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wadering soul
2019-10-14 (page 154) 분명한 이유들로, 시기상조 연금생활자는 린다의 달링이 된다. 그녀의 아마추어 치료용 독서를 자진해서 참아 주지 않는 데다 실제로 한쪽에서 애드립을 치는 어느 아이든 그녀의 심장에 콕 박히는, 자신과 마음이 맞는 환자이다. 회진에, 그녀는 재빨리 그에게 “어떻게 버티고 계시나, 노인네?” 외치면 최대치 역정에 도달시킨다는 점을 익힌다. 그는 그 별호 아래 벌겋게 달아오르고, 중풍의 연극을 벌이고, 이미 뒤죽박죽 교란의 목소리를 패러디 트레몰로로 가미하여, 높은 목소리로 되받는다. “불평할 게 있나요. 허, 불평할 게 있네 그려. 사실…” 혹은 “버티냐고요? 잠깐만요. 어디 한번 보자.” 흠, 그녀가 이를 벌어들였다. 오늘 오후, 린다는 니코와 뭉쳐 다니는 한 파당이 ..
2023.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