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4 Laura Knight laura knight 2023. 6. 6. Desmond Digby 2018-12-03 Patrick White 2023. 6. 4. 프롤로그 1 p3-7 공개화형, the public burning 프롤로그 마멋 사냥 (Groun’-hog Hung) 1950년 6월 24일 세계2차 대전이 종료된 지 5년이 안 되어,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미국 청년들이 자유를 위해 전사하러 군복을 입고 다시 실려 나가고, 두서너 주 뒤에 두 명의 뉴욕시 유대인, 줄리어스와 에덜 로젠버그, FBI에 체포되고 원자탄 비밀을 훔쳐서 소련군에 넘기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죄로 기소된다. 그들은 재판을 받고 유죄가 인정되어 1951년 4월 5일 판사로부터 사형- 빛의 도둑들이니 빛에 태워버리라는-전기의자형 선고를 받았다. 왜냐면 ‘악랄한 망령들에 지배를 받아 변절에 동참하는 지경에 이른 이라면 주술사들과 마법사에게 내려진 심판 같은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3. 6. 3. Dawn Powell 2019-8-29 https://youtu.be/Il6-lZYDpqY from : WInter sleep 2023. 6. 3. chaos and night 2014-6-9 Nothing that interests you or gives you pleasures tires you, and anything disagreeable does. Love makes people soft, hatred makes them stupid, bitterness makes them mad. Never speak ill of yourself, Your friend will do it for you. -Chaos and night, Henry De Montherlant. 2023. 6. 3. the painted bird 2013 12-10 the painted bird 1965 Jerzy Kosinsky ----- and only God omnipotent indeed, knew they were mammals of a different breed. -Mayakovsky 신고 2023. 6. 3. the Sheltering sky V 2013-5-26 V 찻집을 떠나 길에 오르자, 그들이 금방 왔던 길과 거의 엇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았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더 적었고 공기는 더 선선했다. 그들은 카스바(북 아프리카 성채, 토착민 구역)을 관통하는 상당한 거리를 걸어, 갑자기 드높은 관문을 통해 성벽 바깥 쪽 열린 공간으로 나왔다. 여기는 사방이 조용했다. 별이 총총하니 아주 그득했다. 기대하지 못했던 신선한 바깥바람에 드는 즐거움과 머리를 뒤덮던 집 아래를 벗어나 다시 한 번 열린 데 있다는 안도감으로 그는 마음속에 있던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질문을 미적이며 뒤로 미뤘다. 하지만 깊고 마른 해자의 가장자리에 있는 흉벽(胸壁, 방어용 낮은 벽, 그 위의 길)처럼 보이는 벽을 따라가고만 있자, 그는 한참 만에 그 말을 꺼냈다. 스.. 2023. 6. 3. the Sheltering Sky IV 2013-5-22 불어는 몰라서 그냥 얼추 비슷하게. 어림잡아서. IV 그는 거리를 따라 무심코 더 어두운 쪽을 찾으며 걸었다. 혼자 있어서 기뻤고 밤공기가 얼굴에 와 닿는 느낌이 기뻤다. 거리는 붐볐다. 사람들은 지나면서 그를 밀치고, 문간이며 창가에서 쏘아보았고 연민인지 아닌지는 그들 얼굴만으로는 알아보기가 힘들었지만 서로들 그에 대해 대놓고 한마디씩 주고받았으며, 때로 그냥 그를 쳐다보느라 가끔씩 가던 길도 멈췄다. “얼마나 사근사근한가? 그들 얼굴은 모두 가면이다. 모두들 천살은 먹은 것 같군. 그들이 가진 얼마 안 되는 원동력은 오직 맹목적인, 살고자하는 대중적인 욕망뿐이야. 아무도 그 자신의 개인적인 힘을 얻을 만큼 충분히 먹지 못 하니까. 그런데 저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 아무 생각 없겠지. 내가 사.. 2023. 6. 3. the Sheltering sky I II III 2013-05-21 BOOK ONE Tea in the Sahara “Each man’s destiny is personal only insofar as it may happen to resemble what is already in his memory.” .EDUARDO MALLEA I 그는 잠에서 깨 눈을 떴다. 방은 그에게 너무 솔았다. 그는 방금 빠져나온 비존재(非有) 속에 너무 깊이 잠겨 있었다. 그가 시간과 공간 속에 그의 위치를 알아낼 힘을 지니지 않았더라도, 그 욕망 역시 결핍되었다. 그는 어딘가에 있었다. 그는 아무 것도 아닌 광활한 지역을 거쳐 돌아왔다. 그의 의식의 핵심에는 무한한 슬픔의 확신이 있었지만 그 슬픔이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 슬픔 하나만이 오롯이 익숙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더 이상의 위안이.. 2023. 6. 3. little children End Title https://www.youtube.com/watch?v=6mPZZjmDn5Y End Title 토머스 뉴먼의 노래 www.google.com 2013-7-14 2023. 6. 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