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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짓, 헛짓/야생종려나무-만

야생종려나무 p88~96

by 어정버정 2024. 5. 12.

 

 

그녀는 그가 침대에 든 뒤에, 때로는 잠든 후에 밤에 일하면서 그 100달러를 벌었다. 그 다음 5주 동안 그녀는 28달러를 더 벌었고 그 후 50달러에 달하는 어느 주문을 조달했다. 그런 다음 주문이 중단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주문을 딸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전적으로 밤에, 온종일 낮에 샘플들, 완성된 조상들을 가지고 나가기 때문에, 작업을 했고, 이제는 보통 관중과 함께 일했다. 이제 그들의 아파트는 일종의 이브닝 클럽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맥코드라는 신문기자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샬롯의 막내 남동생(호사가 학부생으로 꽁무니 졸졸 쫓는 수습기자 방식이라고, 윌번은 파악하였다)이 어느 뉴올리언즈 신문사에서 풋내기로 지낼 때 그곳에서 짧은 시간 동안 일하던 사람이었다. 그녀는 그를 길거리에서 만났다. 그는 어느 날 저녁 식사를 하러 왔고 어느 날 저녁은 그는 그들을 저녁 식사에 데리고 나갔다. 3일 밤 후 그는 세 명의 남자와 두 명의 여자를 딸리고 위스키 네 병을 들고서 그들의 아파트에 나타났다. 그 후 윌본은 집에 도착했을 때 샬럿이 거기 혼자 있지 않으리라는 점을 빼면 누구를 발견하게 될지 전혀 짐작을 할 수 없었다. 누가 있든지 간에, 판매의 기근 계절이 몇 주로 늘고, 한 달이 지나고 여름이 거의 다가온 뒤에도, 그녀는 한가롭게, 여전히 집 칠장이들만큼이나 더러워진 싸구려 오버롤 작업복과 물로 희석한 위스키 한 잔을 들고 뒤틀어 놓은 철사들과 접착제 통과 페인트 그리고 회반죽 사이에서 일했고, 지치지 않는 능숙한 손길 아래서 우아하고, 기괴하고, 환상적이고, 비뚤어진 초상들로 꾸준히 끝없이 변모시켰다.

그런 다음 그녀는 최종 판매를 했고, 소소한 세일로, 끝을 맺었고, 끝이 났다.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갑작스럽게 설명할 길 없이 멈췄다. 이제 여름 시즌에 접어들었다고, 관광객과 원주민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고 있다고, 상점들이 그녀에게 말했다. “그것만 빼면 거짓말이야.” 그녀가 말했다. “이제 포화점이 된 거지.” 그녀는 그에게, 그들 모두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때가 이미 밤으로, 그녀는 거부당한 조상들이 들어있는 판지 상자를 가지고 늦게 돌아왔기에, 그날 저녁 방문객 무리가 이미 다 도착해 있었다. “하지만 예상했던 일이야. 왜냐하면 이것들은 단지 재미 삼아 한 거니까.” 그녀는 상자에서 조상들을 꺼내 작업대 위에 다시 올려놓았다. “칠흑같이 공기가 없는 어둠 속에서만, 은행 금고나 오염된 늪 같은 곳에 살기 위해 창조된 것과 같이. 오크 파크와 에반스턴에서 나는 채소들로 가득 찬 도랑에서 내뿜은 풍부하고 정상적인 영양 가득한 공기가 아니라. 그러니 다 된 거고 그게 전부야. 그리고 이제 나는 더 이상 예술가가 아니며 피곤하고 배가 고파서 좋은 책 하나와 눅은 빵 하나를 들고 웅크리고 있을 거야. 그러니 여러분 각자 빠짐없이 작업대로 가서 이런 상황의 기념품이자 증표로 직접 하나씩 고르고, 꺼져.”

우리는 여전히 빵 껍질 먹을 처지는 되어요.”라고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게다가 그녀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직 그만두지 않았어. 절대 그러지 않을 거야.’ 그는 생각했다. 그녀의 일부는 그도 리텐마이어도 만져본 적도 없다고, 심지어 사랑도 사랑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이전에 들었던 생각을 떠올렸다. 한 달도 채 안 되어 그는 이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다시 작업대에 앉은 그녀를 발견했는데, 이전에는 본 적이 없는 엄청난 흥분을 내보이는 것이었다. 어쩔 줄 몰라 하는 흥분이 아니라 음침하고 저항할 수 없는 치명적인 충동의 흥분에 휩싸여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었다. 맥코드가 데려온 사람 중 한 명, 어느 사진작가였다. 그녀는 극인형과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 예정이었고, 그는 잡지 표지와 광고용으로 이들의 사진을 찍을 예정이었다. 아마도 나중에 그들은 샤레이드(제스처놀이들), 타블로에서 실제 극인형들을 사용할 것이다, 임대한 홀이나, 빌린 극단이나, 뭔가, 뭐가 되었든. “그건 내 돈이야.” 그녀가 그에게 말했다. “내가 결코 당신에게 가져가라고 할 수 없었던 125달러.”

그녀는 신경 곤두세우고 광포하게 집중하며 작업했다. 그가 자러 갈 때 그녀는 작업대 앉아 있었고, 그가 2시 혹은 3시에 깨어나 보면 그 위의 강렬한 작업등이 여전히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했다. 이제 그는 돌아와서(처음에는 병원에서, 그 다음에는 직장을 잃은 후 하루를 보냈던 공원 벤치에서 그녀가 의심하지 않도록 평소 시간대로 집을 나갔다 들어오곤 했다) 어린아이들 크기에 육박하는 커다란 인물상들 현물을 보았다수척하고 미친 몽환적이며 균형 잡히지 않은 얼굴을 가진 돈키호테 한 점, 매독에 걸린 이발사의 초췌한 얼굴을 하고 살집으로 역겨운 팔스타프(하나의 인물상이지만 그가 이를 보자 둘이 동시에, 그 남자와 대단한 몸집이 마치 커다란 곰과 연약한 소모성폐질환 사육자로 보였다. 그는 실제로 산더미 같은 창자들로 고투를 벌이는 남자, 마치 사육사가 곰과 씨름하는 것처럼, 이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를 통과하고 탈출하기 위해, 악몽 속에서 격세유전의 짐승들을 보면 그러듯이 달아나려 버둥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 10센트 가게의 악보홍보 연주자처럼 이마에 딱 붙는 곱슬머리에 뭉치 껌을 씹는 록산, 보드빌에서 저속한 익살극 유대인의 얼굴을 한 시라노는, 콧구멍의 괴물 같은 불꽃이 연속종(물사마귀)이 되는 순간 정확히 멈추었고, 한 손에는 치즈 조각, 다른 한 손에는 수표책을 들고 있는데, 이들은 아파트 여기저기에 쌓이고, 바닥과 벽의 사용 가능한 모든 공간을 빼곡, 깨지기 쉽게 삐뚤하니 심란하게,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채워나갔다. 한번 시작하면 지속되는 맹렬한 끈기와 근면의 돌진력으로 계속하고 끝마쳤다. 시간의 간격은 연속적인 낮과 밤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먹고 자는 일로만 중단되는 단 하나의 중간휴식기로 나뉘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마지막 작품을 마쳤고 이제 그녀는 하루하고 반나절 동안 사라져 버리곤 했다. 그가 오후에 돌아와서 보면 종이조각이나 신문에서 찢어낸 가장자리 여백이나 심지어 전화번호부에서 난 종이에 휘갈겨 쓴 메모를 발견하곤 했다. ‘나를 기다리지 말고 나가서 먹기를.’ 적힌 내용대로 하고서 그는 돌아와서 침대로 가거나 때로는 잠이 드는데 그러면 그녀가 알몸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그녀는 전혀 잠잘 때 옷을 입은 적이 없었고, 그에게 잠옷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를 깨우고 힘겨운 레슬링 동작으로 들어보라고 그를 일으켜 세우고 그녀의 강한 팔에 그를 붙잡고서, 한편 그녀는 암울하고 조용하고 빠른 목소리로 돈에 관해서나 돈의 부족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날의 사진 촬영 세부 진행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의 현재 생활과 상황에 대한 세부를 두고, 마치 과거나 미래가 없는 완전한 전체인 것처럼, 개인으로서의 그들 자신, 돈의 필요성, 그녀가 만든 조상들은 그저 타블로 비방테 부분이나 퍼즐의 일부처럼 일부 구성 요소이며 저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듯이 이야기를 했다. 그녀가 그를 안고 있는 동안 어둠 속에 가만히 편안하고 느긋하게 누워서, 그가 눈을 뜨고 있는지 여부조차 신경 쓰지 않고, 그에게 그들의 공동 생활은 깨지기 쉬운 구체, 거품으로 보였고 한편 그녀는 훈련된 물개가 공을 가지고 균형을 잡듯 재앙 위로 균형을 잡고 깨지지 않고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나보다 더 옹색하구나,’ 그는 생각했다. ‘그녀는 희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몰라.’

그런 다음 꼭두각시 사업은 진열창 꾸미던 일처럼 갑작스럽게 완전하게 끝났다. 어느 날 저녁 그가 돌아와 보니 그녀는 집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녀가 몇 주 동안 줄곧 입고 살았던 더러운 작업복(지금은 8월이었다)이 사라졌고 그런 뒤 그는 이전 작업대에 흩어졌던 철사와 물감페인트가 깨끗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이 작업대가 방 중앙으로 끌어다 놓은 것을 보았다. 위에 친츠 조각으로 덮어 작업대는 식탁이 되었고 이전에 바닥에 놓여 있거나, 사용하지 않은 의자 등에 쌓아두던 잡지와 책들이 가지런히 쌓여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놀라운 점은 꽃 대접이 놓여 있었다. “집에 몇 가지 마련해 두었어.” 그녀가 말했다. “우리는 기분 전환을 위해 집에서 식사할 거야.”

그녀는 토막살이며 그런 등속을 갖고서, 테이블 위의 친츠 직물처럼 역시 새것인 기묘하게 경박한 앞치마를 입고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실패가 어떻게 그녀에게 남성적인 면처럼 반동 작용을 하여, 그녀에게 일종의 위엄 있는 겸손을 부여하여, 그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특성, 즉 그저 여성만이 아니라 극심하게 여성스러운 특성을 이끌어 내는가, 생각했다. 그들은 식사를 하고 나서 그녀는 식탁을 치웠다. 그는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그녀는 거절했다. 그래서 그는 램프 옆에 책을 들고 앉아 잠시 부엌에서 부산한 그녀의 소리를 들었고, 그녀는 부엌에서 벗어나 침실로 들어갔다. 그녀가 침실에서 다시 나올 때 맨발이라 바닥에 소리가 전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그는 그저 눈을 들었다가 그녀가 자기 옆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간결하고 단순하고 정확하게 오밀조밀한 몸매 라인, 그리고 차분하고 의도적인 노란색 시선. 그녀는 그에게서 책을 빼앗아 개조된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옷을 벗어.” 그녀가 말했다. “에라 모르겠다. 제길, 난 아직 얄궂게 굴 수 있어.”

그러나 그는 이후 2주 동안 그녀에게 자신의 일자리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그의 이유는 더 이상 그 소식이 그녀가 집중하고 있는 일과 부합하여 그녀를 망칠 수 있다는 걱정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이제껏 그랬더라도, 지금은 더 이상 유효한 이유는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그녀가 꼭 알아야 하기 전에 뭔가 다른 일을 찾을 가능성도 없었다, 이 역시도 유효하지 않은 것이, 이미 그 방면으로 시도했으나 실패했기 때문이었고, 내일의 무기력한 이의 내일에 대한 낙천주의자 같은 믿음도 아니었다. 부분적으로는 꽤나 늦은 일도 그래도 이르다는 지식이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은 (그는 자신을 속이려고 하지 않았다) 그녀에 대한 깊은 믿음 때문이었다. 그들이 아니라, 그녀에 대한 믿음. ‘신이 그녀가 굶주리게 하지 않으리라, 그녀는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서, 신은 그녀를 대해도 아주 잘 대해줬는데. 모든 것을 만든 사람이라도 그 중 일부에 분명 마음이 끌려 이를 유지하고 지키고 싶을 것이다.’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아파트를 떠나 집에 갈 시간까지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는 매일 한 번씩 지갑을 꺼내서 점점 줄어드는 돈을 기록한 종이 쪽지를, 마치 매번 금액이 바뀌었거나 전날 잘못 읽었다고 알아채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꺼내 들었지만 매번 바뀌지도 잘못 읽지도 않았다는 점만 발견하였다. $182.00에서 $5.00 또는 $10.00를 뺀 깔끔한 숫자와 매 뺄셈마다 날짜까지 적혀. 곧 납부일이 닥치는 그날 즈음에 9월의 첫 번째 날 분기납 집세 지불하기에도 충분하지 않으리라. 그리고 때때로 그는 또 다른 종이, 천공으로 뚫린 단 삼백 달러명각을 지닌 분홍색 예금수표를 꺼냈다. 이는 아편대 중독자가 자신의 정규적인 조제를 하듯이, 거의 의례 의식같은 뭔가가 있었다. 그런 뒤 당분간은 그는 아편 흡연자처럼 현실을 완전히 포기하며 한편 그것을 사용하는 수백 가지 방법을 고안하였다. 그 액수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과 그 금액 상당한 구입품들을 조각 그림 퍼즐처럼 여기저기로 옮겨보고, 이것이 (‘나는 아직도,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돈 문제는 사춘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위의 한 형태라는 것을, 수표를 현금화하고 그 돈을 사용하는 것이 정말로 가능하다면 그는 감히 그 아이디어를 깨지락거리며 가지고 놀지도 못할 것임을 알았다.

그러다가 어느 날 오후 집에 돌아와서 그녀가 다시 작업대 앞에 앉은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여전히 ​​테이블이었고, 여전히 방 중앙에 있었다. 그녀는 단지 친츠 천을 뒤로 접어 올리고 책과 잡지를 한쪽 끝에 밀어놓았고, 작업복은 입지 않고 앞치마를 입고 있었고, 마치 카드 한 벌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처럼 일견 나른하고 멍하니 정신을 팔고 손을 놀리고 있었다. 그 조상은 키가 3인치도 되지 않았다. 고대의 인물상처럼 작고 형체없는 남자로 무질서하고 어리숙한 얼굴, 무해한 천치 광대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건 [나쁜 냄새].” 그녀가 말했다. 그러자 그는 이해가 갔다. “그게 다야. 그냥 나쁜 냄새. 문 앞에 늑대가 아냐. 늑대는 요물이야. 예리하고 무자비하지, 겁쟁이라 할지라도 강해. 하지만 여기는 배고픔이 없기 때문에 이것은 단지 [고약한 냄새]일 뿐.” 그녀는 다시 손등으로 그의 배를 쳤다. “배고픔이 저기 위에 있어. 배고픔은 이런 식으로 보이지 않아. 그건 치솟는 로켓폭죽이나 로켓이나 양초형 꽃불이나 로마 양초, 또는 적어도 저런 어린아이용 폭죽대 정도까지는 되어서,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생한 붉은 석탄이 되어 불꽃이 일어. 하지만 이것은.” 그녀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러자 그는 올 것이 왔음을 알았다. “우리 돈이 이제 얼마나 있어?”

“148달러요. 하지만 괜찮아요. 나는-”

, 그럼 다음 분기 임대료는 이미 지불했네.” 그러다 말이 나왔다. 이제 너무 늦었다. ‘내 문제는 내가 진실이건 거짓이건 말을 할 때마다, 먼저 그 생각에 내자신부터 팔아 넘겨야 한다는 점이다.’ “나를 봐. 두 달 동안 병원에 가지 않았다는 거야?”

탐정 때문에. 당신은 그 당시 바빴고, 그 달에 뉴올리언스에 편지를 보내는 일을 잊었어요. 그는 나를 해꼬-나를 해고시킬 작정은 아니었어요. 그는 단지 당신의 소식을 듣지 못해서 걱정한 것일 뿐. 그는 당신이 괜찮은지 알아보려고 했던 거예요. 그 사람이 아니라, 모두 꼰지르고 흘린 사람이 그 탐정이에요. 그래서 그만 나가라고 하더군요. 웃기지요. 대단히 부도덕한 행위 때문에 존재하던 일거리로부터, 부도덕한 행위를 했다는 근거로 제가 해고되다니. 물론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을 뿐이지만. 그 일자리 그저 물리고 관심이 없었어요,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되리라는 걸 알았던 것처럼

그래.” 그녀가 말했다. “그리고 집에 마실 만한 게 없어. 당신은 내려가 가게에서 한 병을 사오는 동안 나는아니, 잠깐만. 우리 나가서 먹고 마시고 둘 다 하지. 게다가 개도 한 마리 찾아야 하고.”

개요?” 그가 서 있는 곳에서는 부엌에 있던 그녀가 얼음 상자에서 저녁 식사용으로 고기 두 점을 꺼내고서 다시 포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물론 그렇고말고, 친구.” 그녀가 말했다. “모자를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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