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on and Dixon 55
2016-6-7 55 “여기 풍수가 끔찍하네. 내가 본 것 중 제일 나쁘오. 당신 둘 미쳤소?” “이거 때문에……?” 딕슨이, 그들 뒤를 가리키니, 농후해지는 땅거미 속에, 비스토를 휩쓸고 지나가고 있더라. “우리가 살(殺)이라고 부르는 아니면, 서반아령 캘리포니아에서 말하듯이, 나쁜 기가 통하는 도관으로 작용하오. ……바람을 상상해 보오. 실패, 가난, 불명예, 배반을 불러오는 진짜로 나쁜 바람, 거기 있는 온갖 불운이, 밤이고 낮이고 모두 이제껏 있었던 가장 나쁜 폭풍의 힘의 몇 배의 힘으로, 날려가오.” “바로 비스토 위에 살려는 의향의 사람은 없소.” 메이슨이 어린아이에게 말하듯이 말을 하더라. “목적은 사람들이 그들 집을 한쪽이나 다른 쪽에 집을 짓는 일이고. 비스토가 경계가 되는 것이오. 더 ..
2023. 4. 18.
Mason and Dixon 54 part
2016 6-6 --- 어느 날밤 나는 너른 강을 가로지른 어느 다리에 다다르는 꿈을 꾸오. 양쪽 접안에 작은 정착지가 딸렸고, 다리 중심에, 아치의 가장 높은 지점에 별난 구조물이 있는데, 어떤 밤에는 강의 밤안개로 보이지 않고, 늦게까지 등불이 타오르는-통행료 징수소요. 모든 이가 지나도록 허용되지 않을뿐더러, 통행료 낸다고 통과된다는 보장도 없더라. 문지기들은 이 강의 어느 한쪽에 거주할지 바르게 고름으로써, 그리고 다른 쪽, 그 땅의 미래의 행복이 보장되도록 할까, 믿고 있는 종파의 교인들이라. 거부된 사람들은 종종 다리의 양쪽 끝에 오글오글 모인 여인숙 하나로 돌아가, 침대에 누워 밤을 나고, 아침에 다시 시도하더라. 어떤 이들은 하룻밤 이상도 머물기도 하더라. 청구액이 너무 부담스러워지고, 건..
2023. 4. 18.
메이슨과 딕슨 53
2016-5-22 53 그리스도께 올라가는 길은 나의 이교에서 그 다음 이교로 지나는 고투이다. 종파의 확산 그리고 종파에서 가지 친 종파들로 강처럼 뻗은 산간벽지, 신성한 척 믿음 없는 이신론으로까지, 그 너머로-점점 바다에서, 항구에서 평화롭고 확실한 모든 것에서 멀리, 지도에도 없는 내륙 속으로, 의심의 왕국으로 들어간다. 밤. 폭풍우와 야수들. 폭포들, 여울들,…영혼의 아메리카. 의심은 그리스도의 정수이다. 열두 사도 중에, 그에게 가장 충실한 이는 도마였다, 실로 악타 토매 속에서 그들은 쌍둥이란 말을 듣는다. 마지막 순수 그리스도는 순수한 불확실성이다. 그는 믿음의 중심 가정법적인 사실이 되어, 신체적 부활에 대한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린.……덜 의심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예언적인 꿈..
2023. 4. 16.
메이슨과 딕슨 52
2016-05-10 Ralph Goings 52 음울한 그 역사를 지닌 코노코치그 개울을 건너는 일은, 특히나 불안스러운 일이더라. 천우신조로, 어떤 10 원호분도 양쪽 강기슭에 놓이지 않으니,-불에 타고, 피투성이의 작게 옹송거린 오두막들은, 순례의 어떤 대상도 아니었으며, 이들 귀신들 사이에,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고적감 사이에, 길게는 열나흘동안 어정거려야하는 어떤 가망성이 생겼더라면, 덜 겁에 질린 주둔지로 원정대는-추가적인 측쇄측정이니 계산이니도 해야 해도-떠났으리라. 공포의 현장으로서 랭커스터는 그들 하던 일을 쫓고, 언제 어디서나 왕림하십사 구걸하는, 사면으로 세속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더라.-그래도 랭커스터에서 오직 한 시간의 전율이었던 일이, 이런 외지 준엄하게 정확한 ..
2023. 4. 16.
메이슨과 딕슨 51
2016-5-10 Cafe Express 1975 51 사우스 산은 허깨비들-사람들 말대로, 단순한 ‘귀신들뿐만 아니라 형태 변환자들, 혼령 치기배들,-이 마지막 집결지라. 저 너머로 야생이 누웠더라. 상당히 다른 존재가, 분화되지 않은 채 지배하는 곳으로,-어느 것이라도 요괴스러움이 우선하더라…… 딕슨은 쿤스킨 너구리 모자를 쓰는 버릇이 들더라. 메이슨 경악을 하니,-“당신 머리에 무슨 일 일어났소,” 그가 놀라 외친 말이라,-생각으로는, 딕슨이 늑대인간, 더 사나운-이름 없는 무슨 신세계 생물, 이 숲에서 가없는 마성의 가능성들 사이에 편안히 지내는……일광에 드러내는 일은 자제하는 생물이 되었나 하더라.……한편 파트너에게서 더 하등한 뱀과-곰 흠칫 놀라 뛰기만 알아차린 딕슨, 농으로, 천막 입구에 모..
2023. 4. 16.