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wadering soul
2019-10-14 (page 154) 분명한 이유들로, 시기상조 연금생활자는 린다의 달링이 된다. 그녀의 아마추어 치료용 독서를 자진해서 참아 주지 않는 데다 실제로 한쪽에서 애드립을 치는 어느 아이든 그녀의 심장에 콕 박히는, 자신과 마음이 맞는 환자이다. 회진에, 그녀는 재빨리 그에게 “어떻게 버티고 계시나, 노인네?” 외치면 최대치 역정에 도달시킨다는 점을 익힌다. 그는 그 별호 아래 벌겋게 달아오르고, 중풍의 연극을 벌이고, 이미 뒤죽박죽 교란의 목소리를 패러디 트레몰로로 가미하여, 높은 목소리로 되받는다. “불평할 게 있나요. 허, 불평할 게 있네 그려. 사실…” 혹은 “버티냐고요? 잠깐만요. 어디 한번 보자.” 흠, 그녀가 이를 벌어들였다. 오늘 오후, 린다는 니코와 뭉쳐 다니는 한 파당이 ..
2023. 4. 8.
operation wandering soul 140
2019-10-11 page 140 (지장 제본 원고가 ‘할 일’ 서가 꼭대기로 간신히 뚫고 오른다. 원고 황토색 표지는 지도 제작자의 환상을 잘 반영한다. 믿음의 땅, 불신자의 땅, 약속의 땅, 모두 알 수 없는 대양에 둘러싸인 곳, 두려움 모르는 두 개의 배와 천상유수 내뱉는 바다 괴물로 용감하게 건넜다. 잉크 올가미가 책의 제목, ‘세상이 깨어나다, 3 부’ 주위로 단단히 조인다. 그 고리 안에 코고는 사람의 zzz들로 차 있다. 책등은 갈라지고 페이지의 제본한 견양접장은 느슨하게 비어졌다.) …암흑기에 직업 관련 구조작업은-붕괴의 순간에 사람이 호출하는 그 미봉책은-수익성 좋은 전공이 될 것이다. 하락의 심리학, 진보가 역전되었다는 깨달음, 역사는 긴, 어쩌면 종착 부패에 들어서고 있다는 깨달음,..
2023. 4. 8.
operation wandering sould p106-
page 106 그 책을 모두 한때 읽었다 해도, 그 때가, 몇 번 이전 생애에서다. 엄지로 휘적여 안으로 갈 길을 찾고, 휴대용 문 들목을 통해 내려갔었다. 하나 같이 평행 장소로 가는 절대 틀림없는 블루 가이드(Blue Guide), 있는지 알지도 못했는데, 마을에 연결되어, 바로 손닿는 곳에 있었다. 아마의 공국들은 항상 있다. 삽화가 그려진 파스텔 표지들은 이런 충격적인 증거를 그가 이 책들을 다시 만지작거리자 대뇌피질의 뒤엉킨 비트-꾸러미에 전달한다. 밀접하게, 주지周知의 것들보다도 더 가까이, 너무나 가까워 깨닫지도 못하고 입구통로에 쉬지 않고 발부리가 걸려 넘어졌을 것이다. 어린이들은 영원토록, 거의 우연으로, 그 틈으로 빠져들고 있다. 바로 거기. 높은 생울타리 너머. 넋을 쏙 빼는 유아방..
2023.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