 폭력 속으로도 던져버릴 국외자들로부터, 그들은 사람의 사람에 대한 불평등은 경찰에 의해 하룻밤 새 폐지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 법으로 우리에게 강요해서 그러지. 삼보는 이를 물론 방임을 하겠지. 일을 달리 할 정도로 그런 그가 많지 않아. 그는 삼보이고 그럴 능력이 되니 그는 이를 참고, 빨아들이고 살아남겠지. 그는 참고 살아남을 능력이 있으니까 그는 그런 면에서 우리도 앞지를 거야. 하지만 그는 수십 년 뒤로 도로 던져지진 않겠지. 그가 살아남으려는 존재는 가질만한 가치가 없을 수도 있어. 그때 즈음에 우리는 잃어버린 아메리카를 잃고 분열되기 때문에.”
“하지만 외삼촌은 여전히 이에 핑계를 대고 계세요.”
“아니야,” 외삼촌이 말했다. “나는 단지 불평등은 우리의 것, 남쪽 사람들 것이라고 말하는 거다. 우리는 이를 우리자신이 속죄를 하고 폐지를 해야 해. 혼자서 도움 없이 (고맙긴 해도) 충고도 없이. 우리는 루커스에게 그가 원하든 안하든 (그리고 이 루커스는 그러지 않겠지만) 그 점을 빚졌어. 사람으로 종족으로건 어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의 과거를 견뎌낼 수 있었기 때문에 도망칠 필요도 없던 그의 과거 때문이 아니라, 아주 상당히 자주 수사적인 미사여구에 지나지 않는 인간성 때문도 아니고 그의 미래의 단순한 의심할 바 없는 실제적인 이유 때문이지. 견뎌내고 흡수하고 참아내고 여전히 꾸준히 변함없는 능력.”
“좋아요,” 그가 다시 말했다. “삼촌은 여전히 변호사이고 그들은 여전히 달아났어요. 아마 그들은 루커스가 모두 이를 깨끗이 닦길 의도했는지 모르죠. 그는 바닥 닦는 종족 출신이니까. 루커스와 햄턴과 외삼촌은 햄턴은 밥벌이로 가끔 가다 무언가를 해야 하고 사람들이 외삼촌을 사례를 주고 선택을 하니까. 삼촌에게 어떻게 하라 그들이 생각했다 말해줬어요? 어떤 미끼를 사용해서 다가온 크로포드 가우리를 잡을지, 그리고 좋아, 얘들아, 나는 넘어가라. 패를 다시 돌려. 아니 그들은 너무 바빠서 저기-그……”
외삼촌이 조용히 말했다. “정의롭지 못하다?”
이제 그는 완전히 말을 멈췄다. 그래도 아주 잠깐이었다. 그가 “그들은 달아났어요,” 말했다. 차분하고 완전히 최종적으로 경멸도 없이, 셔츠를 홱 던져 그의 뒤로 흘려보내고 동시에 바지를 내리고 맨발을 바지 밖으로 빼고 오직 사각 팬티만 입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그건 괜찮아요. 저는 꿈으로 모든 일 다 겪었어요. 나는 그들 역시 꿈으로 겪었고, 그들이 도망가는 꿈도 꿨어요. 그들을 침대에 머물거나 어둡기 전에 젖을 짜라죠, 아니면 어둡기 전에 혹은 뒤에 남포등 아래건 아니건 나무를 패거나 하라지. 그들은 꿈이 아니니까요. 나는 그들이 꿈에 들도록 그냥 넘겼어요.-” 이제 상당히 빨리, 주워담기 너무 늦었다 미처 알아차릴 수도 없게 엄청나게 빨리 말을 하였다. “일이 그랬어요……누군가……뭔가 어떻게 이건 너무 대단히 우리에게 기대할 수 없을 일, 그냥 열여섯이나 여든 혹은 아흔 혹은 몇 살이시든 되어가는 사람에게 견뎌야만 하기에 너무 과한 일이었어요. 그러고 즉각 나는 외삼촌이 제게 했던 말에 대답을 했죠, 기억하시죠. 나보다 그리 많지 않은 영국 소년들이 1918년 프랑스에서 군대를 이끌고 정찰 비행기를 탔다고? 1918년까지 모든 영국 장교들은 열일곱의 소위이거나 외눈이거나 외팔이거나 외다리의 스물 셋 대령일 것 같다고 하시던 말씀은요?”-그런 뒤 눈치를 살피고 아니 그러려고 하였다. 그는 마침내 상당히 날카로운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가 갑자기 미리 그가 하려는 말의 단어를 들은 것처럼이 아니라 그가 갑자기 그가 이미 했던 말이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발견한 것처럼, 그가 이미 말했던 것들이 그를 멈추기 위해 그에게 억지로 무슨 말을 시키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물론 너무 늦었다. 비탈길을 내려오며 브레이크 페달을 갑자기 짓이기는데 초풍을 하게 브레이크 막대가 딱 부러진 걸 발견한 것처럼. “-다만 뭔가 다른 일 역시 있었어요-저는 노력을……” 그리고 그는 그 말을 마침내 뜨겁고 단단한 피가 그의 목을 죽 타고 올라가 얼굴 속으로 불타오르는 것을 느끼고 멈췄다. 어디 쳐다볼 곳도 없었다. 그가 거기 우선 거의 벗은 채로 서있다는 이유가 아니라 어떤 옷도 어떤 표현도 어떤 말도 외삼촌의 밝은 심각한 두 눈으로부터 어떤 연막도 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래?”하고 외삼촌이 말하고, 덧붙였다. “그래. 네가 항상 견딜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있을 거야. 네가 견디지 못하겠다 거절해야 하는 무슨 일들. 불평등과 분노와 불명예와 수치심. 아무리 네가 어리더라도 아무리 네가 나이를 먹었더라도 상관없이. 위신을 위해서도 돈을 위해서도 아니고. 신문에 실린 사진이나 은행의 돈도 아니고. 그냥 이들을 견디기를 거부해. 그런 거지?”
“누구, 저요,”하고 말하며 슬리퍼를 기다리지도 않고 이제 이미 방을 가로질러 움직였다. “저는 열두 살 이후로 풋내기 스카우트가 아니었다고요.”
“물론 아니지,” 외삼촌이 말했다. “하지만 그냥 애석해 하지, 부끄러워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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