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dailyartdisplay.uk/tag/president-grover-cleveland/
그들이 원자탄 비밀을 훔치는 일에 죄가 없다고 해도, 그들 학생시절 과장법을 연상시키는 그런 과시적인 면면, 그와 더불어 거리낌 없이 솔직한 얼굴로 국제적인 불안을 도발하는 일은-“세상은 우리 사건의 진정한 성격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사람들, 지상의 가장 효과적인 힘인 인민들이, 우리 뒤에 있고 어떻게 평화와 자유를 위해 싸울지 안다는 철저한 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그것만으로도 현재 사형선고의 타당성을 입증한다. 재차 단언하지만, 세상이 오늘 밤 위기에 처한 일, 팬텀이 드문 지원과 권위를 업고 돌아다니는 일은, 많은 부분, 말을 하지도 않고 입을 다물려고도 하지 않는. 줄리어스와 에설 로젠버그의 끈질긴 소요 때문이다. 로젠버그 부부는 이십년 동안 앤드류 카네기와 존 D. 록펠러, 헨리 포드와 스탠더드 오일 같은 데에 그들의 독설을 테스트하며, 선동적인 수사법을 갈고 닦았다-그들은 심지어 나비스코 쿠키에 반대하는 선전을 취했다! 에설은 잠깐 무대에 몸 담은 후에, 노조 격려 편달하는 자와 거리에서 악다구니 쓰는 사람으로, 웅변가 경력을 착수했다. 줄리어스는 학생 선동가로서, 스탈린주의자로 타락한 트로츠키 파의 숙청에 참여했다. FBI는 그들을 “미숙한 반파시즘”으로 고발했다. 그들 플랫에서, 그들은 “스페인 공화당 아이를 구하라, 볼베레모스,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 라벨을 지닌 빈 모금함을 발견했다. 그리고 지금 생트집 훈련하던 일이 열매를 맺어, 그들 목표는 전체 아메리카의 시스템이 된다.
가식은 필요 없다-우스개 짓거리는 폭로되었다/이 가혹하고 잔혹한 결정은 광기에서 잉태되었다/친-파시스트의 패턴의 일부이자 우리 땅을 지배하는 저들이 행하는 호전적인 행동들/이는 정치적인 기소, 낯부끄러운 줄 모르는, 노골적이 냉소적인 고발이다./행정 부문 우리 정부는 살해의 당사자가 되었다./ 그들은 민중선동을, 대단한-애국심의 가면 아래 무모한 거짓말과 비난들을 숨긴다./법정들은 단순한 독재적인 경찰력에 단순한 하수인으로 타락하는 지경이 되었고 정치적인 사건들에 피고의 권리와 헌법의 보호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은 오직 고국에서 경찰국가 체제 그리고 해외에서 전쟁으로 이끌 뿐이다./우리가 할 수 있는 동안, 우리는 이런 사악한 사람들이 완전한 예속으로 가는 서곡으로 정신을 노예화하는 일로부터 방지하여야 한다-/이들 파시스트에 맞서 일어서서 그들 거짓의 대가를 철저히 치르도록 하는 일은 긴요한 명령이다!/진보주의자들은 맥카시즘-아메리카 파시즘의 퓌러(지도자)에 강력히 맞서 반격을 시작하고 있다./ 이 늦은 시간, 나는 여전히 우리나라의 좋은 사람들이 그들 의지를 워싱턴에 공고히 드러내어 처형을 중지시키리라 여전히 확신한다!
그리고 실로, 지금, 오늘밤, 저녁이 하루의 종료를 표시하고 파란 하늘들이 회색으로 물들기 시작하자, “좋은 사람들”이 모습을 드러내, 신호를 받은 듯이 처형에 항의하고, 엉클 샘과 전선에 선 수퍼히어로 군단들을 공격하고. 그를 내부에서 괴롭히고, 인간 위엄을 침해하고, 자유 세계를 두려움과 분열과 혼란으로 위협하고, 세상을 하나로 묶는 바로 그 믿음을 가차 없이 때린다. 반란의 선봉에 신성한 복음의 성직자들로 가장한 팬텀의 첩자들이 있다는 점은 진짜 놀랄 일은 아니다. 관대한 처분 애원들과 과격한 시위들은 일주일 내내 시카고,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캘리포니아, 남미, 바티칸, 프랑스, 이탈리아의 복음주의 교회들에 있는 설교가와 신학자들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거의 2300 미국 “목사”들이 관대한 처분 마지막 순간 애원에 서명하고 대통령 알현을 청한다. “평화”와 “정의”와 “자비”의 자유분방한 말이 돈다. 데일러 워커 지가 깨달음의 빛을 보았나 생각을 할 것이다. 요즘 들어 그렇게 많은 성직자들이 페이지마다 등장하니까. “어둠의 천사들은 바로 그 선민을 현혹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는,” FBI 위장 요원 허버트 필브릭은 경고한다. “복음의 각료들의 승인 아래 나가는 공산주의자-후원한 진정들의 숫자가 늘고 있으며 연서를 한 성직자들의 숫자가 비통상적으로 과대하다! 어둠의 천사가 빛의 천사인 척하고 있을 때보다 더 안전한 일도 없다!” 워싱턴에서, 로젠버그 폭력집단들이 히죽 냉소를 띠고 칼로라마 도로 위 “인스퍼레이션 하우스” 안으로 움직인다. 수천 명이 백악관 앞에서 로젠버그 부부가 해를 입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하는 척 밤새워 항의 집회를 연다. “나는 저들 성직자들의 활동들을 보았다,” 비밀경찰 필 브릭이 털어놓는다, “인정사정 없는 공산주의 지도자들이 크리스찬 목사를 무신론과 압제의 사악한 종말들로 팔아넘긴다!”
“성경은 우리가 거대한 정신적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우리에게 가르친다,” 빌리 그레이험 목사가 설명한다, “그리고 신이 어느 나라에서 움직이기 시작할 때, 지금 하나님이 미국에서 힘차게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사탄 역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미국에서만이 아니다. 전세계를 빙돌아, 시위자들 모여들고, 구호를 외치고 노래부르고 위험한 떼거리로 돌변하고, 로젠버그 부부의 선동적인 편지들로 사주한다. “우리는 두 명 무고한 미국인들 맨처음 불행으로 몰아 수백만 역시 집어삼키겠다고 위협하는 이런 새로운 커다란 위험에 대항해 사람들이 강력한 고함의 목소리를 드높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위들이 멕시코, 퀘벡, 텔아비브, 코펜하겐으로부터 밀려든다. 수백 완전 넋을 빼앗긴 노동자들이 밀라노와 제노바의 미국 영사관에 모여든다. 파리에서, 장-폴 사르트르 로젠버그 부부를 “법적인 린치 행위”의 희생자라고 지칭한다: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될 때마다, 이는 전 세계인의 소관업무가 된다,”고 사르트르는 선언한다.
우리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거든, 세상의 목소리들을 들어라. 위대한 이와 겸허한 이의 말을 들어라. 전설적인 이름, 아인슈타인으로부터, 맨체스터 실험실들 초보자들까지: 그르노블(남동 프랑스 도시) 기를 쓰는 학생들로부터 옥스퍼드 교수들까지: 전세계 명성을 떨치는 로마 영화감독들로부터 런던의 단역 배우들까지: 리에주 항만 노동자들로부터 인도의 면화 방적공들까지: 이탈리아 소작농들로부터 이스라엘 철학자들까지…
어마어마한 진정서, 편지, 엽서를 당신 기록실에 높이 쌓인, 우리 땅의 솔직하고 온화한 민중들로 온 글들을 읽어라. 그들은 예전에 없던 그런 숫자들로 당신 문 앞에서, 런던, 파리, 멜버른,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타와, 로마에 있는 그들 형제들 자매들 행진했듯이 행진했다. 그들은 우리의 어린 두 소년들을 고아로 만들지 말라고 당신에게 청한다. 그들은 우리 목숨을 살려달라고 형제애와 평화에 대고 청한다.
아메리카를 위하는 마음으로 고귀한 이와 초라한 이의 말을 들어라.
그렇게 로젠버그 부부가 울부짖고, 더블린에서, 두 개의 사제 몰로토프 칵테일(화염병)이 미국 문화정보국의 창문을 통과해 부서진다.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이 끊이지 않는 자동차 행렬들의 습격을 받는데, 그들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청원하라고 압력을 놓지만, 위니는 항복의 기를 들지도 약해지지 않고, 분기하여 본분을 다한다. “개입하는 일은 내 의무도 내 권한 내에 있지 않다.” 세계를 빙 돌아 위태로운 보이코트들과 조업 정지들이 터진다. 유럽에 있는 머리까진 인테리 좌파들이 로젠버그 부부에게 유죄선고한 사람들의 반대-모의 심판을 계획한다. 사십오 번가 저기 마틴 벡 극장 무대 위에서, 아서 밀러의 크르서블에 나오는 존 헤일 목사가 말하고 있다: “아무도 어둠의 세력들이 이 마을을 가공스럽게 공격하려고 모여들고 있음을 더 이상 의심하지 않으리오. 증거들이 넘쳐 나기에 부정해도 소용없소!” 가까이, 타임즈 스퀘어에, 전기의자가 뿌리 뽑혀, 배수로에 교통을 막으며 누워있다. 한편 크라이테리온의 대형천막에 깜둥이 색깔로 치장된 이상한 메시지가 등장한다. 두브와라는 이름의 무슨 개구리(프랑스인) 작품이란다.
우리는 어니 게워내는 살인자들이다!
우리는 피를 마시는 마녀사냥꾼이다!
밤의 투구가 단어-나르는 사자使者에게 엄습했다. 팬텀의 시간이다…!
“나는 작별인사에 아주 능하지 않아요,” 줄리어스 로젠버그는 변호사에게 사형수동 그의 감방에서 쓴다. “좋은 업적들은 영원히 사니까 하지만 이런 말은 할 수 있어요-삶에 대한 내 사랑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미래가 얼마나 아름다울까 내다보았으니까요. 우리가 자그나마 이런 방향에 우리 몫을 기여하였다고 자부하니 내 아들들과 수 백만의 다른 이들은 이로 혜택을 보리라 생각합니다.”
“그의 겉모양을 보면 영 꺼림칙하게 불안해져요,” 소장이 말한다. “오늘밤 그가 범한 죄와 한치 다르지 않을 일을 내가 하게 되는 양 느껴져요. 그런 생각 안 할려야 안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내가 그렇게 느끼기 시작하면, 사직서를 보내야 할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가장 명백한 일이, 저런 사람들의 이해를 벗어나다니, 어째서 그런가, 보이지 않는 뒤편에서 소장과 목사를 구경하고 있던 그녀는 궁금하다. 그들이 뭔가 배우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니고 외려 너무 배워서, 세상을 보는 방식들을 점점 쌓아올려 자연적인 인간적인 본능들을 막아버려서 그렇다. 마치 정규로 요구되는 일들을 통해 사회는 사람들 품격을 높이고 예술과 진행을 향해 이끄는 것이 아니라, 사람 위신을 떨어뜨리고, 이 연극, 밸리언트(용맹한 자) 작중 인물들처럼 마분지 모양 비현실적인 역할 수행자들로 격하시키는 데 여념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역할에 사람들이 더 깊이 몰입할수록, 그 역할을 맡기 전의 그들이 누구였는지 점점 더 기억을 못한다. 하지만 무슨 대안이 있는가? 삶을 어떻게 해서든 계속해 나가는 일은 이런역할 혹은 저른 역할을, 아무리 힘에 부치는 역할이래도 채택해야 한다, 안 그런가? 그녀는 열여섯 살이고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실패한 나이 든 사람들의 패배주의적 논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부모들 같은, 선생님들, 무대 밖에 나가 서 있는 저 두 사람처럼 늙은이들의 생각. 파라마운트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스탭 파티에서 저번 날 밤 그들 중 한 명 그녀 집으로 바래다줄 때 그녀에게 써먹으려고 들었던 논거였다. 그녀는, 아니다, 삶은 저것보다 좀 더 열린 결말이라고 말했다. (중략) “전반적인 그의 태도는 아주 놀랍긴 하지요,” 목사가 생각에 잠겨 인정하고, 무대에서 그녀에게 윙크한다. “몇 분 전만 해도 나는 그 태도를 기독교 순교자들이 죽음까지 유지하던 불굴의 용기와 비교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그가 조금이라도 종교적인 구석을 지니고 있던가요?” 소장이 묻는다. “안타깝지만 없어요,” 목사가 한숨 쉰다. “제가 하는 말을 정중하게 유심히 들었지만…”
무신론, FBI의 J. 에드거 후버가 줄곧 우리에게 상기시켰던 무신론은 공산주의로 가는 첫 단계이고, 바로 그 “공산주의자 철학의 주춧돌”이다.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그들 모두 그런 식으로 시작하였다. 로젠버그 부부의 이해로 이끄는 단서가 그들의 공인된 배교였다. 줄리는 톰 무니(Tom Mooney)와 미숙한 반파시즘에 지지하여 탈무드는 포기했다. 우울증 앓는 에설은 랍비 대신에 정신과 의사에게 갔다. 콜 니드레(Kol Nidre 속죄일 전야 기도문)을 우롱하는 축음기판을 FBI가 그들 플랫에서 찾았다. 팬텀은 “종교의 영적인 힘의 진액을 뺀 뒤 이를 파괴하기 위해” 획책한다, G맨 후버는 경고했다. 공산주의자들이 항상 공산주의는 기독교, 유대교, 무하마드교, 그리고 절대자를 믿는 어느 종교들의 불구대천의 적이라고 분명히 밝혀왔다.
줄리어스와 에설 로젠버그는 수백 페이지 서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글을 썼고, 그 속에 절대자, 하느님에 대한 말은 하나도 없다. 그들은 절대 내세, 천사들 혹은 성 삼위일체를 언급하지 않는다. 평화, 빵 그리고 장미들, 그들이 이야기 나눈 것은 그게 전부, 그들의 물질주의적인 꿈 뿐이다. 상궤를 벗어난 변절을 한 더글라스 판사조차 “우리는 종교적인 사람들이다. 오래 관습에 절대자를 상정한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굳이 밝히라 압박을 가하면 그는 그분 이름도 댈 수 있을지 모른다. 물론, 사실, 애국자 존 아담스가, 기벽 발작 중 하나에서, “미정부의 편성에 임용된 사람 중 누구도 신과 인터뷰를 했다거나, 조금이라도 천국의 감응 아래 놓인 사람인”척 하지 않겠자고 하였지만, 선지자들이 이후로 그를 정정하였다-주님 자신이 토착-미국인 말일성인교의 교리와 성약에서 직설적으로 언명했다:
나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내가 들어올려 세운 현명한 사람들의 손을 거쳐, 이 땅의 헌법을 확립했다.
'그외(뻘짓) > the Public Bur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little Morality Play for our Generation p111~ (0) | 2023.12.30 |
---|---|
the public burning p105~ (0) | 2023.12.27 |
the public burning p97~ (0) | 2023.12.25 |
the Public Burning p92~ (0) | 2023.12.24 |
the public burning p88- (0) | 202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